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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20살, 랩으로 말하다 '앤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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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랩으로 말하다 '앤덥' 인터뷰

 힙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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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143 2012-11-27 18:27:18


힙플: 먼저 두 번째 EP '20' 앨범 발매 축하합니다. Bootleg 앨범 'I Keep Going' 발매 이후 1년 반 정도 흐른 후 나온 앨범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Andup(앤덥, 이하:A): 일단 고3이 돼서 입시 공부를 나름 했고요. 그 후엔 공연하면서 학교 다니고 새내기 생활 맘껏 했어요. 술술술술술술 숙취 (웃음)



힙플: 그 사이에 소지섭씨의 '북쪽왕관자리' 앨범에 참여하셨어요. 어떤 계기로 참여하시게 되었나요?

A: 우연하게 건너건너 'Blue Brand' 앨범 기획하신 김건우 작곡가 형님을 뵙게 됐는데 '이거 한 번 해볼래?'해서 받아서 써본 곡들이었어요. 처음 가요 일 하는 거치고는 너무 큰 건이어서 채택 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제작사랑 소지섭 형님 쪽에서 오케이가 돼서 작업을 들어갔어요. 일본 콘서트도 스텝으로 가게 돼서 덕분에 '20' 앨범 제작비가 단숨에 마련됐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소간지느님 (웃음)



힙플: 지난 앨범과 이번 앨범에 가장 큰 차이가 성인이 되고,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는 것 같아요. 느낌이 어때요?

A: 일단 전 제가 보고 겪는 환경에서 곡 주제를 정하니까요. 생활, 일의 바뀜에 따라서 곡의 주제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죠. 고등학교 때는 항상 간섭받고 무엇을 하든 제약도 너무 많고 음악 하면서도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도 동시에 받고 있었고 해서 어두운 곡들이 많았는데 대학 오고 나니까 수업 듣는 시간 외엔 내 맘대로 스케쥴 조정하고 하고 싶은거 보고 싶은거 쓸 돈만 남아있으면 거의 다 할 수 있잖아요. 게다가 어머니께서 스무 살을 기점으로 저를 완전히 놓아 키우시기 때문에 (웃음) 재밌는건 다 하고 지낸거 같아요. 과팅도 해보고 술 먹고 학교에서 자기도 하고. 상당 부분 허락되기 전에 해봤던 것들이 많아서 즐거움이 덜하긴 했지만 (웃음)



힙플: 연기 과에서 청소년 학과로 전공을 바꿔 진학하였어요.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영화도 좋아하고 연기에 관심이 많긴 했었는데 대학을 간다는 게 4년간의 세월과 등록금을 기회비용으로 쓰고 그 이상 뭔가 얻어야 하잖아요. 근데 고등학교 때 연기를 배워 보고서 제가 연기를 배운다고 해서 실제로 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어요. 업으로 삼는 분들에 비해서 열정도 떨어지고 재능도 떨어지고 그런데 단순히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연극영화과를 진학하는 건 시간 낭비 돈 낭비일 것 같았고요. 제 적성을 생각해봤을 때 경험상 여러 지역, 여러 전공, 다양한 성적, 여러 성향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었고 10대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내고 나서 오는 피드백에서도 느낀 게 있었고요. 입시준비 중에 E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다가 쿠바의 소년원 퇴소 청소년들을 힙합 음악을 가르치면서 교화하는 센터를 봤어요. 현역에서 은퇴하고 나서 저런 일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하는 음악 일과 상담 지식을 합치면 한국에서 저런 일을 해볼 수 있겠다 생각해서 알아봤더니 청소년학과 가 있더라고요. 청소년 심리를 비롯한 상담, 지도에 필요한 걸 배우는 학문인데, 그 후로 지금 다니는 과만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웃음)



힙플: 음악을 전문으로 배우는 학과로 진학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없으셨나요?

A: 제가 작곡을 한다면 고려해 봤을 것 같은데 랩이 배운다고 해서 나아지는 게 있을까 생각했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학비나 시간을 다 투자할 만큼 얻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실제로 제가 아는 어떤 형도 랩 전공으로 학교를 들어갔는데 교수보다 학생이 잘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직접 부딪히고 듣고 해보면서 배우는 게 훨씬 효율적일 것 같았어요. 시퀀싱은 조만간 배워볼 생각입니다.



힙플: 올해 초 공개된 두메인 싸이퍼 영상이 큰 호응을 얻었어요. 벅와일즈, 두메인 두 크루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크루 근황 소개 부탁해요.

