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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데뷔 앨범 'Lost Translations EP', MYK(마이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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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 'Lost Translations EP', MYK(마이크) 인터뷰

 힙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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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723 2011-01-27 14:28:55

힙플: 힙합플레이야와는 첫 번째 인터뷰이에요. 닉네임에 대한 소개부터 부탁드릴게요.

MYK(이하 M): 제 본명이 마이클 윤민 킴 이여서 이니셜을 따서 지었어요. 미국에서는 마이클이 이름인데, 주위 친구들이 마이클 말고 마이크라고 많이 불러줬어요. 그런 가운데, 저희 누나가 MYK라는 이니셜로 하면 재미있겠다고 해서 짓게 된 거예요. 말씀 드린 대로 원래는 엠와이케이가 아니라 ‘마이크’였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친구들이 엠와이케이라고 불러 주더라고요.


힙플: 엠와이케이, 마이크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는 거네요.(웃음)

M: 그렇죠.(웃음) 하지만, 시작은 ‘마이크’


힙플: 그럼 이어서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여쭈어 볼게요.

M: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보거나 하는 것도 별로였고, 게임도 별로였고.. 음악하고 영화 정도만 계속 좋아했어요. 그렇게 자라서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밴드 활동을 하게 됐어요. 'weekend sesh'. 이 밴드에서 랩도 하고, 디제잉도 하면서 몇 년간의 활동을 했는데, 친구들이 이제 직장을 갖게 되면서 저는 한국에 오게 됐어요. 한국에 오게 된 것은 음악을 직업으로 택하려고 왔다고 하기 보다는 뭔가 한국에 대해서 경험해 보려고 놀러 왔던 건데, 타블로(Tablo of Epik High) 형 만나고 나서부터 마음이 바뀐 거죠.


힙플: 타블로씨와의 인연을 여쭈어 보기 전에, 말씀하신 밴드가 흑인 음악 밴드였나요?

M: 아뇨, 그건 아니었어요. 밴드에서 작곡을 했던 친구가 서브라임(Sublime), 밥말리 (Bob Marley),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Rage Against The Machine)에 영향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뭔가 좀 록(rock) 스타일의 밴드가 아니었나 생각해요. 그래서 흑인 음악 베이스의 밴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 밴드에서 그런 스타일의 곡에 디제잉과 랩, 그리고 약간의 노래를 했었어요.


힙플: 그럼 타블로(Tablo of Epik High)씨에 대해서 여쭈어 볼게요. 타블로씨와의 인연이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은데요. 타블로씨를 만남으로써 뮤지션을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M: 제일 큰 것은 저는 한국 사람이니깐, 한국에서 하면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미국에서는 너무 어려웠거든요. 특히 피부색 때문에 자신이 없었어요. 재미로 하다보면 어떻게 되겠지(웃음)라는 생각만 있었거든요. 근데 한국에 와서 타블로 형과 지내면서 저는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에서는 음악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다음에는 타블로 형이 영향을 많이 주었어요. 실질적인 도움도 많이 주었죠. 저는 그냥 음악만 좋아하고, 음악에만 미쳐있었는데 타블로 형이 저의 부족한 면을 정리해주고, 푸시 해주면서 공연, 피처링 작업 등 많은 부분을 경험하게 해줬죠. 그런 것들을 해보고 나니까, 음악을 전문적으로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거죠.


힙플: 그런 타블로씨와 맵더소울(Map The Soul)로 함께 하시기도 했는데, 아쉽게 맵더소울이 해체 아닌 해체를 하게 됐잖아요. 근데 그 이후에 다른 레이블을 찾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M: 저는 한국 기획사에 소속 된다는 것 자체가 힘들죠. 언어도 그렇고 음악 색깔도 그렇잖아요. 타블로 형이랑, 에픽하이 형들이 있는 레이블이니까 맵더소울로 함께 했던 거예요. 음악적인 부분을 확실히 존중해주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맵더소울이 아쉽게 됐지만, 어쨌든 앞으로도 한국 기획사에 소속 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힙플: 이번 앨범도 맵더소울에서 준비되고 있었던 앨범이죠?

M: 그렇죠. 사실 오래전부터 준비는 되어있었어요. 모든 곡이 그런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곡들이 그렇죠. 그래서 부클릿에 다 써놨어요. 몇 년도에 작곡한 것인지에 대해서. 근데 사실, 지금 나온 EP 전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연장에서 같은 타이틀의 데모(demo) 버전을 팔기도 했었어요. 올해 2월쯤에. 그 정도로 오래 된 콘셉트를 가진 곡들도 있지만, 올 여름 경부터 이전 곡들의 정리를 제대로 하고, 패키징도 다시해서 새로운 곡들과 함께 완성이 된 거죠.


