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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Let Me 'Upgrade' U, 'Swings' 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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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Upgrade] U, 'Swings' 와의 인터뷰

 힙플  39339 2008-05-21 15:05:01

힙플: 반갑습니다. 인사 부탁드릴게요.

Swings: 안녕하세요. 언더그라운드 랩퍼 Moon Swings입니다. Upgrade Ep를 들고 나왔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꼭 사 주세요. (웃음)


힙플: 노래로 음악을 시작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랩 음악. 힙합을 해야겠다고 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Swings: 랩이라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들었던 것 같아요. 유치원 때쯤부터? 랩이든 알엔비(R&B)든 팝이든, 소울이든, 미국음악을 많이 들었었는데 그 중에 특히 랩을 좋아했었어요. 노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듣는 것은 힙합 쪽에 많이 가있었어요. 그래서 노래하다가 그냥 제 한계를 느끼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재미도 없어져서.. 가사도 써보고 하면서 랩을 하다 보니...자연스럽게 하게 된 것 같아요.


힙플: 그때가 미국에서죠?

Swings: 아니요. 한국에 온지는 12년이나 됐어요.(웃음)


힙플: 아, 생각보다 빨리 한국에 오셨네요.(웃음) 말씀 하신데로 랩을 시작하면서 그 다음 단계랄까.. 음. 힙합씬에 발을 들여 놓게 된 계기가 7人ST-Ego(이하: 칠린스테고) 앨범에 참여하시게 되면서 잖아요. 칠린스테고의 뮤지션들과는 어떻게 만나게 된 거에요?

Swings: 제가 DC Tribe에서 첫 공개 곡을 올렸을 때, 욕을 엄청 많이 먹었는데 (웃음) Rama형이 재밌다면서, 먼저 연락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어요.


힙플: 제가 볼 때, 그 앨범 이후에 발매 한 Punch Line King Mixtape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잖아요. 이 앨범으로 Punch Line(이하: 펀치라인) 을 무기로 하는 MC 이미지도 생겼고... 그 펀치라인이 Swings의 랩에서 차지하는 비중. 그리고 랩에서 Punch Line이란 어떤 것이다 라고 해석하고 있는지..

Swings: 펀치라인이란 것은 역사가 굉장히 길죠. 흑백TV 그 시절 때부터 시작해서 미국 사람들은 지금도 유명 코미디언들의 음반(녹음물)을 사서 들어요. 음악하는 뮤지션들이 발매하는 형태의 음반은 아니죠.. 그냥 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 된 것을 말이죠. 물론 펀치라인은 일상 언어에서도, 연설에도 포함되고, 거기서 이제 마지막에 유머를 주는 그런 마지막 구절이예요, 웃음을 유발하는. 힙플에서 저도 눈팅을 하면 리스너들이 이것을 굉장히 혼동시키는 것 같아요. Deep 한 가사와 유머를... 전혀 다른 두 개의 개념이죠. 몇 번을 더 말해야 사람들이 이해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웃겨야 되요. 그냥 듣는 사람들이 웃어야 되는 그런 것인데,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등 우리 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힙합 같은 경우는 언어 유희적가사 그리고 비유를 이용한 펀치라인이라든지 이런 게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해요. Lil Wayne, Papoose , Fabolous, Jay-Z, Saigon, Lloyd Banks, 기타등등 거의 다 그래요. Eminem도 마찬가지고... 근데 제가 이 씬에 처음 들어 왔을 때, 우리나라는 그런 게 거의 없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진지한 그런 가사는 전혀 나쁜 게 아니에요. 좋아요... 좋은데, 이런 게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시도를 하면서 우리나라에 정착시켰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이게 분명히 한국 힙합 발전에 기여를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믹스테잎의 컨셉을 그렇게 잡았고 그렇게 작업 한 거예요.


힙플: Punch Line King Mixtape이 나온 후에 국내 뮤지션들도 Punch Line에 대해서 좀 결과물을 내놓으면서 고려를 하는 것 같아요? 어때요?

Swings: 글쎄요. 아직은 확실히 딱 이렇다고 느낀 것은 없는데요. 제 EP 앨범 수록곡 중에 'Punch Line 놀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그 트랙은 저와 같은 컨셉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 해서, 제 가사를 다 미리 보내드렸어요. 앨범이 나온 후에 Deepflow 형이나 Verbal Jint(이하: 버벌진트) 형도 나중에 가서 인정했는데... 특히 Deepflow형 같은 경우에 ‘난 Swings를 조져버릴거야, 펀치라인으로 ㅋㅋ’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근데 펀치라인이 정작 거의 없더라고요. (웃음) 그리고 버벌진트 형도 이건(펀치라인) 전혀 다른 쪽으로 지능이 발달되어야 한다고 자기도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치 중국계 미국인 Jin Da MC가 프리스타일을 정말 잘하지만, 막상 MR에 written가사를 정말 못 쓰는 것처럼. 어쨌든 제 생각에는,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이걸 하려면 패러다임, 즉 습관적인 사고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굉장히 기대하고 있고요.. 좀 건방지게 들리겠지만 조금은 더 기다려야 될 것 같아요. 근데 굉장히 기대는 하고 있어요. 추가로 한 마디를 덧붙이자면, 저번에 부산에 매드클라운 형 기타등등과 봉고차를 타고 내려가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차 안에서 제가 ‘펀치라인 놀이’를 미리 공개했었어요. 거기서 매드 형이 다 듣고 나서 이러시더라고; “아 그러고 보니 이런 펀치라인이 일으키는 효과는, 듣는 사람을 더 집중하게 만드네.” 저 같은 경우는 펀치라인을 잘 때리는 Fabolous나 Cassidy, Lil' Wayne의 랩을 들을 때 고개를 숙이고 눈을 부릅뜨고 있어요. 네 그런 효과가 있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펀치라인의 장점 중 가장 큰 게 아닌가 싶어요. 펀치라인 홍보(?)차원에서 여담으로 이런 말을 해 봤네요. (웃음)


힙플: 칠린스테고 이후에 Overclass에 합류하게 됐잖아요. 어떤 계기로 (웃음)?

