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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크러쉬(Crush) - 'Crush On You'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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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Crush) - 'Crush On You' 인터뷰

 힙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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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573 2014-07-04 18:10:50


힙합플레이야(이하 힙) : 지난 인터뷰 때 보다 전체적인 느낌이 훨씬 좋아진 것 같아요.



크러쉬(CRUSH / 이하 크) : 진짜요?



힙 : 네. 외모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다 좋아진 것 같아요.



크 : (질문지를 가리키며) 적혀 있는 거 아니에요? (웃음)



힙 : (웃음) 외모도 변화가 있지만, 이전 인터뷰 때와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아메바컬쳐(Amoeba Culture)합류가 아닐까 해요. 합류 스토리를 말해준다면.



크 : 일단 지난 인터뷰 이후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제 음악 인생을 멀리 봤을 때 저한테 좀 유리하고,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회사. 그러면서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 음악 외적인 부분도 가장 잘 서포트 해줄 수 있는 회사를 찾았는데 그게 아메바컬쳐였어요.



[M/V] Supreme Team - 그대로 있어도 돼 (Feat. Crush)



크 : 쌈디 형(Simon Dominic)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제 성격이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편이다 보니 제 위치에 대해서 누군가 정리해주길 바라고 있었어요. 근데 마침 쌈디 형이 정리를 많이 해주셨고, 아메바컬쳐와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셨어요.



힙 : 이미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듀오(Dynamic Duo), 슈프림팀(Supreme Team)을 비롯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레이블이잖아요. 신예로써 그 레이블에 합류한다는 부담감은 없었어요?



크 : 솔직히 말씀 드리면 당시 거취를 결정하는 것 자체에 심적으로 좀 지쳐있었어요. 남들이 들었을 때는 배부른 소리인데 저한테는 결정하는 것 자체가 큰 고민이었죠. 앞서 말한 것처럼 제가 생각이 많아서 제 선택에 대해 이게 바람직한 선택인가라는 의심도 많이 했죠. 하지만 아메바에는 제가 언더그라운드 씬에서부터 저를 끌어준 형들이 있었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진 않았어요. 처음 계약하고 나서 일들이 많이 터져서 좀 위축은 되었죠.



힙 : 회사에 소속되고 처음 발표하는 결과물이 정규앨범이에요. 회사의 도움이 많았을 것 같은데 맞나요?



크 : 일단 소속 전부터 자체적으로 앨범 수록곡들을 작업하고 있었어요. 다른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제가 퍼포먼스 적인 부분에 굉장히 욕심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저 혼자서 준비하기보다 옆에서 서포트 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게 회사와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음악적인 부분을 비롯해 많은 부분을 회사에서 지원을 해줬고, 음악 외적인 부분에도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번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정규 단위로 앨범을 작업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은 없었어요.



힙 : 이전 인터뷰 때 EP 단위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번 정규가 EP 앨범이 확장이 돼서 탄생한 건가요?



크 : 그렇죠



힙 : 그럼 그 확장 계기가 회사의 서포트 인가요?



크 : 아니에요. 원래는 진짜 EP 앨범을 생각했고, 나중에는 그레이(Gray)형 처럼 싱글 앨범까지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결과물이 EP 나 싱글로 내기에는 제 성에 안 차는 거에요. 그래서 정규 앨범을 내고 싶은 욕심이 제일 컸어요. 원래는 이번 정규 앨범의 11곡을 3등분으로 나눠서 낼까도 생각해 봤고 아니면 몇 개 더 빼버리고 EP 단위로 가서 '곡을 좀 아낄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생각해 보니 여태까지 많은 일도 있었고 그래서 한 번에 다 풀어버리고 싶었던 게 정규 앨범으로 확장된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힙 : 정규 앨범으로 내겠다고 했을 때 회사의 반대는 없었나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크 : 네. 반대는 없었어요. 진짜 신기했던 게 음악적으로 터치를 아예 안 했어요. 정말 하나도. 타이틀곡 선정에 관여를 하려나? (웃음) 이런 생각 하면서 솔직히 말해서 음악적인 부분에 터치가 있을까 봐 좀 걱정했거든요. 솔직히 좀 그랬어요. (웃음) 오히려 타이틀곡 같은 경우는 회사 자체적으로 투표했어요. 한 곡 한 곡이 다 타이틀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그렇고 회사 직원분들도 헷갈리는 거에요 그래서 투표를 하게 되었죠. 좋게 얘기하면 괜찮은 수록곡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음악적인 부분은 전혀 터치가 없었어요.





힙 : 그렇게 해서 발표한 정규 앨범 [CRUSH ON YOU]가 대중에게도 평단에도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어요. 기분이 어때요?



크 : 음악 시작하면서 당연히 댓글 같은 피드백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잖아요. 사실 여태까지 여러 평가가 있으니깐 그냥 귀를 닫아버렸어요. 그래서 사실 좀 감이 안 와요. 잘 안 잡혀요.



힙 : 그러면 여러 피드백 중에서 동료 뮤지션이 SNS 등을 통해서 직접 언급한 부분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도 확인 안 했나요?



크 : 그런 건 이제 봤죠.



요즘 가장 돋보이는 뮤지션 CRUSH RT @babospmc: 내 귀에 캔디 크러쉬 RT @crush9244: #CRUSHONYOU #HUGME


t.co — 윤종신 (@MelodyMonthly) June 5, 2014




힙 : 네 그런 피드백 중에서 대부분이 동종업계라고 할 수 있는 흑인음악 씬에 있는 사람들이 크러쉬 씨의 앨범을 칭찬했는데요. 그중 특이했던 점이 타 장르에 베테랑 뮤지션인 윤종신 씨가 크러쉬 씨를 직접 언급하며 좋은 피드백을 보냈어요. 기분이 어땠어요?



크 : 완전 완전 짱 이였어요.



힙 : 따로 연락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나요?



크 : 윤종신 선생님께서 다른 작업 때문에 따로 연락을 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제가 윤종신 선생님 옛날부터 팬이었거든요. '환생' 나왔을 때부터.



힙 : 나중에는 두 뮤지션의 콜라보를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크 : 네. 제가 카톡으로 곡달라고 막 이야기 했어요. (웃음)




힙 : 알겠습니다. 이제 앨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이번 앨범을 두 번째 싱글 'CRHSH ON YOU'과 동명의 타이틀로 정했어요. 'CRHSH ON YOU'라는 이름을 다시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크 : 'CRHSH ON YOU' 싱글을 힙합플레이야(유통 시스템)를 통해 발표했잖아요. 그래서 되게 의미가 있는데요. (웃음) 사실 다른 외주 작업도 많이 했지만 'CRHSH ON YOU'는 제 독자적인 의미에서 제일 주도권을 많이 가져갔던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CRHSH ON YOU'라는 뜻을 제 독자적인 브랜드로 가져가고 싶어요. 그래서 앨범 타이틀을 'CRHSH ON YOU'로 정한 가장 큰 이유에요. 그리고 사실 타이틀에는 큰 의미가 없어요. 진짜 제 첫 정규 앨범인데 타이틀이 'Hug Me' 이러면 웃기잖아요. (웃음) 앨범에 있는 곡 중 몇 곡은 이미 제가 언더그라운드 공연을 통해 불렀던 곡이고, 어떤 의미로 이번 앨범이 그런 곡들의 묶음이잖아요. 모음집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CRHSH ON YOU'라는 이름을 썼던 거 같아요.



힙 : 그럼 앞서 말한 대로 브랜드로 가져가고 싶다면 'CRHSH ON YOU'라는 시리즈의 앨범을 구상 중인가요?



크 : 아직 그렇게까지는 생각 안 해봤는데 어떤 연관성이 있게 그런 기회가 있다면 시리즈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죠.



[HP VIDEO] CRUSH - 눈이 마주친 순간 (I Fancy You)


힙 : 네 앞서 말해준 것처럼 '눈이 마주친 순간(I Fancy You)' 등 앨범 수록곡을 이미 예전에 여러 공연장을 통해 공개했어요. 아마 그 곡을 부른지가 아마 1년 넘었을 텐데 그때부터 이번 앨범이 작업 되고 있었던 건가요?



크 : 네. 1년 좀 더 됐죠. 그때부터 했던 거 같아요



힙 : 그러면 '눈이 마주친 순간(I Fancy You)'가 이 앨범의 시작점인가요?



크 : 그렇죠. 그거 딱 하나 일단 1번에 올려놓고 시작을 한 거죠. 굉장히 단순한 (웃음)



힙 : 그러면 '눈이 마주친 순간(I Fancy You)' 같은 경우 1년 전 공연 했었을 때와 지금 앨범에 수록된 버전과 다른 부분이 있나요?



크 : 아뇨. 없어요. 사실 녹음 시도를 정말 많이 했었어요. 근데 처음 그 곡의 그 러프한 맛이 안 나더라고요. 다시 그때의 바이브가 안 돌아오더라고요. '눈이 마주친 순간' 같은 경우는 노래를 만든 지 2년 됐어요. 2년. 2012년 7월에 만들었거든요. '눈이 마주친 순간'을 들어보시면은 보컬자체에 노이즈가 굉장히 많아요. 왜 그러냐면 지금은 따로 나와 살지만, 그때는 본집에 있었을 때에요. 녹음 당시가 굉장히 더운 여름이었고, 마이크는 콘덴서이고, 정말 조그만 방안에서 땀을 엄청 흘리면서 녹음한 건데 거기에 매미 소리가 다 들어간 거에요. 그리고 그때 목소리랑 지금 목소리랑 살짝 다르거든요. 그래서 녹음을 진짜 여러 번 다시 했는데 그때 느낌이 안 나서 그냥 처음 그대로 갔어요. 그때 느낌이 가장 좋았거든요.



힙 : 반대로 'A Little Bit' 경우는 예전 버전과 달리 리디아백(Lydia Paek)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에 수록되었어요.



크 : 저랑 그레이 형이랑 리디아 누나랑 되게 친해요. 이전에 커버곡도 같이 했죠. 그러다 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자기도 여기에 노래하고 싶다고. 그래서 제가 너 YG인데 이거 할 수 있느냐? (웃음) 할 수 있다고 하고 나 혼나는 거 아니냐? (웃음) 하니 괜찮다고 해서같이 하게 되었죠. (웃음) 그래서 곡이 너무 좋아졌어요. 솔직히 리디아가 살려놨죠. (웃음)



힙 : 그럼 리디아백 하고는 어떻게 알게 된 건가요?



크 : 제가 작년 2월에 도끼(Dok2)형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그때 미나 권(MINA KWON)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와 리디아백이 놀러 온 거에요.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되었고 공연 끝나고 일리네어 사무실로 같이 가서 이야기하던 와중에 리디아가 YG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저도 제 노래를 들려주었죠. 근데 반응이 너무 좋은 거에요. 교포이고 미국사람인데 내 노래를 왜 좋아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부터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되게 친해졌어요. 왜냐면 리디아는 저랑 좋아하는 음악 성향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옛날 뮤지션도 같고 그런 공통점이 많았어요. 그래서 'Pusher Love Girl' 커버곡도 함께 하고 이번 앨범에까지 참여하게 되었죠.



[Video] Justin Timberlake - Pusher Love Girl (Lydia Paek & Crush Cover)


힙 :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트랙이 자이언티(Zion.T)와 함께한 'Hey Baby'에요. 듣자마자 마이클잭슨(Michael Jackson)의 얼굴이 딱 떠올랐어요.



크 : 아 진짜요?



힙 : 네. 듣자마자 얼굴이 떠올랐는데. 이후 기사를 보니 마이클잭슨에 대한 헌정곡라고 알려졌는데 어떠한 계기로 작업하게 되었나요?


크 : 사실 헌정곡 까지는 아닌데 (웃음) 뭔가 그런 쪽으로 알려져서 좀 부담스럽기는 했어요. 다른 인터뷰 통해서 이야기했었는데 이 곡도 이미 2년 전에 자이어티 형이랑 같이 아메바 녹음실에서 스케치를 해놓은 상태였어요. 그리고 편곡의 방향을 제가 생각하다가 뉴잭스윙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 작업했죠. 뉴잭스윙을 선택한 이유는 장르가 굉장히 생소하지만, 브라운 같은데 가면 좋은 노래 많이 틀어주는데 그중에서 뉴잭스윙을 진짜 많이 틀어주거든요. 그 음악 자체가 진짜 신 나고 재미있고 신선해요. 그리고 마이클잭슨이 주로 했던 장르가 뉴잭스윙 장르가 많으니깐 그런 부분을 오마주하고 싶어서 뉴잭스윙이라는 장르를 선택해 편곡했죠. 그리고 다양한 구성들 같은 부분은 자이언티형의 영향이 컸어요. 아이디어와 의견을 많이 주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해도 굉장히 알찬 곡이 아닐까 해요.



