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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Insane Deegie 2, Deegie 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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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e Deegie 2, [Deegie] 와의 인터뷰

 힙플  36511 2008-04-07 21:14:24

※ 경어는 생략 되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


힙플: 04년 이후, 약 4년만.. 그 동안 어떻게 지냈나.

Deegie: 일단, 한국 LEK에서 프로젝트 끝내고 말레이시아로 가서 컨설팅 회사에서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를 오가며 프로젝트 뛰고 영국계 PCO업체에서 한국 쪽으로 자원해서 2년 전에 들어와서 일하고 있다가 작년 8월경에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음악인으로 돌아옴 돈 버는 거 보다 경험을 굉장히 많이 한 거 같은데..(웃음)

음악은 일단 회사댕기면서 안정화되니깐 장비도 좀 사고, 그간 교류 안 하던 분야의 재즈밴드나 락 밴드들, 테너 외 클래식 음악 하는 사람들하고 프로젝트 형식으로 간간히 작업하고 그간 못 들었던 음악도 듣고, 공부도 좀 더하고... 외국계 회사가 9 to 5 룰을 정확하게 지키는 편이라서 시간적인 여유가 생각보다 많았음.

가사 쓰는 일에 몰두하기도 했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점 삶에 대한 "공감"이라는 부분이 생기더라고.. 그 덕에 점점 가사쓰기가 어려워지고 까다로워지는 거 같음...


힙플: 은퇴 후, 다시 돌아 온 계기는?

Deegie: 은퇴...매번 이질문하는 데 도대체 김PD 당신의 의도가 뭐야? 소주 한잔 하자고 내가 쫄라도 쌩 까고, 맨 날 이건 왜 물어 보는지... 이왕 답하는 거 작가적인 답으로 하겠음.

앨범 1집 부터 지금까지(Insane Deegie, Last Winter Story(EP), Bootleg 1, Bootleg 2 + Bootleg 3, Insane Deegie 2) 앨범은 모두가 스토리가 있거등... 1집의 복선이 1번째 부 트랙에서 결말을 내고 EP 라스트 윈터 스토리에서 2번째 부틀랙의 복선이 나오고 2번째 부틀랙의 합본인 클리토레스에서 이번앨범에 대한 복선이 나와 결국 1집부터 지금까지 하나의 스토리가 되는 건디... 어떤 올드 리스너가 몇 달 전에 싸이에 비밀이야로 그런 글을 남겼더라고 그것도 공식적으로 출마하기 훨씬 이전에...그 누구에게도 이야기 안했는데 말이지.. "디지씨의 1집부터 지금까지의 앨범을 모두 소장한 리스너입니다. 결국 이번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시는 겁니까? 의도가 되었던 아니던 앨범이 전부 연결형 입니다. 다음앨범은 어떤 이야기인지 기대 해보겠습니다. (김**)"

이렇게 정리하자.

" 라스트 윈터스토리 (EP) 마지막 트랙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베란다에서 밀쳐 떨어진 그 마누라는 죽지 않았어...결국 욕하면서 다시 살아 돌아왔지..."


힙플: 예전에 이슈메이커였다. 많은 디스들, 모 신문사 앞 게릴라 콘서트등. 이런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Deegie: cyworld.com/c8c8588 -> 이게 내 이미지 아닌가?


힙플: 이번에는 국회의원 출마가 아주 큰 화제를 낳았다. 후보등록은 마쳤는가?

Deegie: 공탁금 1500만원, 추천인 명부 433명, 납세신고, 군대 (군복무를 마친 사람), 입후보 서류들 그리고 마이크 !! 준비 완료!!


힙플: 타이틀곡도 그렇고, 정치적인 색깔을 배제하고서는 논할 수 없는 앨범인 것 같기도 하다. 앨범제작 초기에 국회의원 출마라는 것을 염두 해 둔 것인가? 아니면 앨범을 작업하면서 문득 출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가?

Deegie: 2001년 한겨례21 인터뷰 내용 참조 부탁 드려요.

| http://www.hani.co.kr/…


힙플: 국회의원 출마를 두고, ‘앨범을 위한 상업적 이용이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Deegie: 앨범홍보 정확히 맞다. 앨범홍보 하려고 나왔다. 정답이다. 근데 그것보다 더 화두거리가... 26세 래퍼 국회의원 최연소 강남구 후보가 출마하는 18대 국회의원선거가 오히려 더 이슈다.

