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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Gray (with Jay Park) - 'Call Me Gray'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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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 (with Jay Park) - 'Call Me Gray' 인터뷰

 힙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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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839 2013-11-08 18:02:41




HIPHOPPLAYA(이하 힙) : 힙합플레이야 회원분들에게 인사 부탁합니다.

GRAY(이하 G) : 안녕하세요. 힙합플레이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그레이(GRAY)'구요. 이번에 [Call Me Gray]라는 맥시 싱글로 제대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적지도 많지도 않은 4곡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많이 들어봐 주시고, 좋으면 널리 널리 주변 분들께 들려주세요!

Jay park(이하 J) : 이 인터뷰를 읽으시는 힙합플레이야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재범(Jay Park)'입니다. 힙플 인터뷰는 처음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좋네요.


힙 : 저희 힙합플레이야를 알고 있었나요?

J : 당연하죠. 팔로우 하고 있잖아요. 이번에도 계속 보고 있었죠. 그레이형 기사 내는지 안 내는지..(웃음)




힙 : (웃음) 이미 '깜빡' 싱글과 여러 작업들을 통해 힙합 씬 안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지는 꽤 되었지만, 본격적인 플레이어로서 데뷔는 이번 앨범으로 처음인 것 같아요.

G : 타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피쳐링 참여로 나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제 이름 그레이로 나온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물론 '깜빡 Remix' 에선 제가 훅을 불렀지만, 거의 '크러쉬(Crush)', '엘로(Elo)', '진보(Jinbo)'형의 목소리 비중이 컸죠. 저에게 모든 포커스를 맞춘 작업물을 보여드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힙 : 진보씨 리믹스는 좀 의외였어요.

G : 고등학생 때부터 항상 진보형의 팬이었어요. [Call My Name EP]에 수록된 곡들 중 몇 곡은 앨범에 수록되기 전 공개된 버전도 mp3로 갖고 있어요. 아마 그 파일 갖고 계신 분 거의 없을 걸요? 진보형한테도 말한 적 있는데 본인도 그 파일 없다고 하셨어요.(웃음) 항상 멋진 음악을 들려주시고, 너무 잘하시는! 깜빡 리믹스로 같이 작업하게 되어 영광이죠.


힙 : 그럼 작업은 어떻게 하시게 된 건가요?

G : 작년 '악스홀(AX Hall)'에서 '파운드 매거진(Found Magazine)' 2주년 공연을 했는데, '자이언티(Zion T)'랑 진보 형 둘이서 깜빡을 불렀어요. 근데 지금 리믹스 후반부처럼 진보 형이 편곡하신 거에요. 공연 때 들어봤는데, 완전 좋은 거에요. 제 곡을 건드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웃음) 이후에 크러쉬와 엘로가 벌스를 쓰고, 진보형께 전화해서 부탁을 드렸죠.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MV] Gray - 깜빡 Remix(Feat.Crush, Elo, Jinbo)



힙 : 데뷔 싱글이고, 또 콜미그레이 라는 앨범 타이틀도 굉장히 데뷔스러운데 타이틀에 딱히 의미를 두셨을 것 같진 않지만 진보씨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러고 보면 진보씨 첫 앨범 타이틀도 콜마이네임이었네요.

G : (웃음) 그렇네요. 그거는 생각을 못 했는데, 사실 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서의 아이디가 ‘callmegray’ 거든요. 이번 앨범이 딱히 컨셉이 있는 게 아니라, 단순히 제 음악을 빨리 들려주고 싶은 의미가 컸죠. 그런 싱글들을 묶어 놓은 거라 제목을 뭐로 할지 고민 중이었어요. 그때 재범이가 ‘형 아이디처럼 콜미그레이로 가는 게 어떻겠냐’고 아이디어를 제시했어요. ‘오 괜찮겠네’ 하고 정한 거죠.


힙 : 그럼 그레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나오게 된 건가요?

G : 기존에 다른 이름이 있었는데, 부르기도 표기도 쉬운 이름으로 바꾸고 싶었어요. 이상하게 색깔로 하고 싶더라고요. 자이언티의 aka ‘Skinny Red’처럼요. ‘회색’이 ‘흰색’과 ‘검은색’을 갖고 있는 거잖아요. 보는 관점에 따라 희지도 않고 검지도 않고, 희기도 하고 검기도 한 색깔. 또 ‘흰색’과 ‘검은 색’ 이라는 서로 다른 색을 동시에 지니고 있고, 그 둘이 섞이는 정도에 따라 ‘회색’의 종류도 다양하죠. 보통은 카멜레온, 레인보우에 빗대는데 뻔하긴 싫었고. 뭐 사실 말하자면 ‘꿈보다 해몽’이죠(웃음)


힙 : 사실 '비비드크루(VV:D)'나 여타 다른 작업으로 '그레이' 라는 이름이 주목 받기 전에도 꾸준히 음악은 해오신 거잖아요. 그 이전 활동은 어땠나요?

G : 힙합플레이야, '리드머(Rhythmer)', '디씨트라이브(DC Tribe)'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사람들과 조금씩 소통했었어요. 리믹스 컴피티션에서도 수상한적도 있고. 대학가요제에서 수상도 했었고. 작년에 그레이로서의 음악을 시작하기 전에는 가요 쪽에서 작곡/편곡 팀에 있었어요. 어떤 경험이든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아요. 그 팀을 하면서 배운 점도 많거든요. 그 팀에서 나온 후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했을 때, 믹싱이라던지 여러 기술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었어요.




힙 :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신 거에요?

G : 고1때 고등학교 힙합동아리에서 공연하면서 가사를 썼고, 하다 보니까 순수창작 비트를 만들고 싶었어요. 기존 인스트루멘탈에 노래하고 랩 하는 것만으로는 갈증이 있더라고요. 독학으로 부딪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지만 재미있었어요. 랩/노래 구분 없이 무언가 하나의 곡을 만든다는 것에 재미를 느꼈고, 프로덕션 자체에 흥미를 느꼈던 것 같아요.


힙 : 그레이씨의 'AOMG(Above Ordinary Music Group)' 합류 배경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어요. 어떻게 컨택하게 된 건가요?

J : 그레이 형은 크러쉬를 통해 만났고요. 크러쉬는 도끼를 통해서 만났는데 '불후의 명곡' 편곡을 맡기게 되면서 알게 됐어요. 사실 이전까지는 그레이 형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엔 만나면서 관심이 생기는 타입이거든요. 만나보면 대충 그 사람이 어떤지 보이잖아요. 불후의 명곡 편곡도 되게 잘했고, 음악도 들어보니 잘하니까 관심이 생겼죠. 그리고 AOMG를 시작했는데 AOMG의 아티스트가 저밖에 없으니까, 그레이 형한테 제안을 했었죠.


힙 : AOMG가 생기기 전에 이미 합류가 된 상황이었나요?

J : 거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같이 한 거죠.


힙 : 그럼 그레이 씨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어땠나요?

G : 당시 크러쉬한테 AOMG를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고,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A Real Lady’라는 곡이 나왔을 때쯤 같이하자는 제의를 받았어요. 근데 그때는 좋은 티를 내진 않았어요. '그래?..음..'뭐 이런 식으로..(전원 웃음) 그리고 사실 그 후로도 다른 레이블에서 제의가 되게 많이 왔었어요. 다른 곳도 저를 서포트 잘 해줄 수 있는 좋은 곳들이었어요. 그 중 AOMG에서 제일 먼저 제의를 했었는데, 일주일 생각해보니 저에게 제일 맞는 곳이 여기인 것 같더라고요. 안 할 이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힙 : 이제 시작하는 단계의 결과물이 없는 레이블에서 어떤 부분이 잘 맞을 것 같다는 게 예상이 되었나요?

G : 재범이 음악을 좋아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행보가 멋있다고 생각해요. 신생 레이블이긴 해도 제이팍이나 '차차말론(Cha Cha Malone)' 등 그들의 작업물과 해온 업적들을 이미 지켜봤기 때문에 '어떨까?' 이런 것 보다는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컸죠. 음악적인 취향도, 좋아하는 게 비슷하기 때문에 잘 맞겠다 싶었죠.


힙 : AOMG라는 레이블이 사실 'AOM(Art Of Movement)'이라는 비보이 크루가 전신이고, 재범씨의 친구들 끼리 뭉친 느낌이 강한데 거의 다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고 이런 분위기에서 그레이씨는 흡수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G : 저는 더 좋았어요.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과 어떤 부분에선 더 잘 통하는 것 같아요. '리디아 백(Lydia Paek)'도 그렇고 '마샬 방(Marshall Bang)'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 말이 잘 통하는 것 같아요.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지만, 저의 사상이나 생각하는 것들과 비슷해요. 프리하고 쿨하고 위계질서 보다는 수평적인 관계고 음악에서도 그렇고. VV:D 크루 안에서도 막내인 크러쉬와 맏형인 제가 6살 차이 나는데, 말 놓고 거의 친구거든요. 친형과 친동생 같은. 형이라는 말만 붙이고 어느 정도 예의만 갖추지 5명 끼리 다 친구처럼 지내요.


힙 : 이제 슬슬 앨범 얘기를 좀 해볼게요. 아까 말하셨듯이, 프로듀싱 쪽에 집중을 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은 프로듀서, 랩퍼, 싱어 중 어떤 것에 비중을 두나요?

G : 글쎄요. 딱히 정해놓고 싶지 않아요. 그냥 하고 싶은 걸 할 뿐이죠. '퍼렐(Pharrell)’, ‘스위즈비츠(Swizz Beatz)’, ‘라이언레슬리(Ryan Leslie)’ 처럼 타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도 하고 본인의 작업물도 내는 뮤지션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한국에 그런 포지션이 은근히 없는 것 같아요. 본인의 작업물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랩하고 노래하는 분들은 꽤 있겠지만, 그것과 동시에 다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을 겸하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그런 것도 많이 재밌어하거든요.


힙 : 재범씨 또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인데, 재범씨는 어떤 포지션에 가장 욕심이 있나요? 개그 포함

J : (웃음) 그때그때 다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예전에는 비보이 욕심이 되게 컸거든요. 그래서 연습도 많이 하고, 대회도 많이 나가고 그랬는데 노래를 시작하면서 노래에 재미가 붙으면서, 애드립이나 발성 방법이나 이런 거에 한동안 관심이 있었어요. 예전에는 솔직히 랩을 진지하게는 안 했어요.


힙 : 그냥 소스로서만?

J : 그냥 뭐.. 중학교 때부터 해오던 거니까 가끔씩 가다가 했지, 엄청 진지하게는 안 했어요. 그런데 요새는 힙합에 빠져서 영어든 한국어든 굉장히 신경 쓰면서 랩을 하려고 하거든요. 사실 지금도 영어로 된 믹스테입 작업을 하고 있는데, 되게 욕심내면서 하고 있어요.


힙 : 믹스테입은 작업은 얼마나 진행 된 건가요?

