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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rakaa(of Dilated Peoples) 인터뷰

한국힙합위키

rakaa(of Dilated Peoples) 인터뷰

 힙플  24757 2009-11-23 15:47:01


힙플: 첫 번째 한국 방문으로 알고 있다. 어머니의 모국이라 느껴지는 특별한 부분들이 있을까?

rakaa(of Dilated Peoples): 정말 특별한 기분이다. 안 그래도 어머니가 나한테 처음으로 이메일 보내셨는데, 이메일의 내용이 어머니가 어디서 입양이 됐는지를 알려 주는 내용이었다... 한국에 가서 내가 알아 볼 수 있게 말이다. 앞서 말 한대로 어머니의 나라에 온 것은 굉장히 영광이고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힙플: 조금 뒤에 이야기 나눌,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작업도 있지만, 그 이전에 dilated people 은 work the angles로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rakaa: 그거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 몸으로 체험 할 기회가 있었는데(* rakaa는 타임스퀘어 벙커파티에 깜짝 출연했었다), 한국 팬들은 대 부분, Worst Comes to Worst 혹은 This Way 만 알거라는 생각에 이 곡을 조심스럽게 플레이 했는데, 비트가 나오니까 관중들이 이 곡에 반응이 제일 좋았다! (웃음) 그런 면을 보면서 느낀 것이 한국이 퓨어(pure)하다는 것을 느꼈다. 한국에도 안 좋은 팝 비트 같은 노래들도 있겠지만, 진짜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것 같다.


힙플: 이 곡이 발표 된지 10여년 가까이 됐는데, 당신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rakaa: 당연하다. 이 곡을 통해 유럽과 캐나다, 일본 같은 곳에서 섭외가 들어 올만큼, 우리를 알려 준 레코드 이다. Worst Comes to Worst는 우리를 MTV, BET 같은 곳에서 대중적인 관심을 받게 한 레코드 이지만, 이곡은 우리를 세계에 알린 첫 레코드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항상 큰 의미가 있는 노래이다.


힙플: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와의 작업은 한국의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어떻게 함께 하게 된 건가?

rakaa: 원래는 내가 먼저 라스코 우말리(Roscoe Umali)를 통해, 내 앨범에 드렁큰 타이거가 참여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래서 연락을 했더니, 좋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앨범에 참여하자고 하더라. 당연히 흔쾌히 응했는데, 나는 나와 드렁큰 타이거만 하는 곡인 줄 알았다... 라킴(Rakim), t 윤미래 등이 함께 하는 곡인 줄은 몰랐다.(웃음)


힙플: 먼저 드렁큰 타이거에게 작업 요청을 했다는 것이 놀랍다. 원래 드렁큰 타이거.. 그러니까, 한국에 대해서 알고 있었나?

rakaa: 깊게 알고 있지는 못 했고, 현재도 아주 깊게는 모르지만... 아이스 큐브(Ice Cube)가 Black KOREA를 발표 했을 때, 드렁큰 타이거가 그 노래에 대해 반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당시에 큐브는 영웅이었는데, 그에 굴하지 않고 그렇게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나도 한국 피가 섞인 사람이고, 한국 피가 섞인 것을 알고 자랐는데... 한국 사람이 자기의 문화와 나라를 위해서 그렇게 반박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미국, 유럽 등에서 한국은 비보이(B-BOY)로 잘 알려져 있다. 랩(음악만)이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비보이도 힙합에 기본이니까, 한국은 비보이로 알려지면서 독특한 힙합으로 존경받는 독특한 나라가 되어 가는 것 같다. 꼭 음악이 아니라, 다른 문화들로 알려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힙플: 드렁큰 타이거와 에픽하이(Epik High)의 앨범에 참여하는 것도 놀라웠는데, 한국어를 이용한 가사들도 상당히 놀라웠다.

