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플레이야인터뷰 베이식(Basick) - 'Foundation Vol.3' 인터뷰

베이식(Basick) - 'Foundation Vol.3' 인터뷰

 힙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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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770 2013-05-31 17:26:58




힙 : 정말 오랜만인데 힙합플레이야의 팬분들께 인사 부탁 드릴게요.

베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랫동안 한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웃음)



힙 : 결혼을 하신다는 소식이 있던데 일단 미리 축하 드립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근황이 어떠신가요?

베 : 감사합니다! 이번 8월에 드디어 졸업을 합니다. 다음주에(5월) 졸업식을 미리 하고, 여름학기를 들어 이수해야 되는 과목들을 듣고 난 후 8월에 졸업입니다. 재작년 9월에 복학을 해서 2년간 학생의 신분으로 살고 있었고요. 틈틈히 작업한 곡들과 [Classick]에 수록되지 못했었던 곡들을 모아 [Foundation vol.3] 를 내게 됐습니다.



힙 :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시고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을 시기에 다시 미국으로 유학을 가셨는데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베 : 대학졸업을 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저는 대학졸업은 항상 염두 해두고 있었고, 궤도에 올랐다고는 하나 음악으로만 먹고 살 정도로 뜨지는 않아서 (웃음) 하던 공부를 마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다시 공부가 하고 싶어지기도 했고요. 입학 후 몇 년 안에 졸업을 해야만 하는 학교 규정도 있고 해서, 더 늦기 전에 휴학을 마치고 다시 가서 공부하기로 한 것이지요.



힙 : 오랫동안 둥지를 트셨던 ‘인디펜던트 레코즈(Independent Records)’의 해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느끼시는 감정들이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베이식 씨는 미국에 계셨고

일단 저는 그 모든 일이 일어날 동안 한국에서 동료들이랑 함께 있지 못했기 때문에 살로 느껴지는 무언가는 좀 덜 했던 것 같아요. ‘바스코(Vasco)’ 형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고, 형이 더 이상 이끌고 갈수가 없다는 말을 전했을 때에도 뭔가 그렇게 뜻밖이었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지기펠라즈(Jiggy Fellas)’ 부터 인디펜던트까지 바스코 형과 오랫동안 크루 혹은 회사라는 틀 안에서 해온 것이 이제는 내가 혼자 해야 하는 단계가 왔구나 라고 자연스럽게 생각이 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젠 ‘혼자서도 음악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라고 생각되는 시점이기도 했고요. 물론 앨범 제작적인 측면은 아니고요(웃음) 이번 앨범 제작한걸 생각하면..(웃음)




힙 : 지난 커리어에 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보자면 [Classick]이라는 정규앨범에서 앨범 타이틀처럼 확실히 거의 모든 곡들에서 힙합의 클래식한 느낌을 담아내셨고 호평을 받은 앨범이었는데, 그 앨범 이후 별다른 인터뷰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당시 그 앨범에 대한 소회가 궁금해요.

베 : 호평이 아니라 혹평인 것 같아요(웃음) 욕 많이 먹었죠. 첫 앨범이란 부담감으로 너무 오랫동안 끌었던 게 가장 큰 것 같고요, [Foundation 2] 나오고 반년 안에 그저 그런 퀄리티로 첫 앨범을 냈어도 classick 보다는 반응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요 (웃음) 우선 앨범타이틀을 Classick 으로 정하고 나서 바스코 형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 라고도 했었어요. 근데 어찌됐든 최대한 거기에 맞춰서 컨셉트를 잡고 곡 작업을 하게 된 거죠. 사실 앨범 작업이라는 건 제가 데뷔를 하고 나서 쭉 해온 게 맞아요. 준비가 되었거나. 곡들이 좋았으면 당연히 나왔었겠죠. 솔직히 저는 Classick 이 나온 시점에도 제가 그렇게 준비가 되어있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왜냐하면 저는 지금에 와서 이제야 조금 곡을 만드는걸 알게 됐거든요. 벌스 16마디 쓰는 거랑 한 곡을 완성 시키는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16마디로만 대결하자면 전 솔직히 한국 어떤 랩퍼와 비교해도 자신 있거든요. 근데 곡으로 보자면 한참 멀었어요. 그러니까 자기 곡에선 아쉽단 소리 듣고 앨범이 구리단 소리를 듣는 거고요. 저도 알고 있거든요. 하지만 그 시점에선 앨범을 안 낼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데뷔한지 몇 년인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뭔가를 내야만 했거든요. 만드는 과정자체도 저에겐 수업이었고, 또 배우는 과정이었고. 어찌됐든 Classick 은 아쉬움이 가득한 앨범입니다.