J : 한 내년 즈음? 케이팝 말고도 외국 랩퍼들이 들었을 때 '얜 누구야?' 할 정도로 제 존재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힙 : 그럼 지금 가장 꽂혀있는 건 랩인 거네요?

J : 네




힙 : 사실 제이팍씨의 요즘 활동을 보면 한국말 가사를 많이 쓰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번 앨범에서도 그렇고, 특별히 그렇게 하려고 했던 이유가 있는지

J : 아무래도 랩퍼가 다른 사람이 써주는 가사를 받는게 되게 웃기잖아요. 그래서 사실 제가 한국어를 못해도 옛날부터 더 스스로 하려고 노력한 게 있는데, 예전에는 정말 단어를 몇 개 몰랐었거든요. 그래서 막 몰라, 골라 이렇게 랩하고 그랬는데..(웃음) 점점 계속 하다 보니까, 슬슬 늘고 또 실력이 늘어가는 재미가 붙더라고요. 물론 제가 제일 잘하고 이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발전하는 모습이 제 스스로도 보이니까 계속 하고 싶더라고요.


힙 : 이번 타이틀 곡의 경우 가사 중에 '회를 한번 쏠께 이건 내 사심이야' 같은 라인은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 바탕이 된 언어유희인데 이런 재미가 이제 붙기 시작했다는 말씀이네요.

J : 네 맞아요 그렇죠. 영어로는 많이 할 수 있었는데, 한국어로는 어떻게 그걸 풀어야 되는지 몰랐거든요. 근데 이제 슬슬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힙 : 다시 그레이씨로 돌아와서 그럼 프로듀서로서 곡을 만드실 때는 어떤 것들에서 영향을 받나요?

G : 저는 일단, 곡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들으려고 하고요. 거의 흑인음악 위주로 듣죠. 힙합, 소울, 알엔비, 니오소울 등등. 근데 팝도 많이 듣고 가끔 일렉이나 컨츄리 뮤직도 좋아하고, 여러 장르에서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힙 : 그럼 이 앨범을 만들 당시에는 어떤 감성이었나요? 어떤 장르에 꽃혀있는 상태였나요


G : 글쎄요.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에 중점을 뒀던 것 같아요. 어떤 한 장르에 꽂히고 그런 건 없던 거 같아요.


힙 : 프로듀싱적으로 일관된 분위기를 원했던 건가요?

G : 일관적이지는 않아요. 오히려 'In my head'는 힙합리듬 보다는, 어떻게 보면 일렉 리듬 같기도 하면서 올드한 느낌이 있어요. 사이드체인도 쓰고 조금 더 사운드 적으로 많은 시도를 했고, ‘위험해’는 최근 트렌드에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꿈이 뭐야’ 같은 경우 가사에 치중을 했는데, 그런 식으로 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런 거에 좀 목말라 있었거든요. ‘그레이’ 하면 어떤 분들은 제 작업물이 ‘깜빡’만 있는 줄 알아요. (웃음) 아무래도 타 아티스트의 프로듀서로서 참여한 결과물이 나왔을 때 프로듀서가 부각이 잘 안 되는 편이죠. 아무튼 제 작업물들을 들려주고 저를 알리고 싶었어요.


힙 : 그러니까 항상 궁금했던 것들인데, 프로듀서들이 프로듀서의 역할에 몰두하면서 뒤에서 조력할 때 당연스럽게 플레이어로서의 욕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무리 전업 프로듀서라도

G : 프로듀서마다 다르죠. 프로듀싱 외적인 면에서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음악적으로 이루질 수 없는 경우에는 프로듀서로만 활동하죠. 각자 할 수 있는 것, 잘 하는 걸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힙 : 자기 음악을 자기가 완벽하게 소화하는 걸 중요시 한다는 말씀이네요.

G : 네 그렇죠.



힙 : 앨범이 나온지는 얼마 되진 않았지만, 피드백들은 많이 들으셨나요?

G : 일단은 너무 기분이 좋았던 게, 뮤지션 분들이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반응도 되게 좋고, 또 각기 좋아하는 곡들이 서로 다르고, '난 이게 좋더라 이게 좋더라' 하는 반응들이 나와서 되게 뿌듯했던 것 같아요. 트위터 상에서도 진짜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해주시고, 개인적인 연락, 문자로도 잘 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힙 : 그럼 다음 질문으로, 이전에 스윙스씨가 인터뷰에서 '그레이스윙스'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을 했었어요. 이 프로젝트의 행방은 어떻게 된 건가요?

G : 예, 언젠가는 할 수 있겠지만, 보류 상태에요. 크러쉬랑도 프로젝트 앨범을 내려고 했었는데, 그것도 보류했죠. 처음에는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했었는데, 그런 프로젝트성의 결과물을 내기 전에 제 이름을 알리는 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각자의 씬 안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타이밍이 있지 않을까요.


힙 : 그 다음 곡에 대한 질문을 하자면 유일하게 '꿈이 뭐야' 라는 곡에서 사랑에 대한 주제를 벗어나서 다른 메시지를 담았는데, 4분 33초 동안 폭풍훈계(?)를 쏟아 부으셨어요.

G : 살아오면서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느낀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른 채 살아가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예술분야에 꿈을 두고 있었어요. 미술 혹은 음악. 특히 음악이었죠. 음악이 너무 좋았고,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결국에 그 꿈을 이뤘고, 물론 어려움도 있었죠. 각자 스스로에게 꿈이 뭔지 물어보는 시간을 갖게 해보고 싶었어요.


힙 : 그럼 완전 이 길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G : 계기라기보다, 조금씩 조금씩 헤쳐나가면서 느낀 것 같아요. 처음에는 확신이 없었죠. 조금씩 인정받고 제 자신감이 올라갈수록 확신이 생긴 것 같아요. ‘꿈이 뭐야’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특히 크루 동생들. 다들 시작이 순탄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다들 증명해냈죠.


힙 : 로꼬씨가 쇼미더머니에 나갔을 때 처음엔 반대했다고 들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 편인가요?

G : 아 네, 처음에 반대했었어요. 지금은 좀 긍정적이 되었는데, 당시에는 힙합이라는 장르라서 더 웃겼던 것 같아요. 노래하고 이런 건 안 이상해 보였는데 이건 편견일 수 있지만, 랩하는데 오디션을 나가는 게 좀 그랬던 거에요. 분명 재미요소를 위해 악마의 편집을 당할 수도 있고. 걱정이 되어서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 당시 혁우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죠. '이왕 하는 거 멋있게 하고와' 라고 응원했어요. 결국 잘하고 돌아왔죠.


힙 : 그럼 재범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던지 쇼미더머니라던지

J :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죠. 장점은 능력 있는 잘하는 친구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빛을 받을 수 있고, 단점은 힙합이라는 게 약간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있고, 가벼워 보일 수 있는..그런 것들


힙 : 그럼 만약에 지금 재범씨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이었다면, 그런 기회가 있으면 나갔을 것 같나요?

J : 나의 목적이 뭔지에 따라 만약에 정말로 대중들한테 내 이름을 알리고 싶으면 당연히 나가죠. 내 목적이 뭔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힙 : (웃음) 그럼 일단은 이번 앨범이 좋은 성적을 낸 거잖아요. 피드백 중에서는 어떤 것들이 제일 좋아요? 음원 차트 상위? 뮤지션들의 호평? 아니면 팬들의 반응?

G : 모르겠어요. 제가 좋은 것만 보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4곡에서 사람들 취향이 다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한 곡에만 몰리는 상황이 아니라, 골고루 좋아하는 것들이 사람마다 달랐고, 의외로 꿈이 뭐야가 반응이 좋았어요. 원래는 인마이헤드라는 곡이 5월에 제가 'M.net Black'에서 보여준 게 있어서 그거에 대한 기대심이 엄청 컸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위험해 다음으로 그게 제일 인기가 많았어요. 그러다가 보니까 지금은 꿈이 뭐야가 앞서 갔더라고요. 저한테 팬분들이 '아, 너무 힘이 되었다.' 아니면 그걸 듣는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다를테니까 열심히 안하고 있으면 '찔렸다.' 혹은 좌절하고 있는 사람한테는 힘이 되는 노래고, 그런 피드백이 어쨌든 제가 힘을 준 거잖아요. 그걸 저는 처음 겪어보는 거니까 그런 피드백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힙 : 그럼 가장 마음에 드는 트랙은 꿈이 뭐야?

G : 네 가장 마지막에 만든 노래거든요. 나머지 3개는 너무 많이 들어가지고 (웃음). 농담이고 사실 다 좋아요.

J : 저도 개인적으로 꿈이 뭐야가 제일 좋아요. 비트도 그렇고, 랩도 그렇고, 피쳐링도 그렇고, 다 되게 잘 떨어진 것 같아서

G : 인마이헤드 같은 경우엔 작년 6월에 깜빡 다음에 바로 내려고 했던 곡인데, 좀 묵혀뒀다 꺼낸 곡이라 더 많이 들었죠.


힙 : 자이언티 씨도 자기 앨범 만드는데 너무 많이 들어서 자기 앨범 듣기가 싫어졌다고 하더라고요.

G : 앨범 나오기 전까지는 거의 안 들었어요. 매니저 형도 차에서 듣고 계시면 다른 노래로 바꿔버리고..(웃음) 제가 너무 많이 들어서. 일부러 발매 날에 최대한 프레쉬하게 듣고 싶어서 그랬었죠..


힙 : 그럼 타이틀 곡 얘기를 해볼게요. 위험해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이유는 뭐에요?

J : 되게 느낌이 좋아서, 대중들도 좋아할 것 같으면서 트렌디한 요즘 힙합의 느낌도 있고

G : 그리고 제가 AOMG 합류한 후, 재범이와의 콜라보를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MV] Gray - 위험해(Feat.Jay Park)



힙 : 그럼 재범 씨는 이 앨범 제작에 물론 참여를 했겠지만, 피쳐링 외에 음악적으로 관여한 부분이 있나요?

J : 그런 건 전혀 없어요. 왜냐하면 그레이 형이 워낙에 잘하니까, 특별하게 제가 간섭할게 뭐가 있어요 음악도 다 좋고, 뮤비도 잘나왔는데


힙 : 그럼 이미 언론을 통해서 나왔지만, 재범 씨는 자신의 앨범을 미루고, 그레이 씨의 앨범을 먼저 나오게 한 걸로 알고 있는데, AOMG의 스타트를 그레이씨로 시작한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단지 잘해서? 먼저 듣고 싶어서?

J : 저는 AOMG가 아니어도 내 마음대로 그냥 앨범을 낼 수 있잖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앨범을 많이 내기도 했고요. 근데 그레이 형은 이제 첫 앨범이고 저도 AOMG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AOMG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야 사람들이 AOMG하면 '이 레이블은 음악 좋다' 라는 인식이 생기니까요 그래서 그레이 형 앨범을 빨리 발매 하고 싶었죠.