그리고 힙플 게시판 디씨 게시판 봐라...힙합커뮤니티에서 정치이야기가 한참 꽃을 피고 있다. 그럼 내 목표는 점점 달성되고 있다는 소리다. 자 여기까지 변명하고 앨범 상업성에 대해서 정확히 까발려주마

단순히 선거운동비와 공탁금 합이 최소 2500만원. 그냥 앨범 2500장 팔면 될 거 같지??? 유통 비 빼고 원가 빼고 제작비를 제외한 금액만 쳐도 최소 5000장 이상 팔려야 하는데 원더걸스가 2만5천 파는데 내가 무슨 수로 팔 수 있을까? 니미, 앨범이나 사면서 저 소리하면 몰라 졸라 안사는 *새끼들이 상업성이네 음악이 어쩠네 *랄하면서 MP3 불법다운 받으면서 개 "꽃" 같은 소리 해 대고 지랄이니깐 열 받지... 그럼 그렇게 상업성을 운운하는데 내 앨범 판매량이 어떤지는 체크 안 하는 게 더 문제 아닌가?

이번에 앨범 제작비로 쏟아 부은 돈만해도 내 전직 연봉 정도 만큼인데... 선거비용 만해도 엄청나고.. 사실 이번 프로젝트 좋은 회사와 좋은 사람들이 인건비를 아껴가면서 만들고 있는 일이라서 난 철저히 상업적이고 싶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밀린 인건비라도 아니 고기 집에서 술이라도 팍팍 쏘면서 일하고 싶다.

허나 지금 목표는 본전치기만 되어도 감사할 따름이다. 돈 많이 못 벌어도, 우리는 역사에 남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모두가 힘들지만 버틴다.... 나도 좀 상업 스럽게 이야기 좀 하자 "제발앨범 좀 사주세요. 선거운동이나 재밌게 하게!!"


힙플: 앨범 발매 전 사전 프로모션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보아 리스너들은 아주 강한 앨범을 기대한 것 같다. 근데 앨범을 들어보면, 반전이라고 해도 될 만큼, 생각했던 것과는 아주 다른 앨범인데.

Deegie: 반전은 예술의 미학, 이라고 고정관념으로 음악한지 10년이 넘은 거 같다. 나에겐 올드 리스너가 많다. 1집부터 꾸준히 매 앨범 발매마다 들어주는...

자...이렇게 바꾸어서 대답하겠다.

해리포터가 성인이 되어 다음 시리즈에 죽는다고 JK롤링이 미리 귀띔을 했다. 독자들은 강한 반발을 하며 해리포터의 작가의도를 막기도 반대하기도 지지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해리포터 영화의 주인공이 실생활에서 담배 피는 걸로 *랄을 하기도 한다. 물론 그건 독자들의 권리니깐...

디지의 음악이 예전처럼 재즈음악이 아니고 욕이 없고, 10트랙이 넘지 않고 믹싱이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장비로 하고(난 늘 아날로그로 믹싱을 해왔는데...) 음악적인 작법이 틀리고, 편곡이 힙합에서 쓰이는 것, 그리고 요즘 언더음악과 다른 낯선 음악이기 때문에 반전이라는 논리와 비난과 원색적인 욕을 먹지 않는가 라는 생각은 한다.

원래 의도가 욕먹는다고 생각도 했으니깐ㅋ...그래도 가끔 댓글 보다가 죽여 버리고 싶은 *끼들도 있긴 하다만...우앙ㅋ굳ㅋ *새꺄!


힙플: 곡 스타일들이 많이 바뀌었다. 외부 프로듀서들의 영입으로 인한 결과일수도 있지만, 여러 장르의 혼용이 제일먼저 다가 온다. 앨범 총괄프로듀서로써 이번음반을 만듦에 있어서 추구한 부분은 어떤 것인가?

Deegie: 진짜 해보고 싶은 음악 4장르. ROCK,JAZZ,CLASSIC,HIPHOP

그간 써놓았던 250여 개의 곡 중 150곡은 재즈성향이라서 다 까고, 100곡 중 30곡을 추려 내고, 다시 모티브 작업을 했다. 음악 작업이 총 2년 정도 걸렸다. 총 12곡이 나왔고 세션을 다 받아서 리 샘플링으로 작업을 했지만 믹싱 과정에서 완성도 문제로 2곡을 뺐고 최종 1트랙은 다음 앨범으로 넘겼다. 합이 8곡 인트로 1 총 9트랙 이 나왔다...

완전 도자기 깨는 기분으로 작업해왔으니깐..주말에 안 쳐 놀고 작업실에만 짱 박혀서 음악을 해왔으니깐... 지금까지는 재지한 사운드 했으니깐 나에게 정규 앨범 (1집 2집 3집 등등등) 이란 음악적인 시도의 터닝 포인트라는 의미다. 지금까지 시도 안 했던 음악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굉장히 컸다.


힙플: 재지(Jazzy)한 사운드의 대명사인 시절도 있었다.

Deegie: 원래, 유진박 세션 하시던 형님들과 음악을 시작해서 인지 항상 그런 소리에 익숙해져 있고 워낙 성격이 즉흥적이라서 좋아하는 음악도 그런 거 같고...머...원래 좋아하니깐 해왔던 것이고... 조만간 재즈화 된 디지의 프로젝트 (Imusici of Hiphop)이라는 소규모 편성재즈힙합 앨범도 준비 중이다. (국내 재즈힙합 하시는 선후배님들과 한 앨범의 조인트성...)