힙 : 헌정이기보다는 오마주이군요.



크 : 네. 헌정은 좀 과장된 뻥튀기인 것 같아요.




힙 : 네. 그럼 최근에 나온 마이클잭슨의 신보 [XSCAPE]는 어떻게 들었어요?



크 : 와...진짜 완전 지렸어요.



힙 : 이번 앨범이 마이클잭슨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잖아요.



크 : 그렇죠



힙 : 마이클잭슨의 앨범이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마이클잭슨 앨범의 연장선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크러쉬 씨의 의견은 어때요?



크 :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미국에 마이클잭슨이랑 정말 똑같은 사람 3명이 있는데 이번 앨범을 그중 한 명이 녹음한 거라고 (웃음) 이번 앨범을 두고 의견이 많잖아요. 마이클잭슨이 살아있었으면 나올 수 있는 퀄리티냐. 그냥 습작이지 않느냐 하는데 그런 거 다 떠나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특히 'Xscape' 같은 경우는 다크차일드(Darkchild)가 다시 편곡한 거 있잖아요. 그 트랙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Love Never Felt So Good' 말한 필요도 없고요. 마이클잭슨은 죽어서도 그냥 진짜 웰메이드의 끝인 거 같아요.



[M/V] Zion.T - 뻔한 멜로디 (Feat. Crush)


힙 : 'Hey Baby'에서는 '뻔한 멜로디'이후 자이언티와 다시 호흡을 맞췄어요. 이 곡 역시 두 분의 호흡이 잘 맞았던 곡인 것 같아요. 같은 크루에, 같은 회사잖아요. 자이언티는 크러쉬에게 어떤 의미에요?



크 : 그냥 진짜 은인이죠. 은인 같은 사람.



힙 : 이유가 있다면?



크 : 제가 지금 음악을 할 수 있는 게 해솔형(자이언티) 때문이에요. 사실 이런 이야기 해솔이형 한테 말하면 막 오그라든다고 하지 말라고 집어치우라고 (웃음) 하는데 진짜 사실이니까요. 그냥 저는 그 형한테 진짜 고마워 할 수밖에 없어요. 저한테 항상 새로운 자극을 주고 영향을 주고 도움을 주고 정신적으로도 마찬가지고 음악 외적인 부분도 그렇고 모든 부분에 있어서 진짜 형 같은 사람이라서.



힙 : 그럼 서로 간의 경쟁심리 같은 건 없나요?



크 : 저는 없어요. 왜냐면 그 형은 이미 예술가로서 제가 본받아야 할 점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굉장히 멋있다고 느낄 뿐이지 경쟁한다는 생각은 없어요. 만약 경쟁한다면 그건 진짜 선의로 계속 음악 들려주면서 자극 주고받고 더 열심히 하자 이른 측면의 응원이지 경쟁심은 없어요. 자이언티형한테 비하면 저는 아직 한참 먼거 같아요.



힙 : 앞서 피드백을 안 본다고 했으니 모를 수도 있는데 피드백 중 자이언티와 비슷하다는 피드백이 많아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트랙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흡사한 부분도 있어요.



크 : 네 맞아요. 'A Little Bit' 듣고 이거 자이언티 아니야? (웃음)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이거는 진짜 인정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한테는 자이언티의 DNA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면 계속 같이 있으며 서 서로 음악을 공유하고 교류했기 때문에 그리고 처음에 저를 이렇게 끌어주고 그 형이 어떻게 하는지를 옆에서 봐왔기 때문에 그 DNA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DNA는 그레이형 한 테도 있고 엘로(ELO)형 한테도 있고 로꼬(LOCO)형 한테도 있다고 생각해요.




힙 : 알겠습니다. 'A Little Bit'에 나오는 비트박스도 크러쉬 씨가 직접 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 외에도 앨범 곳곳에 직접 참여해 완성한 부분이 많아요. 다른 세션이나 엔지니어의 힘을 빌리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직접 참여한 이유가 있나요?



크 : 그냥 예전부터 했었던 걸 한 거 같아요. 그리고 첫 앨범이다 보니 더 신경 쓴 부분도 있고요. 두 번째 앨범도 마찬가지로 더 열심히 하겠지만 임하는 각오 자체가 달랐던 거 같아요.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왜냐면 제 이름 달고 나오는 첫 앨범이잖아요. 다른 뮤지션이랑 같이 하거나 제가 곡을 써서 준 게 아니라 진짜 제 앨범이나 깐 아마 그레이형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작업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이야기도 함께 나눴어요. 그레이형이 'CALL ME GRAY' 앨범 작업할 때 저한테 전화해서 울고 싶다고 했어요. 믹싱도 하고 다른 것도 막 하는데 이게 너무 고돼서 울고 싶다고 사실 처음에는 공감이 안됐어요. '이제 앨범이 나올 거면 좋은 거 아닌가? 왜 울지? 왜 울고 싶다고 하지?'라는 생각했는데 제가 이번 앨범 작업하면서 울면서 전화했어요. 그레이형한테. 너무 힘들다고 이게 이렇게 힘든 거였냐고.



힙 : 크레딧을 보면 굉장히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해냈어요. 많은 곡의 녹음도 혼자서 처리하고, 회사에 들어갔으니깐 말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혹시 첫 앨범이니깐 내꺼를 만들기 위해 작업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크 : 그런 부분도 있고, 원래 혼자 하는 게 너무 익숙해요. 물론 저희 회사에도 레코딩 엔지니어분이 계시지만 좀 속도가 다르더라고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빨리 빨리 해야 되는데 그래서 사운드 퀄리티도 물론 중요하지만 좀 어떤 디테일이나 느낌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던 거 같아요. 그래서 회사 녹음실에서 녹음한 곡이 몇 개 없어요.(웃음)



힙 : 그러면 이전 인터뷰에서 '하루에 한 곡 이상을 만들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해줬는데 지금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나요?



크 : 솔직히 지금은 못하고 있죠. 지금은 방송 활동하고 그러면서 머리만 대면 잠들기 때문에 (웃음) 근데 활동이 끝나고 나면 다시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왜냐면 지금 앨범보다 더 좋은 작업물로 계속 발전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힙 : 알겠습니다. '밥맛이야'에서는 쿠마파크(Kumapark)와 호흡을 맞췄어요. 밴드와 작업은 처음이었나요?



크 : 네. 진짜 완전 완전 특이했어요.



힙 : 어떤 부분이요?



크 : 일단은 처음에 그 트랙을 만들었을 때 그레이형이랑 같이 있었는데 그냥 드럼 루프에다 제가 건반치고 거기다가 그냥 막 녹음을 했는데 처음 느낌은 굉장히 러프했어요. 그런 상태로 곡을 킵 해놓은 상태였죠. 그리고 다이나믹듀오 형들 전국투어 콘서트를 갔는데 그 전국투어 콘서트 세션이 쿠마파크였어요. 원래 알고는 있었는데 'Donut Shop'을 직접 들으니깐 진짜 죽이는 거에요. 쿠마(KUMA)형이 제이딜라(J Dilla)를 되게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고, 진짜 직접 보니깐 장난 아닌 거에요. 그래서 이 사람들이랑 무조건 하고 싶다. '밥맛이야'를 밴드로 해봐야겠다 해서 쿠마형에게 연락해서 노래를 보내주고 같이하게 되었어요 처음 쿠마형 작업실에서 대충 스케치를 하는데 좀 답답한 거에요. 지금껏 보다 더 좋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을 때 합주를 한 번 하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쿠마파크 멤버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했는데 이제 딱 사이즈가 나온 거죠. (웃음) 아 이거구나! 그러고 바로 에반스(EVANS)스튜디오 가서 녹음하고 편곡 진행하고 나니 너무 좋은 거에요. '와 그냥 이거는 내가 노래만 잘하면 되겠다.' 해서 녹음까지 딱 끝내고 그렇게 작업이 끝난 거 같아요.



힙 : 앞으로 밴드와 함께하는 작업을 더 볼 수 있나요?



크 : 네. 계속 더 많이 하고 싶어요.




힙 : 그러면 악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크 : 악기 많이 배우고 싶죠. 기타도 배우고 싶고, 지금 피아노 건반밖에 못 치니까 막 여러 가지 악기를 배워보고 싶어요. 할 수 있는 한 콕재즈(Cokejazz) 형도 보면 혼자 다 하는데 되게 멋있는 거 같아요.



힙 : 알겠습니다. 앞서 말 한대로 이번 앨범에는 사운드 부분의 색깔이 다양한데 첫 번째 정규 앨범이기 때문에 다양함을 담아낸 건가요?



크 : 사운드도 믹스 끝내고 마스터링 하는데 좀 그런 부분이 있었어요. 제가 마스터링을 한 세 번 정도 했거든요. 이거는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제 앨범 마스터링을 스털링(Sterling Sound)에서 크리스 개링어(Chris Gehringer)라는 분이 해주셨어요. 빌보드에 있는 유명한 뮤지션들과 많이 한 엔지니어라고 해요. 처음 '눈이 마주친 순간'을 보냈는데 저음이 다 깨져서 오는 거에요. 그래서 이거 어떡하지 하고 회사에 해외 마켓팅 해주시는 분에게 번역 부탁해서 다시 수정해 달라고 보냈어요. 그랬는데 그쪽에서 '너희 귀가 없냐? 우리는 지금 유명한 곡들을 다 마스터링 한 업체인데 지금 우리 무시하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돈 더 주겠다 다시 해달라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그래서 한 4번 정도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이 정도 결과물이 나온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제가 너무 마음에 안 드는 거에요. 진짜 스털링이면 뭐하고 뭐 어디면 뭐해요. 마음에 안 드는데 그래서 될 때까지 계속 했어요. 그렇게 사운드에는 욕심을 냈어요. 처음 트랙을 작업했을 때 그 곡들의 처음 느낌, 그때 사운드를 구현하려고 하다 보니 중간에서 오류가 생겼고 그래서 최대한 맞춘 게 지금 상태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처음 작업했을 때 그 바이브랑 사운드가 아직도 잊히지가 않아요. 하지만 지금은 앨범으로 나온 마스터링 사운드를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힙 :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겠네요



크 : 아쉬운 부분 있죠.



힙 : 그럼 반대로 사운드와는 달리 가사의 주제는 사랑이라는 큰 틀로 압축되는 거 같아요. 의도한 부분이 있나요? 아니면 사랑이라는 주제가 크러쉬 씨한테 가장 중요하거나, 편한 이야기 인가요?



크 : 사실 수록곡들 말고 빠진 곡 중에서는 사랑이야기 말고 다른 내용도 있었는데 앨범 흐름에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사랑이란 큰 틀로 주제를 잡고 그렇게 압축을 했던 거 같아요. 다른 외적인 이야기들은 어차피 다음에 또 할 수 있는 거고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거니깐 그렇다고 생각해요.



힙 : 개인적으로는 보컬의 경우 가사 주제가 조금 한정적 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크 : 그렇죠. 사실 뭐 미국에서도 R&B에서 다루는 주제가 사랑이거나 뭐 그거 뭐 저거이니깐요.(웃음) 그런 거밖에 없으니깐 그거를 지향한다기보다는 그냥 노래 분위기에 맞게 제가 쓰고 싶은 가사들로 채웠던 것 같아요.



힙 : 자이언티 씨 이야기를 한 번 더 할 텐데 자이언티 씨는 같은 포지션이지만 여러 주제를 가지고 노래를 하잖아요.



크 : 네. 막 온난화 막 이런 거 (웃음)



힙 : (웃음) 네. 그런 식으로 너무 주제가 일관적이라는 피드백은 받지 않았나요?

크 : 네 받았죠. 자이언티 형한테 받은 건 아니고, 개코 형도 좀 다른 주제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원래는 자이언티 형이랑 되게 센 노래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전체적인 밸런스에 녹아들지 못하더라고요. 이 안에 있는 구성들이 너무 세다 보니깐.



[M/V]Crush - Hug Me (Feat. Gaeko) Official Ver.


힙 : 타이틀곡 'Hug Me'이야기를 해볼게요. 처음 곡을 만들 때 '춤을 춰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나요?



크 : 아니요. 처음 만들 때는 그냥 (턱걸이하듯) 막 이랬죠. 바운스가 이거니깐 좀 움직이기만 했는데. 앞서 말했던 것처럼 제가 퍼포먼스의 욕심이 있어요. 춤 욕심이 있었고 하고 싶었고 해야 되겠는 거에요. 그냥 방송활동 하던 안 하든 상관 없이 하고 싶었어요. 어떤 결과물이나 보이는 거에 있어서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준비했던 거 같아요.