힙 : 참여 프로듀서진들이 상당히 다양했는데도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일관성이 있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 앨범 작업과정에 대한 에피소드가 듣고 싶어요.

베 : 앨범 타이틀이 미리 정해져 있었고, 컨셉이 정해져 있어서, 트랙들 고르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작업하고 나서도 안 어울리면 빼고 어울리면 넣는 거였으니까요. 앨범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힘들었던 건 바스코 형과의 마찰이었어요. 바스코 형이 전체 프로듀서로써 방향을 잡아주고 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많았죠. [Foundation 3] 에 넣은 곡 반정도가 classick 작업하다가 빠꾸먹은 곡이었으니까요.(웃음) 이 마찰을 인디펜던트 회의 때 참 많이 얘기했어요. 아티스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는 거니까 넣어달라. 하지만 바스코 형은 제작자 그리고 선배 입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냉철하게 판단을 했어야 했거든요. 그때도 이해를 했고, 지금도 당연히 바스코 형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그 당시에는 참 힘들었거든요. (웃음) 열심히 해서 가면. 이거는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히 거쳐야 할 성장과정 이었던 것 같아요. 바스코 형은 제가 랩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줬던 형이고 앨범 만들면서 했던 모든 행동들은 다 저 잘되라고 했다는 것도 알고요. 마치 자식이 어른 돼서 부모 마음을 알게 되는 느낌이랄까 (웃음)



힙 : 전체적으로 하드코어하고 타이트한 구성흐름인데 트랙 후반부부터는 전체적인 흐름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을 줬어요. 트랙배치는 어떻게 구상하셨는지

베 : 솔직히 그냥 ‘앨범이 너무 다 세게 가면 이상하지 않아? 이런 느낌 곡도 있어야지 않아? 앨범 마지막 곡은 이래야 되지 않아?’ 해서 만들었던 것 같아요. ‘Get up’ 은 작업하고 녹음할 때 너무 잘나오고 느낌이 좋아서 무조건 넣으려고 했었고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더욱이나 앨범 구성력이 떨어졌던 지라 그냥 욕먹을만한 구성이었어요.(웃음)



힙 : LP크기의 앨범 부틀랙도 인상 깊었는데, 구성물에 대한 불만들도 있었어요. 가사집 텍스트 크기가 너무 작다든가 하는

베 : LP 크기는 아이디어뱅크 신사장님 아이디어였고요.(웃음). 클래식이고 하니까 LP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앨범을 사주는 팬들을 위해 그냥 뭔가 기념될만하게 만들어보자는 의미였어요. 가사집 글씨 크기는 그냥 실수였어요.(웃음)



[NEWS] 베이식, 1집 'CLASSICK' 프리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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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 : 이제 다시 본 작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Foundation 시리즈의 새 믹스테입을 발매하셨고 정규앨범에 수록되지 못했던 곡들이나 다음 정규앨범의 미수록 곡들로 구성했다고 들었는데 처음에 앨범을 만들 때 어떤 구상으로 만들게 되었나요?

베 : 작년에 싱글을 3개 냈고, 미국에 있으면서 작업은 계속 해왔었어요. 작업한 트랙들, 그리고 classick 에 싣지 못한 트랙들도 하드에 있었고, 비트가 사라져 가사만 살아있는 것들도 있었고요. 다 모아보니 한 앨범에 넣기엔 너무 중구난방 이더라고요. 그래서 믹스테입이라는 포맷을 빌렸고, 제가 해왔던 foundation 시리즈에 소품집 느낌(?)으로 작업물들을 모아서 녹음하기 시작했어요. 녹음을 하다 보니 욕심이 나서 몇 곡은 새로 작업하기도 했고요.



힙 : 앨범이 발매 된지 이제 꽤 지났고 몇몇 피드백들을 살펴보자면 ‘여전히 타이트한 스킬은 베이식’ 이라는 평과 함께 호불호가 꽤 갈리는 것 같고, 정규 앨범이나 [Foundation vol2] 믹스테입과 비교하는 글들도 여기저기 보이는 것 같아요. 베이식 씨 개인적으로는 지난 앨범과 비교했을 때 앨범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한가요?

