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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K.I.N.G' 킹더 형 레코드와의 인터뷰

한국힙합위키

[K.I.N.G] 킹더 형 레코드와의 인터뷰

 힙플  24024 2009-02-06 17:15:11

힙플: 힙합플레이야 회원 분들, 그리고 흑인음악 팬 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King The 兄 Al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킹더형 레코드입니다.


힙플: 킹더형레코드 각 멤버들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지구인 of 방사능: 일단 한국 최고의 DJ이시자 우리 킹더형레코즈를 대표하는!! King the 兄의 兄을 맡고 계시는 DJ SKIP형님을 필두로 팀 이름처럼 환상적인 듀오 Fantastic Dos, Elcue와 R-est가 만난 Fantastic Tag Team INC, 사거제곱사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내공을 쌓아 오신 Chan Juelz, 킹더형 레코즈의 또 다른 멋진 DJ Freeky, 열심히 하는 또 야심 있는 공동 대표 돌배, 그리고 UMF 슈퍼루키즈 출신인 93년생 New Born King Andup, 꽃미남 듀오 Young Boyz, 그리고 저 지구인이 속해있는 개성 있는 악동들 방사능!!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9년은 아마 아니 확실히 킹더형 레코즈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웃음)

돌배: 혼자 다 말하면 어떡해요 (모두 웃음)

판타스틱 도스: 저희는 올드스쿨을 하는 판타스틱도스 도스 도스 도스~ 만나서 반갑습니다. 권장한 명덕 킹 크랩 (27세, 프로듀서 MC) 스테디스케챠 (27세, MC, 보컬)입니다.

DJ Freekey: 스크래치와 공연 백업을 맡고 있는 DJ Freekey입니다. 킹더형 레코드를 비롯해 H-Squad(HSQD)와 팔도 보이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팔도보이즈는 창단멤버로서 크루 형태로 소속) 전직은 MC였고 현재 ALL THAT으로 활동하는 EACH ONE님과 함께 팀이었고 팔도보이즈 활동을 하다 SKIP 형님을 만나 DJ 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INC: 작년 힙플 9월의 루키였던(웃음) INC의 Elcue와 R-est입니다.

Young Boyz: 안녕하세요, 영보이즈입니다. 프로듀싱과 랩을 맡고 있는 J-Cue 와 랩을 맡고 있는 Lupi 로 이뤄져있어요.

Andup: 안녕하세요, 누본 킹 신생 왕 앤덥입니다 (웃음)

Boi.B of 방사능: 방사능은 원래 지구인이 a.k.a로 쓰려고 했던 이름이에요. 교수님이 강의도중에 ‘어디든지 침투할 수 있다'는 말에 꽂혔는지 2005년에 여름에 바다로 놀러가던 버스 안에서 얘기를 꺼냈었는데 싸움 잘 하는 행주가 틈도 안주고 그걸 팀 이름으로 못 박아 버렸죠.(하하하) 저와 지구인은 랩을 행주는 랩에서 보컬까지 하고 있어요.

Chan Juelz: 앤덥이와 띠 동갑인 chan juelz 박찬주라고 합니다.


힙플: 팀명부터 각자 닉네임까지 독특한데요. 멤버들 a.k.a 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릴게요.

Fantastik DOS: ‘명덕크랩’은 어려서부터 건강이 좀 안 좋았는데 어머니가 점집에 다녀오시고 이름을 명덕으로 바꾸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다 하여서 진지하게 개명을 고민하였죠. 그때 아무래도 이름을 바꾸기엔 무리가 있겠다 싶어서 명덕이란 이름을 뮤지션네임으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영덕크랩에서 영향을 받아 명덕크랩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권장한 명덕 킹 크랩 입니다. 'Steady Sketcha'는 sketcher(스케치하는 사람)에서 따온 말이고 그림에서스케치가 중요하듯이 기본을 충실히 하자는 의미로... 스케쳐운동화 굽 11cm를 신기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웃음)