rakaa: 나는, 주위에 영향을 받는 래퍼다. 무슨 말이냐면, 나에게 영향을 주는 환경과 그 당시에 표현하고 싶은 상황을 그려내는 그런 래퍼라는 말이다. 만약에 내가 사우스 브롱스(South Bronx)에 대한 노래를 한다면, 생각과는 달리 유치한 말이 나올 수도 있고, 다른 표현을 할 수도 있는데, 몬스터(Monster English Ver.)나 락스테디(Rocksteady) 에서는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와 그 문화를 이해하고 존경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왜냐면, 힙합은 뉴욕, L.A, 프랑스만의 문화가 아니라, 세계 어디든지 힙합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나오는 그 로컬(local) 씬의 문화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와 존경을 표하면서 사람들에게 이해가 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표현을 하고 싶다. 무식한 방식으로 하기는 싫다.


힙플: 몬스터나, 락스테디나 미국에서 유행하는 비트들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음악 스타일이 주류는 아니지만, 곡의 느낌은 어떠했는가?

rakaa: 솔직히 몬스터(Monster Englist Ver.)나 락스테디(Rocksteady) 같은 노래는 미국에서도 크게 될 수 있는 노래일 수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두 곡은 제목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몬스터의 비트는 웅장한 노래라는 느낌이 곡에서도 잘 나타나고, 락스테디는 정통힙합 ‘Boom Bap’ 느낌이 난다. 락스테디는 처음 비트를 받을 당시에도, 비트 제목이 Boom Bap 이었다.(웃음) 그리고 나는 한국 랩에 다양성이 있다는 게 되게 좋았다. 힙합은 이래야 되고, 저래야 된다라고 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되게 좋았다. 비트와 플로우에 다양성이 되게 좋다.


힙플: 두 곡다 비슷한 이야기를 풀어주었다. 피처링 제의를 받을 때, 비트 자체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주제나 소재의 측면에서 선호하는 이야기가 있는가?

rakaa: 나는 사람들을 춤추게 만들면서, 사회적이거나 정치적인 문화에 대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다. 몬스터와 락스테디 같은 비트의 경우는 랩을 편하게 뱉을 수 있는 그런 트랙들이지만,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관중들을 미치게 할 수 있는 걸 되게 좋아한다.


힙플: 당신의 플로우는 누구 못지않게 여러 스타일의 곡들에 참 잘 맞는다.. 곡을 해석하는 노하우, 그리고 플로우를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랄까?

rakaa: 비트에 굉장히 귀를 기울여서 집중을 한다. 어떤 래퍼들은 그냥 랩에만 중요성을 두고 정박에 떨어지면 만족을 하는데, 나는 쪼개는 것도 좋고 정박에 떨어뜨리는 것도 좋고..(웃음) 어쨌든 나는 전체적으로 비트에 집중해서 프리스타일 하듯이 중얼거리다가 플로우를 디자인 한다. 작사가이기 때문에 가사를 쓰는 건 전혀 문제가 안 되는데, 칭찬을 해줬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운 일은 플로우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칭찬 고맙다.


힙플: 좀 뜬금없지만, Dilated People를 모티브로 탄생한 그룹이 에픽 하이다. DJ 와 함께 하는 한국 그룹을 보고 꽤 놀랐었다는 일화를 들었다. 어떤 놀라움이었는가.

rakaa: 아는 프로모터의 소개로 공연에 가게 되었는데 공연을 본지 몇 분 안 되어서 나는 에픽하이의 팬이 되었다.(웃음) 내가 공연을 보기 전 생각한 이미지는 키보드 연주자도 있고, 베이스 연주자도 있는 쉽게 말해서 흔히 알고 있는 K-POP 느낌의 무대 세트의 공연일 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까 우리(Dilated Peoples)를 생각나게 했다. DJ와 함께 하며, 공연을 이끄는 것이 정말 좋았고, 관객들도 움직일 줄 아는 멋진 그룹이었다. 쇼가 끝나고 무대 뒤에서 만났는데 미쓰라(Mithra Jin)가 나한테 와서는 ‘내 포지션이 Rakaa, 타블로(Tablo)가 에비덴스(Evidence)고, 투컷(DJ Tukutz) 이 Babu다.' 라고 말했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따라한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다... 우리도 EPMD, RUN D.M.C 같은 그룹을 보면서 자랐으니까... 2MC, 1DJ의 포맷 말이다.