힙 : 네 'Hug Me' 전에도 '가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춤을 보여줬어요. 들리는 말로는 '파티에 가면 춤을 굉장히 잘 추는 크러쉬를 볼 수 있다' (웃음) 라는 말도 있는데 춤은 예전부터 춰 왔었나요? 아니면 이번 기회에 배우게 된 건가요?



크 : 뭐 춤은 이번에 배운 거는 맞죠. 맞는데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어요. 예전부터 계속 보고 따라 하고 있는데 솔직히 아직 많이 부족하죠.



힙 : 이번 안무를 몬스터우팸(Monster Woo Fam)과 함께 했잖아요. 어땠어요?



크 : 우팸 형 누나들이 너무 좋아서 호흡도 잘 맞고 너무 좋았어요. 몬스터우 형이 굉장한 카리스마가 있기 때문에 저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죠.(웃음)



힙 : 우팸 하면 강한 이미지가 생각나는데 이번 'Hug Me'를 통해서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요. 함께 활동하면서 에피소드 같은 건 없었나요?



크 : 에피소드는 엄청 많았죠. (웃음) 몬스터우 형이랑 저랑만 놓고 보면 진짜 연습은 진짜 이렇게 하는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춤을 좀 흉내라도 내려면 연습을 이렇게 해야 되는 게 맞는 거구나 그래서 많이 좌절했는데. 몬스터우 형이 정신적으로나 여러 부분으로 많은 도움을 줬어요.



Crush - Hug Me (Feat. Gaeko) @ M Countdown


힙 : 방송에서 춤추는 모습 모니터 하면 느낌이 어때요?



크 : 토할 뻔했어요. 진짜 (웃음) 첫 방은. 솔직히 말하면 그 엠카운트다운 첫 방보고 완전 좌절했는데 조금 조금 하다 보니 조금 더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춤을 꼭 많이 안 추더라도 그냥 여유 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춤추려고 음악 한 건 아니니깐요. 솔직히



힙 : 이번에는 퍼포먼스에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안무를 넣은 거지만 앞으로는 꼭 춤추는 노래를 만들겠다는 건 아니네요.



크 : 그렇죠. 그냥 음악인생에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틀에 갇히면 안 될 거 같아요



힙 : 크레딧을 보니 'Hug Me'를 스테이튠드(Stay Tuned)라는 팀과 같이했어요. 태완(C-Luv) 씨 싱글에 참여하고 가요 앨범에 많이 참여했던 팀 맞나요?



크 : 맞아요



힙 : 어떻게 보면 의외의 조합인데 어떻게 함께 하게 되었나요?



크 : 네 처음에 어떻게 되었냐 면 태완 형 노래 중에 '어디 갈래'라는 노래가 있어요 그 노래를 태완 형이 도와달라고 해서 인트로를 들었는데 한 1초 2초 딱 들었는데 제가 바로 '헉'했어요. 그때 녹음실에서 들었는데 당시 녹음실에서 엔지니어로 녹음 받아주고 믹싱해주는 형이 그 노래를 만들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Oh! Shit!' 이러면서 바로 녹음실에서 30분 만에 가사 쓰고 30분 만에 녹음했거든요. 그때 그 형이 용식이 형인데요 그 형이 스테이튠드에요. 스테이튠드는 두 명인데 한 분은 믹싱엔지니어고 한 분은 마스터링 엔지니어에요. 근데 두 분 다 곡을 써요. 근데 너무 매력 있는 거에요. 그 형들이 저 보다 10살이 많거든요. 그때 녹음실에 곡이 너무 좋다고 저도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같이 작업하자고 하니 형들이 '너무 좋다 언제든지' 이러면서 되게 고마워 하는 거에요.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르고 겨울쯤에 'Hug Me'를 빼고 10개의 트랙이 다 완성이 되었던 상태였어요. 타이틀곡을 뭐로 할지 계속 고민하다가 새로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생각하다 '어디 갈래'의 바이브가 너무 좋았거든요. 여태까지 음악 하면서 제일 좋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형들을 찾아가서 같이 작업하자고 했어요. 처음에는 곡이 잘 안 나와서 '하...'라고 있다가 안되나 하다가 그냥 즐기면서 하자 해서 만든 노래에요. 고민을 거의 1주일은 한 것 같은데 곡은 하루 만에 다 만들었어요. 그렇게 해서 스테이튠즈 형들과는 지금 까지고 자주 보고 계속 작업도 같이 하고 있어요.



힙 : 앞서 말했지만, 투표로 타이틀 곡이 결정 된 건가요? 투표 결과도 있지만 크러쉬 씨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곡이어서 타이틀이 된 건가요?



크 : 둘 다였어요. 그러니깐 저는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은데 그래도 회사 직원분들께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물으니 투표를 해보자고 해서 진행했는데 'Hug Me'가 1등을 했어요. 아마도 제가 제일 즐기면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다들 생각하신 거 같아요.



힙 : 그럼 타이틀곡이기 때문에 개코 씨가 참여한 게 아니라는 거죠?



크 : 네. 어찌 보면 이게 누가 보면 또 수순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전에 해솔이 형 타이틀곡 'Babay'에도 개코 형이 참여했잖아요. 근데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어요. 솔직히 그냥 이 곡에 맞는 사람이 개코 형이여서 함께 했어요. 그리고 솔직히 말이 많았던 게 일리네어의 '연결고리'랑 비교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 앨범 작업을 지난 4월에 다 끝났어요. 'Hug Me'의 경우는 2월 달에 다 끝났고요. 전혀 시기 자체가 맞을 수가 없는 건데 그걸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코 형도 '연결고리'를 듣지도 않았고 전혀 연관이 없어요.



힙 : 그렇군요. 그러면 대 선배라고 할 수 있는 다이나믹듀오와 작업을 했는데 기분이 어땠어요? 혹시 디렉터로서 따로 요청한 부분이 있었나요?



크 : 아니요.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그냥 제가 딱 원하는 포인트랑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셨어요. 최자 형 같은 경우는 '아름다운 그대'에 참여해 주셨는데. 그 트랙이 앨범에서 제일 신 나는 트랙이잖아요. 그 노래도 반응이 좋고, 그 노래에는 최자 형이 어울릴 거로 생각했어요. 기대만큼 최자 형이 멋있게 잘 해주셨고 녹음할 때는 제가 따로 할 말이 없었어요. 사실 어떻게 해주세요. 이런 말 하기도 전에 굉장히 빠르고 쉽게 끝났어요. (웃음) 개코 형 같은 경우는 제가 딱 그랬어요. '형 존나 죄송한데요. 뉴씻해주세요.' 근데 진짜 해주신 거에요. 기존 개코 형이 보여주던 모습이 아닌 처음의 모습을 보여주셨잖아요. 그 2음절 랩도 그렇고 그래서 너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아! 이건 됐다 생각했죠.



힙 : 한번에 오케이?



크 : 네


힙 : 'Hug Me'에 마지막 질문이에요. 특이하게도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찍었어요. 따로 의도한 부분이 있나요?



크 : 솔직히 말씀 드리면 첫 번째 뮤직비디오에 많은 기대를 했어요. 물론 잘 나왔지만 제 느낌에는 이 뮤직비디오만 나온다면 저를 몰랐던 사람들은 저를 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은 거에요. 그래서 제가 회사에 제안했어요. 어거스트 프록스(August frogs)와 같이 하고 싶다고 그러면 내츄럴한 느낌의 뮤직비디오가 나올 것 같아서 하나 더 해보고 싶다. 그래서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어요. 근데 두 버전으로 나온 게 반응이 좋은 것 같아 좋아요.



힙 : 개인적으로 어떤 뮤직비디오가 더 마음에 들어요? (웃음)



크 : 전 두 개다 마음에 들어요.



[M/V] Crush - Hug Me (Feat. Gaeko) Street Ver.


힙 : 그럼 AOMG의 두 CEO, 박재범(Jay Park), 사이먼도미닉(Simon Dominic)과 함께 'Give it to me'이야기를 해볼게요. 세 분의 가사가 굉장히 야해요. 작업하면서 경쟁이 붙은 건가요? (웃음)



크 : 따로 그런 건 없었는데. 형들이 너무 야하게 쓴 거에요. (웃음) 생각보다 너무 센 거 같은데 그냥 그래도 어떤 한 화제? 아무튼, 집중시킬 수 있을만한 거리가 된 거 같아요. 경쟁은 재범이 형이 그런 걸 많이 느껴 한다고 해요.



힙 : 보컬로서 경쟁이요?



크 : 아니요. 형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어요. '너 때문에 내 앨범 미뤘다고' 분명 농담으로 했었겠죠. 근데 그 이야기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 기석이 형(사이먼도미닉)이나 재범이 형이나 다 되게 쿨하기 때문에 도와 달라고 했을 때 쿨하게 해줬고 그래서 서로 경쟁을 느끼거나 하는 부분은 없어요.



Photo by Booba : | http://www.boobagraphy.com/…



힙 : 비비드(VV:D)의 그레이, 엘로, 로꼬는 AOMG에 소속되어 있고, 자이언티와 크러쉬 씨는 아메바컬쳐에 소속되어 있어요. 처음 인터뷰했을 때는 모두 뿔뿔이 흩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드는데 기분이 어때요?



크 : 솔직히 말씀 드리면 어는 부분에서는 아쉬운 것도 있어요. 그게 뭐냐 면 이제는 음악 작업을 예전처럼 24시간 붙어있으면서 할 수 없는 게 아쉬워요.



힙 : 서로 바빠져서?



크 : 네. 좋은 점은 서로 이제 다 바쁘게 일 할 수 있다는 게 좋죠. 왜냐면 그걸 갈구하면서 처음에 시작한 거잖아요. 그러니깐 각각 장단이 있는 거 같아요.



힙 : 비비드가 정말 핫한 크루가 되었어요. 혹시 비비드라는 이름으로 생각하고 있는 움직임이 있나요? 있다면 살짝 말해준다면.



크 : 요즘에는 서로 바빠져서 많이 소통하거나 얼굴을 볼 기회가 없어서 그런 이야기는 못 했어요.



힙 : 공연장 아니면 못 보는군요.



크 : 아! 어제 로꼬 형을 갤러리아에서 봤어요. (웃음)



힙 : 행사 때문에요?



크 : 아니요. 쇼핑하러 갔는데 로꼬 형이 쇼핑하고 있더라고요. '감아' 정산이 되었다고. (웃음)



VV:D @ 힙플쇼2014



힙 : (웃음) 그렇군요. 이제 'Friday야'에 대한 질문을 해볼게요. 이 트랙은 같은 캐릭터의 보스급이라고 할 수 있는 진보(Jinbo)씨 와 함께하였는데요.



크 : 1세대 !



힙 : 네 말 그대로 '1세대'인 진보 씨와 어떻게 함께하게 되었나요?



크 : 앨범 작업 전에 진보 형한테 '형 저 앨범 낼 건데 도와주세'하니 당연히 참여하겠다고 하셨고, 그렇게 말만 언지하고 있다가 앨범 트랙을 하나 하나씩 완성하고 있는 와중에 진보 형한테 연락이 왔어요. '진짜 좋은 트랙이 있는데 네가 들으면 좋아할 거다.'라고 곡을 들려주셨는데 진짜 좋은 거에요. 그래서 이거 앨범에 넣고 싶다고 하니깐 형이 알겠다고 하고 함께 작업했죠. 가사도 굉장히 빠르게 나왔어요. 서로 그냥 이야기하면서 가사 쓰고 녹음도 후딱후딱 하고 정말 편하게 작업했어요. 그런 만큼 듣기 편한 노래가 완성된 것 같아요.



힙 : 이번 앨범의 피처링이 참 적절한 것 같아요. 혹시 섭외에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요?



크 : 사실 많은 분이 지적을 해주신 부분인데. 제 목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게 좀 지루한 면이 있다고 하셨어요. 왜냐면 제 보컬 역량 자체가 김범수 님처럼 고음을 높게 쓰거나, 파워풀한 게 아니기 때문이죠. 사실 보컬의 능력에서 접근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저는 프로듀싱에 중점을 두고 싶었어요. 저를 피처링 뮤지션으로만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프로듀서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진짜 제가 끌고 가면서 조금 지루해진다 싶을 때 딱 들어가야 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을 때 잘 어울리는 뮤지션을 섭외한 것 같아요.



힙 : 그럼 반대로 피처링 러브콜이 많을 것 같은데. 섭외에 응하는 기준이 따로 있나요?



크 : 그냥 제가 지향하는 음악을 서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이면 저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힙 : 네 이제 곡에 대한 질문은 다 끝났네요. 앨범이 발매가 된 지 약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났어요. 음원 차트 1위도 해보고, 말한 것 처럼 활동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기존에 섰던 무대와 다른 방송 무대에도 활동하고 있는데.