힙플: 이 The Lost Translations EP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나누어 볼게요. 일종의 팝/록, 팝/랩 앨범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 이와 같은 스타일이 나온 배경은요?

M: 원래 제가 그렇게 음악을 해왔어요. 그게 이제 와서 스타일이 좀 정리된 것 같아요. 처음에 록에 더 빠져있었거든요. 건즈앤로지스(Guns N' Roses), 너바나 (Nirvana), 그린데이 (Green Day) 이런 쪽 음악이 제 첫 사랑(웃음) 이었거든요. 그 이후에 힙합을 알게 되고 좋아하게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쉽게 말해서- 록과 힙합을 믹스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실 고민이 많았죠. 록이 좀 더 진해지면 힙합이 옅어지고, 힙합이 좀 더 진해지면, 록이 옅어지니까요. 그랬는데, 제가 그런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지는 않지만, 린킨파크 (Linkin Park)나 림프 비즈킷 (Limp Bizkit),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짐 클래스 히어로즈(Gym Class Heroes), 최근의 키드커디 (Kid Cudi), 카니예 웨스트 (Kanye West)등을 통해서 그 방법을 조금 배운 거죠. 그 배운 것들을 통해서 제 스타일을 좀 정리한 게 The Lost Translations EP 에요.


힙플: 예로 들어주신 아티스트들의 사운드 보다는 타블로씨가 예전 인터뷰에서 말씀해주셨다시피 제이슨 므라즈 (Jason Mraz) 쪽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M: 앞서서 말씀드린 팀 들은 힙합과 록의 믹스에 대한 방법론에 있어서 영향을 준 팀 들이고, 음악 색깔에 있어서는 말씀하신 제이슨 므라즈나, 데이브 매튜스 밴드(Dave Matthews Band), 잭 존슨(Jack Johnson)의 영향이 아닐까 해요. 록의 요소와 힙합의 요소에 어쿠스틱 음악이 포함 됐다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사나 랩에 있어서는 엣모스피어(Atmosphere)의 영향이 크고요.


힙플: 엣모스피어의 영향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M: 어렸을 때는 다 좋아했어요. 스눕독(Snoop Dogg) 닥터드레(Dr. Dre), 비기(Notorious B.I.G) 다 좋아 했죠. 하지만 나도 가사를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만큼은 아니었어요. 방금 말씀 드린 뮤지션들의 가사 내용은 약간 제 인생이랑은 맞지 않으니까요.(웃음) 어쨌든 그러다가 우연히 고등학교 때 쯤에 엣모스피어를 접하게 됐는데 당시(현재도) 메인 스트림에서 유행하는 팀들과는 다르게 ‘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사를 참 잘 쓴 것에 확 반했어요. 내용도 사랑 이야기나, 어떤 정신적인 측면을 되게 잘 담았었고, 현재도 담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 영향을 많이 받았죠. 가사에 있어서.


힙플: 참,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아 오셨는데, 앞으로의 스타일이 더 궁금해지는데요.

M : 앞으로의 스타일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믹스테이프를 들어보시면, 제가 만든 비트들이 이번 앨범과는 정 반대이고, 최근에 만들고 있는 스타일은 또 다르거든요. 제 스펙트럼이 넓잖아요.(웃음)


힙플: 흔히들 말하는 앱스트랙트(abstract)한 힙합도 보여주시겠네요.(웃음)

M: 네, 물론이죠. 이번 앨범은 에픽하이 형들하고 한 ‘Heaven’이나, ‘그녀는 몰라’ 같은 곡들과 비슷한 선상에 있는 제 모습들을 하나의 아이템으로 모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것들은 좀 더 새로울 거예요.


힙플: 일렉트로닉/힙합 에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M: 아니요. 그쪽에는 별 생각이 없어요. 크게 흥미롭지가 않아서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너무 빠른 것들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슬로우 한 것들을 좋아해요. 뭐, 피처링으로는 말씀하신 스타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에 얀키(yankie) 형의 ‘1225’도 있었고요.


힙플: 그럼 다시 앨범으로 돌아와서, ‘call when you land’, ‘so cold’ 에는 한국어가 눈에 띄어요. 원래 계획은 영어로만 수록 되는 앨범이 아니었나요?

