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명령
디보(DBO), '생각은 자유, 나는 내 음악을 할 뿐'
김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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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66 Updated at 2016-11-14 23:18:59
힙플: 음악을 시작한 계기가 궁금한데
디보(DBO): 내가 토론토에서 열리는 축제를 놀러 갔거든, 그때 황마 K 라는 랩퍼가 공연했는데 정말 멋있었어. 나도 하고 싶었어. 그 뒤 19살때 어쩌다 황마 형 집에 놀러 갔어 그날 처음 가사 써 봤고 녹음 해 봤어. 그때부터 음악을 시작하게 됐어. 아 형은 이제 Don mills야.
힙플: 쇼미더머니3 참가 계기는 무엇이었나.
디보: 그때 당시 나는 모든것에 도전해 보고싶었어.
힙플: 참가 이후 달라진 점이 있나?
디보: 사람들이 좀 알아 봐 줬지.
힙플: 쇼미더머니3 출연 전부터, 믹스테잎을 발표해왔고, [Arter 7]을 발표하기 전까지 무려 6 개의 믹스테잎을 발표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디보: Arter 7 전까지 7개 발매 했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작업 하고 있어.
힙플: [Arter7]을 포함해서, 흔히들 디보를 ‘병맛랩’ 혹은 ‘천재’라고들 한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디보: 글쎄 맘대로 생각 하라고해~ 나는 그냥 내 음악을 할 뿐이야.
힙플: YOUNG THUG, YUNG LYN 등의 영향도 큰 것 같은데, 어떤가? 국내에서는 천재노창과 비교되기도 했다.
디보: 그래? 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받아. 아 내가 제대로 들은 사람은 Lil Wayne. 요즘은 young thug도 많이 들어
힙플: 인터뷰어인 나조차도 이야기의 측면에서도 사실 아리송한 곡들이 꽤 있다. 그저 디보의 음악을 하는 건가?
디보: 음 들으려고 하면 들릴 거야. 내 친구들은 알아 듣던데.
힙플: FPL CREW와 함께해 왔는데, 어떤 크루인지 소개해달라. 아직 씬에 많이 알려진 편은 아니다.
디보: 우리는 Toronto Finch Station 옆 주차장에서 왔어. 거기서 매주 토요일 마다 비트 틀어놓고 랩 싸이퍼를 했거든 샤라웃 투 예섭 그 녀석이 플레이어를 들고 왔지 Don mills 형도 놀러 왔었고, 그러다 DZ, Kigga, Briel 과 함께 크루를 만들었어. 원래 Finch Parking Lot 아님 Freestyle Parking Lot. 그러다 Fuck Peace Love로 된 거지 뭐 Shot out to DZ, Kigga, Briel, Limbo, Jaydubb and the J FUCK PEACE and LOVE~
힙플: [Arter7]을 발표하면서 뉴웨이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형태로 함께 하게 된 걸로 알고 있다. 제의를 받았을 때 어땠나
디보: 기뻣고, 힘이 되어주는 거니깐, 음악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해
힙플: 전속계약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은 없는가
디보: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있지 않을까?
힙플: 비프리가 예전부터 shout out 해왔는데, 비프리와는 어떤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되었나
디보: 2014년에 The Cohort 공연 오프닝을 맡았는데 프리형이 놀러 왔을꺼야. 그때 처음 만났고 하이라이트 작업실 놀러가고.. 그러다 어쨌든 우주선이란 곡에 피쳐링했어. 그리고 자연스럽게 또 만났는데 사장님이 되어 있었지. NEW WAVE!
힙플: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한다.
디보: 계속 할 거야. 고마워 특별히 내 팬들에게! [Arter 7]!
기사작성 | 힙합플레이야 (HIPHOPPLAYA.COM)
디보 | https://www.instagram.com/…
뉴웨이브 | https://www.instag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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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보노보노
2016-11-13 22:18:35
황마K가 낳은 괴물 디보 ㄷㄷ
Souloist
2016-11-14 14:35:53
유튭에 선물공룡보다 dbo가 먼저 나오는 그날까지!!!
힙합엘이
2016-11-14 22:34:35
앨범이름 오타났어요!
WR김피디
2016-11-14 23:19:14
수정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ighgel(염철현)
2016-11-15 16:08:00
던밀스와 양동근,비프리가 알아본 자..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2&pag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