크 : 일단 이거는 다 느낀 건데 굉장히 공기 자체가 다른 거 같아요.



힙 : 방송국 이요?



크 : 네. 그쪽 세계에 룰이 있고, 짜여진 대로 가야 되는 느낌이 있어요. 물론 그쪽 룰이 있기 때문에 그래야 하고,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적응하기가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 어는데 지금은 굉장히 편해요. 이제는 어떤 다른 하나의 컨텐츠라고 생각하고 제 본질을 잃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힙 : 최근 방송국에 동료 뮤지션들이 많아졌죠? 정기고 씨도 있고.



크 : 네. 정기 형을 방송국에서 만났을 때 되게 반가웠어요. 진짜 ! (웃음)



힙 : 이번 앨범을 듣고 많은 분들이 크러쉬의 앞으로 활동에 대해 더 궁금해할꺼 같아요. 계획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



크 : 일단 제 기존에서 생각했을 때 방송활동이 끝나가면, 진짜 오피셜한 곡들로 공연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공연을 많이 할 계획이에요. 아마 질리도록 하겠죠. (웃음) 그러면서 틈틈이 다음 결과물에 대해서 고민하고, 빠른 시일 내로 작업에 다시 들어가서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힙 : 혹시 프로듀서로서의 욕심은 더 없나요? 예를 들어 프로듀서 앨범을 내고 싶다던 지.



크 : 그런 부분은 당연히 있죠.



힙 : 생각하고 있는 부분도 있어요?



크 : 네 진짜 프로듀싱만 한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어떤 한 뮤지션을 아예 프로듀싱하고 싶은 마음도 있죠.



힙 : 그렇군요. 기대하겠습니다. !! 앞서 말했을 때 무대를 많이 그리워 하는 것 같았어요. 혹시 단독 공연도 생각하고 있나요?



크 : 진짜 하고 싶어요.



힙 : 하고 싶다 정도? (웃음)



크 : (웃음)



힙 :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크 : 그냥 춤 못 춘다고 안 했으면 좋겠어요. (웃음) 춤 많이 안 출게요.


인터뷰 진행 | HIPHOPPLAYA.COM 사진제공 | 아메바컬쳐 ( Amoeba Culture :: 아메바컬쳐 www.amoebaculture.com 아메바컬쳐는 다양한 예술장르와 뮤직의 결합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듭니다. 공식몰 ACT 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등을 아우르는 컨텐츠 커머스를 경험하세요. 다이나믹 듀오, 프라이머리, 리듬파워, 핫펠트, 김선재 / | https://twitter.com/… 관련링크 | 크러쉬 트위터 ( | https://twitter.com/… 08/15 - HIPHOPPLAYA SHOW 2014 @ AX-KOREA (Line Up : Crush, Zion.T, Soul Dive, The Quiett, Dok2, Beenzino, Simon Dominic)

| /live/2400



57 Comments 허쉬

2014-07-07 01:25:31

태양앨범이랑 크러쉬 앨범이랑 뭘 살지 고민하다가 결국엔 크러쉬 앨범을 샀습니다 후회는 하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아요 그런데 아쉬운 점은 보컬이 피쳐링 한 곡에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네요 특히 Hey Baby와 Give it to me에서요 자이언티와 제이팍이 너무나도 잘해준 것도 있지만 크러쉬의 보컬 역량은 이 둘한테 묻힐 정도가 아닌데 많이 묻힌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조금만 더 분발하면 진짜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앨범이 전체적으로 달린다는 느낌이 강해서 중후반되면 지치고 지루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요 중간에 Crush On You같이 편하게 들을 곡을 하나 추가 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너무 단점만 나열하는 것 같은데 그만큼 좋았으니까 아쉬운 점을 쓰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무튼 간만에 좋은 앨범을 들었구요 CD도 싸인반을 받았는데 안에 구성도 꽤 좋았어요 다음 앨범은 더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CRUSH ON ME

2014-07-16 17:16:34

크러쉬..진짜 언더그라운드 시절때부터 꾸준히 봐왔던 그런 가수인데..벌써 디지털싱글도내고,첫 정식 정규앨범도 내고 하는 모습보니까 너무나도 멋지기도하고 진짜 언더그라운드때도 실력은 당연히 좋았지만 더욱 더 좋아진 느낌?!자작곡으로 모두 실린11곡 도 너무나도 크러쉬라서 믿고 들었는데 다음 앨범때는 더 믿고 들어도 될정도로 너무나도 멋있고,노래는 좋을뿐더러 진짜 놀랐습니다 이렇게 잘 자라주다니....ㅎㅎ 힙플에서 이달의 신인 인터뷰부터 이제 드디어 가수로 나오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지켜보았는데 너무나도 폭풍성장으로 잘자라주어서 진짜 좋게 들었습니다. 11곡 전부다 다좋아서 꾸준히 스트리밍 하고 있는데..이렇게 많이 이벤트에 참여한만큼 크러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중..;; 너무나도 멋진 크러쉬! 다음에는 다른 장르도 도전해보고 다른 이야기로 꾸며진 앨범 기대할게요! 항상응원합니다! 크러쉬 파이팅!!

최동호

2014-07-16 02:55:21

크러쉬는 이미 크러쉬온유 싱글나올때부터 우연치않게 듣게된 뮤지션이자 보컬인데 그때부터 심상치않았는데 정말 싱글한장부터 시작하여 정규앨범 발매까지 지켜본 팬으로서 정말 이런 인터뷰가 나옴으로 정말정말 재밌게 읽었고 또 멋있어요~~!! 그리고 이번정규앨범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하고 좋은 활동 펼치실거 같은데 남자의 촉으로 크러쉬는 승승장구 할거같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이번앨범 씨디는 아쉽게도 사지않았지만 재밌게 듣고 또 꾸준히 듣고 있는 앨범이구요 음악하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ㅠ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한해지

2014-07-04 18:31:43

아 진짜 오빠 사랑해요!!!ㅋㅋㅋ방송 모니터 보고 토할뻔 했다니 ㅋㅋㅋ진짜 귀여워요>

허수경

2014-07-04 18:48:03

크러쉬 오빠 인터뷰 많이봤었는데 이 인터뷰가 질문도 그렇도 답변도 그렇고 오빠에 대해 좀더많이 알 수 있었던것 같아요 크러쉬만의 음악적 색깔도 뚜렷한 것 같고ㅎㅎ 이번주 활동 끝났는데 그동안 수고했어요~!! 앞으로도 크러쉬만의 음악 더욱더 기대할께요 크러쉬 홧팅!! 비비드도홧팅!!

루미에흐

2014-07-04 19:00:13

ㅋㅋㅋㅋ 역시 형 음악 색깔도 그렇고 프레쉬한듯 완전 멋지고 더 좋은 음악 계속 내주셧스면 합니다! 화이팅!ㅋㅋ

조하얀

2014-07-04 19:15:43

크러쉬의 음악적인 생각 같은게 가장 잘 드러나온 것 같아요! 인터뷰 잘 봤고 앞으로 더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화이팅

Olltii

2014-07-04 19:18:08

처음에 다른 가수들 노래를 피쳐링한 걸 듣고 너무 좋아서 알게 됐는데 정규앨범을 내고 노래도 너무너무 좋아요!!! 정말 크러쉬온유 앨범은 명반이예요! 인터뷰 읽으면서 크러쉬에 대해서 더 알게 되었어요! 노래, 음악에 대한 열정도 정말 많이 느껴졌어요 이번 정규 앨범을 듣고 다음 앨범도 기대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을 정도로 노래도 너무 좋았어요! 겸손해보이는 모습도 멋있어요 앞으로 더더 기대되고 다음 노래는 어떤게 나올까 기대돼요 가수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써도 더 유명해지면 좋겠고 많은 활동 기대하고 있을게요! 단독콘스트도 하면 좋을 거 같고 춤도 기대할게요ㅋㅋㅋㅋ 화이팅~

전혜민

2014-07-04 19:25:53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은 베테랑뮤지션맞먹네요,,,이미 베테랑이 됬는지도 ,,크러쉬는 나이에 비해 진지한거같아요 ,,진지하고 겸손한모습 좋습니다!! 그리고 춤추는모습 더 많이많이 보여주세요 춤추는모습에 반했어요 :)댄싱머신 크러쉬 좋아요 다음앨범도 기대할거구요 ,,,,앞으로 많은 활동보여주세요 언더든 공중파든,, 응원할게요 화이팅!!

김다빈

2014-07-04 19:36:30

올 상반기 가장 핫한 보컬앨범이 아닌가 싶네요. 한곡 한곡 완성도도 굉장히 높았던 앨범인 것 같고 요즘 비프리 앨범과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앨범입니다. 비비디 크루로서의 앨범도 한번 듣고 싶고 아무튼 크러쉬 응원합니다.

이승규

2014-07-04 19:37:36

크러쉬가 어디까지 커질지 궁금하게 만든 앨범임

제리투

2014-07-04 19:42:49

인터뷰를 보니까 앨범을 치밀하게 구상하거나 계산적으로 작품을 만들기보다 정말 하나 하나 웰메이드를 만든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정말 크러쉬가 감각있는 뮤지션이라는 말이기도 한 것 같네요. 정말 간단하게 말하면 본인 감대로 이끌리는대로 작업해서 낸 결과물이 대중에게 먹힌 상황인데, 지금의 크러쉬를 봤을 때 개인적으로 이 씬과 대중가요계 전체에서도 충분히 큰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진짜 hey baby 이 곡은 후속곡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대중들도 이 곡 그리고 그 무대를 꼭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었거든요.

수빈

2014-07-04 20:17:41

크러쉬 라는 가수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우연히 call you mine 이라는 노래를 커버한걸 듣고 진짜 노래잘한다 생각하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멜론이나 엠넷 같은곳에 쳐봐도 노래는 crush on you 하나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듣고 또듣고 앨범 안나오나 하고 항상 힙합공연때 불렀던 노래 영상 보고 그랬는데 피쳐링도 조금씩 하기 시작하고 가끔이라는 노래가 나오더니 갑자기 정규를..ㅠ 진짜 팬으로써 너무 기뻤어요 또 이 인터뷰를 보고 크러쉬라는 가수에 대해 더 알수있고 음악 작업 뒷이야기도보고 특히 크러쉬만의 색깔을 잘 살려준 회사에 들어간 것같아서 기분이 더 좋네요!! 크러쉬 앞으로 좋은음악 만들어주시고 하고싶은 음악 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파이팅 하세요 응원할게요!

성간

2014-07-04 20:29:14

Hug Me 가 연결고리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니라니...

미나

2014-07-04 21:17:33

크러쉬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게된 거 같아 좋은 인터뷰였어요! 이번 앨범에 대해 정말 많이 궁금했었는데 곡 하나하나 일일이 질문도 해 주셔서 많은걸 알아가네요~ 이번 앨범 뿐 아니라 후에 크러쉬가 하고 싶다는 프로듀서 앨범을 하고 싶다는 말을 들으니까 정말 많은 기대가 되네요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크러쉬 정규앨범 정말 많이 기다렸는데 인터뷰중에 이번에도 정규앨범으로 낼까말까 고민했다니 ...정규앨범으로 내준거 정말 감사ㅠㅠ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크러쉬♥

이예지

2014-07-04 21:44:25

평소에 랩 절대 안 듣는 친구가 노래 진짜 좋은거 찾았다고 해서 들어본게 crush on you였는데 정말 좋아서 반복재생해서 듣고 피쳐린한 다른 노래들 찾아서 듣고 그랬었는데 정규앨범이 나와서 날아갈 것 같았어요!!저는 마냥 좋아서 듣기만 했는데 이 앨범에 크러쉬의 많은 노력과 고생이 담겨 있었네요 감사합니다ㅠㅠ첫 정규앨범부터 이렇게 좋으면 대체 어디까지 기대를 해도 좋은 건가요??앞으로도 변치 않는 사랑 보내드릴거니까 변치 말고 좋은 음악 하고 싶은 음악 많이 많이 해주세요!!크러쉬 짱짱!!!!언제나 응원해요♥♥

신승철

2014-07-07 01:34:35

크러쉬.. 첫 힙플 인터뷰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봤는데 전역하고 나니까 아티스트가 되었네요. 척박한 알앤비 씬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앨범 발매 직후 여러 인터뷰와 라디오 나온것도 다 들어봤는데 어려서부터 음악에 뜻을 두고 다양한 활동들을 했더라구요. 저는 전역 후에도 아직 뭘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는데 이른 나이에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찾고 열심히 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멋있습니다. 역시 기회는 노력하는 사람한테 주어지는 거겠죠. 여러 뮤지션들과의 콜라보에서 항상 준수한 결과물들을 들려줘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뮤지션이었는데 어느덧 솔로 정규작을 들고 왔네요. 단순히 노래만 하는 보컬이 아닌 작곡도 하고 본인의 음악세계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좋은 음악 많이 들려 주시길. 화이팅!

iMusic

2014-07-04 22:21:47

크러쉬! Red Dress부터 대성하리라고 생각했던 뮤지션.! 느낌이 뭔가 달라서 정말 기대 많이 하고, 때문에 당신의 행보도 잘 지켜봤습니다. 이번 앨범 정말 웰메이드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는 R&B 음악의 가사들은 천편일률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크러쉬가 '사랑'이라는 주제 안에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가사들을 보여주어서 제 고정관념을 깨주었어요. 좋은 음악 감사하고, 다음 앨범도 기대하겠습니다!