힙 : 이제 혹평에 대한 이야기도 해야 되는데, 앨범 전체적인 분위기는 트랜디하지만, 특별히 튀지 않는 무난한 가사와, 공격적이지 않은..스무스함이 사실 힙합 장르 팬들 중에서도 자극주의자들에겐 약간 밋밋할 수도 있을만한 곡 위주인 것 같다. 이런 피드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G :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저 자체가 사람이 그래서.. 별로 누구를 싫어하거나 태어나서 대판 싸운 적도 없는 것 같아요.(웃음) 그냥 자신이 드는 기분을 그때 그때 표현하면 되는 것 같아요.

J : 아직 처음이고, 앞으로 낼 것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 중에 있을 수도 있죠. 그건 모르는 것 같아요.


힙 : 사장님은 그런 걸 좀 원하시는 것 같은데?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전원 웃음)

J : 저요? 아니요 그런 건 아니고 (웃음) 왜냐하면 저도 많이 곡을 냈는데, 그때 그때 기분마다 다 달라요. 어떨 때는 '아 X발 내가 짱이야' 이런 곡 쓰고 싶고, 어떨 때는 뭔가 깊은 내용도 쓰고 싶고, 사랑 노래도 쓰고 싶고 당시의 기분마다 다른 거죠.



힙 : 힙합 알엔비를 기반으로 음악을 하지만, 다른 매체의 인터뷰를 보면 자기 장르에 대해서 선을 두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이돌 음악을 포함한 타장르에 관대한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이 혹시 자신의 음악에 있어서도, 관대한 편인가요?

G : 대중적이라는 말 자체가 애매모호한 것 같아요. 저는 빌보드 차트 자주 확인하거든요. 근데 보면 안 좋은 노래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파퓰러한 팝이잖아요. 대중적이면서도, 음악성도 좋은 곡이 많아요. 대중적이든 대중적이지 않든 좋은 게 좋은 거죠.

J : 제가 봤을 때 아이돌은 나이랑은 전혀 상관없어요. 아이돌은 그 회사가 이 애들을 만들어내서 음악도 주고, 콘셉트와 이미지를 만들어서 내보내고, 단지 회사가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내는 거고요. 그레이 형은 아티스트 잖아요. 자기가 음악도 하고, 콘셉트나 모든 걸 다 만드니까 아티스트일 수 밖에 없는 거죠. 그레이 형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거니까, 다른 사람이 그림을 그려주면 그게 아이돌인 거죠.

G : TV에 나오는 것 등 도구/수단 자체가 싫은 게 아니에요. 음악과 태도가 중요한 거죠.

J : TV에 나오는 것과 대중적인 것이 아이돌을 구분 짓는 잣대는 절대 아닌 것 같아요.


힙 : 제이팍씨는 어떻게 보면 아이돌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인디펜던트로 역주행 한 특이한 케이스잖아요. 자신이 이전에 했던 음악들과 지금 음악의 갭이 상당하고, 혹시 이전에 했던 음악들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J : 2PM 때 했던 음악이요? 그건 제가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선택권이 없었잖아요. '그냥 이거 해' 하면 하는 거니까.. 솔직히 당시에는 저 스스로 가수라고 생각 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입국할 때 공항에서 직업란에 엔터테이너라고 적고 그랬는데, 지금에야 한 작년부터 가수라고 쓰고 있어요.


힙 : 오.. 그런 차이.. 그럼 힙합씬에서 보는 팬의 입장에서는, 대중들한테 힙합을 많이 알리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SNL의 랩배틀 콩트라던지 이런 것도 재범 씨 의견이 들어간 건가요?

J : 제 의견이 안 들어가도, 제가 워낙 그런 이미지를 풍기고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니까 제작진이 알아서 하더라고요. 이런 역할이 잘 어울리고 잘 소화할 수 있으니까, 어떨땐 가끔씩 저한테 부산 사투리 시키고 그래요. 근데 제가 사투리를 너무 못하니까 다 웃고 그러는데, 그런 것처럼 제가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아니까 알아서 다 연출하는 것 같아요.


힙 : 그럼 말했던 것처럼 '힙합을 대중들에게 알려야겠다' 라는 마음이 있나요?

J : 그러니까 알려야겠다 라는 사명감이 있다기 보다는, 물론 알리면 좋겠죠. 하지만 저는 대중들을 어느 정도 맞추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음악적인 욕심을 완전히 버릴 수가 없는 거죠. 저는 어렸을 때부터 힙합을 듣고 자랐잖아요. 중학교 때부터 랩도 쓰고 비보이도 하고 그러면서 자라왔는데, 그건 어떻게 보면 나의 뿌리인 거니까 뿌리를 버릴 수는 없는 거죠.


힙 : 방송에서 활동을 하면서, AOM과 '일리어네어(Illionaire Records)'를 샤웃아웃 한다던가,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도끼나 '더콰이엇(The Quiett)'을 섭외해서 무대를 꾸미는 것 자체도 '여기에 이렇게 좋은 뮤지션들이 있다' 하고 알리고 싶은 그런 사명감이 아니라 단순히 좋아서?

J : 그거는 정말 하고 싶었죠. 도끼나 콰이엇 형이나, 3년 전만 했어도 이렇게 까지는 아니었잖아요, 저도 솔직히 도끼 전에는 한국 힙합을 아예 안 들었거든요.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어떻게 듣는지도 몰랐는데, 도끼를 시애틀에서 만난 이후로, 그때부터 관심이 생겨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고, 랩 가사에도 집중하고 한국어 랩을 쓰려고도 노력한 거거든요. 도끼는 제 입장에서 굉장히 고마운 사람이죠.


힙 : 앞으로도 메인스트림부터, 완전 언더그라운드의 활동까지 할 계획인 거죠? 예를 들면 'V-Hall'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하면 하고..

J : 당연하죠. 제 활동을 보면, 진짜 다양해요. 도끼랑 공연도 하고, 불후의 명곡도 나오고 'SNL'도 나오고 음악방송, '놀러와' 까지 엄청 많은데, 저는 선을 절대로 두지 않을 거에요.


힙 : 지금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 중에도, 힙합을 좋아하고 힙합의 냄세를 풍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이 씬 안에서는 왜 가요를 하면서 힙합을 외치냐 하는 시선이 있는데 재범씨 입장에서 혹시나 그런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J : 그런 분들은 어쩔 수 없는 거죠. 그러니까.. 저도 옛날에는 그랬어요. 고등학교 때는 '나스(Nas)'나 칸예웨스트(Kanye West), '에미넴(Eminem)' 이런 사람들만 랩퍼고 '솔자보이(Soulja boy)' 이런 사람은 랩퍼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전 가사를 너무 중요시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다 좋아요. '밍거스(Mingus)'도 좋아하고, 솔자보이, '와카플라카(Waka Flocka Flame)', '구찌메인(Gucci Mane)' 이런 사람들도 좋아하고, '켄드릭라마(Kendrick Lamar)', '제이콜(J Cole)' 모두 다 좋아하니까, 훨씬 음악적인 감각이나 내가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의 폭이 넓어져서, 지금이 훨씬 재밌어요. 그렇게 마음을 닫고 생각하면 안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그런 분들은 아마 저도 싫어할 거에요 랩 못한다고 (웃음)


힙 : 그러면 비비드 크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씬에서 제일 단숨에 주목을 받았고, 지금 포텐 터트리고 있는 크루인데, 지난 자이언티 씨 인터뷰에서도 잠깐 얘기가 나왔던 건데, '비비드 크루는 개인 성향이 짙다, 자기 밥그릇 자기가 알아서 챙긴다' 이런 말씀을 했는데 크루로서 교류 분위기는 어떤가요?

G : 남들이 보면 또라이들 같다고 하는데..뭐 남들한테 피해주는 또라이들은 아니고, A형이 4명이라... 분위기 재밌고요. 그냥 친구들이죠. 어떻게 보면 모든 인간관계가 비슷한 거 같아요. 여자도 처음엔 당연히 끌리는 외모나 조건이 없으면 안 사귈 거 아니에요. 근데 이미 사귀고 사랑하게 되면, 그런 조건이 점점 필요 없어지는 것처럼, 그런 것처럼 크루도 처음에는 진짜 뭔가 끌리는 게 있어야 되는 거죠. 다들 너무 잘하고, 안목 이라던지 좋아하는 게 비슷해요. 시작할 때 정말 실력적으로 끌리고 같이하고 싶은 사람들이 지금 5명인 거죠. 그 후로부터는 서로의 안목이나 그런 걸 다 존중하면서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음악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처럼 여자 얘기도 할 수 있고 친구처럼 지내는 거죠.


힙 : 이번 앨범에는 크러쉬와 자이언티가 참여를 했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참여를 안 하게 된 이유가 있는지

G : 원래 크루 전원이 참여하는 곡을 계획했는데, 차질이 생겨 이번 말고 다음을 기약했죠. 하고 싶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런 게 있어요. 솔직히 다른 크루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이언티를 피쳐링 시키고 싶다. 아니면 크러쉬를 하고 싶다 누구를 하고 싶다 하면 서로의 긴장감이 있어요. 뭔가 '그냥 친하니까 해' 이런 느낌이 아니라 딱 표정만 봐도 알잖아요. 맞지 않는 곡을 부탁할 수 없는 거죠. 다 타이밍이 있는 거죠.



힙 :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aomg의 설립 배경이 궁금해요. 재범 씨는 이미 다른 회사에 소속되어있기도 한데,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레이블을 따로 만드는 게 어떻게 보면 완전 생소한 것도 아니고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굳이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J : 아무래도 제가 아이돌도 해봤고, 솔로도 하면서 비지니스 적인걸 많이 배웠어요. 앨범을 어떻게 내는 거고, 유통은 어떻게 하는 거고 이런저런 면에서 많이 배웠는데, 이제 솔로를 하고 나서부터는 제 앨범을 프로듀싱까지 하다 보니까.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지 흐름을 알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굳이 회사의 힘을 빌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건 '싸이더스(SidusHQ)'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회사에 가수가 저 밖에 없거든요. 제 입장에서는 뭔가 힙합적인 배경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싸이더스랑 계약이 끝나갈 때 즈음 고민을 했죠. '어떻게 할까.. '아메바 컬쳐(Amoeba Culture)'를 갈까?' 아, 물론 받아준다면..(웃음) YG(YG Ent)'를 가볼까..' 한참 고민을 했는데, 결국에는 '혼자 하자' 하고 생각이 들었던 게 도끼나 콰이엇형이나 '빈지노(Beenzino)'도 그렇고 독립적으로 알아서 잘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때부터 AOMG에 대한 계획을 했죠. '아티스트가 누구있지?' '사무실은 어디다 차려야 되지?' 이런 고민들..


힙 : 그럼 재범씨가 이 회사의 CEO인 건가요?

