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명령
DJ Wegun (of Soulcompany) 인터뷰
힙플 26300 2009-02-03 18:11:04
힙플: 흑인음악 팬들, 힙합플레이야 회원 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DJ WEGUN(이하: W): 안녕하세요! hiphopplaya.com 식구 여러분! Soulcompany의 DJ Wegun입니다. hiphopplaya.com 단독 인터뷰를 하게 되서 정말 영광입니다!
힙플: 최근 근황에 대해서~
W: 요즘은 Loptimist형과 주로 함께 지내면서 함께 곡 작업도 하고 옆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과 2~5월 경에 나올 프로젝트 작업들도 하면서 제 정규 1집도 천천히 준비하고 있네요. 개인적인 거라면 예전에 그만뒀던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면서 이번에 2학년이 됐습니다.
힙플: 소울컴퍼니와 함께 한지 1년이 지나, 2년을 향해 가고 있는데, 어떠세요?
W: 처음엔 서먹한 뮤지션들도 많아서 곡 작업하면서 친해진 뮤지션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전부다 친구고 형 동생들이라서 매우 편하기도 하고, 서로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제가 음악적으로나 비즈니스 적으로나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소울컴퍼니가 한 걸음 두 걸음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저에겐 큰 영광입니다.
힙플: 소울컴퍼니는 각각이 뮤지션임과 동시에 사무적인 일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WEGUN은 어떤 임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W: 아쉽게도 사무 일을 안 하는 뮤지션 중에 한명이 접니다.(웃음) 소울컴퍼니 주최 공연 때면 MR 관리라든지 전체적은 큐시트와 공연 상황들을 살피곤 하는데, 당연히 DJ로써 해야 될 부분이라서.. 사무일이라고는 생각 안 드네요. 가끔 사무실 나갈 때 면 고양이랑 놀아주고 쓰레기 보이면 치우는 정도인 듯 하네요. 조만간 키비(KEBEE)사장님이 일거리를 줄 것 같습니다!
힙플: 가장 최근의 작업이 뉴올(Nuoliunce)과 펜토(Pento) 앨범에서이었는데요. 어떤 계기로 함께 하시게 되셨나요.
W: 뉴올 형님 같은 경우는 저희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셨는데, 우연하게 스튜디오에서 뵙고, ‘Mission’ 비트를 들려주시면서 같이 작업해보지 않겠냐고 하셔서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펜토 형도 마찬가지로 스튜디오에서 자주 뵙다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RHYME-A- 형이 참여 한 곡이라서 쿨 하게 작업 했죠~
힙플: 세션 의뢰가 들어왔을 때, 중요시 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W: 곡도 좋아야겠지만 의뢰한 뮤지션이 원하는 느낌이 분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션이 오면 최대한 느낌에 맞게 맞춰주려고 하는 편인데, 딱히 원하는 느낌이 없이 '이 부분 스크래치 해줘~' 라고 의뢰가 오면 굉장히 난감하죠.
힙플: 진부한 질문이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죽이는 스크래치는 트랙 안에서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W: 첫 번째로는 구성에 제일 잘 들어맞는 부분에 들어가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트랙(MC)이 말하는 뜻을 scratch word로 관통시켜야죠. 저는 그래서 랩 acapella를 많이 보유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해석을 위해서 여기저기 의뢰도 하고 직접 사전을 찾아서 뜻을 맞춰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크래치 스킬이나 박자감각 깔끔함 정도인거 같네요.
힙플: ‘스크래치란 이런 것’ 이라고 대답해주는 앨범으로 생각하는 앨범이 있다면요?
W: DJ Q-Bert - 'Wave Twisters' / D-Styles - 'Phantazmagoria' / DJ Revolution - 'In 12's We Trust' / Dilated Peoples - 'The Platform'
힙플: 조금 오래 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상당히 알찬 앨범으로 회자되는 Wheels Of Steel 이후에 개인 앨범은 발표 되지 않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물론, Superrapin' PJ 도 있었지만요.