LCM

2014-07-04 22:37:12

겸손한데다 생각이 깊고, 그래서 스스로 자기자신의 장단을 잘 파악하고 있는 크러쉬.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정성해

2014-07-04 22:37:19

진짜 크러쉬 앨범은 정말 몇년후, 몇십년후에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않을것같애요 여전히 고급스러운.. hey baby도 정말 펑키해서 너무좋구 밥맛이야 아름다운그대 이번앨범중 제일 좋아하는 수록곡들ㅜ 가사도 참신해서 들을때마다 웃음나고ㅋㅋ 크러쉬는 자이언티..비비드크루 그외에도 자신의 은인이라고 하지만.. 그만큼 크러쉬는 행운과 기회를 잡을수 있는 사람인가봐요!! 앞으로의 행보.. 앨범들도 정말 기대돼요ㅜ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즐거운 기다림!! 앨범 작업하실때 힘드시겠지만.. 그만큼 정말 좋아하고 열심히 즐겁게 듣고있어요ㅜㅠ 힘내세요!!!ㅋㅋ 들을때마다 기분좋고 크러쉬군한테 고마워하면서 듣고있습니당!! 이런음악 들려줘서!! 더 파이팅입니당!!

tata

2014-07-04 22:48:21

항상 싱글과 피쳐링으로만 근근히 소식을 들었던 크러쉬가 자신만의 앨범을 들고나와 너무 기뻣어요!! 크러쉬의 장점은 너무 뛰어나기때문에 당연히 모든사람들이 알수 있을 날이 올거에요!

김정림

2014-07-04 23:06:43

크러쉬 이번 인터뷰를 읽으면서 궁금햇던것도 다 알수있었고 되게 집중해서 읽을수잇엇던것같아요!!읽으면서 되게 집중잇게 읽어서 재밋엇네요!저절로 웃음도 나고!지금도 다 잘듣고 다 잘보고 잇는데 다음에는 어떤 뮤지션이랑 작업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됩니다!그리고 꼭 단독공연을 햇으면 하는 바램이고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크러쉬구요!!!앞으로도 좋아하는 작업 계속하시면서 지금처럼 즐기셧으면 좋겟네요!!!!

crushonyou

2014-07-04 23:15:46

크러쉬를 처음알게된 노래가 dok2 _ no more이었는데 딱 듣고 너무좋은거에요! 그때부터 크러쉬노래도 찾아보고 하면서 힙합을 듣게됬어요 그땐 제가 크러쉬좋다고 하고다녀도 친구들아무도 몰랐는데 이제는 모두가 좋아해요.. 아쉬운마음보다 잘되서 너무 뿌듯해요! 앨범정말오래기다렸는데 기다린만큼 역시 대박앨범... 매일듣고있어요 잘듣고있고 항상 활발한 음악활동보여준다면 정말 행복할것같아요!! 크러쉬짱 항상응원해요 shout out crush

유한비

2014-07-05 13:38:25

Oh Shit!!!!!!!!!!!!!!!!CHRUSH!!!!!!!!!!! 크러쉬 인터뷰 너무 기다렸는데!!! 힙플 감사합니당♡ 이렇게 긴 인터뷰글 끝가지 다 읽긴 처음이에요! 원래 글자 많으면 대충 슥슥보고 지나치는데.. 보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 뭔가 크러쉬 노래는 따라부르게 되는 묘한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항상 흥얼거리게되고, 저도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저도 어쩔수 없는 크러쉬덕후인가 봅니다...★ 때부터 좋아했었는데 듣고 또 듣던 노래가 슬슬 지겨워질때쯤 정규앨범이 나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오늘이 앨범 나온지 딱 한달 되는날이네요! 이제는 피처링 뮤지션으로만 기억하시는 분들은 없을거 같아요 대신 한국인의 탈을 쓴 쏘울흑형으로 기억할듯 합니다...ㅎ 사실 노래만 많이 들었지 인터뷰는 처음 본건데 크러쉬라는 사람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서 더 가까워 진 기분이에요 특히 같이 앨범작업한 분들하고 있었던 에피소드를 제일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자이언티와 서로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멋진 사이인거 같아서 보기좋네요. 크러쉬다운 So Coooooool한 인터뷰 잘 봤어요! 코도 크고 귀도 크고 입술도 크고 다큰 크러쉬님 사랑합니다.

kiko1248

2014-07-05 03:14:15

뜰줄알았습니다 예전부터 분명히 뜰꺼라고 생각해뒀던 뮤지션이 바로 크러쉬였어요~!! 이번에 아메바가서 더더욱 잘된거같고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노래 많이 만들어주세요!!

오유진

2014-07-05 02:23:07

이러한 세세한 인터뷰를 통해 이번 정규앨범을 작업하는 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알게 되서 흥미롭고 새로웠습니다. 읽는 내내 흐뭇하고 재미있었어요. 원래 EP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가 정규 앨범으로 확장했다고 하셨는데 오우~! 정말 잘하신 선택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정규앨범 타이틀 곡'Hug Me'의 곡과 춤이 어우러져서 더욱 멋있는 하나의 작품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안무를 넣은 것도 정말 잘하신 거 같아요. 멋져요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쭉 이런 멋진 안무가 있는 노래를 더 자주 접하고 싶네요. 거기에 여러 실력 있는 분들이 피쳐링을 많이 참여하셔서 각각의 노래마다 임팩트가 있고 아주 좋아요 어떻게 노래 전곡이 이렇게 다 좋을 수가 있죠?ㅠㅠㅠㅠㅠ플러스 알파로 곡이면 곡 안무면 안무 뮤비까지..대박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번 방송활동이 끝나 가면 공연을 많이 하실 계획이라고 하셨는데(할렐루야!!!!♪)공연장에서 열띤 모습 더 많이 보여주세요!!이번 정규 앨범에서 많이 노력 하신 흔적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인터뷰를 보면서 그 이상으로 열심히 하신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 앨범이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춤추시는 모습 많이 보고 싶어요~ 인터뷰를 통한 소소한 이야기들 좋았고 이런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꾸준히 승승장구 하시는 모습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한솔

2014-07-05 10:36:04

처음에 크러쉬를 접한건 2년전인가 3년전인가 red dress를 듣고였어요. 목소리가 특이하면서도 듣기좋고 편안하고 그래서 기억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뒤로 피처링한 곡들이 발표되면서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실력있고 목소리가 좋다는걸 느꼈어요. 정식으로 팬이된건 아마 그대로 있어도돼를 듣고 인거같아요. stupid love, 뻔한멜로디, crush on you 등등 뭐하나 안좋은 노래가 없는거에요. 사실 많은 뮤지션들이 힘든시기에 노래를 들으면서 위안삼았다는 말을 하는데 저는 믿지않았어요. 무슨 노래가 위안이 되냐 그냥 노래하는 사람이니까 저렇게 말하겠지 했는데 저도 평소에 노래듣는걸 매우 좋아하고 틈만나면 노래를 들어요. 그래도 힘든시기에 위로가 되거나 그런건 못느꼈었거든요. 근데 크러쉬 앨범이 나오고 3일 뒤에 집에 안좋은일이생겼어요. 틈만 나면 노래를 들었는데 노래도 듣고싶지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일이 나고 4일 뒤인가 자기전에 갑자기 노래가 듣고싶어져서 이번 앨범수록곡을 계속 계속 새벽내내 들었어요. 정말 그때 느껴지더라구요 왜 노래가 힘이된다고하는지. 다들 아시다시피 이번앨범노래가 희망적이거나 그런 가사가 아닌데도 계속 크러쉬노래만 찾게되고 계속 듣고싶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크러쉬를 좋아하긴했지만 이렇게 팬은 아니였는데 공연장가도 크러쉬보단 자이언티나 다듀를 더 많이 봤는데 이번계기로 정말 엄청난 팬이 됬습니다. 힘들었던 6월달이였는데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제가 살아오면서 굴곡이없었던 탓인지 이번일은 너무 큰 아픔이 됬네요.. 조금씩 무뎌지고있지만.. 크러쉬라는 가수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사람인거 같아요. 음악할 땐 욕심도 많고 자기 주관도 뚜렷하고 무엇보다 듣는사람 귀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 이제 까지 많은 힙합뮤지션들에게 관심도 많고 그랬지만 이렇게 기사 하나하나 인터뷰하나하나 음악방송 하나하나 다 챙겨보고 집중해서 보고 그런건 처음이네요. 다행히도 크러쉬를 좋아할 운명이였는지(ㅋㅋㅋ) 공연장을 많이 다녔는데 두세번빼고는 크러쉬가 매번 라인업에있었어요. 이번 앨범 피처링 라인도 너무 좋고 다양해서 크러쉬 노래만 계속 반복해서 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노래 가사들도 현실적인게 많아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구요. 인터뷰를 보면 크러쉬라는 가수는 아메바라는 든든한 소속사도 있고 비비드 크루라는 유명한 크루에도 속해있고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듯한데 분명 본인도 알고있을텐데도 절대 거만하거나 교만한 모습이 안보여서 너무 좋아요. 그런 모습들이 크러쉬를 더 좋아하게 만들었지 않나 싶네요. 춤은.. 모든 인터뷰에서 나오는 말인거같은데 사실 저도 공연장에서 자연스러운 몸짓이 좋지 허그미에서 춤은..ㅎㅎ;; 그래도 귀엽고 공연장과는 사뭇다른 모습에 눈을 뗄수 없던데요ㅋㅋ 사실 허그미말고 friday야나 hey baby나 눈이마주친순간으로 활동해주길 바랬는데 허그미를 아예 타이틀로 생각하고 작업했다고 하니 좀 의외였어요. 사실 전 눈마순이 타이틀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공연장에서 제일 익숙한 노래기도 하고 그래서.. 어쩌면 완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크러쉬의 생각이였나 싶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하고 커가는 크러쉬의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다음 앨범과 다음 노래가 더 기대되는 가수에요. 개인적으로 call you mine 음원으로 발표해주면 좋을거같은데ㅠㅠ 원래도 제가 제프버넷 노래도 좋아하거든요. 어쨋든 매번 하루하루 기대되는 크러쉬!! 이제 활동도 어느덧 막바진데 활동이 끝나면 서울을 벗어나고 싶다고 한게 생각나네요. 재밋게 놀고 편하게 쉬다 와서 더 좋은 노래 좋은 무대로 만나길~ 8.15 힙플쇼에서 뵈요~~ 화이팅!! 그리고 매번 좋은 인터뷰기사와 힙합정보, 빠른 앨범 구매에 도움 주시는 힙합플레이야 너무 고맙고 더더 자주 애용하겠습니다ㅎㅎ