M: 아무래도 사람들이 계속 궁금해 하고 원하는 것도 알게 됐고, 저도 이제는 해야 된다고 생각 했어요. 너무 너무 멋있어요, 한국말 랩이. 저는 영어 랩보다 한국말 랩이 더 좋아요. 플로우나 라임을 쓰기가 영어보다 100 배 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멋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한테는 부담이 많이 됐어요.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아직은 영어가 더 익숙하니까요. 근데 익숙하고, 부담이 덜 되는 것도 중요한데, ‘해야’ 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 두곡이지만, 수록이 된 건데, ‘call when you land’는 약간 프리스타일로 한 거예요. 가사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심플하잖아요.(웃음) 이 곡에는 스토리도 있어요. 여차친구랑 미국에 갔었는데, 스케줄에 문제가 있어서 여자 친구가 먼저 한국에 가게 되었어요. 비행기이고 하니까 걱정되는 마음에 도착했다는 전화 기다리면서 쓴 가사에요. 선물로 주려고.(웃음) 그런 곡인데 그 자체로 좋아서 앨범에 수록 하게 된 거예요.


힙플: 타이틀곡의 소개까지 해주셨는데(웃음), 앞으로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하실 생각이신 것 같네요.

M: 네, 물론이죠. 항상 둘 다 할 것이고, 좀 더 연습하고 공부하고 동료 뮤지션들한테 많이 배워서 잘 해야죠.


힙플: 앞서 살짝 말씀해주신 타이틀곡인 ‘call when you land’는 곡의 구성이 재밌더라고요.

M: 약간 레게, 댄스 홀 스타일을 생각하고 만든 곡인데, 레게랑 808드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만들어 본 곡이에요. 레게로 계속가면 너무 옛날 느낌만 나는 건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뉴 하게 808드럼 믹스한 건데, 도끼(DOK2)의 영향도 좀 있었죠.(웃음)


힙플: 다음으로 ‘stormy night’ 은 에픽하이 3집에 ‘그녀는 몰라’와 같은 곡이에요. 솔로 앨범에 수록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M: 그 노래 원래 제목이 ‘stormy night’ 이었어요, 2001년인가 2002년에 미국에 있을 때 만든 곡이고요. 이 곡이 ‘그녀는 몰라’로 수록 된 게 어느 날 한국에서 타블로 형이, 저희 집에서 놀다가 자고 갔었는데,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음악을 만들어요. 아, 만든 다기 보다는 음악으로 놀아요. 그게 좋아서요.(웃음) 그런데 마침 그 날 ‘stormy night’ 을 기타로 치고 있었어요. 그랬는데 타블로 형이 일어나서는 이곡 좋다면서 3집에 넣자라는 제의로 탄생하게 된 곡이에요. '그녀는 몰라‘에서는 타블로 형이 가사를 만들고 멜로디도 리메이크 식으로 좀 바꿨어요. 그래서 두 곡을 들어보시면, 앞부분의 멜로디만 같아요.(웃음) 이전 곡들을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에픽하이 3집에도 실린 의미 있는 곡이라서 제 앨범에도 수록하게 됐어요.


힙플: 서브 타이틀곡인 ‘on my mind’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릴게요.

M: 이 곡은 작업한지 얼마 안 됐어요. 작년 10~11월 정도에 완성 된 곡인데, 이 곡도 프리스타일로 만들어진 곡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냥 연주하면서 가이드 만들듯이 프리스타일로 몇 번 했는데, 그 가사가 입에 붙었어요. 그래서 프리스타일 한 거에 좀 더 지금 상황을 맞춰서 조금 수정을 본 곡이죠. 여자 친구가 프리스타일 한 걸 듣고는 느낌 괜찮다고 노래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해준 것도 영향이 있었고요.(웃음)


힙플: 이번 앨범은 콘텐츠는 전체적으로 ‘러브’죠?.

M: 아까 살짝 이야기한 ‘stormy night’은 약간 나쁜 여자한테 당해서 당황했던 그런 내용이에요. 어렸을 적에 제가 겪었던.(웃음) 말씀 하신대로 러브가 테마인데, 약간 새드(sad) 러브 송들.(웃음)


힙플: 한국에서 지금 현재는 인디펜던트 뮤지션으로 걷고 계신데, 어떤 것 같으세요?

M: 힘들죠. 힘들지만 만족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조금 만 더 열심히 하면은 길이 있는 것 같아서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힙플: 이 인디펜던트 방식으로는 프로모션에 대한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에 대한 고민의 해결책은 찾으셨나요?

M: 앨범 나오고 나서, 이제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죠. 근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위치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공연 무대에 많이 서고, 노래 많이 만들어서 발표하고.. 그렇게 제 커리어를 조금씩 쌓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잘 알려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은 하려고요.


힙플: 한국어가 아직은 좀 서투르시지만, 미국에서의 언어 장벽은 없으시잖아요. 미국 활동을 염두 해 두실 것도 같은데요.