Swings: 제가 제 미니홈피에도 그런 글을 쓰고 그랬는데, 우리나라에서 버벌진트 형을 제일 좋아하고 제일 존경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버벌진트 형 앨범에 참여하면서 굉장히 찝적 거렸어요.(웃음) 술 한 잔 제가 사드리겠다고 만나자고 ..(웃음) 술자리도 갖고, 자연스럽게 교류하기 시작하던 와중에 Overclass 멤버 몇 분이 ‘너도 여기 들어와.’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저야 당연히 좋다고 했고, 버벌진트 형한테 말씀드렸죠. 역시 버벌진트 형 오래 생각하시다가(웃음) 결정을 내리셨고 그렇게 함께 하게 됐어요.


힙플: Overclass를 둘러싼 그 어떤 논란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영쿡의 인터뷰 발언과 K Jun의 Diss곡 등등 이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서, 크루의 한 사람으로써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Swings: 그러니까, 이 말은 제가 꼭 해드리고 싶은 데요.. 저희 크루는 개인의 자유가 굉장히 커요. 그래서 어떤 곡을 공개 하거나, 발언을 할 때 다른 일원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그냥 해요. 전 오버클 형들 랩에 대해서 단 한 번도 제 의견을 나눈 적이 없었고, 몇몇 빼고는 저에게도 마찬가지였어요. 힙플에 올라가는 오버클래스에 관한 글들 보면, 대부분은 우리가 매일 모여서 회의하고, 음모하는 줄로 아는 것 같아요. (웃음)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대전에 사는 자이언(Giant of 우주선) 형의 경우는 다 합해서 5번 본 것 같네요.(웃음)


힙플: 크루를 대표해서 하는 것들이 아니라, 철저하게 한 개인이자 뮤지션으로써 하는 행동이군요..

Swings: 네, 그렇죠. 굉장히 개인주의 적이에요. 크루 인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다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크루 자체에서는 문제가 안 되지만, 그렇게 해서 굉장히 논란이 되는데.. 절대 의도적이지 않았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힙플: 그렇지만, 각 개개인의 발언들이라지만, 부작용이 분명히 있잖아요. 어떤 뮤지션이 곡을 발표 했든, 발언을 했든, 그게 Overclass로 대표가 되어 왔단 말이에요. 근데 크루로써 아무런 대응도 안 한 이유 같은 것이 있나요?

Swings: 그 부분은 구차하게 해명하려는 것은 또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다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고요.. 저는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서 좀 경솔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와서는..


힙플: 은퇴 한 UMC의 Diss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이죠?

Swings: 네. 모두 알아 주셨으면 하는게 전 UMC 선배님께서 다시 돌아온다는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아예 이 Scene에서 나갔다고는 생각을 못 했죠. 일단 그랬고요..., 정말로 라임이란 것들은 랩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법칙이고, 기본이라고 생각해요..(잠시 침묵) 예, 방금 말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유로, 그런 의도로 Diss를 했죠. 근데 이 이슈에 대해서는 제가 솔직히 말해서 후회를 하고 있어요. 그분이 돌아오시지 않으시고, 일단 제가 그분 Diss를 하자고, 게임을 하자고 했다면, 공평한 상태가 돼야 했는데, 그분에게 공평하지 않은 것은 일단 1세대였다는 것이고, 그 당시의 랩과 지금 나오는 랩들을 비교하는 것은 웃긴 일이죠.

예를 들어, 미국 실베스타 스텔론이 진행하는 복싱 리얼리티 쇼가 있는데 슈가레이라는 복서가 나왔는데, 젊은 복서가 나와 가지고 잠깐 레전드인 슈가 레이와 스파링을 하는데 이미 할아버지를 상대로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격렬하게 슈가 레이를 공격했어요. 스파링이 끝나고 자기가 이겼다고 하는 어이 없는 발언을 했는데, 저와 UMC 선배님이 거기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굉장히 후회하고, 여기서 이렇게 UMC 형님께 사과를 드리고 싶어요.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도 정말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어요... 혹시 이 인터뷰를 읽게 되신다면 그때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죄송합니다. 선배님..


힙플: 아. 쿨 하시네요.(웃음) 그럼 이어서, 최근에 Diss가 유난히 많았잖아요. 올 해 들어서... 근데 이런 Diss들이 한국 힙합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Swings: Diss라는 것은 미국 같은 경우를 살펴보면, Diss로 인해서 힙합이 굉장히 발전을 하고, 아티스트 개개인들이 발전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아직 그런 현상이 온전하게 일어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아티스트 개개인이 발전 하는 것은 보이지만요.. 예를 들면 o.k bone같은 경우도 두 번째 곡을 냈을 때, 조금 더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E-Sens도 평소 보다 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요. 제 견해로 봤을 때..

근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런 것 같아요.. 아티스트들은 발전 하는데, 아직 동방예의지국이라는 그런 것 때문인지, 리스너들이 그것을 재미로 받아들이지 않고, 또, 경쟁을 일으키기 위한 그런 재미가 있는 엔터테인먼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직은 모르는 단계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저는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씬을 지켜보면서 Diss라는 것은 우선 안 하는 게 낫을 것 같아요. 아직은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더 이상 저를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은 안 할 생각이에요.


힙플: 이번에도 어쩌면 비슷한 이야기인데요. 힙플 쇼 라이브. 일단 저는 무대 뒤에 있어서 보지도 듣지를 못 했습니다. 방송도 아직 못 봤고.. 어쨌든, 그 라이브 이후 비판이 아니라, 인신공격성 비난을 많이 받으셨어요. 어찌 되었든, 이 부분은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먼저 사과를 드리고요... 그 어떤 비난이나 이런 것들을 분명히 보셨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Swings: 네 조금 있는데요.(웃음) 아시다시피 저는 굉장히 자신 있게, ‘우리나라 힙합씬을 바꿀 것이다.’ 라는 식으로 큰 발언들을 대담하게 많이 했는데요.. 근데 정작 무대에 올라가서는 굉장히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무대 위에 있을 때는 라이브를 하면서도 약간 불안했었는데, 그래도 관중들과 호흡을 하면서 하다보니까 괜찮다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동영상을 모니터링 하는 순간 ‘아 내가 이렇게 밖에 안 되는구나’ 생각했죠. 그런 인신공격들... 비난들은 보면서 물론 기분이 나빴죠. 하지만, ‘비판’들을 읽어보면서 반성을 했죠... 다음 제 솔로 공연과 기타 공연들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힙플: 그럼 이제 따끈한 앨범 이야기를 해볼게요.(웃음) 타이틀에 많은 뜻이 내표되어 있는 것 같아요. [Upgrade]. 타이틀소개부터 부탁드릴게요.