W: 일단은 Soulcompany에 도움 되는 DJ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앨범세션이나 백업 등을 하면서 얌전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원하는 스타일도 계속 변화하다보니 개인 앨범을 낼 틈이 없었네요.(하지만 old school에 대한 제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물론 더 좋은 개인앨범을 만들기 위해서 연습하고 노력하면서 욕심 부리면서 발표하지 못한 것 도 있네요.
힙플: 조금 뒤에 이야기 하겠지만, 이번 앨범을 발표 하면서, DJ 로써 할 수 있는 많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계세요. 특별히 주력하는 분야?가 있으신가요?
W: 예전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면 무조건 Scratch! 라고 했을 겁니다. 하지만 요즘 생각은 좀 다른데요. 음악 트렌드가 변하면서 DJ가 해야 할 것도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Scratch만 했다면, MC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을 것이며, 전체적으로 트랙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지고 서로 의사소통도 안 되서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기가 어려웠겠죠. 뮤지션적인 의미에서 혹은 Master적인 의미에서의 힙합 DJ라면 스크래치는 물론이고, 랩이나 믹싱. 프로듀싱. 음향까지도 전부다 이해하고 있어야하고, 주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힙플: 사실, 많은 팬들이 DJ 나, 프로듀서 보다는 랩.. 그러니까, MC들에게만 유독 관심을 갖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W: 이 부분은 사실 랩 이라는게 쉽게 공감 할 수도 있고, 쉽게 접 할 수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의 DJ문화가 워낙 작기 때문에 장비를 만져본다거나 DJ의 단독공연을 본다거나 하는 일은 지금도 굉장히 드물고 힘든데요. 결론은 DJ가 대중들에게 좀 더 노출되어야 하고, 힙합 팬들에게 더 다가 갈수 있도록 hiphopplaya.com 같은 힙합 매거진부터 DJ. MC. 프로듀서 들 전부다 노력해야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힙플: 위의 이런 점들 때문인지는 몰라도, -유독 국내에만 해당 될지도 모르지만- 공연에서의 DJ 역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W: DJ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가장먼저 큐시트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공연의 전체적인 흐름을 봅니다. 어떤 부분에 스크래치가 들어가야 할지 MC들과 상의하고, 함께 손을 흔든다던지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율합니다. 물론 사운드에 대한 것 도 거의 직접 조절합니다. 공연장마다 다르지만 옛날엔 조명까지 직접해본적도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soulcompany show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연 전 사람들이 반쯤 입장했을 때 제가 들려주고 싶은 노래들을 mixing 합니다. 그 mixng의 끝부분엔 항상 스크래치 퍼포먼스를 하고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중간에 scratch로 druming을 한다든지. 공연분위기에 따라 즉흥적으로 프리스타일을 한다든지 하는 것도 DJ가 없다면 불가능하겠죠.
힙플: 비교적 조용히 발매 된, 믹스테잎. 'Atomic Anatomy'의도가 신선해요~ 국내 음악의 샘플들을 친절하게 찾아서 들려주는(웃음) 제작 배경이 궁금한데요.
W: 처음에는 The Quiett형이 한번 이런 주제들로 믹스테잎 해보지 않겠냐고 제의를 했었습니다. 외국에는 이런 형태를 가진 믹스테잎이 많아서, 저도 언젠간 한국음악들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작업을 시작 할 수 있었죠. The Quiett. Loptimist. Prima Vista. Vida Loca. 등의 뮤지션들이 알고 있던 힙합 원곡자료들과 제가 찾아놨었던 재료들로 작업을 했으며. 60~70여 곡이 모였지만. 이번 Atomic Anatomy' 에서는 추리고 추려서 24곡만 믹싱하게 됐습니다. 빨리 Vol.2도 빨리 내고 싶군요!
힙플: 같은 샘플을 쓴 한국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아주 재미있는 작업이었을 것 같은데, 뮤지션들의 동의는 어떻게 얻으셨어요? 사실, 민감한 부분일 수도 있는데요.
W: 대부분 긍정적이었어요. Soulcompany 안에서는 서로 원곡을 보내줄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물론 회사의 저작권 문제로 누락된 곡도 있었지만, 외부 뮤지션들도 자신들이 만든 트랙의 샘플 원곡이 공개 되는 게 부끄럽거나 창피한 게 아니란 걸 이미 다들 알고 있었죠. 제가 친분이 없는 뮤지션들은 The Quiett 형의 도움을 받아서 동의를 얻었습니다.
