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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베이식 Basick "가짜사나이 쇼미더머니 비교가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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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Basick "가짜사나이 쇼미더머니 비교가 안 돼요"

J2H  532 2020-09-17 13:54:29



빅쇼트: 안녕하세요.

베이식: 안녕하세요.


빅쇼트: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베이식: 저는 아웃리브(OUTLIVE)라는 레이블의 래퍼 베이식이라고 합니다.


빅쇼트: 반갑습니다.

베이식: 반갑습니다.




빅쇼트: 일단 가짜사나이 얘기부터 하자면, 가짜 사나이에 왜 지원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베이식: 사실 처음에 지원을 하게 됐을 때는 이런 자세한 내막을 모른 채로 지원을 했어요. 김계란님이 누구인지 알고, 뭔가... ‘몸짱 프로젝트’ 약간 이런 건 줄 알고, 저랑 회사 아웃리브를 같이하는 친구가 있는데, “야 너 이거 지원해라” “응 알겠어.” 그래서 지원을 했는데... 메일을 보낸 후에 좀 제대로 봤는데 특수부대 훈련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때까지만 해도 사실은 ‘뭐, 그냥 되면은 이 기회에 가서 운동도 좀 하고 오면 되겠다.’라고 했는데 이제 UDT 관련된 것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죠. 그러고 이제 연락이 와서 사실 약간 기대감 반, 걱정 반인 채로 들어가게 됐었어요.


빅쇼트: 일단 쇼미더머니랑 가짜 사나이 중에 뭐가 더 힘들었나요?

베이식: 쇼미더머니는 비교가 되지 않아요. 가짜사나이가 훨씬. 단순 고통의 정도로 봤을 때, 가짜 사나이가 훨씬 힘들었죠.


빅쇼트: 특별히 더 힘든 점이 있었다면?

베이식: 그냥 죽어요. 사람에 육체적인 한계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육체가 한계에 치이면 당연히 정신이 무너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당해보니까.


빅쇼트: 가짜 사나이가 음악 활동과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다녀오고 나서 음악에 임하는 태도가 변했다거나 그런 것 있나요?

베이식: 사람들이 뭔가 되게 힘든 일을 겪거나, 뭔가 특별한 일을 겪고 나서 ‘아, 이게 도움이 됐다’라고 할 때, 사실 저는 옛날에 그 말의 뜻을 잘 몰랐어요, 사실. 근데 가짜 사나이가 UDT 훈련의 정말 조금, 몇 프로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저한테는 정말 힘든 경험이었거든요. 근데 하고 나왔더니 정말 신기하게 뭔가 작은 일을 할 때도 힘든 게 있으면, 그게 운동할 때 육체적으로나 아니면 작업을 할 때 힘든 게 있으면 그때 생각이 나요. 그러니까, ‘그것도 내가 했는데 이것도 이 정도 못하나?’라는 생각이 진짜 들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아요. 작업이라는 부분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뭔가를 해야 하거나 아니면 데드라인을 맞추는 물리적인 힘듦이건 아니면 내가 창작적인 면에서 뭔가 벽에 부딪혔을 때, 진흙에서 구르던 생각을 하니까, 약간 다른 고통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가 되면서 ‘그것도 내가 했는데, 지금 느끼는 힘듦 정도는 좀만 더 노력하면 넘을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진짜 들더라고요.


빅쇼트: 최근에 2기가 모집되고 있는데, 지원자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베이식: "촛됐다"는 생각만 들죠.

빅쇼트: 아주 큰 일 났다?