이은빈

2014-07-05 04:37:41

힙합공연을 보고 싶어서 힙플에서 공연을 처음으로 예매를 해보고, 마침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인터뷰가 나와서 힙플의 인터뷰를 처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인터뷰 내용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면서 살펴보니, 제가 궁금했던 점과 의아해 했던 부분들을 힙플에서 인터뷰를 통해 속 시원하게 다 풀어주신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크러쉬를 알게 된건, 작년 여름에 다이나믹 듀오 앨범의 곡에서 누군지는 모르는데 보컬이 너무 좋길래 누군가 하고 찾아보니까 그게 크러쉬 라는 걸 알게 되었고, 크러쉬의 곡이 더 듣고 싶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crush on you, red dress 그리고 피처링 작업한 곡들이 있어 그 노래를 들으면서 크러쉬의 보컬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분이 음원사이트 앨범 리뷰 같은 곳에 '눈이 마주친 순간'은 대체 언제 음원으로 나오냐는 말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 보는 곡이라서, 유투브를 찾아보니 인터뷰 중간쯤 있는 힙플의 영상과, 어떤분이 직접 촬영하신 영상이 있어서 그 노래를 알게 되었고, 처음 시작부분도 너무 좋았고, '너와 눈이 마주친순간~' 까지만 듣고도, 앞서 말씀 드린 어떤 분처럼 이렇게 좋은 곡이 왜 대체 음원이 안나오냐면서 저도 한동안 이 노래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ㅜ 그런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음원이 이제 나온 것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 정말 유익했습니다. '가끔' 나올때도 안나와서 영영 안 나오나 했었는데, 이번 앨범에 같이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곡은 진짜 널리널리 알려야 되거든요ㅠ. 녹음하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외국업체와 접촉하셔서 최대한 좋게 곡이 나오려고 노력한 모습을 알게 되어서 음원이 이전에 나오지 않았던 이유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분명히 이제 정규 1집인데, 곡마다 완성도가 너~무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인터뷰를 보니까, 안 좋으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크러쉬 본인이 자신에게 어떤게 필요하고, 어떻게 뭘 해야하는지도 알고, 욕심도 많지만, 노력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키는대로만 하는 것도 아니고, 노래만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작사, 작곡, 프로듀싱, 춤(춤! 저는 좋았어요^^)까지 한다는 것을 알게 되서 정말 앞으로가 기대되고, 개인 콘서트도 조만간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비드 크루만 콘서트 하는 것도 몇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제가 궁금했던 점 중 하나가, 다듀 노래를 통해 크러쉬를 알게된 저로써는, 인생이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곡을 왠지 기대했습니다. 다 사랑 노래라서 다른 주제는 안하실건지에 대해 궁금하더라구요. 보컬이어도 다양한 주제가 나올수 있고, 크러쉬 보컬이라면 충분히 좋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마침 힙플인터뷰에도 사랑주제만 나와있다고 다른 건 안하실거냐는 질문에 솔직히 저도 궁금했던 부분이라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이번 앨범과는 맞지 않아 빠진거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날 수 있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고 아마 곧 다양하게 나오지 않을까 라는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타이틀 곡도 전 의아했었습니다. 피처링에서는 물론 신나는 음악도 했지만, 크러쉬 앨범에 있는 가끔이나 crush on you, red dress같은 곡들이 왠지 이 곡에 맞춰 크러쉬가 춤을 출 거 같지는 않아서, 이번에도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whatever you do'와 같은 곡이 타이틀이 될거라 생각했거든요^^;; hug me가 나와서 좀 의외였는데, 결국엔 hug me를 타이틀로 하고 춤도 춘 게, 오히려 신의 한수 였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hug me를 통해서 아 크러쉬가 춤도 추는구나,아 춤도 좋아하는구나, 노래만 하는게 아니구나~ 했거든요^^ 곡과도 어울리고 노래만 부르는 것보다 완성도도 높힐수 있게 된 것 같더라구요. hug me로 크러쉬를 알게 된 분들도 앨범 수록된 곡들을 들으면 아 크러쉬가 춤추는 노래만 하는게 아니란걸 알 수 있을테니 좋다고 생각해요^^ 크러쉬 춤추는거 좋으니까 자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를 보면서 전반적으로 느낀건 크러쉬가 많은 가수들에게 인정받고 있고, 작업도 같이 하고 있지만, 크러쉬 본인 스스로의 단점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본인이 알고, 그걸 또 받아들이고 장점으로 바꿀줄 아는 사람이 라는 걸 알게 되어서 23살이라는 나이의 제 또래 남자애들에 비해 생각하는 것도 성숙하고 되게 멋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빠른이지만 저도 92년생이라 동갑이라 볼 수도(네;;, 제 친구들은 물론 다 91이지만요^^ 3달 차이인데 어떻게 보면 동갑이기도 하니깐요^^;;) 있는데, 또래 남자애들로 봤을때 어떻게 보면 노래나 곡 좀 만든다고 자만하고, 되게 노력 안하게 되고, 좀 하다 말고, 이럴 수 있거든요. 그런데, 생각 하는거나 곡에 대한 하나 하나의 열정들을 보게 되면 저보다 더 어른인 것 같아서 좋은 자극도 되고, 저도 더 열심히 제 분야에서 노력 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과제 할 때 하루 종일 음악을 들으면서 하거든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고나니, 이번 앨범의 곡들이 더 좋게 들릴것 같습니당^-^ 마지막으로, 영화도 송강호 같은 분이 나온다고 하면, '믿고 보는' 영화가 있잖아요, 많은 분들이 크러쉬 라고 하면 '믿고 듣는'음악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힙플도 크러쉬도 흥해랏!♥♥ 힙플 다음 인터뷰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테일 한 거 좋아해서 힙플인터뷰가 더 잘 재미있게 읽히는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아다

2014-07-05 16:18:47

제가 처음 크러쉬를 들어보게된건 loco-no more 에서 처음들어봤는데 처음듣고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크러쉬노래를 좀 찾아보게 된것같습니다 그리고 저번달에 크러쉬 새로운 앨범이 나온다는 이야기를듣고 딱!! 들어보니 완전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전 whatever you do 이노래에 너무 꽂혀서 요즘도 매일매일듣고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 인터뷰를보니 시간이가면갈수록 점점더 성장 할수있는 그런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윤종신이 작업때문에 전화를했다고했는데 언제나올지는 몰라도 둘의 콜라보는 기대되네요!! 그리고 뮤직비디오도 정말 잘뽑힌것 같다는생각도듭니다 아그리고 자이언티와 크러쉬의조합은 언제들어도 좋은것 같아요!! 은인이라고 할만한듯ㅋㅋ 앞으로도 더기대 되는 크러쉬와 크러쉬가 속해있는 비비드 크루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갓쵸파

2014-07-05 18:52:17

댓글 기다란것좀봐 ㅎㄷㄷ

김재영

2014-07-05 21:37:51

ㅋㅋㅋ댓글보소 ㅋㅋㅋ 난 내돈주고 살랜다

Beeyu Eien

2014-07-05 21:58:51

크러쉬하면 피쳐링을 주로 해서 그런 이미지?로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춤도 추고ㅎㅎ 굉장히 퀄리티가 높은 작업물을 들려주어서 정말 귀호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언급된 것처럼 모든 곡이 타이틀감일 정도로 편하게 들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지금까지 매일 듣고 있네요. 크러쉬 그리고 비비드 크루 앞으로도 좋은 작업물들로 제 귀를 호강시켜주세요!! 화이팅!!

비지노

2014-07-05 22:06:56

와 크러쉬 인터뷰가 나왔네요!! crush on you 앨범 정말 다 좋게들었는데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쭉 다읽어봤습니다 앨범중에 진짜 다른곡도 좋은곡이 많았는데 hug me 가 피쳐링도있어야되고 그래서 왜하필 타이틀곡으로 했을까 궁금했었는데 그렇게 직원끼리 투표도 했었군요 ㅋㅋ hug me 타이틀곡정말 좋아요!! 아그리고 자이언티와 함께한 hey baby 가 마이클잭슨 헌정곡인지몰랐었는데 알고들으니까 또 새롭게 들리더라고요 ㅎㅎ 크러쉬는 진짜 뮤지션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사람중 한사람인것같습니다 가면갈수록 성장하는 뮤지션 크러쉬 앞으로도 쭉 응원합니다!!

박지연

2014-07-06 02:55:24

처음 크러쉬 알게된건 자이언티랑 뻔한멜로디 듣고 알게됬습니다.그때부터 정말 특이한 보이스를 가졌다고 생각했었는데 피처링 이외에는 큰 활동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정규앨범 정말 많이 기다렸고 특히 눈이마주친순간!항상 1절만 짧게 들어야했는데 음원다운받아서 들으니 너무 좋군요ㅠㅠ그리고 크러쉬와 아메바컬처는 정말 잘 어울리는것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에이오엠쥐 사장님이지만 아메바컬처 가족이었던 사이먼도미닉이 크러쉬를 아메바컬쳐와 이어주었다니ㅠㅠ그리고 음악방송에 나오는 모습 잘봤습니다 허그미 정말 좋더군요 공연에서 잘노는 모습도 보기좋았지만 허그미 안무에 맞춰 노래하는것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비비드크루 영원했으면 좋겠고 모두들 더큰 아티스트로 거듭나 힙합의 정상에서 보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러쉬 항상 응원하고 이번 앨범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 합니다

FreshAde

2014-07-06 14:38:34

저도 뻔한멜로디듣고 크러쉬님 알게 되었고 비비드 크루도 알게되고 피쳐링한거 다 듣고 앨범까지 사게 된것같아요 그럴 수 밖ㅇㅔ 없는게 크러쉬 짱임 오빠노래 다 들을 수 있도록 겁나 높은데 올라 가겠죠 키보드만 두드리는게 뭘 알겠냐만은ㅎㅎ 결론은 팬입니다! 빠이팅 마지막으로 그렇구나 하면서 인터뷰 본것같아요 힙플 좋은 인터뷰 올려주셔서 사요사요 감사요!!!!!

이지은

2014-07-07 03:11:03

얼굴은 엄청 애기애기한데 ~ 노래는 상남자 솔직히 잘몰랐는데 아메바컬쳐 소속을 좋아해서 ~ 알게 되었다, 아메바컬쳐 공연 갈때마다 가끔씩 노래를 들었는데, 인상 깊었다 ~ 이번 노래중에 아름다운 그대를 되게 좋아한다 앞으로가 기대되는.....ㅋ ㅋ ㅋㅋ ㅋㅋ 그전에는 call you mine이랑 뻔한 멜로디 crush가 부른것을 들었는데 오우 (이런!) 뻔한멜로디 crush가 부른거 중독되서 한동안 들었었다....ㅋㅋ 앞으로도 좋은 노래 부르면서 쑥쑥 자라세요

김재균

2014-07-07 12:42:01

우선 정규 1집 발매 축하드립니다. 크러쉬는 그동안 싱글 또는 피쳐링에서만 활동이 국한되어 있어서 팬들이 많이 아쉬워 했는데 이번 앨범으로 어느정도 해소된 느낌입니다. 더불어서 대중적 인기도 같이 얻은 것 같아서 기쁘네요. 정기고씨도 힙합씬에서만 주목하는 아티스트였는데 음악방송도 나오고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많이 알렸는데, 크러쉬도 활발한 활동으로 이름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네요. 아는 사람만 알기에는 너무 아까운 아티스트같습니다. 크러쉬 화이팅 ㅎㅎ !!

현선

2014-07-07 18:50:00

댓글들이 전부 길어서 댓글 쓰기가 부담스럽네요.. 일단 제 생각은 힙합을 듣는것도 전부다 랩있는걸 듣거나 했는데 어느새 크러쉬 음악 하나하나씩 들어보고 있네요. (feat.crush)도 많이 보이다보니 그전부터 들어보곤 있었지만요,

김민정

2014-07-07 19:27:53

옛날부터 항상 응원하고 있던 크러쉬의 앨범이 드디어 나와 행복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크러쉬의 속얘기를 듣게 되서 너무 좋아요 ㅎ 눈이마주친순간이 최근에 녹음한게아니라 1년전 녹음물이라니 전혀 몰랏어요 ㅎㅎ 매미소리가나는지 한번 다시 확인하러 가야겠어요 나만의 아티스트가 왠지 모르게 점점 유명해지고 있어서 조금은 씁슬한데 그래도 지인분들께 크러쉬노래 나왔다며 들어보라고 자꾸 권유해서 욕먹을 지경이에요 ㅎㅎㅎ정말 그정도로 많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래들이 나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처음곡부터 끝까지 하루종일 반복으로 들은 적이 있을정도로요 저는 좀 많이 비트가 빠른 노래를 좋아하는데 크러쉬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비트가 빠른 노래를 듣는것처럼 신이 나네요ㅎㅎ 항상응원하고 있겟습니다 크러쉬 화이팅♡

조경준

2014-07-08 13:49:00

저번에 크러쉬가 EP가 나올꺼라고 했었는데, EP가 아닌 꽉꽉 찬 정규 앨범이 나와서 좀 의아했었는데,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작업물들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크러쉬하면 아메바컬쳐하고 비비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 아메바컬쳐에 함류하게된 배경과 비비드에 대해서 잘 정리해주셔서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은 해소가 되었네요. 그리고 Hug Me가 타이틀곡이 된 이유와 무대에서 춤을 추는 이유, 전혀 다른 느낌의 뮤직비디오 두 개를 찍은 이유 등 여러가지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네요. Hug Me를 타이틀곡으로 잡고 작업했던게 아니라는게 조금 의외였어요. 인터뷰 읽으면서 크러쉬가 많은 부분에 열정적이고, 즐기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정말 많이 겸손하신 것 같아요.. 크러쉬 앞으로 공연, 음악 모든 부분에서 계획도 있고, 노력하시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주세요 화이팅!^^!