힙플: DJ 와 함께 하는 것이 정말 좋은데... 미국에서도 DJ 와 함께 하는 아티스트들이 줄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한국은 줄어드는 것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몇 몇을 제외하고는 DJ 들이 장르 변신을 꾀하기도 하고, 암담한 현실에 음악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힙합에서 DJ 의 역할 그리고 DJ 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다.

rakaa: 알다시피, 우리는 DJ 와 함께하는 그룹이다. Jurassic 5도 있고 하지만, 이런 그룹이 몇 안 되는데... 어쨌든, 우리는 DJ와 DJ culture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DJ의 중요성을 크게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왜냐하면 우리도 앞서 이야기한 그룹들과 Eric B & Rakim, DJ Jazzy Jeff & The Fresh Prince 같은 아티스트를 보면서 자랐고, 느낀 것이 많았으니까. 그렇지만, 일반적인 레이블들은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들은 그냥 ‘대표 싱어(래퍼)’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까. 레이블도 문제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또 하나의 문제가 대 부분의 래퍼들이 DJ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DJ 들은 점점 더 뒤로 밀려나고, 이제는 더 이상 DJ 들이 레코드를 돌리지도 않는 상태까지 갔다.

예를 들어 어떤 무대에 DJ 세트가 설치 되어있다고 해도, 그건 그냥 인테리어일 뿐이다. 너무 위험한 상황이다. 그렇게 됐기 때문에 DJ 들은 DJ들만의 씬을 만들게 된 것 같다. Q-BERT 같은 DJ들은 래퍼들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의 활동들을 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은 좋아졌고, 균형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우리 모두가 DJ 에 대한 리스펙트(respect)가 없다면 중심이 건강해지지 못하고, 허술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우리는 BABU를 중심으로 세워서 BABU 에게 우리 모든 쇼의 3분의1을 할애하고, 저작권도 3분의 1로 나눠준다.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가 자랑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DJ 들은 저작권을 못 받는다... 직접 프로듀스 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스크래치에도 저작권이 있다고 생각한다. 연주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우리는 메인스트림에서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언더그라운드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많은 DJ들이 공연이나 세트가 있을 때, 우리를 불러주었고 우리를 부른 이유는 우리가 DJ들을 존경하는 것을 알아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DJ 들을 서포트(support) 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힙플: DJ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일 수도 있는데, 미국의 차트를 보자면 비슷비슷 한 스타일의 곡들이 사랑받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서 아티스트로써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DILATED PEOPLE 은 지금 말한 성향의 스타일의 그룹은 아니니까 말이다.

rakaa: 내 생각에는 (미국의) 예전 같은 경우는 지역마다 프로그램 담당자들(방송, 라디오 등)이 있었는데, 큰 회사들이 작은 회사들은 인수하면서, 담당자들이 없어지고 상위의 몇 몇이 지역별로 맡아서 하게 된 것 같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은 서부, 한 사람은 남부를 맡는 등 소수의 인원이 커다란 지역을 담당하는 방식이 된 것 같다는 이야기다. 예전에, 지역마다 담당자가 있을 때는 다양한 노래들을 틀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다양성이 줄어들었다. 이제는 일관성(unity)을 추구하는 편이 되어서 어느 도시에 가도 같은(비슷한) 노래를 틀어준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DJ 들이 믹스 쇼를 하든 믹스테잎을 발매하든 어떤 것들을 하든지, DJ 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큰 방송이 잡혀 있는, 같은 그 방송을 끝내고, 다시 돌아와서 아주 늦은 시각이라도 언더그라운드 방송에 나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 없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 우리가 라디오 방송국들이 어떤 노래를 트는지에 대해 영향을 줄 수 없지만, 할 수 있는 것은 다한다.