베이식: 그게 보니까, 되게 몸 좋고 헬스 유튜버분들도 많이 하시는데, 제가 여쭤봤어요, 교관님들한테. 진짜 UDT에도 운동선수들도 오고 한 따까리 했다는 사람들도 다 오는데 다 의미 없대요. 결국,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 다 인간은 똑같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빅쇼트: 유튜브 얘기로 넘어가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베이식: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때가 ‘역힙꼰 파티’라고, 팔로알토 형이 하는 DJ들이 옛날 노래를 트는 파티가 있는데, 저는 옛날 노래들을 좋아해서 놀러 갔다가 팔로형이랑 오랜만에 얘기를 하면서, 그때가 한 1년 반 전 정도였던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냐’ 이런 얘기 하다가 제가 그 당시에 되게 힘들었어요. 당연히 쇼미발은 떨어질 대로 떨어졌고, 뭔가 씬에서도 자리를 잘 못 잡는 것 같고 그러던 와중에 팔로 형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너 좀 더 내려놔도 괜찮다.”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당시에 하이라이트(Hi-Lite)가 이제 막 “한라산” 내고, 딩고랑 예능도 많이 찍고 그러던 때였는데 “자기도 이런 예능 같은 거를 옛날에는 되게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조금만 내려놓고 보니까 할 수 있는 게 참 많더라. 너도 지금 재능이 너무 아까우니 좀 여러 가지를 생각해봐라. 유튜브가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라고 형이 말을 해줘가지고 마침 그때 팔로형이 작업을 많이 하던 분이 영상 쪽에 누리코라는 형이 계시는데 그 형을 소개시켜줬어요 그 파티에서. 그 형도 역힙꼰의 DJ를 하는데, 그러면서 다리가 놓아져서 누리코형이 고맙게도 ‘베이식TV’, 그때는 이름이 정해져 있진 않았지만, 유튜브를 하는데 자기가 도와주겠다라고 해서 시작이 된 거였어요 처음에. 그때 당시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몰랐고 시작하면서 이제 누리코형이 지금까지 촬영, 편집부터 기획도 같이 다 도와주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커버를 하기 시작한 것도 사실 누리코형의 아이디어였고. 근데 래퍼가 다른 래퍼의 랩을 부른다는 것이 사실 좀... 저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쉽게 말하면 짜치는, 그렇게도 보일 수도 있고. 왜냐하면 래퍼는 다 자기 가사를 쓰는 거니까. 남의 가사를 부른다는 게 저도 굉장히 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많이 했었고. 그래도 어쨌든 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거고 유튜브라는 걸. 그 형이 강력하게 제안했던 방향이라, 우선 내려놓고 시작을 하게 됐죠. 그 이후로도 내려놓은 시점들이 많지만, 처음에 시작은 그렇게 했습니다.




빅쇼트: 유튜브 활동에 원동력이 있다면, 즐거움인지 아니면 도전정신인지

베이식: 처음에는 말씀드렸다시피 고민이 되게 많았어요. 내가 이것을 함으로써 뭔가 래퍼로서의 이미지가 확 꺾이거나, 아니면 혹은 유튜버의 이미지로 굳혀지거나 그런 것도 고민이 많았고, 그리고 컨텐츠로 고른 것도 커버였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많았지만, 처음에는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원동력이었어요. 왜냐하면은 제가 음악을 내도 예전만큼 많은 사람들이 애초에 듣지도 않고, 뭔가 피드백도 없어지는 상황에 그냥 ‘무언가를 한다’, ‘내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원동력이었고. 그러다가 좀 반응이 오기 시작하니까, 그분들이 원동력이 된 거예요. 전혀 내 음악을 안 들었던 어린 친구들도 있었고 혹은 내 또래분들이 “오 옛날에 좋아했던 곡인데 다시 불러줘서 재밌게 들었다”라는 분들도 계셨고, 그런 구독자분들, 좋은 댓글, 말들이 원동력이 됐던 것 같아요. 지금은 이것들도 계속 원동력이지만, 도전 의식 같은 게 생겼어요. ‘랩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어쨌든 랩으로 컨텐츠를 다 하는 거거든요. 제가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춤을 추는 것도 아니고, 결국 어쨌든 랩을 하는 건데. ‘랩으로 할 수 있는 게 또 뭐가 있을까?’ 이런 것도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빅쇼트: 유튜브를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영상이 있다면?

베이식: 마음에 들었다기보다 기억에 남는 거는 “던질까 말까”예요. 그때 진짜 많이 내려놨던 것 같아요. 정말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그것도 누리코형 아이디어였는데, “밈화 되는 것들을 따서 네가 랩을 쓰면 어쨌든 네가 랩을 하는 거 아니냐!” 저는 어쨌든 그게 뭔가... 없어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빅쇼트: 시류에 편승하는 게?