여담이지만,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샘플링이 쉽긴 한데 나도 가끔 쓰니깐... 그래도 기타 드럼 섹소폰 다 가져다가 놓고 하는 게 젤루 잘 나온다. 돈 많이 든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술 쳐 마시고 안마 가는 돈 아끼면 언더 뮤지션도 세션 다 가져다가 쓸 수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얼마나 인간관계를 잘 맺는가라는 물음에 잘 답한다면 한 다리 건너면 알 수 있는 기타, 건반, 드럼 등 모든 세션이 한끼의 밥값과 술 한 잔이면 된다. 몸이 좀 바쁜 대신 음악이 잘나오면 좆치 아니한가?


힙플: 전반부의 트랙들에서 들리는 락(rock)적인 요소들 등, 몇 몇 곡들을 제외하고는 힙합이라는 카테고리에 담기 애매한 곡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Deegie는 힙합 뮤지션이고, 이번 음반은 힙합 음반인가?

Deegie: 아~ 힙합음악도 이럴 수 있구나...라고 생각되는 앨범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트랙들이다. 힙합음악이 반드시 정해진 틀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 실험에 동참한 10년을 함께 해온 음악 파트너가 있다. 정규앨범에서 늘 믹싱과 음악 감독을 보시는 최인호 감독과 JinKoon 이라는 김성진 프로듀서 그리고 Fantastik Dos의 명덕크랩이다. 이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드럼 레벨, 공간감(딜레이건 리버브건..) 믹싱을 내 곡의 의도와 정확히 할 수 있고,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는 음악적 파트너들이 내겐 있다. 덕분에 모든 실험을 아주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아참,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트랙은 장르가 브리티쉬 락이야...!! 킹왕짱! (웃음)


힙플: 오케스트라 세션에 대해서 나를 포함해서 뮤지션들 팬들, 모두가 기대했다. 세션을 받은 것을 다시 샘플링 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Deegie 연주 느낌이 안 살아서 첫 샘플링으로 스케치한 걸 싱코로 반박을 밀어 넣어서 다시 작법에 적용 했다고 하면..혹시 이해가 가는지... 이걸 말로 어떻게 쉽게 설명 해야 하쥐...대략 난감....음...이게 제일 쉬운 대답이다! 4분의3박을 4분의 4박으로 편곡하면 졸라 구려서...라고 궁색한 변명을 하긴 해야겠다만...(웃음) 흠....결국 첫 의도와 동일한 결과물이 나왔다.


힙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샘플링을 베이스로 여러 작법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리스너들 사이에도 샘플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샘플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Deegie 샘플링 이라는 표현 좀 안 쓰면 안될까? 김PD!!! 그리고 모 타운 계열의 음악은 100곡중 99곡이 같은 프레이즈와 코드 진행을 가지고 있다. 잭슨파이브I Want you Back 하고 윤일상이 작곡했다 하는 쿨의 노래는 반주가 똑같다. 그럼 내 곡은 샘플링인가 표절인가? 4마디의 구성반복이 샘플 커팅을 했으면 샘플링이고 코드가 같으면 표절이다???당신들의 귀에 맡기겠소...앨범 사서 들어보시오!!

그리고 몇몇 글 보니깐 Cloud 9 샘플링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도대체 뭘 쳐 먹어서 그렇게 무식해 쳐 먹는지...리메이크와 연주 리메이크라는 말, 샘플링이라는 말 알고 싶은 한국 저작권 협회 (Komca)가서 좀 관련 법규 좀 읽고 와!!

몇마디 더 붙인다면, 비트메이킹, 비트 프로듀싱..제발 이런말 내 음악에는 쓰지마!! 기분 나뻐 언제부터 음악이 비트가 되었지? 작법, 작곡이 왜 비트 프로듀싱이 되었냐는 말이다. 그럴 거면 무엇 하러 뺑이 치면서 음악공부하고 듣고 쓰고 연구하지???

드럼루프 긁어다가 만드는 것도 창작이면 창작이지만 음악가지고 오락 하지마. 음악은 오락기가 아니야 시퀀서나 VSTi 나 전부 음악을 더욱더 예쁘게 만들어주는 도구일 뿐이야 작가의 의도, 철학, 아주 아무것도 아닌 일상의 생각 그런 걸 음악으로 만드는 것이지 스타크래프트 하는 것처럼 집에서 찍찍 긁어서 의도와 다르게 혹은 의도조차도 없이 만들어 놓고 평가를 받는 건 아니라고 봐 난 천재가 아니야 그냥 계속 벌레같이 만들고 부시고 만들고 부시면서 한 곡을 만드는 3류 언더그라운드 도예가일 뿐이야..