Chan Juelz: 스키비원더횽아(DJ Skip)가 제가 군대가 있는 동안에 만들어 두셨습니다. (모두 웃음)

INC: 'R-est'는 Raw-esthesia 풀어보면 말 그대로 거친 감성, 감각 정도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Elcue'는 INC의 지난 인터뷰를 참고해주세요.(하하하)

Young Boyz: 'J-Cue a.k.a Grand Master.' 1970~80년대에 활동했던 GrandMaster Flash 라는 그룹과 사람들 모두들 자신의 우상을 따라 하기 마련인데 저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랩퍼 중 한 명인 T.I를 워너비 했었고 그로부터 a.k.a를 착안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Crew인 Grand Hustle과 1970~80년대에 활동했었던 Grandmaster Flash라는 전설적인 그룹의 이름에서 착안하여 Grand Master라는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뜻은 글자 그대로 입니다. 워낙에 스케일이 큰 이름이라 그 이름만큼 되기 위해서 더 빡쎄게 해야죠. 'Lupi' 는 만화 원피스 아시나요? 원피스의 주인공인 루피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원피스의 세계관이나, 그 안의 루피의 캐릭터가 지향하는바와 닮아있었어요. 그래서 ‘Lupi’라고 하게 된 거죠.

방사능: 행주a.k.a Mr.H ! 랩 네임 행주는 어렸을 적 부터 별명이에요. 굳이 이유를 말하면 본명이 형준이라 파생된 거구요. 간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암튼 말하긴 그렇지만 그런 뜻은 전혀 아닙니다.(웃음) Mr.H 는 그냥 행주할 때 스펠링 H로 가사 쓸 때 ‘THE H I'm H’ 등등 많이 쓰고 힙합의 H 그리고 돌배의 말로 H라 말이 일본에서 음란한 의미로도 쓰인다는 데 음악적인 것에 음란함을 적용해도 나쁘지 않고(웃음)암튼 H 스펠링을 굉장히 좋아합니다.‘지구인’은 고등학교 때 별명입니다. 하는 짓이나 생긴 것 뭐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별명이 ‘변태’ 혹은 ‘외계인’이었는데 어느 날 지구인 아버지가 사준 MP3를 학교에 가져오게 되었고 아이들이 요 녀석 이제 전자기기를 쓴다면서 ‘앞으로 지구인해라’ 해서 지구인이 되었습니다. 뭐 복잡한 뜻, 심오한 뜻 그런 거 없습니다. 약간 비틀즈, 린킨파크 뭐 이런식으로 척수 반사적으로 나온 이름들이랄까요?(웃음) ‘Boi.B’는 고등학교 3학년 때 N.E.R.D의 2집이 나왔었거든요. 정말 멋졌어요. 한창 Pharrell Williams가 아이콘이던 시절이었고 맨날 말도 안 되는 팔세토 창법 따라하고 다녔었는데 언제부턴가 친구들이 Bharrell, Bharrell 그러더라구요 .거기서 That Boi B, Boi B로 자연스럽게 넘어왔어요. 좀 우습네요.

Andup: 다들 and up 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리고 위로‘ 라고 생각하시는데 Ludacris의 Stand up에 꽂혀서 st 빼고 Andup 한 거예요.(모두 웃음) put ur hands up 이나 stand up 하고 라임도 맞고요.

DJ Freekey: Freekey a.k.a Naughty Dogg 워낙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서 너티라는 MC네임을 사용하였고 철자는 Freekey 지만 원래 뜻은 Freaky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악과 함께 할 때 한편으로는 마약중독자, 한편으로는 모든 걸 풀어낸다는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힙플: 킹더형레코드와 함께 하게 된 계기 또는 이유가 있나요?