베이식: 시류에 편승을 하더라도 약간 다른 게 “볼 인 더 하우스(Ball In The House)”라는 게 밈화가 되었을 때, 그건 타이가(Tyga)도 했던 거고 뭔가 랩 같은데, “던질까 말까”는 사실 힙합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거라서... ‘진짜 내가 이걸 하면 내가 무슨 욕을 먹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하곤 했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걸 봐주는 사람은 더 많고, 거기서 걱정의 눈빛으로 봐주는 사람보다 그냥 정말 재밌고 즐겨서 봐주는 사람이 훨씬 더 많더라고요. 그냥 “재밌다”, “웃기다”라고만 해도 어쨌든 긍정적인 피드백이잖아요. “어떻게 여기다가 이렇게 랩을 할 수 있지”라는 것도 저에게는 좋은 피드백이고. 거기서 많이 내려놓자마자 그걸로 또 굉장히 많은 힘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 영상으로.





빅쇼트: 유튜버의 이미지로 기우는 것이 걱정되기도 하시는지

베이식: 근데 사실 지금 아직도 걱정은 조금 해요. 하는데 경계가 많이 무너졌다고 생각해요. 유튜브라는 플랫폼 자체가 이제 워낙 많이 사람들에게 스며들어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해야 될 것은 그냥 어차피 유튜브를 했건 안 했건 앨범이건 음악으로 인정 받아야 하는 부분은 아직 살아 있어서 그건 제가 이제 풀어나가야 될 문제고 유튜버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거는 걱정은 조금 덜한 것 같아요. 그냥 제 이름을 걸고 나올 음원과 앨범에 대해서? 이것도 쭉 있었던 걱정이고 유튜브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은.


빅쇼트: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베이식: 처음에 제 채널이 범프를 받았을 때가 힙플 ‘국힙 상담소‘ 나온 후에요. 거기서 얘기하고 처음으로 구독자가 많이 늘었고, 가짜사나이 때문에 한참 많이 늘었는데. 어쨌든 저의 채널은 랩을 주로 하는 채널이기 때문에 많은 래퍼들이 나와서 같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게 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그게 어떤 그림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같이 나와서 진짜 랩으로 즐길 수 있는. 당장 생각나는 거는 제가 좋아했던 노래를 커버하듯이 같이 와서 어렸을 때 듣고 자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벌스들 커버하면서 놀 수도 있는 거고, 그러면서 자기 랩도 보여줄 수 있는 거고 뭔가 좀 더 많은 분들이 같이 많은 래퍼들이 즐길 수 있는 채널이 됐으면 좋겠어요.


빅쇼트: 아웃리브를 만들면서 추구했던 회사의 방향성은?

베이식: 처음에 만날 때는 레이블의 방향성보다는 그냥 아티스트들이 각자 자유롭게 음악을 했으면 좋겠어서 만들었고, 그 색깔은 나중에 그 아티스트들이 모여졌을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색깔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처음에 만들었을 때 사실 다른 아티스트가 한 명 더 있었어요. 김새한길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지금 같이하지 않고 현재 래원이라는 친구가 같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저와 래원은 굉장히 음악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뭔가 레이블의 색깔을 깊게 생각하고 뭔가를 래원이에게 지시한 적도 없고, 저는 래원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당연히 걱정되는 말로 조언이나 코멘트를 하긴 하지만 최대한 래원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서포트를 해주려고 하거든요. 지금은 둘이지만 나중에 만약에 아티스트들이 더 늘어난다면, 자연적으로 색깔이,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빅쇼트: 래원을 영입했는데 그 이후 새로 또 영입이나, 계획 중인 회사의 프로젝트가 있나요?

베이식: 아직은 사실 구체적인 건 없어요. 영입이라는 게 사실 저희가 엄청 큰 회사라서 직원들, AR 파트 막 이런 게 다 되어 있어서 그냥 아티스트만 영입하면 딱 되는 시스템이 사실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당장 누군가를 영입한다기보다 영입을 하려면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잘 맞아떨어지는 친구가 생기면 그런 부분들을 서포트할 수 있게 제가 노력할 수 있는 여건과 재량이 될 때 그리고 그런 친구를 만났을 때 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 같아요.


빅쇼트: 쇼미더머니 우승에도 불구하고 수혜자가 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솔직한 심정은 어떠신가요?