Swings: Upgrade. 일단은 가사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한국 힙합씬에 대해서 아쉬운 점이 되게 많아요. 랩에서도 그렇고 비트에서도 그렇고., 물론, 좋은 가사와 좋은 비트를 쓰는 분들은 많이 있어요. 하지만 정작 그 사람들이 주류가 되지 못하는 것이 정말 아쉽고요. 비트 같은 면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특히 언더씬은 아직도 90년대 힙합 Pete Rock, DJ Premier(of Gang Starr) 에 갇혀 있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워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그런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에요. 근데, 이것만이 전부가 아니란 거죠.. 그래서 그런 이유에서 ‘Upgrade’라는 타이틀을 만들었고요, 제가 선구자로 나서서 ‘이씬을 변화 시키겠다.’ 이런 다짐으로 만든 앨범이에요.


힙플: 사실 앞서서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설명이 됐을 수도 있는데 앨범과 동명 타이틀인 ‘Upgrade’ 곡에서 ‘MC탓’ 이라는 구절이 나왔는데 인상 적이었거든요. Swings 가 느껴왔던, MC들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한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Swings: 예, 이것은 할 말이 많은데요. 일단 랩이라는 것은 흑인음악이고 흑인음악 이라는 것은 어떤 리듬을 가지고 있냐하면... 저도 연구를 많이 했는데 힙합, 알엔비 쪽은 특히 바운스(Bounce)를 굉장히 중요시해요. 그런데 이제 제가 가사에서 ‘MC탓’이라고 했잖아요. 우리나라가 발전 하지 못한 이유.. 리스너들이 아니고 MC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뛰어난 MC가 나오면 대중들은 알아서 따라가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사회가 바뀔 때 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배경을 보면, 천재가 그 중심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아인슈타인이 나타나서 물리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듯이, 사람들의 패러다임 인식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바꿔 주는 것인데... 우리나라 씬에 그런 MC들이 적었다는 것에 대해서, 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MC들은 대중들을 탓해요. ‘어리니까. 어리니까. 그래서 발전이 없다.’ 물론 그것도 이유가 있지만, 더 큰 문제는 MC들 이라고 봐요. 그래서 랩에 있어서 제가 불만을 가진 것이 뭐냐면 많은 MC들이 리듬을 타는 방법도 몰라요... 뭐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모르는 MC들이 수두룩한데, 리스너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서 제가 하나 그냥 제시한다면 랩을 하는 방법. 일단 기본적으로 바운스, 이것만 좀 리스너든 그리고 또 정말로 마인드가 좀 열려있는 음악인-선배라고 하시더라도-이든, 이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바운스라도 똑바로 타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MC들이. ‘투포 리듬’에 대한 연구를 추천할게요.


힙플: 트랙 Upgrade 뿐만 아니라 여러 곡들에서 굉장한 자신감과 Swings 가 베스트라는 마인드가 묻어나는 것을 느꼈는데, 그런 마인드를 언제부터 갖기 시작했고 그 마인드에 대한 근거랄까요?

Swings: 일단 힙합적인 mind 에 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bragging이라는게 있어요. 자랑이나 잘난 척, 자뻑 이런 것들이죠.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이런 잘난 척을 누가 한다면, 대리만족을 하지 않죠. 그런데 그것은 어딜 가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단지, 미국 힙합에서는 이런 것들이 힙합에서는 필수인데, 그런데도 빌보드 차트에서 늘 이런 자뻑 랩이 상위권에 있는 이유는, 대중들이 자뻑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자뻑을 표현하는 재치를 듣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Fabolous 가사 중 이런 게 있어요 ‘내 돈은 정말 높이 쌓이지. 얼마나 높게? 야오밍 high, 샤킬 오닐 high, 그런데 말이지 너의 돈은 대충............. Bow Wow high’Fabolous는 자신이 돈 많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죠. 그냥 거기서 끝이었다면 재수가 없죠, 하지만 정말 재치 있게, 언어 유희적으로 표현을 했기 때문에 웃기잖아요. 이것을 듣고 싫어 할 힙합 팬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많이 아쉽고요.

저 같은 경우도 위와 같은 입장에서 이런 랩들을 써요. 처음에는 정말 아니었지만 이제 저의 이런 랩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고 큰 희망을 얻었어요. 리스너 분들께서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래퍼 형들은 저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어요. (웃음)

‘스윙스야 너 그냥 계속 그렇게 해, 그렇게 해야 해, 그게 진짜 힙합이야, 리스너들 아무것도 몰라, 그래도 계속 해 봐.’ ‘형은 그럼 왜 안 하세요?’ ‘아 시* ㅋㅋㅋ’

이런 식의 대화가 많아요. 제 믹스테잎 가사 중 ‘난 코리아 힙합의 예수님이야’ 라는 라인이 있는데 뭐, 네 제가 희생양이 되어도 괜찮아요, 전 참 용기가 없는 사람이지만 hip-hop을 사랑하니까 이러는 것입니다. 그것만 알아 주셨으면 해요. 그런 의미에서 질문에 대한 직설적인, 힙합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제가 들어도 저는 랩 참 잘 해요. (웃음)


힙플: 이제 수록곡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웃음) 타이틀 곡 격인Upgrade 에 관한 이야기는 앞서 해주셨고.. 힙플에 공개 한, ‘가나다 두음법’ 이 곡의 첫 Verse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은 것 같아요.

Swings:아하 네 일단 ‘가나다 두음법’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가사보다는 소리에 집중해서 썼어요. 두음법이라는 것 자체가 귀를 위해 만들어진 테크닉이지 가사를 펴 놓고 책처럼 공부하라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전 두음법으로 인해 생기는 리듬감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런 부분에서 평가를 굳이 제가 한다면 만족했지만, 가사는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제가 이런 시도를 제가 알기로는 한국어로 한 것은 최초라, 앞으로 더 많이 나올 두음법 노래들을 기대해야겠죠, 그 때 비로소 완전한 두음법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가사적인 면에서라면 제 곡은 아직.