J : 그렇죠. 어떻게 보면 그런데, 저는 내가 사장님이어서, 누구 시키고 이런 것보다는 같이 시작하는 거니까, 레이블메이트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로 'Started From the bottom now we're here~' 이런 간지로 하고 싶은 거죠.


힙 : 그럼 AOMG가 롤모델로 삼고 싶은 레이블이 있나요?

J : 흠...한국이면 아무래도 아메바컬쳐죠. 아메바컬쳐나 일리어네어..


힙 : 어떤 면에서요?

J : 아메바컬쳐는 아무래도 음악도 너무나 좋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대중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잖아요. 그런 면에서 닮고 싶고, 일리어네어는 그냥 x나 멋있잖아요.(웃음)


힙 :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aomg 풀네임의 뜻을 좀 설명해주시죠.

J : AOMG는 원래 AOM이라는 비보이 크루가 있는데, 제가 2PM 때부터 하도 'AOM AOM' 해가지고, 제 팬들은 모두 AOM이라는 글자를 알아요. 그래서 이걸 버리고 아예 새로운걸 만드는 것 보다는 이거 안에 뭔가를 더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죠. 그럼 두 가지 의미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생각한 게 'ABOVE ORDINARY MUSIC' 인데 약간 'MMG(Maybach Music Group)' 느낌으로 'ABOVE ORDINARY MUSIC GROUP' 으로 가게 된 거죠.


힙 : AOMG의 다른 아티스트들 차차말론, 헵, 전군 등 다른 aomg 식구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릴게요.

J : 그레이형은 모두 알테고, 전군형은 '신사동호랭이'형을 통해서 만났고요. '태양(of BigBang)'의 'I Need Girl'을 작곡한 형이에요. 개인적으로 그 곡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같이 작업하자고 먼저 제의를 하고, 같이 '별'이라는 노래를 만들기도 했는데, 어쨌든 알엔비를 너무나 사랑하고, 알엔비 아니면 죽는 태도라 그게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곡 작업도 많이 하면서 불후의 명곡도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레이블에 함께하게 됐죠. 차차는 같은 AOM크루로 시애틀에서부터 함께한 친구인데, 제가 솔로하고 나서 처음으로 낸 곡이 차차랑 같이 한 곡이에요. 그때부터 쭉 해왔고, 차차는 당연히 같이 가는 거였죠. 햅은 영상과 디자인을 하는 친구인데, 햅도 시애틀에서부터 AOM으로 함께하던 친구였죠.


힙 : 사실 레이블의 보스인 재범씨는 이력만큼, 다양한 음악을 해왔고 모든 독립 레이블이 그렇듯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온전히 하기 위해 시작하는 경우인데, 재범씨가 생각하고 있고, aomg가 하고 싶은 음악은 어떤 음악인가요?

J : 아니요. 저는 여태까지 계속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했어요. 단지 점점 저만의 확실한 색깔이나 사운드를 찾는 거죠. 제가 솔로한지 3년 밖에 안됐지만, 옛날 처음 시작했을 때 그런 노래들은 지금 들었을 때는 너무 못하는 것 같아서 약간 못 듣겠더라고요. 어쨌든, AOMG를 만든 이유는 말했듯이, 일리어네어 같은 '나만의 크루' 이런걸 하고 싶었어요. 물론 일리어네어랑은 너무 친하지만 옆에서 봤을 때 다같이 잘되고 하는 게 너무 행복해 보였거든요. 그리고 사실 처음에는 제가 일리어네어에 들어가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어요.(웃음) 그런데 '어....우리는..너를 감당 못할 것 같다 나중에 같이 뭘 하자' 식의 반응이 나오더라고요.(웃음) 그래서 뭐 계속 잘 지내고 있죠. 어쨌든 AOMG는 특별하게 '우리는 사우스만 할거다 우리는 뭘 할거다' 이게 아니라 그때그때 기분에 맞춰서 음악을 하자는 주의에요.



힙 : 그럼 그레이씨는 앨범 나온지는 얼마 안됐지만, 최근의 관심사나 하고 싶은 음악은 어떤 건가요?

G : [Call Me Gray]를 준비하느라 요즘 나온 음악도 많이 못 듣고, 다음 행보에 대해 생각을 많이 못한 상태에요. 작업만 하고 싶어요.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등의 단순한 음악 외적인 요소들에 신경을 쓰느라 최근 새로운 작업을 못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작업을 많이 하면서 다음 결과물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힙 : 재범씨 다음앨범 계획에 대해서

J : 일단 앨범은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이고요. 지금 한 10곡 정도 작업이 마무리 되가는 상태인데, 18~19곡 정도로 채울 예정이에요. 그리고, K-POP 앨범은 오랫동안 안 할 것 같아요. 영어로 된 음악 중심으로 많이 할 예정이고요. 이번 앨범정말 신경 쓰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힙 : 그럼 그런 것들이 해외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좀 더 자신한테 편한 음악을 하고 싶은 건가요?

J : 여러 가지가 있죠. 한국에서 3~4년 동안 활동을 해왔지만, 아직은 외국에서 활동을 하는 게 어떤지 모르니까 재밌을 것 같아서 도전을 하는 거죠. 믹스테입 내면서 혹시나 누가 알아봐주면 고맙고 아니면 말고 이런 간지로


힙 : 그러면 좀 이른 질문일 수 있지만, AOMG의 추가 멤버 이런 건 생각하고 있는 게 있나요?

J : 당연히 생각하고 있죠. 지금 그레이 형 나오니까 잘생겼다고 난리고 음악 좋다고 반응이 너무 좋은데, 계속 지켜보면서 찾고 있는 중이에요..사실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1~2명 정도 있어요.


힙 : 그럼 그 시선이 흔히 말하는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 있는 건가요?

J : 그런 건 별로 관계 없는데, 아무래도 음악적인 색깔이나 우리 성격에 잘 맞아야죠.


힙 : 지금 씬에서 활동하는 루키 중에 눈여겨보고 있는 아니면 소개시켜주고 싶은 뮤지션이 있나요?

G : 음, 글쎄요. 최근에는 사실 많이 못 들어봐서...


힙 : 평소에는 언더그라운드 믹스테입 같은 건 챙겨 듣는 편인가요?

J : 한국에는 일리어네어나 자이언티,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형들 '제이케이(of Drunken Tiger)' 형 그레이 형 'GD(of BigBang)' 뭐 이정도 챙겨듣는 것 같아요. 미국꺼는 많이 챙겨 듣죠.


힙 : 그레이 씨는요?

G : 저는 되는대로 많이 챙겨 듣는 것 같아요. 힙합플레이야 팔로워 하면 계속 소식이 올라오니까, 그런 거나 아니면 PC로 접속하면서도 계속 챙겨 보는 편이고요. 왜냐하면 제가 이 씬 안에 있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어쨌든 한국어로 랩하는 사람이고 같은 경쟁자가 될 수도 있고, 조력자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니까 관심이 많거든요. 항상 누가 나오는지도 궁금하고 최대한 많이 들어보는 편이죠.


힙 : 최근에 좋게 들은 앨범은 어떤 게 있나요? 국내 국외 막론하고

G : 처음에 빈지노가 알려줘서 듣게 되었는데, '메이어 호손(Mayer Hawthorne)'의 [Where Does This Door Go] 앨범이요. 이 분도 싱어-송라이터이신데, 배울 점이 많은 거 같아요. 국내에서는 아직 다는 못 들어봤는데, 'Cohort'. 여러 면에서 멋지시더라고요. 하이라이트 앨범도 되게 잘 들었고, 도끼 씨 'Ruthless' 도 되게 재밌게 들었어요.


힙 : 혹시 그레이씨는 단독공연이나 공연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요?

G : 아직은 단독공연을 할 정도의 공연을 할 수 있는 곡이 부족하다고 느껴요.

J : 단독 공연 25분만에 끝내기는 좀 그렇잖아요..(웃음) 제 투어에는 같이 하기로 했어요.


힙 : 재범씨는 전국투어 준비 중이시고, 쉴 틈 없이 공연하시는 것 같은데 힘들지 않나요?

J : AOMG를 운영해야 하니까..(웃음) 사실 저는 공연하는 게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공연활동 외에도 여러 가지를 하고 있는데, 해외 활동이나 다른 가수 프로듀싱 활동을 하면서 SNL 활동도 하고 있으니까 저도 사실 녹음을 안 한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어요. 원래는 매일매일 했었는데, 이제 시간이 나면 본격적으로 녹음작업을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힙 : 투어 공연 준비 중이시니까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시죠. 이런 공연이 될 것 같다고

J : 일단 제 공연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재밌을 거에요. 그 때 그레이 형도 볼 수 있고, 전군 형도 볼 수 있고 잘하면 차차도 볼 수 있어요 (웃음) 꼭 놀러와 주시고, 앞으로도 AOMG 활동 많이 기대해 주세요.


힙 : 인터뷰 마지막 질문인데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해주시고 인터뷰 마치도록 할게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 :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를 더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하면서 계속 배우고 있고, 성장해가고 있으니까요. 힙합플레이야 여러분들, 또 많은 분들이 계속 지켜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VV:D! AOMG!

J : 그레이 형 앨범 들어야 돈을 잘 벌 수 있어요. 앞으로 AOMG 활동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아마 여기 저기서 자주 들리고 보일 거에요.


인터뷰 진행, 편집 | HIPHOPPLAYA.COM 영상, 사진 | Directed by SIN( | https://twitter.com/… / | http://instagram.com/… 장소제공 | AOMG( | https://twitter.com/… / | https://www.face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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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Comments 박준상

2013-11-08 18:31:31

회를 한 번 쏠게 이건 내 사시미야~ GRAY X JAYPARK FOR AOMG

전소현

2013-11-08 18:40:12

카페에서 과제하다 듣다가보니 귀에 꽂혀서ㅋㅋ그자리에서 바로찾아서 다운받았는데!!노래진짜좋아요 제스타일ㅋㅋ대박대박!

윤예슬

2013-11-08 18:46:23

역시그레이짱짱짱

CK

2013-11-08 18:51:46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Jay Park에 관해서는 솔로활동 이후로도 항상 2PM 때문에 편견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물음표를 떼게 됐네요. 한국어랩도 처음 할 때보다 발전하는 게 확실히 보이니까 그만큼 노력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근래 언더에서도 여러 레이블이 많이 생기는데 AOMG도 앞으로 좋은 활동 많이 보여줬으면 합니다.

Say Young-

2013-11-08 18:52:38

레이블 설립하고 앨범내고나서 이렇게 제대로인 인터뷰는 처음인거같네요. 역시 힙플짱! 세련되고 다방면으로 재능있는데다 비비드크루 멤버로서 주목받는 그레이라는 아티스트와 뮤지션으로 점점 진화하는 박재범의 행보가 계속 궁금했는데 두분이서 꽤 멋있는 걸음을 하는것같네요. 자유로운 분위기의 레이블 신선하고 앞으로도 좋은 작업물 많이 내주셨음 좋겠네요.