힙플: 한국은 이제 힙합이라는 문화 음악이 본격화 된 것이 이제 10년 정도 되어간다. 아직 과도기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불분명 한 시장성과 한국 가요계의 시스템 때문에 고민에 고민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너무 많다. 대 선배로써, 힘이 될 수 있는 한 마디를 부탁한다.

rakaa: 첫 번째로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두 번째로, 아무리 씬이 작더라도 서로를 미워하는 싫어하는 그런 식으로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열매를 가지고, 서로 싸우면서 죽이려고 하는 것 보다는 그 열매 안에 있는 씨를 가지고 뿌려서 더 많은 열매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세 번째로, 계속해서 비보이와 디제이 씬 같은 기본에 해당되는 것들에 돕고 응원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많은 경우에 디제이들이나 비보이들의 입장에서는 많은 엠씨(emcee)들이 자신들을 버렸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기 때문이다. 왜냐면 엠씨들은 대 부분 ‘나만 있으면 된다. 내가 스타이기 때문이다’ 하기 때문이다. 그 태도를 없애고, 다시 돌아가서 힙합에 입,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래를 할 수 있다면 당신이 싱어(팝 싱어)이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힙합의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팬들의 성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에픽하이, 드렁큰 타이거 등의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응원을 보내주고, 비보이 대회라든지, 이런 곳에도 가서 응원하면서 그런 리얼한 그런 것들을 이것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으면 한다. 그런 것들이 모여서, 이런 문화에 뒷받침이 된다.


힙플: DILATED PEOPLE 의 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이 한국에도 꽤 많다..

rakaa: 2010년 말 쯤으로 계획하고 있는 dilated people 의 새 앨범도 계획 중이고, 내 개인 앨범도 5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에비덴스도 자신의 솔로 앨범을 이미 비트를 고르며 작업을 시작했다. 개인 앨범들의 작업 말고도, 우리는 따로 또 같이 여러 쇼(공연)를 진행 중이다. 내가 한국에 오려고 비행기를 탔을 당시에도 babu는 다른 곳을 가기위해 비행기를 탔고, 에비덴스도 솔로 투어를 위해 비행기를 탔는데, 한 달 뒤에 다시 만날 것 같다.


힙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한다.

rakaa: 내가 여기서 받은 사랑을 베푸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큰 열정이 생긴다. 한국의 힙합과 음악적인 씬을 전 세계로 알리고 싶다. 나에게 한국이라는 것은 개인적으로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 내 앨범을 통해, 증명(표현)할 것 이고, Dilated People 로서도 최대한 빨리 와서 우리가 이 곳을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가 많이 기대된다. 또, 음악적인 면에 있어서의 우리는 항상 그랬듯이 항상 신선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것이다. 내 개인적인 프로젝트, 우리 그룹과 그룹 멤버들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줬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제공 | 맵더소울 ( | http://www.mapthesoul.com)/…

56 Comments 정현욱

2009-11-23 15:53:16

윤효상

2009-11-23 16:00:48

간만에 제대로 알찬 인터뷰네요. 잘봤습니다.

조경빈

2009-11-23 16:02:35

어어어 라카;;; 선리

조경빈

2009-11-23 16:10:22

2010년 말 쯤으로 계획하고 있는 dilated people 의 새 앨범도 계획 중이고, 내 개인 앨범도 5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에비덴스도 자신의 솔로 앨범을 이미 비트를 고르며 작업을 시작했다 2010년 말 쯤으로 계획하고 있는 dilated people 의 새 앨범도 계획 중이고, 내 개인 앨범도 5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에비덴스도 자신의 솔로 앨범을 이미 비트를 고르며 작업을 시작했다 2010년 말 쯤으로 계획하고 있는 dilated people 의 새 앨범도 계획 중이고, 내 개인 앨범도 5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에비덴스도 자신의 솔로 앨범을 이미 비트를 고르며 작업을 시작했다 2010년 말 쯤으로 계획하고 있는 dilated people 의 새 앨범도 계획 중이고, 내 개인 앨범도 5월 발매를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에비덴스도 자신의 솔로 앨범을 이미 비트를 고르며 작업을 시작했다

박준범

2009-11-23 16:11:59

멋있다 ㅋㅋ

이다빈

2009-11-23 16:28:55

헐 라카다

김승범

2009-11-23 16:44:24

그의 가치관은 정말.. Respect.