섹소폰이랑 트럼펫 소리도 구분 못하면서 음악 평론하지 마 그 소리도 구분 못하는 좆 구린 귀를 대중의 소리라 말하며 음악 잘 듣는 아이들 생각까지 버리지 마. 음악 평론하는 척하며 다른 뮤지션들 욕하면서 지는 몰래 집에서 니 들이 말하는 비트메이킹 해서 * 구린 마이크로 녹음하고 음원 웹사이트에 올려서 조심스레 평가 받으려 하지마 그것도 구려 분명히 Still Underground 에서 말했을 텐데... " * 발 새끼들 "꽃" 같으면 니가 앨범을 내던가 아니면 니가 앨범 내서 나를 씹던가!" 어떤 *끼는 (ID:s******a) 음악 만드는 *끼가 이곳저곳에다가 아예 상품 평에다가 "디지 음반사지 마세요" 라고 광고 하면서 다니더군... 귀에 "*" 박은 귀로 음악 평가를 하는거 까진 좋은데 키보드로 이 싸이트 저 싸이트 다니면서 똑같은 글 복사+붙여넣기 지랄 말고 음악이나 공부 더해서 잘 만들라고...


힙플: 프로듀서로 참여해 준, Motiphie, King Crap, Andrew 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Producers : Motiphie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작곡가 JinKoon과 Deegie의 프로젝트 공동작곡방식으로 작업. (작업기는 조만간!)

Jinkoon : cyworld.com/sungjinkoon 진군. 국내 최정상의 프로듀서 및 작곡가

King Crab : cyworld.com/milopanas 명덕크랩. 4월중앨범 출시

Andrew : 김슬기. 미국 M.I. 졸업 음악가 및 현직 BASF사원 ㅋㅋㅋ


힙플: 비판적인 성향을 담은 트랙의 메시지들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뭐랄까, Deegie 만의 시각이나, 특별한 관점의 접근이 아니라, 다른 매체들에서 익숙히 들 들어왔고 알고 있는 이야기들의 나열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Deegie 기성 가요 노래엔 없잖아 노래 들으면 98%가 사랑 노래잖아..언더음악도 청춘, 사랑, 진로, 음악,뮤지션 디스, 나 잘났어 --> 전부 이런 주제 아닌가? 디지 만 그런 노래 부르고 있는 거 같은데... 아닌가? 언론 권력에 대한 문제 제기 하는 뮤지션이 누구지? 한국 힙합음악 하는 사람들 중에 있을까?

아니면 대중가수 중에 있나? 정태춘 선생님 ? 김광석 선생님 ? 랩퍼는 ?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왜 다들 못하지 ? 진부해서 ? 짜증나서 ? 그럼 힙합랩퍼 10명중 9명이 상대방 까는 디스는 ? 그게 뮤지션 자신만의 방식인가 ? 1~2천장 앨범 팔려고 눈치 보면서 음악 하는 새끼들은 ? 300~400명 관중 때문에 배신하는 홍대 언더 랩퍼들은 ? 그리고 게시판에서 장난치는 새끼들은 ? 다는 아니지만 몇몇 싸가지 없는 홍대 랩하는 후배 새끼들은?(가리온이, MP옛날 멤버들이 니 친구냐?)

피카소 생각 : 어떻게 예술가가 세상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무관심 할 수 있습니까?


힙플: 이런 곡들을 물론 전부는 아닐지라도, 청소년들이 많이 접했고, 접하게 될 것이다. 음악에 덧붙여 하고 싶은 말들이 있다면 부탁한다.

Deegie 좀 * 같은 놈들이 있다. 이벤트를 때렸는데 "CD를 듣고 감상 평을 남겨주시면 싸인 CD를 드립니다.“ 라고 분명히 했는데 "안 들어봤으니깐 그냥 주쇼!"라고 댓 글 다는 정박아는 누군지 모르겠다... 뭐든 좀 읽어 읽고 댓글 달던지 의견을 피력해... 읽기 싫으면 어설프게 발 담구지 말고...

그리고 힙플 게시판 찌질이들 내 공연 무료로 보여주고 얼굴 볼 테니깐 4월 19일날 IBM공연에 와 찌질스 TOP 5는 무료입장에 CD도 그냥 줄 테니깐... 좀 키보드로 찌질 대지 말고 공연도 와서 좀 보고 했으면 한다. 암튼 ...게시판에 글 남겨 초대장 보낼께...


힙플: 앞선 질문의 맥락의 곡들에서는 바스코와 함께 한, ‘내 주파수를 돌려줘’ 가 가장 낫지 않았나 생각한다. 작업은 어땠나?

Deegie 오케스트라와 바스코와 노무현과 김용철 변호사의 작품, 작업은 아주 좋았음.

언론권력, 자본권력 그리고 정책 세일즈 그것의 유착관계 삼성 특검, 시사저널 과 시사 in, 언론의 편파보도 전부 네이버 검색창에 물어보세요. 지금 21세기 한국의 현실이니깐...

  • 새끼들...


힙플: 힘을내요 김대리님에서 1리터의 눈물로 이어지는 감성이 조금 더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닌가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Deegie 전영세 트리오의 전영세씨...당신은 무엇을 위해 눈물을 흘렸나요?