권영민

2013-11-08 18:55:24

요근래에 제가 우울하고 기분도 안좋고 그랬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레이오빠 노래가 나와서 진짜 하루종일 듣고잇는데 이번 인터뷰를 보고나서 몰랏던부분도 많이 심층적으로 알게되었고 aomg들어가시고 나서 첫 앨범이신데 정말 성공적으로 나온것같아 기뻐요!!!!제가요 이번에 중간고사치고 그레이오빠 앨범나와서 당장사러가려고햇는데 시험을 너무 못쳐서 용돈을 못받은 바람에 앨범을 못삿는데 이번이 정말 좋은기회인거같아 진심을 다해 댓글남겨요!!!!!!! 그레이짱!!!!aomg짱!!!!!힙플짱!!!!♡♡♡♡

윤예슬

2013-11-08 19:13:46

이번 'CALL ME GRAY' 앨범의 수록곡 중 일부는 나오기 전에 공연에서도 프로그램에서도 몇번 들어서 알고있었어요 언제나올지 너무 기다렸던 음악들인데 10월25일 12시에 나온다고해서 시계만 보면서 계속 기다리다가 12시땡치고 멜론에서 들었는데 역시나...정말 말도안돼는 음악이 나왔드라구여ㅕㅠㅠ 제대로된 음원으로 듣고 싶었던 'In my head' 그냥 무대에서 가사도 잘 모르구 짧게 들었던 '위험해' , '꿈이 뭐야' 그리고 처음듣는 'Summer night' 진짜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음악들이였서요...저는 개인적으로 '꿈이 뭐야' 가 좋아요 가사가...꿀이에염!!!친구들한테 매일 비비드크루 얘기해도 뭐가 좋냐면서 e*o 얘기만 하던 애들이 앨범수록곡 다 듣더니 아...좋긴 좋다 잘한다 이러구 인정한다고 그러더라그여ㅕㅠㅠ진짜 제 귀가 너무 행복하네여 감사합니당..ㅠㅠㅠㅠㅠ♥

심바

2013-11-08 19:14:35

제가 좋아하는곡 프로듀서 찾아보면 그레이씨께 좀 있더라구요 그만큼 알게모르게 그레이를 알려가고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 더욱더 많은 모습을 보여준것 같아서 좋네요. 그리고 제이팍 노래도 즐겨듣는 편인데 그레이와 같이 작업해줘서 너무 좋네요. 그레이의 음악은 사람을 끌리게 하는게 있는거같아서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드레끼

2013-11-08 19:42:05

그레이는 진짜 자기만의 음악적색깔이있고마인드도 되게 멋있게 박혀있는거같다...걍 X나멋있어....그레이가 AOMG합류했다했을때 처음에는 약간 의외라는 생각이있었지만 음악적으로 그들과 잘어울리고 잘물들어가는듯! 재범님이 아메바컬쳐,일리네어가 멋지다하셨는데 AOMG도 장차 한국힙합에서 멋지게 큰획을긋는 레이블로성장하게될거같음! 이런레이블들은 특히멋진게재범님이 말한거처럼 돈도벌고,자기들이 하고싶은 힙합도 맘껏하는거...진짜 존경!나도 음악하는사람으로서 이사람들이 정말 멋지다고생각하는건 돈쫓아서 음악하는게아니라는거! 어차피 예술하는사람들은 진짜 돈안쫓아가고 꾸준히 자기할거열심히하면 성공하는법인데!!! 이사람들은 그걸 제대로 실천하고있어!!!멋지당ㅠㅠㅠㅠㅠ

의연

2013-11-08 19:55:20

잘 읽었습니다 aomg기대되요!! 투어도 기대되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일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투어에서 꼭 차차도 보고 싶네요~ 내일 공개되는 새멤버 빨리 알고싶어요 전국투어 화이팅!

그것은진실

2013-11-08 20:12:56

예전부터 주목하고있던 프로듀서이자 래퍼이자 보컬인 GRAY! 최근에 A Real Lady를 들으면서 정말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더 재능을 인정할수 밖에 없는 뮤지션으로 사람들에게 각인될 것 같네요. AOMG에 합류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앨범을 통해, 박재범씨와 더불어 다른 뮤지션들과의 교류도 기대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려요 GRAY 앞으로도 화이팅요~~

김수민

2013-11-08 20:51:57

잘읽었어요~~ GRAY!! 많은공연과 활동하셨음 좋겠네요

보노보노

2013-11-08 21:14:04

그레이 처음에 '깜빡'싱글나왔을 때 알았는데 처음에는 자이언티와 같은 VV:D크루라 관심이 있었는데 처음 음악듣고 느낌있구나 싶었는데 '깜빡'이후 잠깐 뜸하다가 씬에 다른 MC들곡에 피쳐링.프로듀싱하는 거 보고 이제 터지는 구나 했는데 드디어 첫싱글이 나왔네요ㅋㅋ 맥시싱글이라 4곡밖에 안되지만 이번 'Call Me Gray'앨범 깔끔하고 군더더기없이 잘뽑은거 같아요 저도 '꿈이 뭐야'가 제일 좋은...이 노래들을때마다 일침을 해주는 그런 느낌의 곡이라 자주 듣고 제일 좋아하는 트랙입니다ㅎ 이번 맥시싱글을 시작으로 다음부터는 더 많은 작업량으로 EP나 LP로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JIHYE_RG

2013-11-08 21:39:36

예전에 GRAY하면 스윙스 피쳐링이나 자이언티가 "GRAY"외치는걸로 자주들었던거같은데.. 이번에 AOMG도 설립되고 미니앨범도 내셨네요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인터뷰 잘읽었습니다:D 올포스원공연에서 신곡 미리들었는데☞☜ 그때부터 발매일엄청기다렸어요ㅋㅋㅋㅋ 역시 'call me gray' 한곡한곡 정말 최고인듯 피쳐링이나 프로듀싱 이외에도 이번 곡들 자체에서 정말 그레이만의 색을 제대로 알아볼수있는 앨범인거같네요 베스트원 하나뽑자면 꿈이뭐야...no doubt!!! 개인적으로 노래들을때 꿈이뭐야가사처럼 와닿는거 이번이처음이었어요 약간 지금 제상황에 너정신차리라고 뒤통수때려주는느낌? 여튼 스픽쇼때도봐요ㅎㅎㅎ 미니앨범이 이정돈데 앞으로 더더더 기대하고 응원할께요 way to go GRAY!!!

김민섭

2013-11-08 21:45:48

처음에 크러쉬랑 스윙스 팬이라서 들었는데 듣는순간 완전 그레이 팬됐습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우열을 가를수 없을만큼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AOMG 두번째 뮤지션도 그레이님 만큼 좋은 뮤지션 기대하겠습니다. 항상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Rimmie

2013-11-08 22:06:13

mnet죽여주는 라디오에서 처음 그레이 알게됬었는데 그때부터 쭈욱 팬입니다. !! 이번 싱글도 너무너무 좋아요.ㅋ!!! 제이팍은 know your name때 부터 완전 미쳐있는데 이 두사람을 여기서 한꺼번에 보니까 진짜 두근두근 거리네요 >ㅡ ! !! 인터뷰 보고나니까 AOMG의 미래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잘 보고 가요 ~!!

임채언

2013-11-08 22:11:47

박재범 그레이 크러쉬 자이언티 짱짱맨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파이팅!

Pivot

2013-11-08 22:23:57

덕분에 비비드 팬이됬고, 제이 팍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선입견을 깨준 인터뷰같네요. 불성실해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언어유희'라는 고급 어휘를 구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좋네요 :) 아무튼 그레이, 제이 팍 모두 화이팅!

김혜림

2013-11-08 22:52:49

크러쉬 때문에 죽여주는 라디오도 봤는데 그때 그레이씨의 인마이헤드 노래 좋더라구요 잘생기기도 하셨고, 실력도 좋고, 랩도, 노래도 잘하셔서 관심이 가서 팬이 된 것 같네요. 앞으로 기대되는 신인입니다!

가니메데

2013-11-08 23:20:42

그레이는 깜빡을 우연히 듣고나서부터 정말 반해서 이번앨범도 나오자마자 들었다죠 특히 위험해랑 꿈이뭐야는 진리인듯!! 그리고 제이팍씨는 제 주변에서도 그렇고 솔직히 저도약간의 편견?착각? 등이 있었던것같네요 인터뷰 다 읽고나니깐 X나 멋있네요!ㅋㅋ짱! 앞으로의 행보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IAMBITIONSWAG

2013-11-08 23:24:49

그레이라는 사람을 정말 애매모호하게 느끼며 알고있었던 저로써는 정말 확실한 입장을 세울수있게해주는것같네요. 거기에 더불에 박재범씨의 대한 약간의 편견도 없어지는 기회가된듯

Badhoc

2013-11-08 23:48:58

그레이 처음 접했을때는 최근에 쏟아져나오는 여러 보컬들이랑 별 다른 점 없이 매력을 별로 찾지 못했는데요. 이번 앨범은 정말 잘 만들어진 트랙들로 구성된것 같습니다. 잘 만들긴 했지만 그레이 만의 개성을 아직 못 느꼈는데 다음 작업물을 기대해 봅니다 ^

Lay

2013-11-09 00:24:02

전 제이팍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고 있는 팬이고 인터뷰도 대부분 챙겨보는 타입인데, 힙합 플레이야에서의 인터뷰는 다양한 방면으로 정보를 주고 있어서 좋네요. 그레이 중심의 인터뷰라는 생각으로 많은 정보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제이팍의 음악적 행보에 대해서나 마인드, 레이블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돌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인디펜던트로 역주행 한 특이한 케이스'라는 표현이 음악과 관련한 제이팍에 관해서 아주 잘 설명하고 있는 문장이네요.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딱히 그 길만을 고집하는 편도 아닌 것 같지만요. 사실 그레이는 음악만 들었기에 사람 자체에 대해서나 자세한 정보를 알지 못 했어요. 작품만 좋다면 다 상관없기엔 요즘 시대엔 다각적인 부분으로 영향 받는 멀티 시대라, 좀 더 많은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음악과 함께 들을 때 즐기기에 좋더군요. 그레이의 이름에 대해서 말하는 부분에서, 왜 그레이가 AOMG를 레이블로 선택했는지 잘 알겠더군요. 특히 수장인 제이팍을 옆에서 조금이라도 가깝게 접한 사람이라면 더 잘 파악 했을 듯 하고요. 흰색과 검은색 두가지의 특성 모두가 섞인색, 이라는 꿈보다 해몽인 말이라고 했지만, 음악적 장르에 얽매이거나 작업에 선을 두지 않겠다는 마인드를 잘 보여주는 이름이었음. 제이팍도 마찬 가지로, 자기 작업 활동에 제약 받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 자기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래라 저래라 훈수 둘 타입도 아니고 가식적이지 않고 진솔하고 솔직한 편이니, 앞으로 마음껏 자기 하고 싶은 음악 작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걸 그레이가 잘 이해하고 선택했다는 점에서 몹시 안목이 좋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 맥시싱글 [콜 미 그레이]를 듣고, 또 이번 인터뷰를 살피니, 초반에 작업을 했던 곡들이 몇곡 있네, 싶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정보를 찾을 때 여기저기서 그레이 '인 마이 헤드' 곡 어딨냐고 찾는 글들을 봤거든요. 대부분 공연에서 듣고 찾는 거였겠죠. 일단 가장 심플한 핵심이 담긴 제목이며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을 들고 나오실지 모르지만, 확실히 기대됩니다. 일단 그레이를 알려면 그의 [콜 미 그레이]를 듣게 되겠네요. 프로듀싱한 작품들이나 관여한 곡들도 찾아 듣고 있습니다 요즘.

