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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Debut! 'Vismajor' 의 Deepflow 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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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t! 'Vismajor' 의 Deepflow 와의 인터뷰

 힙플  21921 2007-05-22 03:21:51


힙플: 힙합플레이야 회원 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딥플로우: 안녕하세요. 4월에 불가항력적인 데뷔앨범을 발표한 빅딜의 Deepflow입니다. 반갑습니다.


힙플: 힙플을 종종 이용하시나요? 힙합플레이야는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세요.

딥플로우: 요즘 앨범 발매한 뒤로 전보다 훨씬 자주 들릅니다. 개인적으로 제 음악을 피드백 받고 홍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활동하는데 있어서 무척 고맙고 힘이 되는 사이트입니다.


힙플: 음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

딥플로우: 저는 어려서부터 뭔가를 창작하고 칭찬받는 걸 좋아했습니다. 원래는 미술을 했지만 10대 중반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종목이 바뀐 것 같네요.


힙플: 빅딜과는 어떠한 계기로 함께 하시게 되었나요?

딥플로우: 인펙티드비츠 크루를 시작으로 평소 어울리던 주위 동료들 몇몇이 모여 지금의 빅딜이 되었습니다. 음악적 색깔이나 방향성이 어느 정도 같은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뭉친 거죠.


힙플: Deepflow 예명의 뜻을 포함하여 짓고, 쓰게 된 계기에 대해서 소해주세요.

딥플로우: Mobb Deep 에서 영감을 얻은 예명입니다. 당시엔 '아 이런 음악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이름도 비슷하게 지었어요. 해석 그대로 "깊고 진한 흐름" 정도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힙플: 오랜 활동 끝에, 데뷔 앨범, Vismajor 가 발매 되었습니다. 소감과 더불어, 앨범의 간략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딥플로우: Vismajor는 불가항력적으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앨범입니다. 제 예전 참여 곡들보다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요. 비트 메이킹에도 상당부분 직접 참여했습니다. 데뷔 앨범인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었습니다. 따라서 애착도 많이 가고 결과물도 만족스럽습니다.


힙플: 앨범 발매가 꽤 오래 걸렸는데, 그 간의 심정은 어땠는지 말씀해 주세요.

딥플로우: 아무래도 앨범작업은 피쳐링 작업보다 까다롭습니다. 과정상의 실패도 많이 겪었습니다. 갈아엎기를 몇 번 반복하면서 자연스레 준비기간이 길어지게 됐지요. 이그니토형의 앨범 이후에 빅딜에서 1년 만에 내놓는 랩 앨범이었고, 제 앨범 때문에 마르코형 앨범이 자연스럽게 미뤄지는 결과가 발생하다보니 이런저런 부담감이 말도 못했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앨범을 기다리고 있다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힘을 얻고 잘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힙플: 빅딜의 이전 결과물들의 커버도 직접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커버 디자인이 나름의 일관성을 갖는 것 같기도 합니다. 커버 디자인의 모티브와 방향성에 대해서 소개해 주신다면?

딥플로우: 대부분 음악적 색깔에 맞춰서 작업하기 때문에 그런 일관성이 생긴 것 같아요. 빅딜 앨범들이 대체로 어두웠으니까 커버도 시커멓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디자인의 모티브와 방향성이 제 음악 색깔만큼 정립돼있는 건 아니고요. 아직은 이것저것 시도하는 단계입니다. 대신에 최대한 뮤지션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충분한 상의 끝에 디자인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최근과 과거 작업물의 퀄리티가 많이 차이나죠. 계속 공부해야 할 분야예요.


힙플: ‘하드코어’ 혹은 ‘남성성’ 으로 정의 되는 빅딜 뮤지션들의 성향이 앨범작업에 있어 영향을 준 부분이 있다면요?

딥플로우: 특별히 그러한 성향을 의식하고 작업하지는 않았습니다. 빅딜내에서도 제가 유난히 강하고 투박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그런 성향이 묻어나온 것이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빅딜의 음악색깔은 너무 천편일률적이다." 라는 비판적인 시각에 한 몫 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뭐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한데요. 장기적으로 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만 빅딜 뮤지션들의 색깔은 나름 다양한 편입니다.


힙플: 빅딜의 여타 뮤지션들과의 차별성을 위해들이신 노력이 있다면?

딥플로우: 빅딜 내 뮤지션들이 모토로 삼고 추구했던 음악들은 각자 다르고 개성이 있지만, 듣는 대중들의 시각에는 한 부류로 묶어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별화' 한다는 것에 큰 욕심은 두지 않았어요. 다만 제가 표현하고 싶은 스타일을 묵묵히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힙플: 상당부분, 프로듀서로의 모습도 보여주셨어요. 랩과 병행하기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딥플로우: 평소 비트 메이킹에 욕심이 많았고요. 제 앨범에서 보여주고 싶은 일부분이기 때문에 재밌고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물론 가사 쓰고 랩만 한다면야 작업 진행속도로 빠르고 쉬웠겠지만, 결과적으로 '내 고유의 작업물이다' 라는 만족감은 더 커진 것 같아요.