힙플: 힘을 내요 김대리님은 대 부분의 동년배들은 공감 할 수 있는, 좋은 트랙이라고 생각한다.

Deegie 진짜 AM7이라는 무가지의 김대리의 직딩일기 라는 연재글이 바탕이 된 트랙. 실제 그 글을 쓰고 계시는 김대리님과 연락이 닿았음... 굉장히 기뻐하신다고 함. 우리 80~83년 생들 전부 다 똑같지 않나? 돈 없고 집 없고 결혼해야하고...꿈이 점점 멀어지고..슬프다.......


힙플: 랩에 대한 비난, 비방, 비판 들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Deegie 변명부터 할께.. 내가 이센스보다 랩 못하고 사이먼 도미닉보다 못생겼고 키비 같은 감성도 없고 마이노스 같이 플로우를 잘 타는 랩퍼도 아니고 버벌진트처럼 간지나게 랩도 잘 못하지만 그래도 내 가사는 5세 어린이부터 60세 노인까지 잘 들리지 않나? (웃음)

내가 만약 김디지를 국회로...를 버벌진트 처럼 랩 했으면 과연 국회의원출마소식 TV뉴스에 가사가 노출되었을까?? 이렇게 말이얌! "국민들은 너무Sick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무Sick해! 당신이나 ya'll mother fucker ! " 요렇게 랩 했으면 멋지긴 한데 일반인들이 잘 못 알아들으니깐 문제지.....끙...

한 가지 더 변명 할게, 랩 연습은 하루에 3시간씩 매일 하고 있어..물론 발성 연습이 반을 차지하지만..뭐 더 열심히 해야지 리스너들의 귀에 불편 하지 않게..눈물로 반성 한다 지난 2년의 주말동안의 연습이 물거품 된 것을...... 젝일...난 너무 늙었어...쩝...

UMC 라임 없어서 *구리다고 하던 몇 년 전이 지금은 메세지가 좋아서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같은 소리 하지마 UMC는 니들 말데로 다른 랩퍼들과 다른 라임은 있지만 니들이 지금 메세지가 어쩌네 저쩌네 하기 훨씬 이전부터 똑같은 음악을 해오던 "형" 이다 임마!


힙플: 이제 뮤지션으로 다시 돌아왔고, 씬의 관계자들이나, 리스너들이 생각지 못한방향의 새로운 것들을 늘 내놓아 왔다.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부탁한다.

Deegie 논란의 중심에 서있을게.. 그리고 방패가 되어줄게 그리고 당신의 상상력을 자극해줄게... 그리고 노래 불러줄게...당신들을 위하여...


힙플: SDH 의 소개도 곁들여 지면 좋을 것 같다.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Fantastik Dos 라든지.. 레이블 소개라든지 말이다.

Deegie Fantastik Dos - 한남잭슨 과 디지의 야심작


힙플: 앞으로도 좋은 음악, 즐거운 이슈들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한다.

Deegie 흠...같이 즐기고 놀고 살고 하는 거 계속 지금처럼만 즐겁게 하면 좋겠네요.


P.S. 마지막으로 정중하게 말씀 올리겠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변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인터뷰인거 같더군요... 아무래도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그만큼 리스너의 세대교체도 온몸으로 공감하고 있어요.

나이를 먹어감에 노래를 만드는 사람의 작법도 가사도 그 나이에 맞게 변화하는 걸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이 느꼈네요. 퇴보하는 랩핑과 안습인 트랙 수 그리고 선거용 홍보라는 질타와 욕들이 예상보다는 덜 욕먹고는 있지만, 니훈아 선생님이 SG워너비처럼 노래 안 부른다고 해서 노래가 구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웃음) 요즘의 리스너들은 랩 스킬이 60%이상이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덕분에 오늘도 내일도 끊임없이 랩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타일은 바뀌지 않겠지만...(웃음)

마지막 변명을 뒤로 하고 이렇게 한 마디 하고 싶군요. 미리 녹음한 INSANE DEEGIE2 ULE (Underground Limited Edition)(연소자 절대 이용불가)이 먼저 나오고 지금 발매된 INSANE DEEGIE 2(일반 판매용)가 나왔다면 이렇지 않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입니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 | e-Table


79 Comments 오민우

2008-04-08 09:32:33

랩에진수 쓰레기내이거완전...하이튼 디지 꼭 뽑혓으면좋겟다..저정도 언어구사력을 펼쳣는데 끝에박수한명도안치내 역시 선입견이란게 존나무섭구나.. 저게 정치모르고 정치에 뛰어들엇다고 할수있나...

권태칠

2008-07-16 16:53:21

디지 마인드 진짜 존경함.

   

2008-04-07 21:26:46

짱이다. 정말... 20대에 저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김은경

2008-04-07 21:37:51

오오옷!!!