힙플: 앞서도 살짝 설명해 주셨지만, 트랙리스트가 공개 된 시점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트랙이 ‘Punch Line 놀이’ 에요.(웃음)

Swings: 제가 앨범을 내기 전에 동음이의어의 익살, 이것을 보여주겠다.' '이것을 이용한 이것에 적용시킨 Punch Line을 보여주겠다.' 이런 것을 미리 컨셉으로 정해 놓고, 그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제 공연 때 너무 많이 밝힌- ‘타이거 J와 다르게 미래가 없지’ 이런 게 동음이의어의 익살인데, 미국의 시든 문학이든, 심지어는 세익스피어도 정말로 이걸 많이 쓰셨고, 랩퍼들도 엄청 많이 써요, 아니 또 생각해보니 미국 애들은, 특히 흑인들은 일상에서 이런 표현들을 정말정말 많이 써요. 입이 떡하고 벌어질 정도입니다. 제 hater들은 아무래도 절 싫어하니, 어떻게든 또 이유를 만들어서 근거가 있어서 싫어하는 것처럼 위장을 하는데... 결국에는 이런 테크닉을 단순히 말장난이라고 비하하죠. 만약 이센스(E-SENS)나 베이씩(Basick)이 이런 것을 들고 나왔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정말 궁금해요. 어쨌든 단순한 말장난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문학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냥 조금 더 오픈 된 마인드들을 가지고 들어주시기를 바랄 수 밖에 없어요, 아니면 도끼님 같은, 나이 어린 영재가 나와서 저를 대신해서 성화를 들고 계속 뛰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힙플: 랩퍼로서 스킬풀 한 것도 중요하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되게 중요하잖아. 앞으로는 어떤 메시지를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은지..

Swings: 그러니까 일단 제가 Punch Line King이나 이번 Upgrade는 목적이 분명했던 거 에요. conceptual한 이런 것을 보여드리려고 완전하게 동음이의어의 익살로, 그리고 비유로 떡칠을 한 것이고(웃음) 그 I Wanna하고 I'll Be There이런 곡들을 넣은 이유는 ‘나도 감성이 있고 감정을 표현하고 싶고 할 줄 안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죠. 그래서 이런 트랙도 넣어 본 거죠. 어쨌든 간에 다음 앨범에서는 아예 남과 여에 대한 얘기를 해서 낼 생각이에요. 덧붙여서 정치적인, 그리고 좀 철학적인 이런 가사도 해보고 싶어요. 방금 말씀드린 사랑이란 한 주제를 담은 그런 앨범도 물론 먼저 내고요. 제가 Punch Line 이런 게 남을 비하하면서 만드는 게 굉장히 많잖아요. 자뻑 하고 그런 것을 이용해서 풍자도 많이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Want라는 노래 3번 트랙 그 노래 약간 풍자거든요. 물질만능주의 사회와 허영심을 풍자하는 내용이었는데 그런 것도 좀 해보고 싶고요.


힙플: 자켓도 상당히 특이한 편이에요. ‘말’이 전면에 내세워진.(웃음)

Swings: 제 앨범 자켓들 자세히 보시면 그림들 하나하나가 말들이 놀고 있잖아요. 말들이 장난하는.... 말 그대로 ‘말장난’인데..(모두 웃음) 네.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풍자한 거죠. 사실, 제 자켓 보고 쌍팔년도라고 할 줄 알았거든요.. 풍자하는 차원에서 일부러 굉장히 유치하고 싸보이게 그려달라고 작가에게 부탁을 했어요.


힙플: ‘무명’ 닭장 이후로, 재밌는 컨셉이네요.(웃음) Ja, Cry Baby 등이 참여했는데, 앨범 프로듀서로서 원하는 비트도 있었을 것이고 프로듀서 선정 과정에서 고려 됐던 것은 어떤 것 이었나요?

Swings: 일단은 제가 아까 말씀 드렸듯이 과거의 그런 사운드들과는 좀 멀어지고 싶었어요.


힙플: 네, 저 또한 느낀 것인데, 완성도를 떠나서 어떤 국내 힙합음악을 지배한 혹은 지배했던 그런 스타일을 배제한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Swings: 그게 용의주도한 거였어요. 의도했던 것이고요. 저는 비트들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스러워요.


힙플: 좀 우스운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웃음) 랩 피쳐링을 자제한 특별한 이유는요?

Swings: (웃음) 솔로로서 보여드리고 싶었고, 유일하게 랩 피쳐링이 있는 Punch Line 놀이는 제가 부탁드린 뮤지션들이 다 가사적인 센스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여담이지만 Q(The Quiett)형이 이 트랙에서 랩 정말 쩔어 주셨고(웃음) 전 Q형의 랩을 정말 좋아해요. Q형이 제일 잘 하신 것 같아요, 이번 트랙에서는. 정말 재밌었어요.


힙플: Swings 의 Favorite 4. 버벌진트, Tablo(of Epik High), E-Sens, San 어떤 점들로 하여금 좋아하게 되고, Respect을 갖게 했는지.

Swings: 버벌진트 형부터 말씀드리면 아까 말씀 드린 선구자, 천재. 이런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을 해요.. 적어도 이 바닥에서 굉장히 단순한 라임체계, 그런 리듬들을 확 바꿨잖아요. 제가 많은 MC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버벌진트 형 인정 안하는 MC는 한명도 못 봤어요. 정말로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어요. ‘He is Verbal Jint.’ 그리고 이제 Tablo형 같은 경우는 일단 너무 뛰어나셔서 진짜로 정말로 천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는 만큼 보이는 거거든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정말 알고나 얘기하는지 모르겠는데, Tablo 형이 저보다 훨씬 일찍 그런 언어 유희적 가사 그런 동음이의어의 익살 이런 것을 하셨고, 굉장히 잘 하시고 그런 게 너무 멋있어요. 또, 자신의 세계관, 자신의 의식이나 이런 것을 랩으로 표현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 하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인데 정말 너무 잘하셔서 존경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San같은 경우는..


힙플: San은 조금 의외였어요(웃음).