힙플: 프로듀싱에 있어,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덧 붙여, 주안점을 두시는 부분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딥플로우: DJ Primo의 고전미와 Just Blaze의 세련미를 상당히 동경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매력의 융합을 목표로 계속 공부하고 있고요. 제가 랩을 하는 입장이다 보니까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아무래도 랩을 하기 좋은 비트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처음 들려줬을 때 확 꽂히고 바로 랩을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비트가 제 자신의 만족도 역시 크더라고요. 저도 그런 게 좋고요. 속칭 "야마 있는" 비트를 선호합니다.


힙플: Simon Dominic, Sleepy(of Untouchable) 두 뮤지션의 프로듀서로서의 거의 처녀작을 수록했는데, 작업은 어땠는지?

딥플로우: 두 명 다 본업은 MC지만 저처럼 예전부터 비트를 써왔어요. 저희끼리는 메신저로 마치 숙제검사처럼 그 날 그 날의 작업 결과물을 주고받는 데요. 사이먼이 준 'We Rock'같은 경우는 데모파일을 받자마자 제가 약간의 편곡을 거친 뒤 가사도 바로 완성했습니다. Sleepy형 곡은 사실 언터쳐블 앨범에 제가 피쳐링하기로 이야기 된 곡인데, 너무 욕심이 나 제가 가사도 먼저 써버리고 조르다시피 해서 제 앨범에 수록하게 된 곡이예요. 두 곡 다 앨범 다른 트랙들이 다 완성되고 믹싱까지 하는 과정에서 가까스로 추가됐습니다. 가장 급하게 작업한 곡들이지만 앨범의 완성도를 탄탄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의 곡 들인 것 같아요. 아주 만족합니다.


힙플: 프로듀서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딥플로우: 각 프로듀서 마다 3-5곡 정도의 데모 곡을 받았고 그중에서 하나씩 엄선해 수록했습니다. 랍티미스트에게서는 두 곡을 받았네요. 작업 부탁 시에 제가 원하는 대략의 레퍼런스를 프로듀서들에게 알려줬고요. 평소 제 취향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력이 있는 분들과의 작업이라 만족스러운 비트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힙플: 리스너들 사이에서 가장 멋진 곡으로 꼽히고 있는, Bring Rap Justice 에 대한 작업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딥플로우: 개인적으로도 가장 만족하는 트랙입니다. 주위 분들과 협의 하에 타이틀 곡은 보다 대중적인 'Still Ma Flow' 가 선택 됐지만, 'Bring Rap Jusice'를 첫번째 싱글로 공개함으로서 제 앨범의 총체적인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잘 대변해줬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고 표현하고 싶은 "힙합적인" 느낌을 랍티미스트가 잘 이끌어 내줬어요.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가사와 랩의 그루브입니다. '랩 정의의 소환'이라는 거창한 제목의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 보다 라임과 펀치라인의 언어유희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신경 썼습니다. 전체적인 플로우와 구성 역시 가장 만족스럽네요.


힙플: 힘들게 작업했거나,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곡이 있다면요?

딥플로우: '반격' 가사를 정말 힘든 시기에 울분에 차 쓴 곡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가요. 게다가 비트를 다섯 번 정도 바꿨어요. 성에 안차서......., 지금 수록된 곡은 한 세 번째 리믹스 버전이었던 것 같네요.


힙플: 지난 Mild Beats 의 앨범에 이어, 단체곡이 수록되었는데, 지난 곡에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단체 곡을 앨범에 실은 이유가 있다면요?

딥플로우: 시기상 ‘Deal With Us’ 가 먼저 발표됐지만 사실 작업은 제 앨범의 단체곡이 먼저 끝났었습니다. ‘Deal With Us’ 의 반응이 너무 좋았던지라 앨범 발매 직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비교돼서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가 남을까봐....... 근데 수록하고 나니 의외로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네요. 개인적으로 평소와 조금 다른 작법으로 비트 메이킹을 한 곡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힙플: 실제 연인으로 알려진 Lanya 와의 작업은 어땠는지 소개해 주세요. 특별한 경험이 되셨을 것 같은데요.

딥플로우: 여자 친구인 걸 떠나 개인적으로 정말 Lanya의 팬인지라 앨범에 같이 꼭 해보고 싶었어요. 정식으로 등단하지 않은 여자 싱어 중에 실력이 탑이라고 생각해요. ‘Still Ma Flow', '반격’ 두 곡 다 파워풀하게 잘 소화해 냈고요. 근데 그 곡들이 암울하고 비장한 분위기에 콘셉트가 있는 곡이라서 평소 본인 역량을 100% 발휘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다음 앨범에선 더 멋진 것 해보려고요. 음악적으로도, 그 외의 모든 면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고마운 존재예요.