Fantastik DOS: 정말 오랜만에 힙합씬을 다시 두드리면서 저희를 가장 크게 도와주신 분이 DJ SKIP 형 이었어요. 10년 전부터 함께 공연하고 작업을 하던 사이라 항상 저희에게 조언을 주시고 좋은 무대를 많이 준비해주셨죠. 그러던 중 SKIP형님께서 레이블을 만드신 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연히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킹더형 레코드의 가칭이 ‘김도형레코오드’였는데 저희는 적극적으로 찬성하였죠. 이번 앨범도 김도형1집으로 나오길 바랬는데 그렇게 안 되어서 심히 속상합니다. (모두 웃음)

Chan Juelz: 에시리랑 크랙스타즈라는 팀을 진행 하다가 해체하게 됐는데 Skip형께서 픽업해주셨습니다

INC: 2008년 9월에 INC의 첫 번째 미니 앨범 [INCident]를 발매하고 SKIP형이 다시 레이블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그래서 무작정 같이하고 싶어서 형을 찾아가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하게 됐죠. 잘 몰랐던 UMF 출신 후배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멤버간의 분위기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다들 사람들이 좋고 실력도 대단해서 선택을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소속 아티스트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Young Boyz: UMF 때부터 같이 해오다가 스킵 형과 자주 만나고 얘기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스킵 형과 돌배를 믿고 함께 가는 거죠.

방사능: 저희는 음악동료이기 이전에 너무 친한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한마디로 불알(웃음). 그래서 사실 음악을 해보자, 랩을 해보자 이렇게 말해놓고도 모이면 놀기 바빴죠. 그러다 UMF 슈퍼루키즈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저희에겐 기회였어요. 열심히 준비해서 UMF오디션을 준비했는데 운 좋게 붙게 되고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믹스테입을 발매하고 수차례의 UMF공연을 하던 중에 스킵형님과 돌배가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겠다고, 함께 하지 않겠냐 해서 저희는 두 말 않고 바로 함께 되었죠. 너무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뭔가 저희 방사능이 가지고 있는 재밌는 캐릭터와 무대매너 같은 것들을 좋아해주신 것 같아요. 저희는 아무튼 굉장히 감사하고 또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Andup: UMF오디션을 보고 나서 슈퍼루키 활동하면서 skip 형님이나 돌배 형 하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도움도 많이 받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함께 하게 된 것 같아요.

DJ Freekey: 제가 처음 디제이를 접하고 시작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SKIP 형님이십니다.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고 많은 경력을 쌓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사진: 왼쪽부터 ANDUP / CHAN JUELZ *

힙플: 연장자이신 DJ Skip부터 93년생 Andup 까지 연령대가 다양하게 분포 되어있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

Fantastik DOS: 맨날 막내생활만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형이 되어있더라고요. 막내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철부지 형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연령대가 다양해서 크게 어려움이 있다거나 하진 않아요.

Chan Juelz: 나이 때문에 어려운건 없는데 똘배사장님이 많이 괴롭히십니다(하하)

DJ Freekey: 오히려 연령층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길 일이 적다고 생각 되요. 거의 나이와 경력이 비례해서 동생들의 실수나 잘못은 형들이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트러블이 일어나더라도 잘 해결 되는 거 같아요.

INC: 인간성이 갖춰진 사람들의 모임이라 어려움은 없고 Andup은 어리지만 코가 큽니다. (모두웃음)

Young Boyz: 전혀 없습니다. Lupi는 중간계급이라 어정쩡하니 좋네요.(웃음)

Andup: 아무래도 저는 형들이 뜨거운 밤 얘기 하실 때는 열심히 듣고 배우기만 하고 앉아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죠. (하하하 모두웃음) 크게 어렵고 힘든 일은 없어요.


힙플 : 다들 재밌으신데 레이블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있다면요?

Fantastik DOS: 싹 다 웃기죠. 개그레이블. 웃찾사 개콘과 박빙이에요. 저희만 빼고요

INC: 다 명랑하구요. 그 중에서 좀 다른 의미의 분위기 메이커로써 언제나 사람들을 정신 바짝 차리게 하는 방사능이 있습니다.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요. 힙플 인터뷰를 하는 지금 힙플 서버가 다운될 수도 있습니다. 방사능 효과(웃음)

Young Boyz: DJ Skip, 스킵형님의 입담은 우주 최고입니다. 시원한 라디오와 함께하시길!