Swings: 아 의외였어요? (웃음) 아 전 San 듣고 완전 뻑 갔거든요. 정말로 그 사람이야 말로 바운스를 제대로 이해하는 랩퍼. 우리나라에서 제가 볼 때는 그 사람이 그런 쪽으로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 저 다음으로 (모두 웃음) 정말 너무 잘하시고, 성격 좋고 한국 힙합을 약간 업그레이드 하려는 그런 모습들, 의도들이 보여요. E-Sens 그 놈 같은 경우도 리듬을 정말 잘 타고, 강약조절을 굉장히 예리하게 잘 해요. 또 그 놈과 요즘 맨날 놀러 다니고 힙합 얘기를 밤새면서 얘기하고 그러는데, 본토 힙합과 직접적인 접촉이 하나도 없던 애가 이렇게 힙합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전 놀랐어요. 걔를 보면 또 정말로 잘하는데도 맨 날 연습하고 그런 것에서, 나이는 같은 친구지만 Respect이 생기더라고요. 멋있는 놈이예요, 물론 저보다 랩은 못 하지만 (웃음)


힙플: Overclass에서 곧 나올 결과물들?

Swings: 일단 노도(NODO) 형이 곧 나오고요, B-soap형, 우주선 2집, 진태형 또 더블피쳐 다음 결과물, 또... 기타 등등 정말로 많이 나오네요.


힙플: 올해는 달리는 해네요. (웃음)

Swings: 네. 그러니까 아무래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개인주의가 있다 보니까 서로 양보를 안 하고, 발매를 하죠.(웃음) 예정대로라면, 6월에만 나올게 4개가 되는 것 같아요.(웃음)


힙플: 리스너들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구분하고 안하고를 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있을까요?

Swings: 아까 말했듯이 바운스를 똑바로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말로 설명하기 보단, 저는 Method Man의 바운스가 정말 좋거든요. 굉장히 정직하게 플로우를 타요. 그러면서도 그 안에서 화려함이 나오는데 그 뮤지션의 앨범, 곡들 많이 듣고 연구했으면 좋겠어요. 그니까 스네어 부분에 어떻게 강약을 조절 하는지 잘 들어보시라고 권유하고 싶고요. 그게 기본이에요. 예를 들어 드러머라면 리듬을 탈 줄 알아야지 리듬을 못 타는 게 어디 있어요. 말이 안 되는거죠. 힙합 뮤지션, 랩퍼는 악기와 비교 하자면, 드럼과 같은 진열대에 놓여있죠.

그 다음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거 또 자뻑인데(웃음) Jerry.k 형이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소크라테스가 말하길 운율은 가르칠 수 있어도 은유는 가르칠 수 없다. Swings 너는 talented 하다’라고 (웃음) 허나 제 것을 꼭 들으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그러니까 비유가 많은 래퍼, 혹은 문학인이나 기타 뮤지션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힙플: 인터뷰 슬슬 막바지인데요. 30일에 있는 쇼 케이스 이야기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계획 부탁드립니다.

Swings: 5월 30일 스윙스 쇼케이스는 정말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윙스의 노래도 많이 들려 드릴 것이고요, 다시 노래도 하기로 마음을 먹어서요. 밴드와 함께 라이브 음악으로 랩을 할 것이고, 또 이센스와 아주 재미있는 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것들을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중인데, 오시면 보게 될겁니다.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앞으로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다음 작업 물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힙플: 힙합. 지금 힙합 뮤지션이잖아요. 힙합하면 떠오르는 게 뭐가 있어요?

Swings: 아 힙합이요? E-Sens랑 그저께 술 먹으면서 얘기 했는데 힙합은 한 문장으로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어요. 근데 저는 그냥 이제 껍데기 다 떼어내고 알맹이만 남기면 자유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 자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힙플: 그 자유라는 말이 되게 애매모호하잖아요. Swings가 말하는 자유라는 것은 어떤 건가요?

Swings: 예. 그렇죠. 예를 들자면 가사로 이야기 하자면, 서정적이라는 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잖아요. 저는 힙합만큼 서정적인 가사가 나오는 장르를 경험한 적이 없어요 아직은. 별의 별 것을 다 이야기 하잖아요, 집에 들어갔는데 어떤 놈이 내 여자와 자고 있더라, 그래서 난 총을 꺼냈고 하늘에 대고 발사했고 어쩌구~ 또는 어떤 죽이는 여자와 사귀고 성관계를 가졌더니 알고 보니 17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것은 미국에서는 정말 큰 일 나는 일인데 나 감옥가긴 싫고, 얘를 놓치긴 싫고, 어떻게 해야 하지, 내 친구들과 가족들은 날 뭘로 생각할까~ 어쩌고. 재미있지 않나요? 구체적이고... 뭐, 그런 자유도 있고, 힙합이라는 것은 음악 장르만이 아니잖아요. 하나의 문화잖아요. 형식을 차리는 것을 싫어하는, 진보적인, 대개 진지하지 않는, laid back한, cool 하고 fresh한, 금목걸이를 좌우로 swing하며 흐르는 음악에 고개를 흔드는 이런 자유, 이게 힙합입니다. 좃같은 정부에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저항정신, 전날 밤에 그토록 가지고 싶던 그 녀와 드디어 자게 되어서 친구들에게 그것을 자랑하는, 숨기지 않는, 가식이 없는, 꾸밈이 없는 자유! This is Hip Hop.


힙플: 마지막으로 팬 분들과 리스너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

Swings: 제 팬들한테는 너무 고맙고요. 정말로 이 어려운 씬에서 팬으로서 서있기가 너무 어려우신데도 불구하고... 저 같은 사람을 좋아 해주시는 팬들에게 전 너무 고맙다고 먼저 인사를 드리고 싶고요. 정말로 너무 감사하고... 그다음에 hater들한테도 더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 친구들이 아니었으면 전 아마 묻혔을 거 에요.(웃음) 너무 고맙죠.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외국 힙합을 많이 권유하고 싶어요. ‘우리나라 힙합을 만들어야 해.’ ‘한국 사람은 한국 힙합 한국인들에 맞는 힙합을 해야 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보면 저보다 더 건방지다고 생각을 해요. 일단 제가 ‘미국을 따라가라.’ 이렇게 발언을 했던 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아직 힙합이 지금까지도 온전히 정착했다고 보기가 힘들기 때문이에요. 멀고도 멀었는데, 어떻게 흑인 애들이 미국 내에서 ‘우리는 미국 아리랑을 만들자. 그런 음악들 우리 것으로 만들자’ 아무것도 모르면서 만드는 것은 말도 안 되잖아요. 좀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음악을 연구해 주셨으면 해요. 그냥 듣는 것도 연구니까, 외국 힙합을 많이 들으면서 우리 것과 비교하면서 비판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현명하게... 그러면 틀림없이 같이 발전 해 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솔직한 답변으로 임해 준, Swings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촬영 | 이영우

93 Comments 최진욱

2008-05-21 15:40:50

잘봤습니다. UMC디쓰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건 좀 의외네요. 어쨋든 잘못한 것(잘못이라고 생각하는것)과 비판들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인정하고 다른 뮤지션을 존경할 줄 아는 모습이 정말 멋져보인 인터뷰였습니다.