주재연

2013-11-09 00:45:39

ok goodgood

주재연

2013-11-09 00:49:00

그들만의 색깔이 있는게 좋아여 대중음악 유행하는 리듬에 비슷한 보이스 싫어여 ㅋ 그런데 그레이님도 박재범님도 특히 AOMG 팀들이 특별한 칼라 본인만이 가진 장점을 드러내는 리듬을 보여서 좋아여 기대합니다. 그리고 박사장님 또한 그레이님 그리고 AOMG 식구들 번창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하트 10002

cool

2013-11-09 02:19:09

인터뷰 잘봤어요~ 힙플 인터뷰는 항상 알차고 재밌어서 기대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습니다ㅋㅋ 우선 'call me gray' 잘 듣고있어요 정말 곡이 좋더라구요 그레이씨가 프로듀싱한 다른 곡들도 좋구요~ aomg 수장이신 박재범씨 인터뷰도 좋았어요 내년에 나오게 될 앨범과 믹테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음악하는 aomg 되길 바랄게요 홧팅!!

황희지

2013-11-09 04:58:46

그레이!!정말너무좋아해요!!!처음'깜빡'듣고 너무좋아서그이후에도많이지켜보고찾아보고했는데이번앨범도역시너무좋아요ㅠㅠ발매날부터정말매일매일듣고있어요 그레이보면항상느끼는게정말음악적으로스펙트럼도넓고못하는게없는것같아요 예전부터크루멤버들이랩도잘하고못하는게없다그러는걸많이봤는데 이번앨범에서정말놀랐어요 진짜목소리가기본적으로너무매력적이고랩도잘하시더라고요.. 진짜멋있어요 사실AOMG합류하게됬다고했을때좀놀랐어요 좀의외인감이없지않았는데 일단너무멋진분들계신곳이고 앞으로 amog에서의 행보도너무기대가되요! 정말한곡도빠짐없이너무좋구요 저는특히꿈이뭐야가정말가슴에와닿고너무좋아요 in my head도 너무매력적인곡인것같아요 그레이!정말믿고들을만하네요! 힙합팬들에게는그전부터많은사랑을받았지만 이렇게 좋은레이블에서활동하고이번앨범으로많이이름알리게되면서더활동영역도넓어지고더성장할거라믿어요! 인터뷰에서제이팍이일리네어얘기를많이했는데Amog와일리네어의콜라보도항상기다리고있어요!아무튼좋은노래들려주셔서너무감사하구요!정말잘들을게요!앞으로도응원하겠습니다 팬이라서말이길어졋네요ㅠㅠ화이팅!!!

임호준

2013-11-09 10:30:53

정말 기대대는 그레이ㅠㅠ among 의행보도기대대구요 전체다 곡이 너무 너무 좋아요 ㅠ

SEUMWagg

2013-11-09 12:00:08

보컬들에 대한 블루오션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겁나게 응원함.

권지용

2013-11-09 12:28:12

그레이가 가면 잘가그레이

박준홍

2013-11-09 12:28:40

박재범씨 솔로로 전향하고 take a deeper look, new breed 앨범부터 올해 나온 joah 랑 i like 2 party 앨범 들어보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좋아요!! 랩 가사도 보면 날로 늘고 있고 재범씨만의 그 특유한 유머러스한 가사들도 너무 재밌고 ㅋㅋ 알앤비 할때 보면 정말 음악적으로 선을 두지 않고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으시고 ㅋㅋ . aomg 설립한다고 할때 놀랐어요 ㅋㅋ 특히 gray 씨도 합류한다고 해서 비비드 크루 멤버들 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자이언티랑 크러쉬 . aomg 설립한다고 하고 얼마 안있어서 call me gray 발표할때 너무 좋았어요 . gray씨 음악은 자기만의 색깔도 있으면서 뭔가 사운드가 풍부한 느낌이어서 너무 좋아요 . 요번 앨범 스윙스 크러쉬 도끼 박재범이 참여해서 더 좋았어요 !! aomg 새로운 멤버 추가한다고 하는데 누가 될지도 궁금하고 앞으로의 행보가 너무 기대되네요 !! 분명 아메바나 일리어네어 처럼 좋은 레이블로 자리잡을 수 있으면 좋겠구요 aomg tv 도 기대되고 ㅋㅋ 아무튼 엄청난 팬입니다 ~~ AOMG !!

신지영

2013-11-09 13:30:53

그 동안 그레이의 음악은 프로듀싱곡 밖에 접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그레이의 랩을 듣게 되서 정말 좋았습니다~그리고 그레이씨의 음악적 행보?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인터뷰를 보니까 많이 알게 되었고 이번에 새로생긴 레이블 AOMG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었습니다.또 사실 박재범씨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 인터뷰를 통해서 어느정도 알게 된 거 같네요ㅎㅎ앞으로 AOMG도 아메바컬쳐 같은 멋진 레이블이 될 꺼 같아요~~또 VV:D의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인터뷰 잘 봤습니다:)

김혜림

2013-11-09 14:44:42

처음에 제가 좋아하는 래퍼들의 노래. 깜빡이나 A Real Lady, 뻔한 멜로디 이 곡 정말 좋아하고 또 그레이씨가 피처링한 곡들도 있는데 작곡가가 그레이씨여서 정말 깜짝놀랐어요. 세련되게 작곡도 잘하시고.. 의외의 실력파였거든요 그라고 죽여죽는 라디오에서 처음 모습을 보았을때 저 모습이 정녕 28살의 모습인가 제 눈을 의심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sns를 보니까 의외의 정상적이 아닌 모습도 보고 정말 매력이 많은 사람이구나 했었습니다 ㅠㅠㅠ 지금 그 매력에 빠져있구요.. 목소리도 정말 좋으시고, 랩도 되게 센스있게 잘하시구요.. 이센스있는 성화씨 같으니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래 하실때도 정말 멋지시더라구요.. 끝도 끝도 없는 매력을 지니신 것 같아요 애프터클럽 DJ 프라이머리씨가 했을때 10월 26일 이였죠? 그때 그레이씨의 신청곡 5곡 노래도 다 다운받았어요.. AOMG 소속사에 들어가서 잘 되서 다행이고 그레이씨와 박재범씨의 사이도 좋아보이고.. 또 첫번째 타자로 그레이씨가 나간 것. 그 선택을 AOMG가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그레이씨가 또 워낙 재밌으시고 박재범씨와의 듀엣도 괜찮고.. AOMG TV 저도 기대가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프로듀싱이나 피처링만 하시다가 데뷔하시고.. 공중파 무대도 안서보시고, 또 음악 순위도 생각보다 낮아서 그게 많이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음악 활동도 많이 기대됩니다!

이진민

2013-11-09 14:58:16

이번 맥시싱글 앨범을 통해 그레이라는 아티스트를 처음 알게 됐는데,,, 수록곡이 4곡임에도 불구하고 4가지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제가 주로 비트가 강한 더티 사우스와 같은 강한 느낌의 힙합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편안히 들을 수 있는 힙합도 있구나~ 이런 힙합도 괜찮은데? 라는 느낌을 받았고, 좋은 노래를 소개를 받은 것 같아 고마운 마음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들려줬으면 좋겠어요~ 이건 딴 얘기지만 인터뷰를 보니까 제가 생각한 것과 달리 의외로 유쾌하신 분인 것 같네요ㅎㅎ

이다빈

2013-11-09 16:06:46

너무 인상깊어서 인터뷰를 세번씩이나 봤네요..ㅎㅎ저는 그레이님을 a real lady 때 알게되었는데요.관심이 있어서 그레이님에 대해 알아봤는데 알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많은 곡들을 프로듀싱 하셨더라고요. 그 후에 자이언티, 크러쉬, 엘로, 로꼬가 있는 vv:d 크루에 있다는것도 알게됬어요.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는 대부분 곡들이 프로듀싱은 하셨지만 직접 노래에 참여하셨던 비중이 별로 없으셔서 아쉬웠는데 직접 다 맡으셨다는 요번 앨범 call me gray 그레이 앨범을 들어보니 감탄만 했어요!!!!!!!!!!!! 어떤 곡도 빼놓을수 없다는..그레이님이 AOMG 새로 만든 레이블에 소속가수로 들어가셨다고 해서 혹시나 자신이 원하는 음악들을 다른 장애물들에 틀에박혀 못하실지 걱정도 되었지만 사장님이 박재범님이고 그레이님이 더 앞으로 좋은 노래를 할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레이블 같아서 너무 안심되었습니다^^ 요번 앨범이 나올 때 AOMG가 소속가수 그레이님을 위해 열정 깊이 홍보하시는 것을 보고 AOMG가 앞으로 더 큰 레이블이 될 모습이 너무 기대가되요!!! 이 인터뷰를 보고서 gray님에 대해 모르는 점들을 많이 알 수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aomg에서 그레이님을 인터뷰한 동영상을 보고도 많이 알수 있게 되었지만 이번 인터뷰에선 자세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간 많이 프로듀서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앞으로도 프로듀싱에 비중에 두실줄 알았는데 프로듀서 ,랩퍼, 싱어 어느쪽에 비중을 두려고 하는것보다 동시에 많은것들을 하고 싶다고 하시니 앞으로 너무 기대가 됩니다. 어느 부분으로서 가치 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해요 ~ 그레이님이 그레이님이 직접 만드신 앨범에 대해 애착을 가지시는 모습도 보기 좋구요! 특히나 VV:D 크루 각자 다 색다른 보이스, 음악적 특성을 가지고 계셔서 그런 독특한 모습이 좋았는데 너무 기대가 되네용 특히나 AOMG는 박재범님이 아시는분이 많으셔서 그들이 추구하는 모습이 각자 다 다를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오히려 그레이님은 그것을 좋게 받아들이시고 장점으로 생각하시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AOMG 사장님인 박재범님도 대단하시고 소속아티스트인 그레이님도 대단하셔서 정말 박재범님이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레이블보다 더 큰 레이블로 발전할거같아요 ^^ AOMG가 만들어지고 나서 뉴스기사를 보니 박재범님이 AOMG를 통해 많은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교류하고 싶다고 하셨던 모습이 저에겐 너무 감동적으로 들려왔어요 ㅠㅠ앞으로 박재범님도 자신의 음악에 더 노력하시고 좋은 앨범 만들고 계신다는게 정말 참 기대가되네요 그레이님도 자신의 색깔 잃지 마시고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그동안 해오셨던데로 쭉해줘요!! 요번 앨범이 대중들에게도 워낙 대중성있는 음악들로 느껴져서 대박 날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AOMG 앞으로 그레이님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추가합류 하셔서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또 그레이님이 더 많은 앨범 내셔서 단독공연이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Respect AOMG Respect Gray Respect Jay Park Respect VV:D!!! 인터뷰 너무 잘봤어요 ^^ 많은 것을 알게 될 수 있는, 박재범님과 그레이님에 한층 더 관심갖고, 그분들과 가까워진거같은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줘요 그레이!