베이식: 근데 그건 맞는데, 저는 그것 가지고 스트레스 받아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저도 수혜 많이 받았어요. 돈도 많이 벌었고. 당연히 가장 이슈되는 아티스트는 아니었죠. 당연히 그때 누가 사실 블랙넛보다 더 이슈를 받을 수 있겠어요, 누가 나온들. 누가 송민호보다 더 팬덤과 더 많은 이슈를 몰 수 있겠어요. 저는 전혀 그걸로 그거 한 적은 없는데, 자꾸 많은 분들이 자꾸 그렇게 댓글이랑 얘기를 하시니까... 자꾸 들으니까 사실 그렇게 뭐 썩 듣기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저도 뭐 알고 있습니다. 뭐, 별생각 없어요.


빅쇼트: 최근에 만들고 있는 음악이나 프로젝트가 있나요?

베이식: 사실 정규 앨범 작업은 꾸준히 해왔는데, 중간에 가짜사나이 일이 있었고, 그러면서 다른 일도 많아졌고 그래서 아직 작업 중이에요. 작업 중인데 다행인 거는 제가 오랫동안 정규를 안 냈던 이유는 사실 제 믹스테입 시리즈 중에 [Foundation]이라는 시리즈가 있는데, 거기는 그냥 하고 싶은 거를 해서 앨범의 개연성 같은 건 굳이 생각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작업 트랙들이 쌓이면 냈던 방식인데, 그렇게 [Foundation Vol.3], [Foundation Vol.4] 이렇게 붙여서 냈던 이유는 제가 뭔가 정규라는 타이틀에 하고 싶은 말이 없었기 때문이거든요. 근데 다행인 건 지금 어쨌든 정규 앨범에 하고 싶은 말은 있어요. 하고 싶은 말은 있어서 정규 앨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게 뭐든 아티스트가 그렇듯 정규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임하면 너무 부담감이 커져서. 그런데 최대한 빨리 열심히 작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빅쇼트: 사람들이 베이식하면 ‘아직까지 명반이 없다’라는 인식이 있는데, 그 앨범은 명반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요?

베이식: 명반이라기보다 사실 제가 특히 이번에 가짜사나이를 하면서 느낀 건데, “촛됐다”랑 “내 노래”라는 노래를 내면서, 결국에는 내 얘기를 해야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약간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예전에 박찬욱 감독이 설명할 때,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그게 박찬욱 감독이 하는 말이 맞아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거다”?

빅쇼트: 봉준호 감독님이요?

베이식: 아, 봉준호 감독님. 그런 말씀 하시지 않으셨어요? 그니까 뭔가 사람이 좋아하는 걸 만들려고 공감 가는 내용을 일부러 쓴다기보다 가장 개인적인 얘기를 쓰면 오히려 공감을 많이 받는 것 같더라고요. 같은 맥락인가? 어쨌든 ‘이걸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이걸 하면, 이게 되는’ 그런 게 뭔지 조금 느꼈어요. 그래서 명반까지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듣고 ‘얘만 할 수 있는 음악을 냈구나’라는 것만 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도 꽤나 래퍼들 사이에서 겪을 수 없는 일들을 겪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만 할 수 있는 얘기가 조금 있는 것 같더라고요.

빅쇼트: 인생의 개인적인 우여곡절을...

베이식: 개인적인 삶보다는 래퍼로서의. 언더 활동하다가 직장 갔다가 쇼미더머니 갔다가 왔다가 또 가짜사나이 나갔다가 그런 래퍼가 잘 없잖아요 사실.




빅쇼트: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목표가 있다면?

베이식: 남은 기간 동안, 앨범에 관한 얘기는 쉽게 못 하겠고. 우선은 지금 유튜브 채널 ‘베이식TV’를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멋있게 더 키울 수 있을까를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서 컨텐츠들을 되게 많이 열심히 찍을 계획이고요. 이제 정규 앨범도... 뭔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됐으면 자신 있게 말하고 싶은데. 저도 너무 잘 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열심히 작업할 계획이고 또 래원이 서포트를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빅쇼트: 혹시 또 하고 싶으신 얘기는?

베이식: 구독과 좋아요!



[인터뷰어, 영상 편집] 빅쇼트 ([email protected])

[인터뷰 진행] 박준영 ([email protected])


[텍스트 편집] 황정환 ([email protected])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11&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