한동희

2008-05-21 15:42:44
ㅇ;.. 선리플 후감2빠;ㅇ;..

정덕기

2008-05-21 15:45:29

3빠ㅠ ㅠ

지용진

2008-05-21 15:51:46

문 스윙스

김원형

2008-05-21 15:55:02

최근에 본 인터뷰 중 가장 알찬 인터뷰 :D 그리고 가장 멋진 인터뷰!

최종섭

2008-05-21 16:26:39

힙플: Overclass에서 곧 나올 결과물들? Swings: 일단 노도(NODO) 형이 곧 나오고요, B-Shop형, 우주선 2집, 진태형 또 더블피쳐 다음 결과물, 또... 기타 등등 정말로 많이 나오네요. B-soap 이에요~!

이태준

2008-05-21 16:41:47

앙드레 문

이재혁

2008-05-21 16:43:23

곡에서보다 겸손한 자세와 국내에서의 디스에 대한 바뀐 시각 등은 쿨하네요. 호감도가 5 상승하였습니다(?!)

권혁진

2008-05-21 16:48:43

비솝은 이제 비샵 됬나보네요

힙덕쿵야

2008-05-21 16:50:34

아.. 그럼도대체 6월달에 앨범이 몇장이쏟아져나오는거야 10장넘으려나 -_- 인터뷰잘봤어요 굿굿 ㅎㅎ

오송희

2008-05-21 17:12:25

‘스윙스야 너 그냥 계속 그렇게 해, 그렇게 해야 해, 그게 진짜 힙합이야, 리스너들 아무것도 몰라, 그래도 계속 해 봐.’ ‘형은 그럼 왜 안 하세요?’ ‘아 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알차네여! 잘밧어여*^^*

김의균

2008-05-21 17:26:23

유엠씨님이 돌아오신다는 소문이 있었군여

김현진

2008-05-21 17:31:22

매드씨가 스윙스보다 형이었구나..ㅋㅋㅋㅋ

안희종

2008-05-21 17:37:21

김완일

2008-05-21 17:45:59

스윙스의 반성하는자세 멋지네염. 진심이 묻어나오는 인터뷰네염.

박주성

2008-05-21 17:49:42

힙합을 접하게 된 경로가 저랑 비슷하군요 후후 여튼...자신감 충만 지훈씨 파이팅!

이수현

2008-05-21 17:52:46

이센참 많이 나오네 ㅎㅎ

진선민

2008-05-21 17:54:12

역시 대단하군요 정말 많은 시도를 하려는게 너무 멋지네요 이 나라 랩 장래의 프린스~

힙합씹선비

2008-05-21 18:39:20

재밌게 잘 봤어요. 간만에 몰입해서 읽은 인터뷰네욤. 스윙스가 말한 데로 바운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그걸 타야 좋은건지 좀 더 연구라 할것까진 없고 들어봐야 쓰겄네요.

여진아

2008-05-21 18:39:40

이센참 많이 나오네 ㅎㅎ(2) 멋진 인터뷰네요 ㅋㅋ

김경훈

2008-05-21 18:41:39

멋진 랩퍼!

이순철

2008-05-21 19:03:54

훈훈하군여

정진우

2008-05-21 19:22:11

Swings가 생각하는 '자유'라는 부분에 있어서 공감되네요. Diss에 대한 시각, 음악에 대한 열정 그리고 겸손! 좋아요 Swings- 화이팅 입니다 ^-^

최호정

2008-05-21 19:24:57

약간.. 개그맨 최국씨 닮으셨네요

조규범

2008-05-21 19:41:52

감사합니다. 스윙스. 덕분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알게 되었네요. 뭐 결정적으로 대놓고 이야기는 안 해주셨지만...

추형진

2008-05-21 20:20:54

역시 스윙스형.....곡 들으면서 제가 생각한 스윙스라는 엠씨와 진짜 스윙스랑 완벽하게 매치가 되는거같아요..잘듣고있습니다 항상!

김도윤

2008-05-21 20:33:08

사랑을 다룬 앨범.... 쥰내 기대됩니다

유욱현

2008-05-21 21:08:58

쿨하시네요..인정할건 인정하시고 ㅋ~ 앨범들 기다리겠습니다..

김석우

2008-05-21 21:09:00

Good

권현준

2008-05-21 21:48:54

문스윙스!!! 진짜 힙합거물이되길...

황찬구

2008-05-21 22:06:04

오 쿨하다.

김진혁

2008-05-21 22:21:11

그동안 많이 고개를 숙였구나

이건후

2008-05-21 22:33:11

스윙즈~! 진짜 잘하는 랩퍼 라이브로 맘고생좀 깨나 한것같은데.. 라이브만 보완되면 진짜 공연에서도 죽이는 랩퍼 아 글고... 더 큐 랩 못한다는 사람들 정신좀 차립시다

김준희

2008-05-21 22:34:09

역시 인터뷰는 좋아.

조승훈

2008-05-21 22:48:52

이번 인터뷰 지짜 좋네여ㅋㅋ

최문영

2008-05-21 22:49:18

이글보고 더큐랩못한다는 사람이 왜 정신차려야하죠?

조하빈

2008-05-21 22:54:47

멋지네요

엄종업

2008-05-21 23:05:27

진짜 가식 이런 거 없이 다 까발린 그래서 멋져보이는 인터뷰넹

이재인

2008-05-21 23:14:46

스윙스란 사람을 조금 더 알게끔 해준, 멋진 인터뷰. Fan으로 남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한만곤

2008-05-21 23:43:45

영쿡때문에 옵클 전체에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거같네요..ㅋ 스윙스 다시봤습니다!, 전 이런 인간적인 면에서 힙합에 끌린거같네요 ㅎㅎ

이진욱

2008-05-22 00:08:31

swings.. 정말 제 귀를 확 바꿔놓으셨다는..