베 : F2가 신기하게도 아직도 반응이 참 좋아요. 2는 벌스 한 개나 두 개씩 한 것들이 대부분이고, 검증된 외국 비트들이지만 3는 다 오리지널트랙들이잖아요. 위에도 말씀 드렸듯 요새는 곡 하나를 제대로 완성시키고 싶은 욕구가 커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요. Classick 에 빠졌지만 F3 에 들어간 곡들은 오래 가지고 있었던 것만큼 개인적으로 애착이 크고요. 새로 작업한 노래들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이번 3가 훨씬 더 만족도가 있지요.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해주는 랩퍼가 된다면 참 좋겠네요.(웃음) 더 잘하면 되겠죠.




힙 : Foundation 믹스테입 시리즈 중 이번 앨범은 해외 인스 사용이 아닌 전곡이 창작곡이라는 점에서 기존 발표하셨던 믹스테입들과 차이가 있는데, 미국에서 프로듀서들과 소통하면서 작업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번거로우셨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베 : 저도 언제부터인가 프로듀서나 피쳐링이 있다면 그 랩퍼 분들이랑 방에 모여서 그 자리에서 작업을 하는걸 좋아하게 됐는데요. 미국에 있으니까 그게 불가능했죠. 전부 이메일, 네이트온 등을 이용해 작업을 해야 했고, 보내고 수정하고 받고 하는 작업이 최소한 1일씩 걸려서(낮과밤도 다르니까) 많이 애먹은 것 같아요. 그래도 못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요새는 뭐 워낙 기술이 발달해서 (웃음)



힙 : 미국에서 앨범 준비를 혼자 진행하시면서 앨범 프로모션에 대한 아쉬움도 많으실 것 같아요.

베 : 이게 정말 가장 아쉬운 부분이에요. 제가 제작한 게 이번 앨범이 처음이거든요. 그 전에는 지기펠라즈나 인디펜던트를 통해 바스코 형이 그런 부분을 맡아서 해주셨었거든요. 정말 너~무 할게 많은 거에요.(웃음) 아, 그 중에 큰 부분을 힙플의 도움으로 해결한 것도 있어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힙합플레이야에게 감사 드려요. 힙플은 짱입니다. 아무튼 먼저, 제가 싱글 선공개를 안 했어요. 원래 뮤비랑 같이 공개하려고 했는데 뮤비가 말썽이 좀 있어서 시기 놓치고 싱글 선공개를 안 했더니. 음원사이트 최신음악에 제 곡이 안 뜨고, 또 그러니까 노출이 정말 안 되더라고요. 앨범은 올라와도 최신 곡에 제 곡이 없으니 발매가 안된 줄 아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어요.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정말 뼈아픈 실수였고요. 뮤비는 미국에 있어서, 여기서 로컬 미국 분을 섭외해서 촬영을 했는데, 모델이 구린 것도 인정하지만, 아쉽게.. 많이 아쉽게 찍어서.. 가슴이 아팠죠. 편집을 너무 아쉽게 해서, 다시 사람을 구하고 심폐소생술 한 게 지금 올라온 뮤비에요. 뮤비 구리다고도 욕 엄청 먹었어요. 이번에 가장 큰 배움 두 가지는. 선싱글 공개와, 검증된 뮤비 감독을 써라 입니다.(웃음)



[NEWS] 베이식, 'Foundation Vol.3' 타이틀곡 '김치' M/V 공개

| /magazine/11181


힙 : 이미 트랙소개를 공개하셨으니 자세한 트랙에 관한 질문은 생략하기로 하고요.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Survivor’의 경우‘Game’의‘paramedics’를 레퍼런스해서 만드신 곡 같은데, 그 곡과 큰 연관성이 있나요?

베 : 아, 이건 Survivor가 훨씬 전에 만든 거에요. Classick 에 못 넣어서 한참 빛을 못보고 있던 곡이었죠. 게임 노래 나왔을 때 듣고 한길이랑 ‘이거 우리가 베꼈다고 생각하겠네..’ 라며 침울에 했던 기억이 있네요.(웃음)



힙 : 역시 이제는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김새한길’ 씨와 ‘이노베이터(Innovator)’ 씨의 참여가 돋보이는데 이노베이터 씨 같은 경우 앞으로 ‘Double Trouble(더블트러블)’ 프로젝트로서 활동 계획은 없으신지

베 : 이노베이터는 안 그래도 몇 일 전에 더블트러블 할 때 되지 않았냐는 말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우선은 기약은 없지만 맞는 트랙들이 있으면 쟁여두고 가사 쓰자 한 상태입니다. 요새 이노베이터 참 잘해요.