M: 생각은 당연히 있죠. 하지만 일단 한국에서 -제대로- 시작했으니깐 한국에서 활동을 할 건데요. 미국 친구들과도 연락을 계속 하면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아마 덤파운데드(dumbfoundead)와 프로젝트 앨범을 낼 것 같아요.


힙플: 덤파운데드와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M: 덤이랑 하는 거는 예전부터 이야기 했었어요. 2009년 겨울에 왔을 때, 만나서 진행하기로 확정을 했죠. 그리고 저희 둘 모두 더 콰이엇(The Quiett)을 좋아해서 사실은 세 명의 프로젝트로 해보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방향이 조금 바뀌었죠. 결국은 저희 둘이 프로젝트로 준비를 하고 있어요. 올 해로 예정하고 있는데, 가급적 빨리 낼 생각이에요.


힙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M: 저는 하고 싶은 게 되게 많아서 앞으로 많이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아까 이야기 했던 것처럼, 저는 스펙트럼이 넓으니깐(웃음)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기대해 주셨으면 해요.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웃음) 그리고 제 웹사이트( | http://www.mykmade.com)를/… 통해서 프리스타일, 믹스테이프, 영상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자주 체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 제공 | made music ( | http://www.mykmade.com)/…

23 Comments 신승철

2011-01-28 13:45:44

꾸준히 과소평가받고 있어서 항상 아쉬운 뮤지션.. 그만의 감성이 인정받는 날이 어서 오길!

이우진

2011-01-27 14:58:11

MYK

임세기

2011-01-27 15:15:04

좋은뮤지션이될잠재성은참큰데한국이란무대가그잠재성을죽이네그래도화이팅!

정현우

2011-01-27 15:50:58

드뎌떴네 오래기다렷음,아

정현우

2011-01-27 15:59:19

저는 한국 기획사에 소속 된다는 것 자체가 힘들죠. 언어도 그렇고 음악 색깔도 그렇잖아요. 타블로 형이랑, 에픽하이 형들이 있는 레이블이니까 맵더소울로 함께 했던 거예요. 음악적인 부분을 확실히 존중해주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이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맵더소울이 아쉽게 됐지만, 어쨌든 앞으로도 한국 기획사에 소속 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맵더소울이 해체한 이유를 알겠다

하은수

2011-01-27 17:00:31

MYK!

정현우

2011-01-27 17:46:27

미역국씨와 덤파운씨 콜라보...ㄷㄷㄷㄷㄷㄷ 아이쿠야 일단 질러야하는 보증수표구나..

김성일

2011-01-27 17:49:34

한국이 진짜 좁긴 좁아.. ㅠ 이런 뮤지션들이 못크는걸 보면 참 안타까움 아무튼 덤이랑 하는 앨범 기대할게요!

손상현

2011-01-27 21:38:34

짧다

김우주

2011-01-27 22:10:41

수늬권이네요

위지한

2011-01-28 06:35:28

아... 나도 항상 MYK가 Atmosphere랑 비슷하다고 느꼈었는데...

한soul

2011-01-28 13:03:40

MYK 던파 더콰 이 셋 콜라보 죽여줄거 같은데 아쉽네요

이정훈

2011-01-28 13:55:10

엠와케이~

이영순

2011-01-29 10:05:33

엠와케이 앨범 너무 잘듣고있어요~

오윤정

2011-02-21 19:30:01

myk mixtape 구합니다. 파실분 쪽지 보내주세요....mixtape은 ep랑 분위기 완전 다름...ㅎㄷㄷㄷㄷㄷ스펙트럼이 넓은듯....

유재율

2011-01-29 17:34:57

앨범 잘뽑혓다는데;; 아직도 못들어봣네요; 인터뷰 보니깐 더 듣고싶어지넴 얼렁 세뱃돈들이와야..

김용남

2011-01-29 19:06:19

오버에대장 버벌과 무브먼트의 대장 타이거jk 소울컴퍼니의스승 가리온 캬~

박해원

2011-01-29 20:05:58

우왕 MYK...살까말까 햇는데 역시 질러야겟어ㅠㅠㅠ

승목이

2011-01-30 13:49:19

오... .덤파운데드랑 프로젝트 대박인데..

박예은

2011-02-02 21:37:29

미엮꾺쪼아

제타

2011-02-03 01:44:25

사야되는데 저번에 주문한것도 아직 안와씀 ㅠㅠ 오면 또 주문해야지

강태욱

2011-02-05 23:00:02

아아... 미역국

이정수

2011-02-06 15:09:42

역국 형님 삭발했네...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3677&page=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