나호진

2008-05-22 00:10:01

내가 스윙스를 괜히 좋아함? ㅋ ㅋ 익숙해져라

김정선

2008-05-22 01:20:44

할아버지 복서가 된 UMC... 아무리 사과문이라지만 뭔가 턱- 걸리는 느낌이 드네요. 뭐 쨌든, 제 생각에는 UMC는 라임이 없는게 아니라 가장 자연스럽고 가볍고 편하게 들리는 라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없는듯한' 라임이,아니 혹은 진짜 없다고 생각 하더라도, 역시 UMC는 그 맛 아닌가요? 정말 가장 존경스럽던데. 허울뿐인 '힙합은 자유'만 외치는 이 씬에 신선한 충격을 준 예술가로서! 뭐 쨌든 1세대 할아버님이 된 UMC를 위해 건배 ㅋㅋ

신승철

2008-05-22 01:31:50

정말 솔직하다 문 스윙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여러 가지 몰랐던 것들에 대해 정리가 된 거 같습니다. 랩 잘해요 ㅎ

듣는이

2008-05-22 02:02:48

umc부분은 좀 동감이 안되네. 게임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건가... umc가 신경을 안쓰는거지 level이 떨어진다고는 절대 생각 안드는데... 흠 앨범 사볼생각 나게 하는 인터뷰네요 ㅋ 잘 봤어요BOSS (토론)

신용우

2008-05-22 09:21:46

힙플: 랩퍼로서 스킬풀 한 것도 중요하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되게 중요하잖아. 앞으로는 어떤 메시지를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은지.. 갑자기 반말이 나왔어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힙합씹선비

2008-05-22 10:04:48

더큐 내가봐도 존나 잘했는데 진짜 ㅎㄷㄷ이었음 ㅡ.ㅡ;;

tan산

2008-05-22 12:14:28

역시 swings~

해뜬날

2008-05-22 17:22:04

umc를 할아버지 복서에 비유한다면 실력은 1세대라 어쩔수 없이 자기보다 나쁜건데 단지 1세대 이므로 그런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것처럼 말을 하는거 같아여...

한선혜

2008-05-22 17:53:30

흠 ..... 랩 정말 잘한다구 생각하는분들 중 한명인데 이런면두있네요 매우 솔직하고 직설적인 인터뷰네여 간만에 정말 재밌게봤어요 !!!

최혁진

2008-05-22 17:53:41

스윙스~ 많은걸 배웠습니다 역시 공부란 끝이없군요 ^^

김범주

2008-05-22 20:55:42

UMC라이브 동영상을 걸어두고 나스공연때 걱정된다고 비꼰거 보면 단지 스윙스가 UMC의 라임만 가지고 미워 한건 아닌거 같은데.., 자칭 펀치라인킹인 스윙스가 펀치라인의 선두주자인 UMC의 센스를 따라가긴 벅차기에 시기와 질투로 가득차 있는게 아닐까??

김성완

2008-05-22 21:39:31

걔를 보면 또 정말로 잘하는데도 맨 날 연습하고 그런 것에서, 나이는 같은 친구지만 Respect이 생기더라고요. 멋있는 놈이예요, 물론 저보다 랩은 못 하지만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훈

2008-05-22 22:27:30

앨범은 들을만했는데 고등학교 축제같은 라이브는 이게 그 수많은 유명 랩퍼들의 곡에 피처링해주고 믹스테잎을 2장이나 낸 '중견 신인'의 실력인가 의문을 가지게 되던데... 솔직히 까고 말해서 DC트라이브 익명게시판 깔땐 급호감 OC 따까리짓하기시작하면서 슬슬 별로다가 UMC 라이브영상보고 까는거 보고 완벽한 비호감으로 전환된 제입장에서는 스윙스가 '힙합에서 라임은 중요한것' 운운할 처지인가 싶음. 유엠씨의 제일 오래된 곡을 들어봐도 스윙스가 라임으로 더 뛰어나 보이진 않는데... 뭐 스윙스야 김진태의 충실한 부하 생활을 하는중이라 UMC에 대한 편견도 많을테고 UMC노래는 한두곡 정도 밖에 못들어봤을테니까. 제대로 들어보면 UMC의 진가를 알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ㅎ_ㅎ

이우현

2008-05-22 23:04:03

↑버벌 vs UMC ㄱ-; ; ; 이거 언제적건데 아직까지도 울궈먹고있지? 자기만의 세계에서 허우적거리는건가? UMC의 진가라느니 하는건 . . . 어차피 음악에대한 평가는 주관적일수밖에없지만, 인정 할 건 인정하고, 그런 추측성발언은 좀 아니라고본다^^(반말한건 당신이먼저요~)

최병준

2008-05-22 23:23:56

스윙스는 외유내강한 사람이군...

김경애

2008-05-23 00:04:23

오랜만에 유형 이야기가 나왔네요 엉뚱한 리플인거는 알지만 예전에~ 힙플라디오 아이삭의 매콤한 라디오 에서 엠씨 메타, 피타잎,UMC씨가 나왔을때 하신 말씀중에 피타입씨나 버벌진트씨처럼 스네어부분에 라임을넣어서 음절이 스네어부분에서 비슷하게들리게하는방식 (이게 다음절라임이라고 생각하구요) 소리에 집중한방식 UMC처럼 곡의 주제의식을 언제 이야기하고 어느순간에 주제를넘기는 스네어부분에 의미를 부각시키는 벌스와 스토리의 체계를 중요시하는 방법 둘다 모두 문학의(힙학도 문학이라고생각하구요) 의미와 소리 언어가 가진 특성에대한 차이, 포커스의 차이라고 하셨던게 생각이나네요 (아직 져도 이해를 100%이해못한상태에서 부족한 글솜씨로 옴기다보니 엉망입니다;;)

석원희

2008-05-23 00:09:58

아 어제 슁즈가 누구껀지에 대해 친구와 싸웟다 그리고 친구한테 슁즈를 빼앗겻다.....

유욱현

2008-05-23 01:17:08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좀 ;; UMC가 그럼 현재에는 들이 댈수도 없는 실력을 가진 래퍼라는건가;; 어찌 보면 교묘하네...