힙플: 구매하기가 쉽지는 않은 앨범인데, 듣게 되실 구매하게 되실 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었으면 하는지.
W: K-Hiphop 팬들에게 DJ 믹스테잎이 무엇인지 설명해줄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합니다. 외국 insturumental에 랩을 하는 형식의 mc 믹스테잎이 크게 잘 팔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한국힙합 리스너들은 믹스테잎의 정확한의미를 잘 모르더라고요. 아마 이 앨범을 듣게 되시면 DJ mix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구매는 club.cyworld.com/scoffice에서 주문을 받은 뒤 한 번에 배송되는 방법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힙플: 인간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본받고 싶은.. 존경하는 DJ 가 있는지?
W: 한국에는 DJ Weckx. DJ Nega 등. 외국에는 Q-Bert. DJ Babu. DJ Revolution. Cut Chemist. DJ Muro. 등이 있습니다. 일단 렉스 형과 네가 형은 제가 DJing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소울컴퍼니에 들어가기 전 3년 전 쯤에 렉스형을 처음 뵙고 인사드렸을 때 ‘너 인터넷에서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 라는 한마디가 이게 꿈인가 싶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 외국 DJ들은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가장 닮아가려고 노력했었던 DJ들입니다.
힙플: 한국에서 DJ 로 살아간다는 것은?
W: 처음엔 정말 힘들었죠. 금전적으로도 힘들고, 그렇다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피드백이 있는 것도 아니었구요. 저 같은 경우는 게다가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DJ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많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무래도 검증된 무언가가 있지 않으면 무시하다보니까.. 뭐 학력이라든지 돈이라든지 말이죠. 한국에선 DJ가 학문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가 없다보니, 역시 주변에서도 인정받기가 힘들었어요. 가족들은 물론이고. 뮤지션들에게 까지도 마찬가지였죠. DJ가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불 분명 하잖아요~ 그럴수록 연습과 음악들로 스스로 만족하며 지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전보다는 훨씬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아지겠죠~ 음악만 있다면.
힙플: DJ 를 꿈꾸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W: 저도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것은 어떤 DJ가 되고 싶은지 정확한 그림이 뭔지 물어봅니다. 집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계신 DJ지망생 분들도 자기가 정확히 하고 싶은 Djing이 뭔지도 모른 채 lp만 비비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어떤 음악. 어떤 스타일. 어떤 무대에 설지 먼저 자기가 정해야 되는 것이지 유행을 따라다니는 DJ가 된다면 어떤 중심이나 뿌리도 없는 DJ가 되는 것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훌륭한 DJ는 유행에 민감해야 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뿌리도 지킬 줄 알아야 하 는거죠.
힙플: 힙합이하면 떠오르는 것?
W: 저에게 힙합하면 떠오르는 것은 DJ와 MC가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놀면서 공연하는 것. 딱 그 장면이 떠오르네요. 그게 힙합인거 같아요.
힙플: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W: 올해의 계획은 준비 중인 프로젝트 앨범과 개인 앨범을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soulcompany가 좀 더 넓은 세상과 넓은 무대로 나아가서 한국을 알려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도 졸업하구요. hiphopplaya.com가족 여러분들도 올해 원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제공 | 소울컴퍼니 ( | http://www.soulcompny.net)/…
68 Comments 최종섭
2009-02-03 18:26:32
? 썡뚱맞게
김평화
2009-02-03 18:26:59
와우 웨건이다
고영석
2009-02-03 18:27:45
뜬금업는 웨건 .. ㅋㅋㅋㅋㅋ
최봉수
2009-02-03 18:28:21
선리플 ㅋㅋ
배한영
2009-02-03 18:29:29
화나1집! 왤케기다리게하는지
김피디
2009-02-03 18:29:53
뜬금없고, 쌩뚱맞을 수도 있겠죠^^ 내용을 체크해 보세요!