정민지

2014-07-08 16:20:03

안녕하세요 요즘 음악방송에서도 출연하시면서 핫한 인기를 누리고 계신 크러쉬님, 저는 예전부터 크러쉬님을 지켜봐오고 음악을 즐겨들어온 팬입니다. 우선 이렇게 음악방송에 나와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고 새롭네요. 크러쉬님 무대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챙겨보고 있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음악방송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ugMe'로 음악방송에서 첫 무대를 가질때 저는 당연히 긴장할 줄 알았는데 역시 공연을 많이 해서인가 노련함과 여유가 보이더라구요~ 완전 멋쟁이! 항상 공연장에서만 보던 크러쉬를 음악방송에서도 보다니...^^ 아직까지 믿겨지지가 않네요ㅎ 옛 추억에 잠겨 크러쉬님의 예전 음악들을 들으면서 갑자기 생각난건데 제가 크러쉬님의 음악을 언제부터 좋아하고 들어온지는 기억이 없지만, 아마 여러 래퍼분들의 음악을 듣다가 우연히 크러쉬님을 알게된 것 같아요. 여러 래퍼분들의 음악에 피쳐링으로 많은 참여를 해주셨으니까..^^저는 크러쉬님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곡들 중에서 가장 즐겨듣는 곡이 슈프림팀의 '그대로 있어도 돼' 가장 즐겨들어요. 너무 좋아서 친구들한테까지 추천해줄 정도로 대박인 곡! 슈프림팀과 크러쉬의 조합도 너무 괜찮고, 또 기대해봐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로꼬 '감아'도 처음에 음원 나오자마자 다운받아서 며칠을 계속 반복재생해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사도 완전 멋있고, 로꼬랑 크러쉬 목소리 짱짱!! 이 둘 조합 제가 완전 좋아합니다. 'no more'도 완전 최고!!! 제생각이지만, 아무리 안좋은 곡이 있더라도 크러쉬님이 불러주신다면 다 좋게 들릴것만 같아요ㅎ 그만큼 마성의 목소리를 지녔다는 뜻. 지금 크러쉬님 정규앨번 트랙순으로 듣고있는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목소리 진짜 최고십니다.제가 다른 아티스트분들에 비해 크러쉬님의 음악을 조금 더 즐겨듣고,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참 좋아요. 작업이면 작업,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뭐하나 빠지는 거 없이 완전 굿..!! 그리고 무대에서 보여지는 표정이 완전 살아있눼~^^ 목소리는 어찌나 파워풀하면서 힘이 넘치는지.. 근데 'Whatever You Do' 나 'Call You Mine' 곡들을 들어보면 달달하면서 감미롭기까지하는 마성의 목소리 크러쉬! 그리고 이번 인터뷰를 쭈욱 읽어보면서 느끼게 된거지만 아직 23살이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면서 열정적으로 생활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크러쉬님을 보면서 자기반성을 하게 되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번 정규앨범이 나오기전에 트랙리스트가 먼저 공개가 되었었는데 사실 전 '눈이 마주친 순간'이 타이틀곡일 줄 알았어요. 음원으로 공개되기 전에 공연장에서도 불러왔었고, 사람들이 많이 아는 곡이라 생각되서 당연히 눈이마주친순간이라 생각했는데 'HugMe'였어서 좀 의외라 생각했고, 무대에서 같이 춤추며 노래부르는 모습들을 보니 역시 실력파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HugMe' 뮤비가 스트릿 버전까지 2개던데 저는 둘다 너무너무 좋지만 스트릿 버전이 더 좋아요~ 뭔가 더 자연스럽고 분위기가 멋졌달까..?ㅎㅎ 이번 정규앨범곡들 다 좋지만 전 그중에서 하나 꼽자면 '원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에 곡이 시작할때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아요. 제가 피아노 소리가 나오는 곡을 좀 좋아하는 편인데 원해가 딱 제스타일의 곡이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크러쉬님하면 빼놓을수 없는 가성! 목소리가 너무 섹시합니다...ㅎ 한곡도 빠짐없이 다 너무좋은 이번 정규앨범!!! 이렇게 완성도 높은 앨범을 내셨는데 과연 다음 앨범은 또 얼마나 좋을 것인지, 크러쉬란 아티스트가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관심갖게 되네요. 크러쉬님의 공연을 못가본지 너무 오래됐는데 이번에 힙플쇼 가서 공연도 즐기고, 정규앨범 수록곡들도 라이브로 듣고와야 겠어요~ 마지막 공연이 스픽쇼 2주년 공연이라니...T^T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네요. 이번 8월엔 꼭 크러쉬님의 공연을 보고말테다!!!!마지막으로 항상 모든 일에 열심히 하시는 크러쉬님, 거의 편지형식으로 썼지만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저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계속 들을 수 있다는게 어찌나 행복한 일인지..ㅎ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앨범 많이 들려주시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크러쉬 화이팅BOSS (토론)! 그리고 좋은 인터뷰 올려주신 힙플 완전 감사합니다ㅎㅎ!!

이가은

2014-07-09 04:00:56

마스터링도 어케보믄 막 되게 유명아티스트들 작업했다는거에 프라이드같은것도 많아서 그렇게 요청하기 쉽지않았을텐데 그렇게 자기 생각하고 자기가 만들고 싶은 노래가 딱 있구 딱 만들고 필요한거 말하는 모습도 진짜 멋지고.감사해요 그렇게 만들어준 노래 들려줘서!!!ㅎㅎㅎ 아 그리구 인터뷰 읽으면서 느낀건데 크러쉬오빠 11곡 안나누고 다들려줘서 고마워요 ㅠ!!완전 처음 딱앨범나왔을때 11곡 다 들을때마다 매번 선물받는 느낌이구 하나하나 다 좋아요!!! 그리궁 춤 완전 멋져요///대박임 그루브 꿀렁꿀렁완전 볼때마다 심쿵이에요!!! 얼마나 멋진데요 !!!오빠 화이팅!!!!!!!! 와우 그나저나 힙플에 글처음 남기는.. 으 이건또다른 느낌이네여 ㅋㅋㅋㅋㅋ짱!!! 그리구 인터뷰 질문도 그렇고 말투나 그런것도 다 먼가 궁금했던 부분물어보믄서 처음듣는 부분도 있구 뭣보다 편안해보이구 공격적으로 말안해서 읽을때도 편한거같아요 인터뷰도 너무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 효섭이오빠화이팅!!!!바람직한 힙플도 화이팅!!

손영인

2014-07-10 00:39:45

이 인터뷰 통해서 어떤 방향을 추구하는 뮤지션인지 알게 돼서 너무 좋네요. 크러쉬님이 뮤지션이 되신게 너무 다행이고 감사해요 진심으로.. 목소리도 너무 좋고 노래도 너무 좋고 하는 귀엽우면서 섹시하고 작업욕심도 많고 춤도 열심히 추고 (잘추고ㅎㅎㅎ) 이렇게 완벽한 크러쉬님 점점 인정받고 자리 잡아가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앞으로 더더욱 기대되는 크러쉬님 제발 열심히 곡 작업하셔서 노래 마구마구마구 내주시길 간절히 바랄게요. 단독공연도 빠른 시일내에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신지아

2014-07-10 01:34:47

이번 정규 앨범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크러쉬라는 이름을 인식시키기에 충분했다고생각해요.ㅎㅎ 모든 트랙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좋았고 전부 다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이 앨범이 크러쉬가 여태까지 보여준 음악들을 모아서 보여준다는 의미가 컸어요. 인터뷰 내용도 귀엽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항상 보이는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김영범

2014-07-11 04:41:11

크러쉬, 미성이 진짜 너무매력적이구만 자기개성이 강한 개코등등이랑해서 묻힐까했는데 역시 단단하네요 크러쉬, 쿠마파크랑도 그렇고 어디묻어도 색이 바래지않네요, 기대한만큼 만족했고 잘들었습니다. 음악방송은 좀 놀랬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크러쉬화이팅!

한지우

2014-07-11 17:41:38

진짜 너무 좋아요 미칠 것 같아요 오빠 진짜 신효섭오빠 미치겠음...진짜 새벽까지 영상 다 찾아보느라 요즘 잠도 못자고 허우적대고 있어요...진짜 싸인 앨범 진짜 받고싶어요.......싸인이라니...싸인...진짜 살면서 이렇게 노래나 가수나 미칠듯이 좋아한거 첨인거 같아요진짜....따른 가수 좋아한 적도 있었지만 항상 노래가 좋다고 하더라도 앨범 수록곡중에서 호불호가 갈려서 좋아하는 노래만 듣고 나머지는 잘 안듣고 그랬었는데 진짜 크러쉬 알게된 뒤부턴 지금 듣는 노래는 그냥 크러쉬 노래 전곡 무한 반복임요...정말로...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소리도 너무 좋고 제가 평소에 힙합도 진짜 좋아하는데 피쳐링도 다 완전 좋아하는 분들이 하셔서...들을때마다 진짜 심장 쿵쾅거리고 크러쉬 목소리만 들어도 막 설레고 미치겠음요....그리고 크러쉬 노래 뿐만 아니라 효섭오빠가 피쳐링한 곡들도 다 무한반복............ㅠㅠㅠ 진짜 무슨.....피쳐링한 곡인데도 완전 자기 곡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같은.....완전 그냥 오빠 노래로 바꿔놓는 기분.... 목소리 진짜 미칠 것 같아요..완전 설렘....오빠가 참여한 모든 노래는 크러쉬화 되가는 것 같음...피쳐링인데도.... 그리고 노래할땐 저렇게 섹시하고 달달하고 녹을 것 같은데 인터뷰 한거나 죽여주는 라디오랑 힙토쿠 나와서 말하는건....진짜 무슨 애기애기하다고요...ㅠㅠ 완전 귀여워ㅠㅠ 진짜 말할때 표정이랑 행동하나하나까지 다 좋아요 진심....오빠 나온영상 한개도 빠짐없이 다 볼려고 지금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 뒤지고 있어요..ㅠㅠㅠ 라이브도 어떻게 음원보다 더 설레게 부르냐ㅠㅠㅠㅠ 진짜 실제로 보면 죽어도 여한 없을듯...ㅠㅠ 힙플쇼2가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지금은 고2라서 엄마가 공부하라고 안보내 줘요ㅠㅠㅠ 저 수능치고 나면 진짜 오빠 공연 한개도 빠짐없이 다갈께요... 그때되면 엄청 유명해져서 더 보기 힘들텐데ㅠㅠㅠㅠㅠ진짜 일찍부터 좋아할껄 그랬어요... masterpiece때 부터 좋아할껄......아니 그전부터 좋아할껄ㅠㅠㅠ 치타언니도 짱 좋던데ㅠㅠㅠㅠ 아 오빠 진짜ㅠㅠㅠㅠㅠ 진짜 싸인 씨디 진짜 진심으로 갖고 싶어요 싸인있는 앨범은 진짜 의미가 다르잖아요ㅠㅠ 정말 진심으로 갖고 싶어요ㅠㅠㅠㅠ 팬싸도 꼭 해요ㅠㅠㅠㅠ 꼭 갈게요ㅠㅠㅠ 단독 콘서트도 하고 비비드 크루 콘서트도 꼭해요ㅠㅠㅠㅠ꼭 갈게요 진짜ㅠㅠㅠㅠ 꼭 가고 싶어ㅠㅠㅠ 실제로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요 얼굴 면봉처럼 작게 보여도 되요ㅠㅠㅠ크게 보면 더 좋긴 하지만ㅠㅠㅠㅠㅠ 진짜 오빠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안질려......제가 원래 노래 한번 꽃히면 계속 듣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렇게 무한 반복 한적은 없었어요....그리고 들을 때 마다 설렌다고요..........따른 노래들은 듣다보면 질리고 그러는데 오빠노랜 질리지도 않아.....그리고 이렇게 앨범 전곡이 다좋은건 진짜.......너무 이기적이게 좋은듯...................아 진짜 막 적어도 다 표현이 안되게 좋아요....진짜 짱 완전 말도안되게 좋아요....진짜 꼭 받고싶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거의모든 노래 다 외울지경에 이르렀어요....아직까지는 공연도 이번에 한 트리플라운드 밖에 못가보긴 했지만...진짜 너무너무 가고싶은데....고2라서..ㅠㅠㅠㅠ 트리플라운드 정말 좋았는데...오빠가 피쳐링 한 곡도 많으니깐 혹시라도 스페셜 게스트로 나올까 하고 완전 두근두근 했었는데.....친구가 실수로 잘못알고 트리플라운드에 크러쉬 온다고 해서 학교 방방 뛰면서 정신나간 사람처럼 돌아다녔는데.........ㅠㅠ 완전 아쉬웠어요 제가 수능끝나고 꼭 서울로 대학가서 이 공연 저 공연 꼭 다 보러 갈꺼에요ㅠㅠㅠ 얼마 안남았으니깐...ㅠㅠㅠ 꼬꼭꼬고꼬꼬꼮!!!!! 진짜 보고싶어요....오빠 친동생은 진짜부러워요...어떻게 저런 오빠가 있을 수 있죠....ㅠㅠ 나중에 더 유명해지고 그래도 오빠 꼭 공연많이 해야되요...ㅠㅠ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갈게요.ㅠㅠ 오빠 앞으로도 계속계속 흥하고 예능이나 그런데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용..ㅎㅎㅎ 오빠 말하는거 많이 볼 수 있으니깐....!!!!! 오빠 진짜 화이팅하고 하는일 마다 다 잘되길!!!!!!! 그리고 항상 좋은 곡 많이 많이 내주세요!! 누구 노래보다 오빠노래 매력넘쳐요...ㅠㅠ 그리고 힙플 이런 이벤트 열어주셔서 정말..........감사해요.....!!!!!!!!!!!!!!!!!!! 꼭 걸렸음 좋겟어요 진짜 완전 간절.........크러쉬짱 화이팅!!!!!!!!!!!!!