A: 벅와일즈는 제이통형이 부산을 기점으로 주변에 실려있고 눈에 띄는 뮤지션들을 쭉쭉 흡수한 크루고요 (웃음) 두메인은 저 인터넷에서 아마추어 활동할 때부터 같이 하던 형들로 시작해서 그냥 같이 어울려서 놀던 사람들끼리 뭉친 크루에요. 딱히 설명보다 각자 앨범이나 공연, 믹스테이프로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곧 다 알게 되실 거에요.



힙플: 싸이퍼 영상같이 또 다른 크루 활동을 준비하시고 있는 게 있으신가요?

A: 올해 말에 공연 얘기가 있었는데 안 하게 된 것 같고요. 벅와일즈 컴필레이션 앨범도 아직 각자 앨범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서 당장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일단 각자 준비하고 있는 게 앨범이든 믹스테이프이든 쭉 쌓여있는 상태라 아직은 말씀드릴 수 있는 계획이 없을 것 같습니다.



힙플: 이제 앨범 이야기를 해 볼 게요. '20' 특별한 컨셉을 가진 앨범인 것 같은데 중점을 두고 작업한 부분이 있나요?

A: [The Speaker of Teen] 작업할 때랑 같은 생각으로 작업을 들어갔어요. 지금의 제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가사들을 쓰려고 했고요. 음악을 하고 있지만, 딱히 제 생활이 남들과 구분되게 달라질 정도로 유명한 게 아니라서 멋 부리는 가사나 음악 한다는 걸 특별히 부각시키는 별로 멋없을 것 같았어요. 다른 뮤지션 형들이 하는 것보다 제가 해야 더 와 닿을 얘기를 하고 싶어서 1학기 다니면서 계속 주제나 아이디어를 모아 놨었어요.



힙플: The Quiett, 김박첼라, J.Sin, Vida Loca, Giriboy Jayrockin' 등 많은 뮤지션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어요. 구성에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되나요?

A: 일단 앨범 작업 때 곡을 먼저 받고 구성을 하기보다는 주제와 구성을 정해놓고 설명을 드리면서 곡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먼저 주제를 정해놓고 한국힙합곡들을 계속 뒤져보다가 바이브의 접점이 느껴지는 형들한테 부탁을 드렸어요. 콰이엇형 같은 경우는 '20'가 '상자 속 젊음 pt.2' 에서 이어지는 맥락이 있기 때문에 꼭 콰이엇형하고 하고 싶었고 Jayrockin’ 형은 긱스 형들의 '어딜가나' 에서 접점을 찾아서 부탁드렸고 다 프로듀서 형들의 전작과 제 아이디어의 접점을 찾아서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힙플: 더불어 BrotherSu, Crucial Star, Hwaji, DJ Dopsh, Lovey 등 여러 뮤지션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죠. 섭외 기준점이 있었나요?

A: 제가 소화 못 하는 부분을 채워주실 형들한테 말씀드렸죠. 특히 '지금 이대로' 같은 경우 멜로디를 제가 짜서 불러봤는데 너무 쳐지고 힘겨워서 (웃음) 음악들 디깅 하던 중에 브라더수 형 목소리가 어울릴 것 같아서 말씀드렸었고 돕쉬형은 작업할 때 마침 돕쉬형 앨범 많이 듣던 때라 당연스럽게 돕쉬형한테 말씀드렸고 거의 피쳐링진을 누굴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곡마다 떠오르는 분들한테 연락을 드렸어요.



힙플: '지금 이대로'의 가사를 보면 '넥타이 안 매는 젊음' '못 하는 거 빼곤 다 할 수 있는 지금 나이' 이런 식으로 이전과는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많이 풀어냈어요. 뮤지션의 입장으로 10대와 20대 크게 변한 부분이 있나요?

A: 넥타이 안 매는 젊음. 제가 좋아하는 구절인데요. (웃음) 넥타이 안 메던 초등학교 땐 좀 자유롭고 자기 시간도 많잖아요. 대부분 학교에서 규제도 많지 않고. 근데 중학교 들어가면서 넥타이가 교복에 들어가고 두발규정 성적, 교복 규정에 엄청나게 옭아매잖아요. 본격적으로 전교 석차라는 게 통지되고 그러다가 대학생 땐 또 자유를 찾고. 취직하고 나면 다시 먹고 사는 일에 매여서 살게 되니까… 넥타이를 안 매고 있는 시기가 최고인 것 같아서 그렇게 썼어요. (웃음) 네 뭐 방금 말씀드린 그대로예요. 이것도 안 돼 저것도 안 돼 그냥 내 몸 움직이는 데만 해도 가로막는 일들이 너무 많았는데 이제 다 제 맘대로에요. 나쁜 짓만 안하면 되잖아요. 가끔 우울하고 걱정 많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 즐기면서 지내고 있죠.