미스티블루

2013-11-09 16:45:20

앨범 대박....in my head ㅜㅜ넘좋음 개리스펙ㄴㅋㅋㅋㅋ공연장에서 첨봤었는데 앨범곧나와여 많이들어주세여 햇는데 개대박앨범을 내다니!!!!!!!!!!!!!!!!!

EGO

2013-11-09 18:43:17

그레이씨 깜빡 때 부터 알고있었는데 그땐 솔직히 별로 관심 없었어요 그냥 무명 프로듀선가보다 하고.... 근데 스윙스씨의 #1 vol.2 믹스테잎이 나왔을 때 못이겨 듣고 와 정말 세련된 음악을 하시는구나 라는것을 느꼈어요 그때부터 계속 앨범 나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너무 좋네요 ㅎㅎ 훅도 굉장히 매력적이게 만드시고 랩도 정말 잘하시는것 같아요 꿈이뭐야 듣고 정말 내꿈이 뭔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음악을 하고는 싶거든요 ㅠㅠ 인 마이 헤드랑 위험해도 정말 세련되고 좋았어요. summer night는 뭔가 재지한 느낌이 나서 멋졌어요 ㅎㅎ 인터뷰보니까 음악적인 가치관도 알 수 았었고 편견이 없으셔서 너무 멋졌어요 제이팍씨는 원래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점점 발전하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gettin rich에서도 그렇고 위험해에서도 그렇고 가사도 센스있게 쓰셔서 ㅋㅋㅋㅋㅋ 점점 관심을 갖게되네요 보이스톤도 멋지시고요 ㅎㅎ 노력하시는 것같아서 좋네요 ㅎㅎ 리스펙합니다 내년에 나올 믹스테잎 기대할게요 그레이씨는 맥시싱글이여도 앨범을 찍어내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ㅠㅠ 어쨋든 두분 다 응원합니다!!! AOMG 멋지게 성장할것같아요 화이팅!!!

승승

2013-11-09 21:34:49

오 앁 새멤버 엘로님이었네요! 봉투쓴사진보고 설마설마했는데 오오 AOMG 나오자마자 반응 뜨거운데 앞으로 분명히 더 나아갈거라 믿어요

COSSACK

2013-11-09 23:48:27

ㅋㅋㅋ시모무드슐라 이후로 한국힙합 돌려들은거 거의 없는데 그레이는 이상하게 맨날듣네여 확실히 퍼렐느낌이 나긴하는데 오히려 수더분한게 맘에 듬. 비트도 잘만들고 멜로디라인도 개좋고... 빨리많이 나오길 빨리많이. 제이팍 snl 땜에 존나 좋아하는데 ㅋㅋㅋ 랩도 역시 옛날에 타이거제이케이가 한글말 약간 잘할때 그런 느낌으로 한국어 모국어사용자가 할 수 없는 생각들 표현들 하는거 개좋음 ㅋㅋ 한국말 많이 늘지는 말고 계속 랩해줬음 좋겠음 글고 씨디도 줘여~~

김정위

2013-11-10 08:40:57

저는일단 그레이씨가 인터뷰한다고해서 수시로 언제올라오나 계속 힙플을 들어왔습니다 3일전부터인가? 근데 11/10일도 그냥 한번들어왔는데 갑자기 있더군요 하던거 다멈추고 바로 클릭해서 기사들을하나씩 훑어봤죠 지금제가 하고싶은 음악이 그레이씨랑 비슷해서 그레이씨의 말하는것 인터뷰가 보고싶었습니다 보는데 재범씨도 있어서 기분좋았어요 2pm때부터 재범씨만 줄곧좋아했었습니다~ 재범씨는 랩이예전보다 진짜많이는거같아요 ~ 보컬도 개인적으로 진짜좋고 그냥이제는 아이돌이아니라 진짜 아티스타에요 멋있어요 역시 제가좋아했던보람이있었던거같아요. 미국에서앨범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그레이씨의 이번타이틀 전 개인적으로 1.꿈이뭐야게 제일좋게들리더 군요 가사가참 저하고싶은걸 더하고싶게만드는 가사라고할까 참감명깊게 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비트도좋아해서 그레이씨의목소리를 다시발견하게된 곡이라고생각이듭니다 2. in my head 이곡도 전참좋게들었습니다 클릭하자마자 벌스시작 좋더군요 훅도되게좋고 스윙스의 피처링도좋고 3.제개인적인생각이지만 위험해 좋다 싫다보다는 심심해서 듣는느낌이들었습니다 그래도좋습니다~ 4. summer night 이곡은 저랑안맞더군요 한번듣고 안들었습니다 안좋다는게아니라 좋은데 저한테는확와닿는게없더군요 이런앨범평은 사실대로하는게좋다고해서 사실대로다적어봣어요~ 개인적으로 진짜팬입니다그레이씨 이번 인터뷰도 많이보고 배웁니다^^~

허쉬

2013-11-10 18:33:25

일단 AOMG 매우 기대중이었는데 싱글 나오자마자 바로 멜론으로 질렀어요 피쳐링진도 매우 좋았고 그레이의 보컬만 기대했는데 랩도 하시길래 놀랐고 랩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레이의 트렌디한 비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일단 그레이를 알리는 데에는 매우 좋은 시작이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정규앨범도 기대하겠습니다

정상우

2013-11-10 23:41:31

위험해~ 대단해 너날 어지럽게~ 참 끌리는 곡이네요..ㅋ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습니다..~ GRAY처음 보는 신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뷰를 보자니 나름 커리어가 있는 준비된 신인이라서 좀 놀랐습니다. 이번 앨범 생각 의외의 퀄리티가 절 즐겁게 하는군요! 음악 잘들었습니다. GRAY와 AOMG의 앞으로의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김동은

2013-11-11 08:37:21

프로듀싱에 가수까지 정말 그레이는 랩도 하고 노래도하고 다방면으로 하는것 같아서 멋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번에 aomg에도 들어간 것도 그렇고 그레이만의 그루브한 색도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레이의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윤리지

2013-11-11 14:19:32

그레이!! 힙합에 대해 안지 얼마 안된 저지만 스윙스, 자이언티, 프라이머리같은 분들의 노래를 피쳐링 하셔서 알게 된 분인데요, 재범오빠분의 aomg에 들어가셔서 더 알게된분! 노래가 나왔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계속 듣게 되는.. 지방사람이라 가끔 공연 보러가지만 그레이오빠는 한번도 보지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항상 응원할께요!!

이화영

2013-11-11 21:00:50

힙플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오랫만에 인터뷰 정독했네요. 평소 관심있는 뮤지션이었는데 힙플 인터뷰를 통해 더 잘 알게됐어요. [EP] Call Me Gray는 4곡 다 그레이만의 독특한 색깔이 잘 묻어나서 기대이상으로 좋은 앨범인 것 같아요. 또 그레이가 소속되어있는 AOMG라는 레이블이 참 신선한 것 같아요. 보스인 박재범군은 오버에서 활동하시는데, 언더에서 핫한 뮤지션들과 콜라보도 많이 하시고, 또 한 레이블에 같이 소속되어 작업하시고...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볼 수 없는 형식이라 앞으로 또 어떤 흥미로운 음악이 탄생할 지 정말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 많이 부탁드려요! 기대할게요! #AOMG #VV:D Peace!

박현수

2013-11-12 12:19:43

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네요 인터뷰 다읽기 힘들엇음 그레이 잘생겨서 반응 좋은게 아니라 목소리가 좋아서같은데 다음앨범 기대할게요꿈이 뭐야 60번은 들은듯

hhhhhhhhhhip

2013-11-12 17:40:50

긴말 필요없는듯 노래 진짜 좋아요 jay 피쳐링이랑도 잘어울리고 공연꼭한번 가야겠어요 응원할께요bb

랩병신

2013-11-12 18:32:00

정말 다재다능하고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은 뭐 하나가 뚜렷하지 않다고 하는데 전 스타일이 저한테 딱 맞아서 그래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앨범 잘 듣고잇어요

Creep

2013-11-13 14:41:09

재범씨야 워낙 유명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AOMG 레이블 설립 후 GRAY를 영입했다길래 '누구지?'라는 생각을 제일 먼저 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이미 제가 듣고 있던 여러 곡들에서 GRAY의 흔적을 찾을 수가 있더군요. 실력있는 아티스트임에는 틀림없겠지만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번 힙플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것 같았습니다. AOMG 레이블의 첫 주자로 Call Me Gray 앨범이 발매 됐는데 GRAY의 독특한 음색이 단연 돋보였고 타이틀 '위험해'에서는 재범씨의 재치있는 가사가 '역시 박재범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언더와 오버를 넘나드는 재범씨의 신선한 행보는 앞으로 또 어떤 기대 이상의 것을 보여줄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GRAY 박재범 그리고 AOMG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AOMG #followthemovement

DRUWA

2013-11-13 16:58:47

항상 힙플 인터뷰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이번 Gray (With Jay Park) - 'Call Me Gray' 인터뷰 읽는 내내 재밌었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독했네요. 무엇보다 평소 궁금했던것들을 대신 물어봐주신것같아서 좋았어요! 예전부터 그레이를 알고는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었어요. 그냥 깜빡이랑 깜빡리믹스, 비비드 크루, 스윙스랑 친한것같고.. 그냥 이정도? 그런데 크러쉬때문에 보게된 엠넷 죽여주는 라디오를 보면서 그레이에 대해 그동안 해 왔던 작업들, 프로듀싱 한 곡들에 대해 잘알수있었어요.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서 부른 In My Head가 제 머릿속에서 계속 멤돌았고 그당시 아직 정식으로 나온 노래가 아니라 그 노래가 듣고싶을때마다 유투브 영상으로 공연직캠으로 올라온걸로 찾아 보면서 들은 기억이나네요. 그리고 지난 여름 부산 A-PLANET FESTIVAL공연때 그레이 공연 직접보고 In My Head도 라이브로 듣고 계속 관심안에있었는데 드디어 기다린 만큼 멋진 작업물을 들고 나왔네요! '꿈이 뭐야' 라는 곡에서 4분33초간의 폭풍훈계도 너무 와닿았고 Jay Park과 함께한 '위험해'라는 곡에서 Jay Park의 '회를 한번 쏠께 이건 내 사심이야' 와 '싫다면 우리 앞으로 1.0.0.0.2.처럼 많이 봐' 라는 가사도 신선하고 재밌게 잘 들었어요! 그레이 앨범나오면 꼭사야지 했는데 싱글로 내서 소장을 못한다는게 안타까울뿐이에요. 이번 싱글앨범 잘들었구요 다음 결과물도 굉장히 기대가되는 아티스트입니다. Jay PARK의 내년 초쯤 나올 예정이라는 앨범도 기대됩니다. 두분 다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되요! AOMG 화이팅!!