최종섭
2009-02-03 18:30:43
네 1등먹으려고 그랬어요
이해준
2009-02-03 18:31:09
머싯다;
최종섭
2009-02-03 18:31:33
미안해요 꼼꼼하게 체크할게요
고영석
2009-02-03 18:32:36
믹테 2차판매 시작됐나보군요 - 구입할려다가 1월에 재발한다고 했는데 안해서 까먹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문인규
2009-02-03 18:33:12
오랬만에 다읽어봤네요ㅎㅎ잘봤어요ㅋㅋ
한동희
2009-02-03 18:40:29
오우!! 웨건 !! 선리후감~~
GNOY
2009-02-03 18:41:22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신다니~ 대단하시군요~
한준호
2009-02-03 18:45:52
웨건이 고딩;;;;;;;
이창엽
2009-02-03 19:05:49
대단하네요 웨건님
박현영
2009-02-03 19:48:01
웨건 좀 짱인듯 ㅋ_ㅋ고등학교 잘 마치시길 바래요 화이팅!!!!!!!!
조현승
2009-02-03 21:59:19
화나 곧 나온단다!!!ㅋㅋㅋ
윤다함
2009-02-03 22:00:15
웨건님 말하시는거 보면 정말 착한 분 같다는 ㅋ 저도 올해 2학년이네요 반가워요 ^^;; 솔직히 DJing에 관심이 많아도 쉽게 접할 수가 없어서, 그런 면에서도 MC가 더 관심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치만 전 스크래치 없는 곡은 좀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ㅋ
권용성
2009-02-03 22:19:38
제일 좋아하는 스크래치 !
김태훈
2009-02-03 22:21:59
쾌감
케이엠
2009-02-03 22:24:12
선리후감.. 쥐도새도 모르게 나온 웨건인터뷰
조현승
2009-02-04 00:35:10
웨건 스크래치는 언제나 간쥐!!!
조현승
2009-02-04 00:37:32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다니...같은 학교였으면 좋겠는데 지방 제길랍. 싸인 받고파
전소영
2009-02-04 01:45:28
웨건님!!! ^ㅠ^ 귀..귀여우시고 진짜 스크래치... 굳!
최경혜
2009-02-04 04:21:33
울 학교로 오셨으면 좋겠지만 우린 여고
신승철
2009-02-04 08:19:41
솔컴에서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 웨건!! 최고에요 디제이 앨범 추천해준 것도 다 들어볼게요. 큐벗꺼는 주문했는데.. ㅎㅎ 아나토미 믹스테잎도 2차판매뜨기만 하면 바로 주문할거에요 .윌 오브스틸하고 함께 근데 고등학교를 다시?? 이거 놀라운데요! ㅋㅋ
유로
2009-02-04 10:42:29
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 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 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 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 언능 나와라
정상우
2009-02-04 11:11:44
뜬금없고, 쌩뚱맞을 수도 있겠죠^^ 내용을 체크해 보세요! 1 캐포스...-_-;;
이승엽
2009-02-04 12:08:27
선리후감
이상훈
2009-02-04 13:03:24
웨건 스크래치 하는거 들어봤어? 못들어봤음 말을하지마
한만곤
2009-02-04 15:00:08
웨건 스크래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감동
김영서
2009-02-04 15:03:00
우와 웨건!
이원식
2009-02-04 15:45:31
캬아아악!!
이동호
2009-02-04 15:46:48
처음엔 정말 힘들었죠. 금전적으로도 힘들고, 그렇다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피드백이 있는 것도 아니었구요. 저 같은 경우는 게다가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DJ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많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무래도 검증된 무언가가 있지 않으면 무시하다보니까.. 뭐 학력이라든지 돈이라든지 말이죠. 한국에선 DJ가 학문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가 없다보니, 역시 주변에서도 인정받기가 힘들었어요. 가족들은 물론이고. 뮤지션들에게 까지도 마찬가지였죠. DJ가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불 분명 하잖아요~ 그럴수록 연습과 음악들로 스스로 만족하며 지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전보다는 훨씬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아지겠죠~ 음악만 있다면. 멋지네요 ㅎㅎ
김정우
2009-02-04 15:49:45
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라효정
2009-02-04 16:15:50
캬악 아주그냥 프레쉬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 턴테이블 들고계신 사진이 무척 마음에드는! 아이구...내지갑...ㅠㅠ 웨건님 믹스씨디 얼른 사야겠는데....