힙플: 참여 진 중, 상대적으로 생소한 Gesture, Unknown Classik 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딥플로우: 메리디안 선의 곡을 쓰신 Gesture 형은 웹상에 작업 결과물을 올리신 걸 듣고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하자센터에서 활동하신 경력이 있고요. 요새는 학업에 전념하느라 쉬고 계시지만 방학 때는 열정을 불사르겠고 얼마 전 저와 굳은 약속을 했죠. 진짜 기대되는 프로듀서입니다. Unknown Classik은 제 앨범 이전엔 P-Rhyme이라는 이름으로 Maslo 등 몇몇 앨범에 참여하며 활동한 비트메이커입니다. 지금은 유학중이시고 역시 기대되는 프로듀서 중 하나죠.


힙플: Deepflow가 속한 또 다른 크루, Mesquaker 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딥플로우: 2004년도에 제가 주축이 되어서 만들었고요. 여포, 뢰붕괴, Kirbytrap, Anesthetic, SSES, Ruff Cut이 멤버로 속해 있습니다. 힙합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지만 음악을 하지 않는 멤버도 속해 있었기 때문에 친목적인 성향이 강한 크루였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현재 Kirbytrap 형이 EP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군복무 중 인 여포는 EP를 완성하고 입대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보류된 상태고 10월 제대 후에 바로 작업에 착수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Ruff Cut 이라는 완전 Raw 한 프로듀서가 영입되면서 예전보단 활발하게 음악작업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주라 여기고 있는 Anesthetic도 뭔가를 준비시킬 것이고요.


힙플: 앨범 내에서 좋아하시는 혹은 앨범의 색깔을 제대로 표현 한 랩의 한 구절이 있다면?

딥플로우: "난 음지에서 피어난 꽃, 벼랑 끝에서도 일어나. I Still Ma Flow" - ‘Still Ma Flow’ 中

"인정하기 싫지만 이미 중독된 넌, 내 가사를 입버릇처럼 중얼댈걸?" - ‘Bring Rap Justice’ 中


힙플: VISMAJOR 의 감상 포인트를 제시해 주신다면?

딥플로우: 저는 제가 듣고 느꼈던, 제가 빠져들었던 힙합음악의 느낌을 그대로 제 앨범에 재현하고 싶었어요. 그게 90년대 먹통힙합이던, 세련된 스타일의 힙합이던 간에 저를 통해 거쳐지면 그건 Deepflow의 힙합이 되는 거죠. 제가 하고 있는 힙합이 늘 염두에 두고 있는 테마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감"입니다. 그 자신감이라는 테마 안에서 많은 언어유희와 라임들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랩이에요. 물론 제 앨범의 테마 중에는 인생에 관한 것도 있고 사랑에 관한 것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곡의 주제가 획일화 되어있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건 저의 저러한 고집이 강하게 드러나서인 것 같습니다. 충분히 각오했던 거구요. 한마디로 "뻔한 주제"를 놓고 그 안에서 다양한 시도와 좋은 표현, 신선한 배틀 라임을 만들어내는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딥플로우는 같은 말만 계속한다." 라는 편견이 제가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는, 제 최고의 장점들을 놓치게 만드는 거죠. Vismajor는 그런 편견 없이 들으셨을 때 정말로 불가항력적인 음악이 될 것입니다.


힙플: MP3를 포함한 인터넷 음원에 대해서...

딥플로우: 저도 즐겨 사용하고 있는 매체이고, 현재 음반시장과 관련되어 좀 더 좋은 쪽으로 발전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힙플: 현재의 한국 힙합씬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딥플로우: 여러 측면에서 예전 보다 언더뮤지션들이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진 건 사실입니다. 이젠 언더그라운드를 표방하는 뮤지션들이 진짜 언더그라운드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


힙플: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딥플로우: 앨범 준비과정이 무척 힘들었기 때문에 당분간 쉬고 싶을 줄 알았는데 빨리 다음 작업을 하고 싶어졌어요. 비판적인 피드백을 한마디 들으면 칭찬은 눈에도 안보이고 오기로 불타오르게 됩니다. 더 짱으로 멋지게 해서 보여줘야죠. 2집을 당장 준비한다는 건 아니고요. 못하고 있었던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겁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Mesquaker의 작업들을 비롯해서, 음악이 아니더라도 다른 분야의 창작활동을 계속 시도할 예정입니다. 빅딜에선 이제 마르코형의 1집이 탄탄한 준비 끝에 발매를 앞두고 있고요. 마일드 비츠와 어드스피치형의 합작 [M&A] 앨범. 데드피형의 2집, 다이나마이트형 앨범이 2007년 하반기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6일에 열리는 로퀜스와의 더블 쇼케이스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 | 최세중(Soulsnatch), 이세욱

23 Comments 김경신

2007-05-22 03:52:22

선리플 후감상

김경신

2007-05-22 03:57:45

감상평-짧다

박태훈

2007-05-22 04:12:54

멋쟁이~!