힙 : 김새한길 씨 또한 지금까지 함께 작업을 꾸준히 보여주셨는데, 뭔가를 할 의향은 없으신가요?

베 : 한길이는 지금 자기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어요. 여름쯤 나올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들어보지 못했어요. 아주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거 같아요. 완성되면 들려준다고 해서 저도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힙 : 앨범 발매도 하셨고 공연을 하시고 싶은 욕구가 충만할 시기인데 한국으로 귀국은 언제쯤? 상당히 아쉬울 것 같아요 공연과의 텀이

베 : 8월에 졸업하고 8월 말에 한국을 들어갑니다. 공연 무지 하고 싶죠. 작년 여름에 들어갔을 때 공연을 1년 만에 하게 됐어요. 몇 백 번 부른 간지를 부르는데, 가사를 두 번이나 까먹어서 못 끝내고 내려왔어요. 너무 쪽 팔리고 죄송해가지고, 공연 끝나고 나가시는 분들한테 문 앞에서 일일이 죄송하다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자주해야 더 잘하고 하는데 뒤쳐지는 느낌도 들고.. 그래도 하고 싶네요.(웃음)



힙 : 베이식 씨가 핫 한 루키로서 씬에서 행보를 시작했을 때처럼 이제는 씬에 또 새로운 흐름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지금이 세대가 다시 한번 격동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현재 한국힙합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베 : 확실히 지금 또 다른 세대가 일어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이젠 신인도 랩을 다 잘해요. 랩 수준은 확실히 다 상향평준화가 된 것 같고요. 그만큼 눈에 띄기는 더 어려워졌지만, 눈에 띄는 분들은 엄청난 실력이란 걸 증명해 주는 거 같아요. 팬덤 베이스가 예전보다 다시 한번 커진 것 같고. ‘긱스(geeks)’ 같은 분들 뮤직뱅크 나오는 거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더라고요. 어느 세대나 그 윗 세대가 보기엔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제가 느끼는 문제도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닐 거에요. 지금 일어나는 세대는 그 포지션에서 열심히 해주면 좋겠어요.



힙 : 주목하고 있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베 : 전 ‘일리네어(Illionaire Records)’, 하이라이트(HI-LITE Records)의 공개되는 작업물들을 언제나 주목하지요. 팬이니까요.(웃음)



힙 : 한국 귀국 후에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서 언급해주신다면

베 : 한국에 가면 전 아마도 취업을 하거나. 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 같은데요. 음악은 우선 저에겐 놀이 같은 것이니 뭐 그만두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아요. 지금도 한창 작업 중이고요. ‘정규’란 타이틀을 붙이는 건 진짜 싫지만 어찌됐든 정규도 준비하고 있고, 거기서 빠지는 곡들은 foundation 4 가 될 수도 있고요. 더블트러블도 나올 수도 있고, 되는대로 공연에서 소통도 하고 싶고요.



힙 : 마지막으로 한국의 팬 분들께 인사 부탁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 : 게으르게 활동했어도 잊지 않아주신 분들 다 감사 드립니다. !!



인터뷰 진행 | 차예준 (rapidj12@naver.com / | http://www.facebook.com/… 사진 출처 | BASICK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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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김성욱

2013-05-31 17:37:48

Basick!

Lil Scale

2013-05-31 19:04:44

화이팅

한soul

2013-05-31 19:09:06

으아 인터뷰가 좀 짧네요 저도 홍보가 많이 아쉬웠는데,미국에 가셨다고 하니까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아쉬운건 아쉽네요...

김승준

2013-06-01 13:49:42

게으르게 활동한다고 잊혀질 실력이 아니니까요, 결혼하고 졸업 미리 축하드립니다ㅎㅎb

새알

2013-06-07 22:35:00

음악을 해주셔서 감사함돠

이경희

2013-06-10 02:11:57

빨리공연보고싶습니다.. 곧있을졸업축하드리고 언넝컴백하세요! 베이식 워럽!!!!

The Creator

2013-07-12 23:22:52

사진 이현도인줄 ㅋㅋㅋㅋㅋ

Acro

2015-08-03 18:41:19

그래서 어디서 다운받져??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2212&page=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