오승은
2009-02-04 17:00:28
SUPER SQRATCH~!~~!!~!~!!~!!!!~!~!!~~!~!~!~~!~~!BOSS (토론)! 웨건 만세
wa$$up
2009-02-04 20:30:48
잘 봤습니다///
채성철
2009-02-04 21:36:12
아 진짜 웨건님 앨범 나오기만해봐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지수
2009-02-05 16:30:48
coasal 이거듣고 웨건 엄청 좋아하게 됫는데 1집 기대할게요 ! ㅋ
채교면
2009-02-05 21:11:58
아 .... 화나 1집 너무 기대된다 .. 진짜 .
김윤희
2009-02-06 02:32:22
멋지다
이수현
2009-02-06 02:44:54
그 무엇보다 화나!!
김수옥
2009-02-06 12:15:20
coasal을 들었을때 그 쾌감이란... 웨건 앞으로 힘내주시길 바래요
김인욱
2009-02-06 19:10:09
와 지금 진짜루 플랫폼 들으면서 '아 바부형 스크래치 개간지다'그러면서 찔찔거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웨건님께서 딱 추천해주시네 ㅋㅋㅋ 웨건님 홈페이지에도 볼거 많던데
박영식
2009-02-06 23:21:10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고의 곡을 만드는 DJ 분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DJ 웨건님도 좋은 곡 많이 들려주세요 ㅎ 국내에서도 DJ들이 돋보이기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정경숙
2009-02-07 00:45:18
힝힝ㅜㅜ 완전좋아요!!!!!!!!!!!!!!!!!ㅠㅠ 웨건님 홧팅홧팅 항상응원합니다~!
이현웅
2009-02-07 10:21:51
웨건님의 스크래치는 언제나 최고!! 항상 감명깊게 듣고 있어요. 그리고.. 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
류건형
2009-02-07 11:27:31
Juice 짱가 Wegun Wreckx G.A.S.S 내가 생각하는 국내 최고의 DJ들 그 5명중에 하나 웨건.
자구인
2009-02-07 15:55:03
진짜 좋아해요, 웨건의 스크래치. 싸이로 퍼갑니다.
함원찬
2009-02-07 16:08:08
아아 2월 10일 쯤에 아나토미 믹텝이 오겠구나 EP랑 같이 기대된다. 화나 1집... 언제 쯤... 재발
Abrasax
2009-02-08 03:35:26
멋진 사람이네요. 사려고 클럽에 들어갔더니 어제가 2차 주문 마감이었네...
진의인
2009-02-08 14:54:43
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곧 나올 화나 형 1집 ‘Fanatic’ Scratch 작업
이아람
2009-02-09 09:55:27
오 화나1집
이정섭
2009-02-09 17:45:59
퐈나틱~
황재성
2009-02-10 00:43:38
DJ~ 웨건~ 세이 어 어~
이한영
2009-02-10 18:02:01
칼날은 아예 랩 접엇나여
김해용
2009-02-12 16:35:32
아~내 나이키 위드러너 입고 있네 ㅎㅎ
권예진
2009-02-14 00:23:25
웨건!!!!!!!!!!!
이미순
2009-02-14 12:42:29
앨범나온줄알았잖아
최종락
2009-02-16 14:24:29
같은 고등학교면 디제잉 가르켜 주세용 하면 가르켜 줄라나 ㅋㅋㅋ
조기현
2009-02-18 10:36:15
인기많겟네 ㅋㅋㅋ
안얄라줌
2009-02-20 17:44:23
zzzzzzzzzzzzzzzzzzzzz웨건오빠사랑햌ㅋ
김만기
2009-02-21 22:29:36
훈훈훈훈훈훈후후후후훈훈훈남
강승원
2009-03-02 12:09:38
학교 어디1`?!~
박주성
2009-03-02 12:55:05
Best DJ
김지선
2009-07-06 16:10:15
웨건은 같이 사진찍을때 웃어주셔서조앜ㅋㅋㅋㅋ
김종순
2009-08-01 17:47:02
울 학교로 오셨으면 좋겠지만 우린 여고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8355&page=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