적투어

2014-07-12 13:49:42

솔직히 처음엔 기대 안했어요. 보컬로써의 역량은 인정하지만 선공개곡 가끔이 제가 기대한거에 못미쳐서 1집 앨범이 나오는거에 대해선 기대 안하고 그저 피쳐링진에 대한 기대만 됬었는데... 진짜 지금까지도 계속 듣고 있습니다ㅋㅋㅋ 처음엔 보컬 역량에 놀랐고 그다음엔 작곡을 참여했단거에 놀랐고 나중엔 춤솜씨엨ㅋㅋㅋㅋ 이건 장난이구요 진짜 처음엔 hug me만 듣다 그다음은 whatever you do, 다음엔 give it to me, friday야 그후 다 듣다가 지금은 가끔에 다시 꽂히네요 ㅎㅎㅎㅎ 처음엔 안끌리던 곡이 지금은 한곡반복으로 정신 놓고 2~3시간동안 듣고 노래방에서 맨날 부르고 ㅎㅎ 요즘엔 실망했던 가끔이 그렇게 좋을수 없네요 ㅎ 아직 2014년이 끝나진 않았지만 올해의 R&B를 뽑는다 하면 에디킴 앨범과 같이 크러쉬 앨범을 뽑고 싶을 만큼 너무 좋습니다. 올해에 두고 두고 계속 들을 앨범같네요. 인터뷰에서 말하신것처럼 공연 많이 해주시고 사랑 주제 말고 다른 주제의 곡들도 꼭 듣고싶습니다 ㅎ 힘내세요!

SaroKim

2014-07-12 14:09:41

크러쉬 인터뷰 정말 잘봤어요 ㅋㅋ 정말 타이틀곡이라 할것 없이 모든곡이다 타이틀이였어요!! 이번 앨범과는 다른 주제의 곡들도 있다고 하니 후에 나올 곡들도 굉장히 기대가 되구요 이번 앨범 작업에서 혼자서 많은 걸 하신 것 같은데 정말 굉장하십니다 ㅋㅋ 이번에 피쳐링진도 정말 곡에 맞는 피쳐링을 하셔서 더 좋게 들었던것 같네요 단독공연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Good C

2014-07-12 14:54:11

인터뷰 잘 봤습니다!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여BOSS (토론)

고인돌

2014-07-12 23:21:09

이번앨범듣고 크러쉬 진짜 다시봤습니다 힙합기반 알앤비아티스트 넘버원인것 같습니다. 프로듀싱했던것에 놀랐고 특히 그 바이브가 너무좋아습니다. 피쳐링활동보다 이런솔로에서 빛을 바라는것 같습니다 크러쉬굳

11시 11분

2014-07-12 23:26:35

목소리 진짜 좋고 앨범도 잘만든것 같습니다 특히 원해랑 밥맛이야는 디게 좋네요 앞으로 피처링도 자주하시고 2집도 얼렁 내주세요! 비비드 컴필도 나왔으면ㅋㅋ

한정훈

2014-07-14 14:45:28

저는 crush on you 노래를 우연히 길 걸어가다가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걸 듣고 좋아하게되어서 이번에 결혼하면서 신랑에게 축가로 불러줄 생각입니다.(전 여자에요) 연습 많이 해서 감동시켜 주고 싶어요. 연습 잘 할수 있게 cd 꼭 탔을면 좋겠어요 !! 최초로 신랑한테 랩으로 축하해주는 신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크러쉬이지

2014-07-14 21:30:03

진짜 기다리고 기다렸던 신효섭형바로 크러쉬의!!첫 정규앨범이 발매되었다니 꿈만같네요...언더시절이 엊그제같고,첫 디지털싱글 발매한지가 엊그제같은데 이렇게 좋은곡들로 11곡 꽉꽉 뭉쳐서 나와가지고 팬인 제 입장으로써는 너무좋네요.진짜로!! 그리고이번 앨범 퀄리티는 크러쉬라서 역시 좋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좋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해가지고 더욱 더 꿈만같기도 하네요..ㅎㅎ 진짜 1번트랙은 제가 생각했을때 너무나도 좋은 곡인거 같아서 꾸준히 스트리밍하고 다운받아서 듣고있는데(다른 곡들도 물론)진짜 피쳐링은 없지만 크러쉬 고유의색이 진짜 진하게 드러난것 같아서 효섭이형한테 더욱더 고마운 곡이었던것같고, 2번트랙도 진짜 좋고,3번트랙 피쳐링을 zion.T가 해줘서 진짜 더욱더 이곡이 산듯한 그런느낌?이 들기도했고.. 다른 트랙도 다너무좋지만 5번 밥맛이야 진짜놀랬습니다....ㅋㅋ 효섭이형이 이렇게 잘만들줄이야....믿긴믿었지만 와우 타이틀곡 했어도 좋을정도....ㅋㅋ그리고7번원해는 역시 믿었던 크러쉬의 실력!!만큼 좋게 나온것같고 8번Hug Me개코의 래핑과 크러쉬의 보컬색이 너무나 조합을 잘 이룬것 같아서 웃으면서 음악에 빠진것 같네요..ㅎㅎㅎ 11번 가끔 디지털싱글 선공개반으로 나왔을때도 오랜만에 나와가지고..정규1집 퀄리티가 한눈에 보일정도로 이한곡만 듣고도 너무 좋아서 2달동안 이어폰으로 질리도록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기도 하는 노래라서 크러쉬가 진짜 보컬을 잘하는걸 엄청나게 깨달은 노래인것 같아요..ㅎㅎ 진짜 언더그라운드에서부터 오버그라운드까지 진출해 너무나도 기분좋았는데 이렇게 많은 힙합 팬분들부터 대중들까지 알아주니까 크러쉬를 원래부터 알고있었지만 더욱더 좋아진것 같네요ㅎㅎㅎ 그리고 좀 늦게 힙플에가입했는데 거의 크러쉬가 데뷔할때부터 힙플은 꾸준히보면서 인터뷰도 봤다는 사실ㅎㅎㅎ 진짜 이번앨범 너무 좋고,크러쉬,효섭이형 너무나도 존경하고 팬입니다.ㅎㅎ 다음에는 또 다른 주제로 컴백하셔서 꼭 힙플쇼에서 처음으로 뵙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합니다!!ㅎㅎ

이은빈

2014-07-14 23:58:33

제가 요새 크러쉬 나오는 라디오 방송도 챙겨듣고 그러는데 역시 힙플만큼 곡에 대한 인터뷰를 자세하게 나누는 곳은 없는것같아요~ 곡 듣다가 생각나서 다시한번 들렀습니다^-^ 처음 그냥 곡이 좋다~하면서 들을 때와 인터뷰를 다 읽어본 후에 곡에 대한 느낌을 정리하고 다시 들었을 때 정말 곡이 새롭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다른 가수분들 인터뷰도 읽어보았는데 앞으로도 음악 자체에 관한 인터뷰 계속 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가수와 프로듀서는 별개라 생각했던 제가 확실히 듣는 귀가 높아진것 같아요 프로듀싱도 자신이 하면서 노래도 부르는 뮤지션들이 확실히 곡의 느낌을제대로 살린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듣기에는 그랬던 것같아요^^ 다음 크러쉬 앨범때도 곡에 관한 인터뷰 꼭꼭 부탁드립니다♡

ajent

2014-07-17 00:04:45

요즘 핫아티스트인 크러쉬의 정규앨범 'CRUSH ON YOU'! 전부터 '가 끔', 'ZION.T - 뻔한멜로디' 피쳐링곡, VV:D크루로써의 활동 활약등을 보면서 정말 기대주였는데 정규앨범으로 빵터뜨려주셔서 항상 제 귀는 늘 호강해요 ㅋㅋ 작사와 작곡 그리고 보컬까지 가능한 크러쉬. 외모도 잘생기기까지 .. 이번계기로 대중들에게 더 알려지고 꾸준한 활동 보였으면 하는 바람 ㅜ! 항상응원해요 ^~^! 뒤늦게 인터뷰를 보게되었는데 너무 구체적으로 나와있어서 정말 좋은 정보 잘 읽고갑니다! 크러쉬 앞으로 좋은 음악들려주셨으면 하는 기대가 큽니다 ^*^! 크러쉬가 언더그라운드때부터 꽤 유명하고 좋은 아티스트였는데 이렇게 앨범까지내고 공중파에서도 얼굴보이고 늘 기분이 좋네요ㅜㅜ! 활동도 잦아지고 인기도 상승했으면 해요! 응원해요:D

김혜인

2014-07-17 20:09:48

별로 큰 기대없이 crush on you 발매되고 들어봤는데 정말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습니다. hug me같은 경우에는 정말 좋던데요 최근에 나온곡 중에 젤 괜찮은듯요 크러쉬뿐만아니라 개코 피쳐링 랩도 너무 좋았음!! 그전까진 크러쉬라는 아티스트에게 별 관심이 없었는데 crush on you 듣고 다음부턴 꼭 챙겨들어야 할것같던데요 꼭 챙겨듣겠습니다ㅎㅎ 곡이 세련되고 계속 들어도 안질릴것같아요! 실제로도 무한반복햇습니다 전혀안질림.. hug me 스트릿 뮤비 버전도 봤는데 스트릿 뮤비 버전이 더 좋더라구요 . 요즘 주변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는 크러쉬인듯 crush on you 피쳐링마저도 빵빵.. 음악프로 나와서 무대하는것 봤는데 춤 잘추시던데욬ㅋ 다음 앨범도 너무 기대됩니다. 크러쉬 단독공연하면 짱 재밌을듯! 춤도 추고 노래도하고 곡 정말 잘만드시는듯!!! 다음 앨범도 나오면 꼭 들어볼게요!! 크러쉬 흥했으면좋겟네요ㅎㅎ 크러쉬 흥해라!

김도은

2014-07-18 14:01:29

여러 가수분들의 피쳐링을 한 크러쉬의 노래만 많이 듣다가 이번 crush on you 정규앨범이 나오면서 크러쉬 노래를 더 많이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설렜어요 크러쉬의 노래를 평소에 들으면서 어떻게 저렇게 잘 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앨범도 실망시키지 않는, 역시 크러쉬!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노래가 나온 이후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노래가 되었어요 여러 가수분들의 피쳐링까지 더해져서 몰랐었던 가수분들도 알 수 있었고 색다르고 독특한 노래들로 그동안에 들어보지 못했었던 걸 듣는 것 같아 귀가 몇배로 더 즐거울 수 있었어요! 좋은 노래를 찾았을 때 행복함을 느끼는데 이런 노래를 한 앨범에서 다 들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해요ㅠㅠ 댓글을 쓰기 위해 과장하는 말이 아니고 요즘에 노래 듣는게 정말로 행복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고! 하루종일 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이번 힙플쇼vol44에 다녀온 이후에도 크러쉬 노래를 들으면 아직도 생생하게 라이브가 들리는 것 같아요 라이브도 정말 잘하는 크러쉬! 그 때 이후로 크러쉬 노래를 더욱 많이 듣게 되고 저에게 완전 아끼는 가수가 되었어요ㅠ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사람들이 왜 크러쉬크러쉬 하는지 잘 알 수 있었던 앨범이였고 앞으로 계속 듣고 싶은 노래가 될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할테니까 다음 앨범에서도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인터뷰를 통해서 앨범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노래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았고 크러쉬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제가 몰랐었던 앨범의 내용이나 과정들을 가장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인터뷰인 것 같아요! 이만한 내용을 찾아보기 힘든 만큼 인터뷰 또한 좋은 내용이 많았어요 저의 궁금점을 다 해결해 준 인터뷰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인터뷰 많이 해주세요~ 다음 인터뷰도 기대하겠습니다!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067&page=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