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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MP10 주년! Tactics & A.Jay 와의 인터뷰

한국힙합위키

MP10 주년! Tactics & A.Jay 와의 인터뷰

 힙플  22176 2007-12-11 15:15:45

" Legend of K-HipHop, Master Plan. "

두 분의 바쁜 일정 때문에 아쉽지만, 10주년에 걸 맞는 기사는 다음을 기약하고.. 마스터 플랜 10주년 공연에 관한 이야기들과 레이블의 현재 상황에 관한 이야기들을 짧게나마 지면에 담아 보았다.


힙플: 안녕하세요, HIPHOPPLAYA.COM입니다. 인사 부탁드립니다.

김지홍(aka A.Jay): 안녕하세요....늘 한시간에 한번정도 꼭 check it! 하고있는 힙합플레이야 여러분....마스터플랜 프로덕션의 공연기획팀 퍼레이드(paraid)의 김지홍 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창의(aka Tactics): 안녕하세요, 마스터플랜에서 앨범제작과 아티스트관련 총괄을 맡고 있는, 이창의 입니다.


힙플: 레이블 내에서 두 분의 포지션에 관해서 소개해 주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두 분 다 전직 뮤지션이시기도 하셨잖아요..(웃음)

김지홍: (웃음) 전.직.뮤.지.션....난 왜 이말 들을 때마다 몸 둘 바를 모르겠지..(웃음) 저는 회사에서 오프라인 이벤트에 관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파티, 쇼 케이스, 외부 행사 대행 등 무대를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힙합뿐만 아니라 모던 락을 비롯하여 여러 장르의 공연을 하고 있죠.

이창의: 98년에, 마스터플랜에서 Side-B로 처음 시작하게 되었고요, 2002년부터 스텝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도 2000초 앨범이라든지 에서 A&R이라든지 앨범제작업무의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담당해왔었기에, 그리 다른 포지션은 아니었고요, 그 이후, mp에서 나오는 모든 앨범에 참여 했었습니다. 현재로서는 happy robot을 포함한, label 전체의 앨범과 아티스트관련한 모든 부분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습니다.


힙플: 10주년 공연 & 파티로 한창 바쁘실 텐데요, 10주년 공연의 기획계기와 더불어 최근 근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지홍: 마스터플랜 정기주간 회의 때 여름이었나. tactics 이사님이 갑자기...'올해가 mp오픈한지 10년 인거 알아?' 라는 말을 화두로 꺼내면서, 10년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 뭔가 정리를 하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등등으로 얘기가 오고가다가 우선 12월에 공연을 한번 하자....라는 방향으로 얘기가 전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섭외는 거의 다 제가 진행을 했죠..10년간의 情으로 많은 뮤지션들이 흔쾌히 도와주셔서 이번 인터뷰를 통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섭외는 대부분 술 한잔 하면서 이뤄졌습니다.(웃음)

이창의: 힙합 700인 김지홍 팀장이 공연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번 공연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시점에서든, 한 번쯤은 한국힙합에 있어서 터닝 포인트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역사가 곧 한국힙합의 역사다 - 라고 얘기하진 않겠습니다만, 저희로서는 한국힙합의 역사에 나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자부심 또한 갖고 있습니다. 클럽시절부터 레이블로 변모한 이후도 말이죠. 그런 시간에 대한 리뷰 또는 리스펙일 수도 있겠네요. 저희와 함께해 온 많은 아티스트, 팬, 그리고 한국힙합 그 자체에 대한 하나의 큰 정거장인 셈이겠지요.

김지홍: 최근근황은 아무래도 공연의 계절 12월이다 보니 회사에서 진행중인 공연이 살짝 많네요....관련 공연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9일(수)에 「마스터플랜 10주년 기념 공연&파티」, 22일~26일 「루시드폴 3집 발매기념 콘서트」, 24일 「윈디시티&쿤타앤 뉴올리언스 레게 크리스마스 콘서트」, 27일 「디어클라우드 연말콘서트」, 28일~29일 「이지형 연말 콘서트」, 30일 「장세용 연말 콘서트」.....우아. 말하고 보니까 정말 많군요.