김은경

2008-04-07 21:37:58

선리플 후감상

김다어진

2008-04-07 21:42:08

은퇴...매번 이질문하는 데 도대체 김PD 당신의 의도가 뭐야? 소주 한잔 하자고 내가 쫄라도 쌩 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인터뷰 잘봤습니다'-'

김원형

2008-04-07 21:42:18

Insane Deegie 멋집니다

김준희

2008-04-07 21:46:46

와 인터뷰 ㅋㅋ 되게 잼있네요

김준희

2008-04-07 21:47:13

국민들은 너무Sick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무Sick해! 당신이나 ya'll mother fucker ! 에서 피식 ㅋㅋ

권오현

2008-04-07 21:52:39

지금까지 읽었던 인터뷰중 제일 시원하다 화이팅디지

신용철

2008-04-07 21:59:12

디지다~ 디지다~

진선민

2008-04-07 22:04:24

RESPECT

진선민

2008-04-07 22:04:43

더이상 말이 필요없슴

한선혜

2008-04-07 22:08:01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진기

2008-04-07 22:08:44

동영상감동

tan산

2008-04-07 22:17:09

이러니까 디지형 좋아하지.

김지은

2008-04-07 22:39:35

국민들은 너무Sick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무Sick해! 당신이나 ya'll mother fucker ! 에서 피식 ㅋㅋ (2)

권용호

2008-04-07 22:48:25

감동이다

유새롬

2008-04-07 23:05:58

"국민들은 너무Sick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무Sick해! 당신이나 ya'll mother fucker ! " 귀에들리는듯 ㅋㅋㅋ

Abrasax

2008-04-07 23:09:23

진짜 존경스럽다는 말밖엔...

Abrasax

2008-04-07 23:10:12

진짜 이 영상 많이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디지님 정말 말 잘하네요... 최고입니다.

박주성

2008-04-07 23:15:24

졸라게 쌔끈한 인터뷰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힙합씬에서 저런 시원시원한 노래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하하 P.S:근데 잭슨파이브 노래랑 똑같다고 한 쿨의 노래..."좋은 세상 만들기" 얘기하는 건가? 그건 윤일상 곡이 아닌 걸루 알고 있는데 쩝...

여민기

2008-04-07 23:19:22

이건 진짜 로그인 안 할수가 없는 인터뷰군요. 추천기능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2008-04-07 23:27:31

국민들은 너무sick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무sick해! 당신이나 ya'll motherfucker! 아나 ㅋㅋ

석원희

2008-04-07 23:34:52

도미닉생각하면 다들 잘생긴 얼굴부터 ㅋㅋㅋ

이응빈

2008-04-07 23:35:36

연설 진짜 멋있다ㅠㅠㅠㅠ

김영빈

2008-04-08 00:00:02

아..진짜..멋있다..

김성완

2008-04-08 00:02:56

아, 과연 제 인생의 Role Model 이십니다.

김성완

2008-04-08 00:11:22

연설 다 봤습니다. 아................... 왜이렇게 멋있죠 ? 김디지를 국회로..!!

김동훈

2008-04-08 00:22:27

연설 죽이네요... 영화도 스킵해보는 내가 스킵을 안하고봤어요... 끝까지..

최민호

2008-04-08 00:24:28

아우BOSS (토론) 2022년 2월 10일 (목) 17:41 (KST) 진짜 내 인생의 모든것.. 뮤지션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진짜 존경할만한 마인드다.. 인생 그 자체가 멋지지 않는가.. 이런걸 보고 디지욕하는놈들은 반성좀해라 인터뷰도 조낸 멋있고 디지를 보고 뭔가를 좀 느껴라 제발 힙플인들아 -ㅇ-

박철규

2008-04-08 00:35:50

Respect

엄종업

2008-04-08 00:51:55

혼자만 이 세상에 사는 사람 같다. 다른 사람 눈치나 이미지나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고 저따위 말들을 막 뱉을 수 있다니. 좆같은 걸 좆같다고 이야기하는 그 근성은 변함없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딴 짓 하지말고...아님 딴 짓 하더라도 음악 좀 해주세요.

이선규

2008-04-08 03:33:33

갑자기 나 작아졌어...

허완

2008-04-08 05:17:00

풉;;;웃음만 나올 뿐

박지형

2008-04-08 11:48:28

솔직히 디지 옛날에 스나이퍼 까고 랩도 존나 맘에 안들고 싫었엇는데.................이번인터뷰보고 완전바꼇다 정말 말대로 미국 과장직 버려서까지 이런식으로 하는거보면 정말 음악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같고 어떤 마인드가 딱 잡혀있다. 기성 가요 노래엔 없잖아 노래 들으면 98%가 사랑 노래잖아..언더음악도 청춘, 사랑, 진로, 음악,뮤지션 디스, 나 잘났어 --> 전부 이런 주제 아닌가? 디지 만 그런 노래 부르고 있는 거 같은데... 아닌가? 언론 권력에 대한 문제 제기 하는 뮤지션이 누구지? 한국 힙합음악 하는 사람들 중에 있을까 이런말도 상당히 공감갔고 이쎈스,사이먼도미닉,...뭐 후배들얘기... 그런거 중에 진짜 공감에 공감을 하고 .. 한마디로 누구보다솔직하고 속시원한 인터뷰였다 디 지 화 이 팅!!! 강남살았으면 엄마아빠쫄라서 디지하는데아씨ㅠㅠ

김홍준

2008-04-08 12:59:00

INSANE DEEGIE2 ULE (Underground Limited Edition)(연소자 절대 이용불가) 요거 기대되는데BOSS (토론)

박성훈

2008-04-08 15:29:44

이 사람이야 말로 힙합!