힙플: Jayfactory와 함께한 '지금 이대로'의 뮤직비디오가 재치 있는 영상으로 완성되었어요. 독특한 기획만큼 촬영 중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A: 뭐 특별한 설정을 안 잡고 자연스럽게 잡는게 기획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놀고 인터넷 서핑하고 파티 가서 놀다가 공연하고 내려오고 술 마시고 엄마차 끌고 홍대 가고 그랬어요. (웃음) 아 한강에서 친구들이 싸우는 설정이 있는데 그게 실화를 재연한 거에요. 한강에 오줌싸다가 얼굴에 튀어서 맞붙을뻔한 사건 (큰 웃음)



힙플: 어떻게 보면 팬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에요 (웃음) 'That girl' 실화인가요?

A: 실화가 아닌데 실화라고 해야될 것 같아요. 전 맘에 드는 여자 뒤따라가 본적이 없고요. 우리 학교 동기들이 자주 그러더라고요. '대학영어 그녀' , '831 버스 그녀' 맨날 바뀌면서 실패하는데 (웃음) 그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의 that girl을 대입시켜서 만든 그런 노래에요.



힙플: 그럼 지금 'That girl'과는 관계는 어떻게 되었나요? (웃음)

A: 훈훈하게 아이엔쥐 (웃음)



힙플: '20' 트랙 인트로에서 '어쩌면, 이건 세 번째 이야기'라고 나지막이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A: 처음 곡을 구상할 때부터 '상자 속 젊음 pt.2'의 뒷이야기로 생각하고 만들었어요. 대학생만 되면 걱정 없을 줄 알았는데 여전한 고민들. 청소년기에 갇혀서 지냈기 때문에 이어지는 고민들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또 이 얘기가 '상자 속 젊음' 원곡하고는 전혀 이어지지 않아서 pt.3 라고 하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인트로에서만 암시를 줬어요. pt.3 라는… 이 곡은 콰이엇형 LA 출국 직전에 비트를 받아서 입국하신 지 이틀 만에 믹스에 착수한 아주 빡센 역사를 가진 곡입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웃음)



힙플: 앤덥씨 음악에는 좋아하는 뮤지션에 대한 동경이 음악 속에 묻어 있는 것 같아요. 앤덥씨의 롤 모델이 있다면 어떻게 되나요?

A: 모델이라기보다 기존에 나온 음악들을 교과서로 썼던 것 같아요. 라임 쓰는 방식에서는 팔로알토 형이나 버벌진트 형 많이 참고했었고요. 가사적인 면에서도 팔로형, 또 콰이엇형. 스타일 적인 면은 T.I , 투팍 많이 따라 했었고 요즘엔 모르겠어요. 이번 앨범은 mac miller, wiz khalifa 노래 많이 들으면서 작업한 것 같아요. 긍정적인 vibe.



힙플: 앤덥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청자들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풀어가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에 특별한 과정이 있나요?

A: 그냥 공감할 주제를 찾는다기보다 제가 생활이 그냥 음악 안 하는 보통 친구들하고 크게 다르지가 않아요. 여가 시간에 게임 안 하고 랩하고 음악 듣는 거 뿐이지. 학교도 다니고 아직도 고등학교 때 친구들하고 쓸데없는 얘기 많이 하고. 물론 보통 학생들이 안 하는 생각이나 경험도 많이 하겠지만. 뮤지션간지랄까 그런 느낌은 이미 형들이 멋있게 해놔서 제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잘 안 들어요. 나중에 잘되고나서 앨범에선 공감대가 없는 제 얘기만 할지도 모르겠어요.



힙플: 딥플로우 - Heavy Deep 리믹스 버전을 준비 중 이 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쯤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얼마 전에 딥플로우형도 만나서 '야 너 그거 왜 한 개밖에 안 해?' 하더라고요. 사실 두 곡 공개했는데 비트가 빡빡한 곡이 많아서 부담을 느끼고 있어요. (웃음) 요즘 유난히 가사가 잘 안 써져서 언제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진짜 언젠가 전곡에 다 할거에요 제 트위터( | http://twitter.com/… 페이스북에( | http://facebook.com/… 주시하시면 한 곡씩 간헐적으로 올라올 것 같습니다.



힙플: 올해 초 'Fuck away'란 트랙을 공개하며, 불특정 다수에게 일침을 가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트랙을 작업해서 공개할 생각이신가요?