이창의: 최근에는, 1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저희 소속인 아프로 훵크 밴드 serengeti의 앨범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 현재 대행해주고 있는 minos의 앨범이 제일 큰 이슈겠네요.


힙플: 아무래도 현실적인 부분의 문제들이 크겠지만, 공연과 파티로 나누어 진행되는 것을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김지홍: 청소년 분들이 많이 아쉬워 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예전에 「Shock 2 Da MP」 공연처럼 6시간씩 공연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공연과 파티를 나누면서 공연은 클럽 마스터플랜시절을 함께 했던 이들과, 파티는 최근 마스터플랜 이라는 이름과 자주 만나온 이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아쉬워하지 마시길...파티에 출연하는 팀들 중 대다수도 공연 때 피쳐링 등의 형식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공연에 출연하는 팀들 대부분도 클럽에 있을 예정이구요....또 분위기 따라서 누가 언제 예정에 없이 무대에 난입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요....


힙플: 많은 분들이 예전 추억의 곡들과 공연 후, 프리스타일을 기대하시는 분위기인데, 어떤 콘셉트의 공연으로 준비 되고 있는지?

김지홍: 예전 추억의 곡이라......물론 합니다. 뮤지션들에게 출연을 물어보면서 첫 번째로 요청한 사항이 예전 추억의 곡을 조금이라도 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에게 셋 리스트를 말해준 것 중에 몇 가지만 살짝 쿵 말씀드리자면 용●리, 숨과●, 알●들어, 비보이●타일, 첫느●...요정도?(웃음) 만약 이 노래들을 안 해도 저한테 뭐라고 하심 안 됩니다. 절대 여러분을 낚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니까요. 뮤지션들이 셋 리스트를 바꾼 거니까요..

그리고 프리스타일은 글쎄요......현재 타임테이블이 너무 타이트해서 현실적으로 무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힙합 공연이라는 것이 아시자나요....당일 현장에서 어떻게 뭐가 바뀔지 모르는 거니까요.(웃음)


힙플: 10년의 세월동안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반제작과 무수한 파티와 공연들.. 힙합씬에서 정말 중요한 위치의 레이블이었는데, 지난 세월동안 기억에 남는 일들을 몇 개 소개해 주신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지홍: 음반제작과 관련된 것들은 Tactics 이사님이 말씀해 주실 거고...아, 제가 「MP HIPHOP 2000 超」 앨범 진행할 때 생각나는 건 딱 하나있네요....‘어마어마한 식비’ (웃음) 그러고 보니 지난 10년 동안 정말 많은 사건사고도 있었고, 즐거운 공연도 많았고 그렇네요..공연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처음으로 클럽을 벗어나 야외에서 힙합공연을 알리게 된 1998년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했던 공연과, 일본 Future Shock 레이블의 모든 아티스트가 내한하였던 6시간의 엄청 길었던 「Shock 2 Da MP」 공연도 생각나고, 기금마련 공연을 위해 미국에서 현도형도 오시고, dj doc형님들, 지누션 형님들, 많은 형님 힙합뮤지션들과 함께 공연했던 「ONE LUV」 공연도 생각나고...앞으로 몇 년 뒤에는 12월 19일의 「마스터플랜 10주년 기념 공연 & 파티」가 생각나겠네요...

이창의: 음반 제작할 때 있었던 에피소드들 많죠. 제가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스틸얼라이브 단체 곡 녹음할 때 이었던 것 같아요 (‘대박’때는 제가 mp에 없었고, 잠시 외도 할 때 였습니다.) 본 킴이나 데프콘은 그 날 처음 얘기를 해본 거였고... 주석2집 작업할 때 일본에서 Zeebra와 Maccho와 함께 녹음할 때 Zeebra의 엄청난 지각이라든지, LP를 커팅하러 가던 것들. 데프콘1집 때 사진촬영을 위해, 충북제천의 폐교를 찾아가, 학교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책걸상을 다시 배치하던 고생들? 바스코 1집 때 상당히 많이 진행이 되었다가, 그걸 폐기하고, 다시 작업을 시작했던 것. 이건 뭐 아이에프도 마찬가지였고, 스퀘어도 마찬가지였으니까요.