FFBOMB

2008-04-08 15:55:54

잘봣습니다

이태한

2008-04-08 16:22:51

힙합퍼스 파라다이스 공연에서 말그대로 "지랄"하던 디지가 생생합니다. 칼럼을 하나 본듯한 느낌입니다. 당신의 어깨에 힘을 싣고자 앨범 주문 누릅니다. respect~!

김형직

2008-04-08 17:36:55

멋있다.ㅋ

정연자

2008-04-08 17:42:17

존나멋잇다. 과장직도 버리셨다는게.. 정말 존경스러울 뿐..

김형주

2008-04-08 20:38:48

딴거 모르겠고 샘플링관련된 그 인터뷰랑 동영상은 이 인터뷰에서 투톱 펀치라인 진짜 제대로 보고 듣기를! 그리고 top5 찌질이들 가서 디지공연보고 찌질대지 않겠따고 반성하고 와라 제발

전경희

2008-04-08 23:08:22

힙플: 비판적인 성향을 담은 트랙의 메시지들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뭐랄까, Deegie 만의 시각이나, 특별한 관점의 접근이 아니라, 다른 매체들에서 익숙히 들 들어왔고 알고 있는 이야기들의 나열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Deegie 기성 가요 노래엔 없잖아 노래 들으면 98%가 사랑 노래잖아..언더음악도 청춘, 사랑, 진로, 음악,뮤지션 디스, 나 잘났어 --> 전부 이런 주제 아닌가? 디지 만 그런 노래 부르고 있는 거 같은데... 아닌가? 언론 권력에 대한 문제 제기 하는 뮤지션이 누구지? 한국 힙합음악 하는 사람들 중에 있을까? 아니면 대중가수 중에 있나? 정태춘 선생님 ? 김광석 선생님 ? 랩퍼는 ?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왜 다들 못하지 ? 진부해서 ? 짜증나서 ? 그럼 힙합랩퍼 10명중 9명이 상대방 까는 디스는 ? 그게 뮤지션 자신만의 방식인가 ? 1~2천장 앨범 팔려고 눈치 보면서 음악 하는 새끼들은 ? 300~400명 관중 때문에 배신하는 홍대 언더 랩퍼들은 ? 그리고 게시판에서 장난치는 새끼들은 ? 다는 아니지만 몇몇 싸가지 없는 홍대 랩하는 후배 새끼들은?(가리온이, MP옛날 멤버들이 니 친구냐?) 피카소 생각 : 어떻게 예술가가 세상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무관심 할 수 있습니까? ---------------------------------------------------------------------- 제가 의문을 제기했ㅇ던 문제에 답변을 해주셧군요! 예.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앞으로가 있기때문에 디지는 제가 기다리는 뮤지션중 하나입니다 ㅋ

홍창수

2008-04-08 23:37:16

전봉환

2008-04-09 01:10:50

저 솔직히 deegie에 대해 잘 모릅니다. 디지 노래하나 제대로 들어본것도 없고, '그냥 랩스킬 별로 안좋은 랩퍼'라고만 알고있었지, 다른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이 인터뷰랑 동영상보고나니까, 힙합듣는다고 쓸데없이 깝치고 다니는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Deegie a.k.a Tequila Addicted,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김호영

2008-04-09 10:35:13

어떤 *끼는 (ID:s******a) 음악 만드는 *끼가 이곳저곳에다가 아예 상품 평에다가 "디지 음반사지 마세요 여기에 이글쓴놈 있음. | http://www.groovestore.co.kr/…

김호영

2008-04-09 10:37:47

뭐 우리나라 인터넷 키보드 워리어들은 이미 만성이고... 인터뷰와 동영상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진짜로

김규범

2008-04-09 19:41:55

멋지군요... 저 동영상에서 디지님이 하신말씀들 참 슬픕니다....

유경호

2008-04-09 19:48:20

힙플 게시판 찌질이들 내 공연 무료로 보여주고 얼굴 볼 테니깐 4월 19일날 IBM공연에 와 찌질스 TOP 5는 무료입장에 CD도 그냥 줄 테니깐... 좀 키보드로 찌질 대지 말고 공연도 와서 좀 보고 했으면 한다. 암튼 ...게시판에 글 남겨 초대장 보낼께... --------몇 분 꼭 가시길.... INSANE DEEGIE2 ULE (Underground Limited Edition)(연소자 절대 이용불가)기대하겠습니다.. 디지의 랩은 정말 잘 들려요....이건 확실한듯...