최영은

2007-05-22 08:49:38

잘읽었어요 ㅎㅎㅎㅎ!

임경애

2007-05-22 09:13:23

딥플로우 최고!

최정식

2007-05-22 10:42:51

넥스트플랜님은 올해에도 아니구나

김보람

2007-05-22 11:14:19

이젠마르코앨범을기다리는것만남았네

박상훈

2007-05-22 15:32:24

댓글 순위 top10에 들어봤네요

박상훈

2007-05-22 15:34:05

잘읽었습니다~~

한길우

2007-05-22 16:48:37

으음.. 썩 남는게 있는 인터뷰는 아니었군

김서영

2007-05-22 16:54:47

난 음지에서 피어난 꽃, 벼랑 끝에서도 일어나. I Still Ma Flow... 앨범 정말 좋게 듣고있습니다 더더.. 좋은모습 기대할게요 ^^

전정웅

2007-05-22 20:45:30

멋지네요^^

김형주

2007-05-22 21:25:39

넥플님은 유학가셨어요.. 저도 잘 읽었습니다.

홍일화

2007-05-23 11:34:31

Mobb Deep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신 Deep Flow!!

박정현

2007-05-23 14:35:25

빅딜에선 이제 마르코형의 1집이 탄탄한 준비 끝에 발매를 앞두고 있고요. 마일드 비츠와 어드스피치형의 합작 [M&A] 앨범. 데드피형의 2집, 다이나마이트형 앨범이 마일드 비츠와 어드스피치형의 합작 [M&A] 앨범. 데드피형의 2집, 다이나마이트형 앨범마일드 비츠와 어드스피치형의 합작 [M&A] 앨범. 데드피형의 2집, 다이나마이트형 앨범마일드 비츠와 어드스피치형의 합작 [M&A] 앨범. 데드피형의 2집, 다이나마이트형 앨범 근데 마르코'형' 의 압박

이영숙

2007-05-23 20:51:45

진짜 인터뷰가 너무 짧다.. 아쉽게시리.. 그런데 '이제 마르코형의 1집이 탄탄한 준비 끝에 발매를 앞두고 있고요. 마일드 비츠와 어드스피치형의 합작 [M&A] 앨범. 데드피형의 2집, 다이나마이트형 앨범이 2007년 하반기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서 훗

박민서

2007-05-24 05:55:23

힙플: VISMAJOR 의 감상 포인트를 제시해 주신다면? 딥플로우: 저는 제가 듣고 느꼈던, 제가 빠져들었던 힙합음악의 느낌을 그대로 제 앨범에 재현하고 싶었어요. 그게 90년대 먹통힙합이던, 세련된 스타일의 힙합이던 간에 저를 통해 거쳐지면 그건 Deepflow의 힙합이 되는 거죠. 제가 하고 있는 힙합이 늘 염두에 두고 있는 테마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감"입니다. 그 자신감이라는 테마 안에서 많은 언어유희와 라임들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랩이에요. 물론 제 앨범의 테마 중에는 인생에 관한 것도 있고 사랑에 관한 것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곡의 주제가 획일화 되어있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건 저의 저러한 고집이 강하게 드러나서인 것 같습니다. 충분히 각오했던 거구요. 한마디로 "뻔한 주제"를 놓고 그 안에서 다양한 시도와 좋은 표현, 신선한 배틀 라임을 만들어내는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딥플로우는 같은 말만 계속한다." 라는 편견이 제가 주안점을 두고 노력하는, 제 최고의 장점들을 놓치게 만드는 거죠. Vismajor는 그런 편견 없이 들으셨을 때 정말로 불가항력적인 음악이 될 것입니다. 이거거든!!!

박민서

2007-05-24 05:56:18

진짜 제일 좋아하는 랩퍼임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말도 잘하신다

김상근

2007-05-24 13:50:03

맞다 맞다 들으면서 느꼈던게 자신감..

김효숙

2007-05-24 22:12:56

멋있다

방미진

2007-05-25 10:05:43

인정하기 싫지만 이미 중독된 넌, 내 가사를 입버릇처럼 중얼댈걸?" 난인정해야지

전찬진

2007-05-28 07:03:00

deepflow 앨범 정말 질리지가 않네요... 비트도, 랩도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요..

박주현

2007-06-28 17:06:30

그렇구나,, 이제야 좀 알겠다.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1895&page=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