강석호

2009-11-23 16:47:23

dj 관련 부분에서 멋있네요...

이규욱

2009-11-23 16:56:21

오 쩐다

안희종

2009-11-23 17:02:08

마인드가 정말 멋있네요.

김경훈

2009-11-23 17:33:54

와우

안성모

2009-11-23 17:44:27

잘 읽고 갑니다.

이상대

2009-11-23 17:55:05

에픽은 rakaa가 속한 그룹 Dilated People를 모방했다. 그리고 그들을 존경했다. 근데 여섯 번째 정규 앨범 [e] 'Epik High' 인터뷰 는 본사람은 17732명 리플은 76명 그리고 rakaa(of Dilated Peoples) 인터뷰 는 본사람은 현재 384명 리플은 나까지 '14'명으로 상당히 허접하다. Rakaa 인터뷰의 메인 사진이 상당히 거슬린 탓일까?

이재엽

2009-11-23 18:03:00

인터뷰 정말 굿이네요 한글자 한글자 빼 놓지 않고 정독함... 잘 읽었습니다.. Respect Dilated Peoples 화이팅~~

   !  

2009-11-23 19:02:05

11 하루만에 14명이나 올린 거겠죠 올라온 시간이 다릅니다 /// DJ 부분 많이 생각하게 만드네요

박웅희

2009-11-23 20:32:46

잘 읽엇네요 dilated 음악 정말 좋습니다

유요한

2009-11-23 21:07:20

존경스럽다

송지훈

2009-11-23 21:28:56

와우

이진호

2009-11-23 21:34:45

너무 잘읽었어요~

김종철

2009-11-23 21:55:43

진짜 인터뷰 볼때마다 개념차다. DJ에 대한 생각이나 가사를 슬때 문화적인 센스나.. 존경 할수밖에 없구나.

신주용

2009-11-23 22:06:24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 손짓은 무슨뜻?? 혹시 루져???ㅋㅋㅋㅋ

규호

2009-11-23 22:42:58

아무리 씬이 작더라도 서로를 미워하는 싫어하는 그런 식으로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열매를 가지고, 서로 싸우면서 죽이려고 하는 것 보다는 그 열매 안에 있는 씨를 가지고 뿌려서 더 많은 열매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유로

2009-11-23 22:54:32

실력만 있는게 아니네요 진중함이 보임... 앨범 기대하겠음

백승윤

2009-11-23 23:08:26

이것이 진리인가....

박기범

2009-11-23 23:19:22

멋있네

강대훈

2009-11-23 23:21:43

2010년은 참으로 기대돼는게 많은 해가 돼겠네요. 인터뷰 잘 봣어요.

박경미

2009-11-23 23:23:14

rakaa: 첫 번째로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두 번째로, 아무리 씬이 작더라도 서로를 미워하는 싫어하는 그런 식으로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열매를 가지고, 서로 싸우면서 죽이려고 하는 것 보다는 그 열매 안에 있는 씨를 가지고 뿌려서 더 많은 열매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세 번째로, 계속해서 비보이와 디제이 씬 같은 기본에 해당되는 것들에 돕고 응원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많은 경우에 디제이들이나 비보이들의 입장에서는 많은 엠씨(emcee)들이 자신들을 버렸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기 때문이다. 왜냐면 엠씨들은 대 부분 ‘나만 있으면 된다. 내가 스타이기 때문이다’ 하기 때문이다. 그 태도를 없애고, 다시 돌아가서 힙합에 입,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래를 할 수 있다면 당신이 싱어(팝 싱어)이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힙합의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 완전 멋있네요 진짜 Respect

신준범

2009-11-24 01:24:37

Rakaa? 하튼 진짜가 떴네요

정한솔

2009-11-24 03:13:12

씨앗... 대박이다

홍경우

2009-11-24 03:21:54

레알이야 소름돋아 날 가져여 안가지실라나 아무튼 리스펙

케이엠

2009-11-24 11:35:55

멋진사람..