이지숙

2008-04-09 20:56:47

설마했는데 정말 출마했더군요 처음에는 말뿐이라고 생각하고 싫어했었는데 완전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아야하는데

박동화

2008-04-09 21:22:44

진짜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연설 감동..

한경민

2008-04-09 21:47:58

진짜 존경합니다

유경현

2008-04-09 22:26:39

와 진짜 로그인 안하게 할 수 없네. 내 생각과 일맥상통하다. 찍고 욕해야지 안찍고 욕하는 건 아니다. 정말. 그래서 난 오늘 투표하고 왔다. 역시 디지 당신은 회사의 과장직보다는 할말 다하는 뮤지션이 어울린다. 감동이다. 감동. 디지 앨범 없는 것도 사서 들어야겠다 정말.

이인의

2008-04-10 02:25:04

희망. 대통령 선거때 문국현 후보님께 한표 던졌었는데.. '사람이 희망이다.' 괜시리 희망이란 단어가 와닿네요.

최민호

2008-04-10 23:18:40

당신의 마인드는 제 인생의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룰수있게 항상 힘내세요..ㅠ

이충건

2008-04-11 10:09:56

언더랩퍼라도 공인이라면 공인인데.. 인터뷰에서 이런 말 할 수 있는 공인이 몇이나 될까요? 진짜 그 배짱은 존경할만 합니다.

이종민

2008-04-11 11:37:57

이런식이면 우린발전이없지

김진태

2008-04-11 13:48:39

좀 일찍 봤으면 투표했을텐데.. 괜히 미안하네요

김현진

2008-04-11 17:16:52

역시 디지!

신용우

2008-04-11 20:13:44

잘 읽었습니다. 쭉쭉쭉 뻗어 나기시길

심현수

2008-04-11 22:47:44

디지가 한말의 의도도 모르고 무조건 리플에 공감된다고 후려갈기는 놈도 있는데..

jxxxin

2008-04-11 22:52:00

형 언제 술한잔해요 ㅋㅋ 정말멋지다

이동휘

2008-04-12 01:32:28

아놔 연설 너무 감동적이잖아 ㅠ

권승원

2008-04-12 11:25:36

멋있는 분.

박지예

2008-04-12 12:07:57

DEEGIE2 ULE....!!!!!!!!!!기대되네요 로그인하게 만드는 디지님. 요즘은 특히 더 소름이 쫙...

김지나

2008-04-19 02:46:24

개"꽃"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종혁

2008-04-20 10:14:40

랩의진수 뭐요? 올만에 힙플오니까 왠 듣보잡이 설치네 욕먹으면 오르가즘 느끼는 변태같은데 네임벨류는 실력으로 얻는거요 무신 자격지심이있길래 실력으로 승부 볼 생각 안하고 패배감에 인터넷에 욕이나쓰고 다니는거요?

정문환

2008-04-26 02:18:03

멋지다 ㅜㅜ

김명희

2008-04-26 10:29:17

MC개빠가

2008-05-07 12:54:46

김대리 보다는 김디지.

힙덕쿵야

2008-05-29 00:44:26

진짜 당선댔으면 그날이오면이될뻔할수도..

김영진

2008-06-24 02:11:44

진짜 호감랩퍼..

허솔

2008-06-30 14:37:29

첨 봤을때 사실 이*끼 뭐하나..했다 근데 지금은 완전.. 진짜 만나서 악수 한 번 하고 나이 좀 더 먹어서 술한잔 같이 하고 싶다 당신같은 친구 한명 있었으면 좋겠어요진짜 아오 오늘 또 완전 &^#$^@#%.... 진짜 아직 대한민국에 당신같은 사람이 있어서 내가 아직 살아요..ㅂㄷㄱㅈㄷㄱ

김장현

2008-09-13 14:06:06

아... 연설 대박 이런 사람이 뽑혀야되는데...

신성희

2008-09-29 19:27:22

MC 김디지가 아니고 진짜 사람 국민을 위하는 ..아 이나라는 아직 될라면 멀었다

조현승

2009-01-11 16:40:27

아, 내가 강남 사람이면 찍어주고 싶다ㄱ-...

정호석

2009-09-25 14:59:12

난 왠지 디지 존나싫은데 사실 좀모자란넘 같해 국회의원할꺼면 2mb는 왜까?/ ㅋㅋ ㅄ아님못하는짓 말만뻔지르르해 솔직히 언더그라운드 8년동안보면서 저런색기나중에 잘되는짓못봄

장윤정

2010-02-13 00:02:12

1 말씀이좀심하신듯.. 영상 마지막에 좀찡하네요..비록 당선은되지못하셨지만 그 도전만큼은 1등감이신듯!! 정말 Insane Deegie!!!!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1011&page=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