getoline

2013-11-14 17:07:38

제이팍이 한국말을 잘 못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해서 저런 대단한 가사(회를 한번 쏠게 이건 내 사시미야)를 쓴 것에 대해 정말 존경합니다 ㅎㅎ 그리고 그레이도 깜빡때부터 기대하고있었는데 정말 노래 하나하나 중독성이 죽여줍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고2인데 특히 '꿈이뭐야'트랙은 저의 미래 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한번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것같습니다. 이런 주옥같은 노래들을 CD로 싸인과 함께 소장하고 싶습니다! 제이팍 그레이 모두 화이팅입니다~

하코

2013-11-14 19:58:31

아메바처럼 되고 싶다는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셔야 할 듯ㅋㅋㅋ 앞으로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초썬

2013-11-14 20:54:45

솔직히 박재범 외엔 아직 조명이 덜 된 느낌이 있는데 인터뷰 보니 캐릭터들이 좀 잡히네요. 인물들도 좋네 ㅎㅎ 음악색 뚜렷하고 좋던데 개성있는 뮤지션으로 더 좋은 행보 보여줬으면 하네요.

임상은

2013-11-19 18:33:03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프로듀싱으로만 만나 볼 수 밖에 없어서 신비감이있는 그레이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실력까지 갖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요:) AOMG와 VV;D를 통해 많은 색깔 있는 활동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김현빈

2013-11-16 00:17:17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네요. 더욱 더 멋진 음악들 보여주시길 바래요 ^^

후추

2013-11-16 13:19:33

GRAY? GREAT! FEEL SO GOOOOD

김지연

2013-11-17 21:04:02

인터뷰를 보고 느낀게 그레이는 정말 힙합을 많이 공부한 사람이라고 생각들어요! 노래를 들으면 힙합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는 아티스트라고 생각되구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AOMG의 첫 아티스트인것같네요. J Park의 아티스트 보는 안목을 믿어봐도 될것같은데요? :)

그냥커피니

2013-11-19 03:01:34

그냥 멋지다 정말!!!!!!

이지혜

2013-11-20 00:20:29

예전부터 GRAY님한테 되게관심이많았었는데 AOMG들어가서 대게기대대고 좋았었는데!요번앨범이 나온다해서 예전부터 기다려왔던터라 기대도많이 했었는데 역시나 기대를져버리지않터라구요!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노래가 흘러나왔다는...쨋든 앨범도사람들도 꽤관심많이가져주시는거같은데앞으로도더더더 대박났음조켔어요!ㅎㅎ그리고 요번앨범을듣고느낀건데 그레이님노래에는 그레이 만의색이있는것같아요 귀에착착붙는멜로디 앞으로도 활동많이해주셧음조켔어요!!ㅎ

박지현

2013-11-20 15:50:22

I luv GRAY!!!! 제가 그레이님을 알게된 노래이자 제일 처음 들었던 노래는 '깜빡' 이였어요 평소에 크루셜스타를 좋아했기때문에 듣게 된거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한곡반복 해놓고 엄청 돌려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에 그레이님이 참여하신 음악은 꼭 들어보는데 정말 모든 음악들이 다 좋아서 그레이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레이님이 보컬과 프로듀싱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이번 앨범을 듣고 랩도 잘 하신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정말 다재다능한 뮤지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앨범 [Call Me Gray] 4곡 중에서 어느 하나 빠질것 없이 모두 좋지만 저는 '꿈이 뭐야' 라는 트랙이 제일 가슴에 와닿는것 같아요 제가 20살인데 대학 오고 전공이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내가 이렇게 사는게 행복한가?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곤 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정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곡이예요 정말 가사 한줄한줄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되고 용기가 되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아는 사람들은 벌써 알고 다 들었겠지만 제 주변에 모르는 친구들에게 열심히 그레이 노래 추천하고 있어요! 제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만큼 친구들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용 저는 박재범님도 좋아했기때문에 그레이님이 AOMG의 첫 소속 아티스트가 되었다는 기사를 봤을때 우려되거나 나쁜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레이님과 박재범님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친한가? 이런 생각은 했었는데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궁금증은 해결되었네요ㅎㅎㅎ 이번 그레이님 인터뷰는 그레이님뿐만 아니라 박재범님의 음악관,생각,가치관등을 알수있게 된것 같아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아이돌로 시작했고 또 구설수에 올랐지만 멋진 뮤지션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재범님과 독학으로 이렇게 멋있는 음악들을 만든다는게 정말 놀라울 뿐인 그레이님 두분 모두 리스펙해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 좋은 음악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OMG,VV:D 모두 응원할게요~^,^

허예슬

2013-11-21 12:39:05

정독했습니다. 역시 힙플 인터뷰는 뭔가 다르네요. AOMG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조민호

2013-11-21 18:44:20

GRAY님과 JAY PARK님이 새로운 AOMG라는 레이블이 생겨서 일단 힙합펜으로써 정말기쁜마음입니다 좀더 퀄리티가 높은 음악을 들을수가있고 일리네어와 많은 작업하는 JAY PARK님과 VV:D와 많은 작업을 하는 GRAY님이 함께하신다는 정말기대를 많이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어떻게 힙합을 시작했는지등과 많은 생각을 들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힙플의 인터뷰는 최신화될때마다 계속보고있고 아주 즐겨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두분다 왕성한 활동과 좋은음막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숙

2013-11-22 02:11:23

그레이 이번 앨범도 괜찮았고, 예전부터 프로듀싱이나 피처링한 곡들도 너무 좋게 들은 기억이 있어서 그레이 인터뷰 기대하면서 봤는데, 인터뷰 내용도 너무 기대 이상이네요. 박재범도 같이 나와서 인터뷰하고, 앨범뿐만 아니라 크루, 좋아하는 음악스타일처럼 좋은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인터뷰를 읽다보니까 좀 아쉽더라고요. 원래 비비드의 단체곡이 원래 생각에 있었는데, 불발이 되었다는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박재범 님의 AOMG의 설립 계기와 그레이의 합류 배경에 대해서 정말 세세히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특히 그레이가 보컬,프로듀싱,랩 다 하니까 어느 부분에 더더욱 중점을 두고 어느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을 만들었는지가 궁금했는데, 단번에 해결이 되었네요. 전 정말 의외였던 것이 타이틀곡 '위험해'가 상당한 고심으로 결정된 것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타이틀곡 선정이유가 단순했다는게 좀 놀라워요. 박재범의 좋아하는 것의 변화와 AOMG 설립 이유, AOMG 첫 작품이 그레이의 앨범으로 한 이유 보니까 정말 멋있네요. 일리네어에 대해서도 너무 솔직히 말하시고... 여기서 밝힌 박재범의 영어로 된 믹스테잎 정말 기대많이 됩니다. 박재범하고 그레이 인터뷰보면 둘이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두 분은 물론 AOMG, 비비드 다 앞으로도 좋은 행보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

최영은

2013-11-22 10:03:32

VV:D크루에서 프로듀싱으로 좋은음악들려줘서 기대하고있었는데 공연에서만 듣던 앨범노래가 나오고!!!! AOMG 합류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은 조합이고 축하드리구요!!! 평소 공연장에서 멘트 별로안해서 궁금한거 많았는데 아주 자세한 힙플인터뷰보고 그레이에 대해서 더 알수있어서 좋네용~_ ~ 앨범도사고싶은데 ㅠㅠㅠㅠ앞으로도 그레이~ 깔린 음악 많이많이 들을수잇길!!!

김리나

2013-11-22 21:43:21

동생이 추천해줘서 알게된 A real lady!! 이번에 알게된 Call me gray !! 앨범 정말 좋아서 나오자마자 그레이색 옷입고 무작정 레코드샵갔었는데 얼마나아쉬웠던지 노래들이 하나같이 모두 중독성 있는거같아요 그중에 저는꿈이뭐야를 제일많이들었는데 귀와입에서 계속맴돌아요 말씀한거처럼 메세지면에서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그리고 GRAY! 정말 멋있어요 프로듀싱(곡작업?)?도 잘하시고 나중에는 더 영향력있는 뮤지션이될거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잘생기셨어요ㅋ 개인적으로 저희엄마는 jay park을 너무좋아하세요ㅋ '진정한 아티스트가 여기있다'하셨습니다 ** AOMG & HIPHOP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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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3 00:12:43

요즘 VV:D는 가장 특이한 모습을 보이는 크루중 하나이죠 보컬이 랩퍼보다 더 많고 더 즐거운음악 멋진 음악.. 평소에 도끼 스윙스 음악 좋아했는데 그들의 음악을 통해서 진짜들을 새로 알게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최근 나오는 제이팍 랩은 연구를 통해서 더 늘어나는것은 계속 느끼고 있었고 앞으로도 연구를 계속한다면 내년에 나올 믹스테잎!! 멋진 결과 있을거 같아요! 그레이는 큐베이스 프로듀싱 하신다는데!! 혹시 기회가 되면 한번 배워보고 싶을정도로 ㅎㅎ 멋진 프로듀싱 실력을 가졌어요 ㅎㅎ 스윙스 듣고있어 그리고 A real lady는 최근 플레이 리스트에 거의 제일 높이 붙어 있어요.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귀가 즐거웠어요. 그런데 아쉬

장은영

2013-11-23 12:26:03

제가 힙합음악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많이 듣는 데요, 꿈이뭐야부터 위험해feat박재범.까지 노래 정말정말로 다 좋은 것 같아요. 이 노래뿐만이 아니라 좋은 노래들이 정말로 많아서 자주자주 찾아듣고 있어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슬로우잼

2014-06-13 13:15:58

노래많이뽑아주세요 그레이성님ㅜㅜ

이은빈

2014-07-06 04:33:23

저도 3곡은 듣다가 꿈이 뭐야를 최근에 들어서 혹시 그레이 인터뷰없나 찾았는데 역시 힙플은 다 있네요^-^ 왠지 이제 곧 곡 나올때가 된 것 같기도 한데ㅜ 이번에는 꼭 정규앨범으로 곡 많이 가지구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ㅜ 비비드크루 5분 다 음악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부탁드려요^^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660&page=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