조규범

2009-11-24 11:41:49

신주용/ LA로 알고 있습니다. 리드머에서 봤던 인터뷰와 같은 느낌을 받고 가네요 잘 봤습니다.

우상윤

2009-11-24 11:47:10

인터뷰 잘보았습니다. 정말 알차네요. 앞으로도 이런 인터뷰 기대할게요~ Rakaa 멋집니다.

김민기

2009-11-24 13:18:05

정말 멋있네요 ... 존경!

강성민

2009-11-24 14:35:49

라카 형! 완전 멋져!

강지우

2009-11-24 16:05:41

아 라카에게 한국의 피가 있었구나 이 인터뷰 읽으니까 dj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진당

조용진

2009-11-24 16:24:33

쩐다 ㅋㅋ

이이자

2009-11-24 18:52:05

와 쩌시넹 ㅋㅋㅋ 디제이에대한 사랑(?)이 느껴지는ㅋㅋㅋㅋ

고세훈

2009-11-24 19:37:14

혼혈이었구나 인터뷰 잘 봤습니다

신승철

2009-11-24 22:08:01

힙합의 태초에 DJ들이 있었죠 마인드 멋있습니다!

김현진

2009-11-24 22:44:03

읽으면서 저 또한 감사합니다 꾸벅

정창수

2009-11-25 13:14:10

! ! ! !

예스맨

2009-11-25 20:35:40

와. 읽으면서 느낀게 그냥 노다웃 리스펙. 생각하시는게 정말...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됨. 영어를 잘 못하고 못알아들어서 외힙은 잘안듣는데 이번 인터뷰보고 DP노래 싺다 들어봐야겠다고 느낌. R.E.S.P.E.C.T

우믿음

2009-11-26 00:31:22

그냥노다웃

장채윤

2009-11-26 01:15:27

Respect

김이삭

2009-11-26 01:20:11

힙합의 목소리라.... 심오하네요 ㅎㅎ 겉멋든 분들에게 제대로 부드러운 한방


2009-11-26 08:41:00

우와. ㅋㅋ

김세일

2009-11-26 14:46:47

요즘 노래 들으면 라카 접할일이 많던데 들어보면 진짜 좋은분같아 ㅋㅋ

김진오

2009-11-27 07:33:46

다일레이트 피플즈의 음악을 들으면 정말 힙합이다.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2mc의 힙합스러운 플로우가 있기 때문이지만 그 중추는 dj babu라고 생각한다. 그의 dj의 대한 언급은 내 생각과 200프로 일치한다. 리플들을 보니 그의 dj언급 생각이 멋있다고 만드는게 수치스럽다 힙합문화에선 어찌보면 정말당연한건데.... 존경없는 문화는 망하게 되있다. 심지어 diss라는것도 음악을 존중하며 게임하는거라고 생각한다. 재미도없고 감동도없는 랩보다 더 힙합을 느낄수는있는 스크래치소리. 내가 mc보다 큐벗이나 mike 같은 dj를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종철

2009-11-27 12:28:52

Rakka Respect! 역시 멋지십니다!!

DV

2009-11-27 14:06:25

짱이네요 ㅋ

안학수

2009-12-01 01:17:48

이걸 이제서야 보다니ㅠㅠ

박은비

2010-01-04 19:59:29

1 (2) 일단 선리플ㅋ

박은비

2010-01-04 20:11:52

답변알차다..

변광범

2010-02-21 00:12:40

잘 모르지만 알아가고 싶음다..ㅜㅜ

이찬우

2010-04-28 17:01:25

우와... Scratch에도 저작권을...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6158&page=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