양세원

2008-05-23 06:05:21

사과하는 문스윙 멋집니다. 실력또한 멋지더군요 ! 1욱헌님 음.. 글쎄요 그렇게 생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약간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게 아닌가 싶네요ㅎㅎ

유힘찬

2008-05-23 09:39:45

11 저도 글케 생각했다는 ^*^...

양태준

2008-05-23 11:47:16

멋지고 알찬 인터뷰네요. 많은걸 얻어갑니다.

최정아

2008-05-23 14:24:04

진짜 알차네요 ㅋㅋ 스윙스가 덕화보다 동생이었군요....

김옥례

2008-05-23 17:57:57

앨범 별로다

박수원

2008-05-24 00:06:53

문스윙스! 당신의 자신감. 그 익살스러운 당당함에 찬사를보낸다 손에 키스해주마

안기현

2008-05-24 00:30:36

Tablo형 같은 경우는 일단 너무 뛰어나셔서 진짜로 정말로 천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는 만큼 보이는 거거든요. 근데 많은 사람들이 정말 알고나 얘기하는지 모르겠는데, Tablo 형이 저보다 훨씬 일찍 그런 언어 유희적 가사 그런 동음이의어의 익살 이런 것을 하셨고, 굉장히 잘 하시고 그런 게 너무 멋있어요. 또, 자신의 세계관, 자신의 의식이나 이런 것을 랩으로 표현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 하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인데 정말 너무 잘하셔서 존경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타블로 만세 !! 타블로까를 제 주변에서 봐서 ㅋㅋ

정용한

2008-05-24 03:27:41

웃기고 재밌긴 한데 가사 깊이가 없이 고만고만히 오만한 소리만 늘어놔서 재수가 없다. 한번듣고 "재밌네" 하고 놔버릴 노래들이랄까

김영우

2008-05-24 13:52:35

말을 잘 포장하긴 했지만, 결국 UMC가 자기상대가 안된다는 얘기같이 들리는데요.. 제가 잘못이해한건가여?

전영남

2008-05-24 13:59:58

딥플로우하고 존나닮은거같은데

이상훈

2008-05-24 16:53:39

매드씨보다 스윙스가더나이거적엇구나.....

김규범

2008-05-25 03:20:42

아 음반 궁금하네요 질러야겠다 =)

전창현

2008-05-25 20:52:41

"이미 할아버지를 상대로.." 건방진 색히 이빨까고있네 자기랑 스타일 다르다고 저리 나대냐

왕효상

2008-05-26 16:38:10

저인터뷰내용이 진짜로 UMC 깐거를 후회하고 반성하는 내용이라고 보시나요 --??? 인터뷰자체가 펀치라인이네요 --;; 아 열받는다 정말 계속 싫어진다 짱!!!! 그리고 스윙스홈피에있던 UMC 라이브영상이랑 힙플쇼 영상이랑 비교하면 쩝... 힙플쇼때 정말 완전 개 실망했었는데 어쩜 저렇게 겸손하지 못 하지 --;;

김지일

2008-05-27 05:00:10

참 딱하네 이분들 지금 저말이 반성하는걸로 보이나요?? 반성할거라면 말을 좀 가려서해야되는거아닌가 이빨빠진 호랑이를 상대로 내가 너무했다 라는말밖에 더되나요?? 어떻게 저 말이 후회한다는말로 보이시는지 정말 이해안되네요 인터뷰 내용은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감이 아니라 자만심이네요

김주성

2008-05-27 08:31:53

다시읽어보니그렇네요;; 결국Swings는지금나는유엠씨를갈아버렸다...라는정도의말인데

윤현봉

2008-05-27 09:43:57

제가 들어도 저는 랩 참 잘 해요 제가 들어도 저는 랩 참 잘 해요 제가 들어도 저는 랩 참 잘 해요 ㅋㅋㅋㅋ 스윙스답다... 첨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기게만 랩하는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생각 깊으신것 같네요... 스윙스같은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리랑 비유도 동감이구요 ~

힙합씹선비

2008-05-27 18:51:54

근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umc를 깠다는 사실 그 자체에만 집중하는것 같음 왜 깠을까에 대해서는 뒷전이고 .. 물론 다짜고짜 깐 게 잘못되었으니까 슁스가 저리 사과도 하고 그러는 거지만; p.s. 난 빠도 까도 아님

박상훈

2008-05-30 18:14:13

솔직히 유엠씨 깐건 좀 뭐같은 짓이긴 했음 랩이야 뭐 이번 앨범 좆나 좋음

주현우

2008-05-31 23:29:08

ㅋㅋㅋ 위에 존나 한심하네 ㅋㅋ,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지 뭐그렇게 글은 분석하고 틈새를 찾아내서 물을 부으려고 하는지..

강숭원

2008-06-01 08:22:14

귀여운 자식ㅋㅋ

조우식

2008-06-04 19:53:33

스윙스 노래 스탈조음!!짜앙

이규근

2008-06-06 08:55:29

뒤에 제2회서울디제이페스네 ㅋㅋ 갔었는데

문동준

2008-06-09 02:13:36

여기서 주목할 점이 중국계 미국인 Jin Da MC 같습니다. 찐따놈..

서정우

2008-06-10 09:34:32

스윙스 정말 좋다...

김태욱

2008-06-28 02:10:47

마지막 명언 캬..~;;

여영난

2008-06-28 06:03:14

멋싯네요

조대현

2008-07-05 02:39:09

정말 나랑 동갑내기인가.. 아무것도 모르지만 정말 존경이라는 말이 입에 한가득 담기네

전소영

2008-08-22 05:45:57

난 왜 이걸 지금 읽었지 으갸 사랑해요 스윙즈다 진짜

김수인

2008-08-27 07:08:05

병신, 보진태 똥꼬 빤다고 정신 못차려.

김수인

2008-08-27 07:14:20

씨발아, UMC 마지막 앨범이 2005년이다. 뭐 어서 굴러와서 할아버지 복서 취급을 해.

sqst

Updated at 2017-02-16 21:12:24

전소영

2008-10-06 01:14:10

다시 봐도 역시 스윙스. 감탄

콜드헤이즈

2009-04-11 16:57:47

까면 까는거죠 스윙스 이 인터뷰 보고 나니 음악이 들리네요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9901&page=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