A: 딱히 언젠가 일침? 을 날려야지 하고 품고 있진 않아요. 어린꼰대에서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에 (웃음) 뭐 항상 맘에 안 드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자연스럽게 나오면 나오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겠죠.


힙플: 이어서 질문해 볼 게요. 그럼 플레이어로서 느끼는 현재 한국 힙합 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공연 구경 다닐때가 6년 전인데 일단 공연시장이 그때보다 말도 안되게 성장했고요. 5년 전에 공연진 중 가장 많이 받던 팀의 페이랑 제가 요즘 받는 페이가 같아요. 시장이 엄청 커진 거죠. 그리고 씨디 시장은 가요시장에서의 붕괴를 생각하면 힙합이 붕괴한 게 아니라 그냥 한국 음악시장 자체의 붕괴인 것 같아요. 음원 수익도 가격 정상화가 문제지 힙합이 가라앉았다고 보기 힘들고요. 긱스, 버벌진트형들이 멜론 차트 1위를 찍는게 놀랍지 않아지고 큰 시상식의 신인상을 슈프림팀형들이 받고 대학 들어가서 친구들한테 받는 질문이 '너 바스코랑 친해? 팔로알토랑 친해? 마이노스랑 작업했다면서?' 이러는데… 이게 소수 매니아 들한테 받는 질문이 아니라 그냥 보통 대학생 친구들이 이렇게 물어보거든요. 예전부터 힙합 좋아했으니까 아는데 예전엔 보통 친구들은 다이나믹듀오 라도 멤버 이름 알고 있으면 많이 아는 거였어요. 근본적인 시장구조의 문제지 힙합 씬의 시장이 작아졌는지도 모르겠고 좋은 앨범들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 제가 그냥 팬입장으로 들을 때도 한국힙합 너무 재밌고 멋있어요. 전 전혀 모르겠어요. 그리고 한국힙합 죽어간다 흥한다 하는걸 일부 게시판 유저들이 진단하고 선언할 수 있는 문제일까요? 힙플 게시판에 글 안 올라오고 이슈 안 터진다고 죽어간다고 하기엔 제가 대학 가서 마주친 대중들이 보는 힙합에 대한 인식은 몇 년 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좋아졌어요. 그냥 가요듣는 선배들 친구들 다 영화관 가듯이 가끔 공연장도 가고 그러더라고요. 전 6년째 계속 힙합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전혀 동의 못해요. 4/4 분기에만 제이통, 프라이머리, 크루셜스타, 오케이션, 비프리, 소리헤다 형 앨범에 일리네어 싱글들만 내내 돌려도 충분히 귀 호강인 것 같은데 (웃음)



힙플: 이전 인터뷰에서 '힙합 팬을 비롯한 대중들까지 모두를 휘어잡을 수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A: 그건 나중에 거시적인 목표고요. 많이 알려져야 잘나가는거니까 (웃음) 당장은 저만이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제 영역을 구축하고 싶어요.



힙플: 10년 뒤인 2022년에 '30'이란 앨범을 기대해도 될까요? (웃음)

A: 제 계획상 그때가 제대 직후일 것 같은데 씁쓸한 앨범 하나 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웃음)



힙플: 앞으로의 계획 포함해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이런저런 재밌게 작업할 수 있는 믹스테이프 곡들 모으고 있고요. Bootleg 형태로 나올 앨범 작업도 슬금 슬금 시작하고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뜸했고 발전이 더디었던 면도 있었던 것 같은데 내년부턴 공백없이 쭉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 HIPHOPPLAYA.COM 관련링크 | 앤덥 트위터 ( | http://twitter.com/…

13 Comments 승리

2012-12-03 20:09:32

슴살이라그런지 인터뷰 잼네ㅋㅋㅋ

장웨인

2012-12-04 18:59:19

앤덥!

안나기여어!

2012-12-04 21:15:42

옹 앤덥!

SoU

2012-12-06 00:47:01

앤덥!!!!!!!좋다

김춘범

2012-12-05 14:19:14

앤덥 인더 하우스~

천새롬

2012-12-08 17:36:07

기엽고 랩도 잘해

천새롬

2012-12-08 17:37:41

잉 ♥

후추

2012-12-08 23:49:25

좋당

신선호

2012-12-10 22:39:24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인터뷰 기대할께요

prime

2012-12-13 16:27:25

재밌는사람이네ㅋㅋㅋㅋ 앤덥 인 더 하우스 !

한동헌

2012-12-14 21:13:04

앤더비형좋다아

힙합전도사

2012-12-29 17:01:16

앤덥~~

강수연

2013-01-24 16:59:49

앤덥 진짜좋다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2349&page=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