신사동 스튜디오시절에, 바스코, 주석이랑 같이 고생하면서 스튜디오에서 계속 녹음하고, 연습하고 그랬던 거라든지... 난방이 잘 되지 않아서, 화장실이 얼어버리고, 방배동으로 스튜디오 이사하고... 모든 아티스트 스탭 모여서 부산 오버21으로 공연 갔었던 것. 주석, 데프콘, 바스코와 함께 전국을 몇 번을 돌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힙합클럽이 있다 하는 곳은 전부 갔었던 것 같아요. 이건, 나중에 시간별로 좍 정리해서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웃음)


힙플: 마스터플랜의 현재 아티스트 라인업은 어떻게 되는지?

이창의: 마스터플랜으로 보면 전속은, 원썬, 바스코, 스퀘어, 본킴, 스케줄원, 비보이 맥시멈크루, 비보이 올마이티, 세렝게티가 있습니다. 또한 접촉중인 몇 몇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힙플: 최근에는 -외형상- 힙합 음악 쪽 보다는 B-BOY 쪽으로 레이블의 방향이 조금씩 기우는 듯합니다. 마스터플랜이 현재 힘을 주고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또 앞으로의 방향성은 어떻게 잡고 계시는지...

김지홍: 비보이 관련 비즈니스 역시 마스터플랜의 사업 분야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음반 제작 및 아티스트 육성 등 기존 사업 분야 역시 계속 꾸준히 진행 중 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tactics 이사님이 말씀을..

이창의: 97년 처음 문을 연 이후, 10년이 지났네요. 그 중 9년 가까운 시간을 마스터플랜과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클럽시절 5년이 시즌1, 레이블로 변모해 아티스트를 매니지먼트 했던 지난 5년이 시즌2로 보고 있고, 앞으로 시즌3가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책임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길, 예전 같지않은 mp, 힙합은 계약해지, 힘이 약해졌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뭐, 그 부분에 대해서, 나름 느끼는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의 노하우는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냉정하게 보자면, 힙합이라는 마켓자체가 지난 5년에 비해 줄어들고, 좁아졌다는 것을 인식하시나요? 공연은 늘어났지만, 규모는 축소되었고. 행사는 많아졌지만, 언더그라운드 힙합 MC는 여전히 낯선 존재입니다.

기존의 음악시장에 멋도 모르고 덤벼든 지난 5년에 비해, 지금은 그럴 수만은 없게 된 현실도 있지요. 지난 5년이 사실, 한국힙합을 더 키울 수 있는, 소위, 파이를 더 키울 수 있었던 타이밍이고, 제 기억으로는 꽤 키웠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up&down이 있듯이, 저희 회사일 수도 있고, 한국 힙합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어느 쪽이든, up&down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 b-boy쪽이 사회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니, 저희가 b-boy쪽으로 방향을 옮겼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저희는 b-boy붐이 일기 전, 맥시멈 크루를 계약했고, 매니지먼트를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가세해서 b-boy 붐이 일었다라고 단언하진 않겠지만, 지금의 b-boy붐에 일조는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2008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b-boy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고요.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사장단이 처음 클럽mp를 열고, 힙합공연을 시작할 때, 저희의 목표는 멋있는 것을 하자, 일은 일같이 하자, 이었습니다. 여태껏 그렇게 일을 해왔고, 그것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수치로 드러나는 결과나 무엇인가를 추구했다면, 이쪽 비즈니스는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희 회사 스탭들 모두, 개인적으로 각 분야에서 열심히 하시던 분들이고, 그 만큼 결과들도 좋으시던 분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쪽 비즈니스를 하게 된 것은 아까도 말했듯이 멋있게, 일답게 해서,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문을 열어주고 싶다, 라는 소박한 소망을 갖고 시작한 것입니다. 다행이도, 한국힙합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다른 곳에서도 멋진 실력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이 나와 주셨기 때문에, 5년전 보다는 더 발전 된 한국힙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러한 것에 대한 책임의식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일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어찌 보면, minos의 앨범 역시 그런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네요. 조금이라도, 이 씬을 더 넓히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길이 저희가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한다는 책임의식도 느끼고 있고요. 그러기 위해서, 많은 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것이고요. 2008년엔 제가 총대를 메고 공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고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앨범이나 공연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도 공격적으로 영입할 생각입니다. 왠지, 질문에 딱 들어맞는 답은 아닌 것 같지만, 2008년은 좀 더 발전하는 한국힙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마스터플랜은 항상 노력할 것이고요. 힙합플레이야의 15만 명의 회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힙합 말입니다.

김지홍: 갑자기 살짝 저도 끼어들자면..이번 10주년 공연&파티는 마스터플랜의 10년을 점찍는 이벤트가 아니라,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더 큰 그림을 그려가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힙플: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MP 다운 공연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지홍: 제일 부담이 되는 얘기군요..MP다운 공연이라.....아무튼 오랜만에 많은 친구들이 모여 즐겁게 노는 장이 될 것 같습니다. 출연진들도 모두 함께 즐기러 오는 것이니까 여러분들도 즐길 준비 가득하고 오시기 바랄께요.....그럼 12월 19일에 고스트씨어터와 언더라운지 서울에서 만나자구요~

이창의: 힙합공연이라는 것을 동경하던 시절에서, 이제 저희가 만들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보다 더 큰 그림과 멋있는 것을 해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연과 앞으로 저희가 펼쳐나갈 일들을 통해 한국힙합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저희가 그것에 도움을 드리고, 더 많은 문을 열 수 있게 된다면, 이 보다 더 멋진 일은 없겠지요. mp10주년, 또 한국힙합 10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 | 마스터플랜 ( | http://www.mphiphop.com)/…

12/19 MASTER PLAN 10th Anniversary Live (마스터플랜 10주년 기념 공연)

15 Comments    

2007-12-11 16:01:13

두 분 다 미남

권혁현

2007-12-11 16:01:22

한국힙합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지아니한가..

김민지

2007-12-11 16:13:41

예매하길 잘했어 예매하길 잘했어 예매하길 잘했어

오경일

2007-12-11 17:16:53

마이너스 앨범 너무 기대된다ㅠㅠ

송명준

2007-12-11 19:05:19

택틱스!!! 인터뷰!!! 그러나 못간다니.. 참..

이준호

2007-12-11 19:28:33

MP 팀장님과 이사님~~!! 더 좋은 공연으로 또는 문화로서 거듭나는 좋은 일들이 힙합좋아하는 매냐들에게 행복하게 만들어주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홧팅...

채동수

2007-12-11 19:59:12

MP=한국힙합의 역사 이라는 것은 아마 거의 모두가 인정할듯

김지은

2007-12-11 21:52:40

어찌 보면, minos의 앨범 역시 그런 부분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네요. 호오.

손현호

2007-12-11 22:58:01

Show you my respect!!!

김도희

2007-12-12 10:48:46

간지난다

박상훈

2007-12-12 14:21:47

너무 짧다,,,

박주성

2007-12-14 17:10:54

저 두 분 오래간만이구먼 허헛

이훈주

2007-12-16 20:41:46

용가리가 나타났따!!!

사람사람

2007-12-18 13:37:52

택틱스가 예전에 e편한세상 광고 나오신 분인가요??;

김서영

2007-12-23 19:25:51

tactics 님 진짜 오랜만 ...! ajay님도 뭐 뵙기 힘들지만요 인터뷰 정말 잘봤습니다 ^^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0708&page=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