Chan Juelz: 역시 Skip 형 이죠.

방사능: Young Boyz, Chanjuelz형. 무엇보다 저희 방사능! 방사능은 아직 재능을 숨기고 있습니다. 하나씩 터뜨리는 재미를 위해(웃음) 저흰 밝고 좀 지나치게 활발한 명랑 히어로즈입니다. J-Cue는 생긴 것과 반대의 돌발행동들을 툭툭 터뜨려서 웃음을 주고 있고, 저희는 무한으로 나오는 댄스본능으로 형님들과 동생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Andup: 시원한 라디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킵형님이 진짜 미쳐버리게 재밌으시기 때문에 skip형 계시면 웃다 실신해요 모두 수요일 12시~2시 힙플 라디오!

DJ Freekey: 스킵 형을 따라올 사람은 홍대나 이 씬에서 찾기 힘듭니다. 동생들도 잘 챙겨주시고 평소에는 시원한 라디오보다 한 10배정도 더 재밌는 분이라고 생각하심 될듯해요


힙플: 얼마 전 컴필레이션 앨범[K.I.N.G]이 나왔는데 어떠세요?

Fantastik DOS: 판타스틱도스의 이름을 걸고 발표한 첫 번째 곡이 수록되어 있어서 누구보다 더 애착이 가는 앨범입니다.

INC: 발매도 됐고 쇼 케이스도 끝났는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high된 만큼 많이 팔렸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Young Boyz: 믹스테잎 이후 처음으로 정식 발매하는 앨범이라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그만큼 한편으로는 아쉽습니다.

방사능: UMF Mixtape때도 그랬지만 더 잘할 수 있는데,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컴필앨범이다보니 2곡에서 3곡 정도로 참여를 했는데 다른 팀도 그렇겠지만 아쉬움이 많은 앨범임과 동시에 자신이 많이 부족하단 생각을 더욱더 들게 채찍질을 해준 앨범 같아요. 물론 좋은 곡도 많아요. 다들 고생해서 만든 곡들이라 소중해요. 지구인은 두려움 반, 기대 반 두근두근 맘 졸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웃음) 일단 진짜 열심히 작업했고요. 무조건 많이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고,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좀 솔직하게 저희 방사능을 좀 많이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모두 웃음) 2009년 방사능 미친 듯이 달려보겠습니다 .

Andup: 친구들도 ‘어 이 녀석 진짜 가수되나 보네’ 해주고 반응도 나쁘지 않아서 기분 좋기도 했구요. 정식 작업이 처음이다 보니까 제 부족함도 많이 느끼고 해서 부끄러운 맘도 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고 있어요.

Chan Juelz: 다음에 더 잘 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죠.


힙플: UMF Mixtape에서 얼굴을 처음 비춘 분들이 많은데 Mixtape때와 다른 게 있다면?

Young Boyz: 일단 이번엔 작업 환경부터 많이 달랐고 그때보다 신경 쓸 부분이 훨씬 더 많이 있었습니다. 늘 더 나은 팀이 되고자 할뿐입니다.

방사능: 우선 첫 컴필 앨범이다 보니 책임감도 생겼고 많이 성숙해진 것 같아요. 곡 작업과 앨범작업 모든 면에서 많이 달랐는데 저희 같은 경우 한 곡 한 곡 전반적인 아웃라인 잡기도 힘들었어요. Mixtape으로 저희 의 'Rap’을 보여줬다면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선 ‘저희’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거든요. 형들이 저희들 캐릭터가 워낙에 독특하니 컨셉을 잘 잡아야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곡 선정부터 구성을 짜는 일, 개개인 Verse까지 여러 번 생각했던 것 같아요.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좋은 경험이 됐어요. 물론 아직도 갈 길이 아주 멀지만, 뭐랄까 믹스테입을 작업하고 공연하던 시기에 저희는 음악을 사랑하는 꼬마였는데 이제는 청소년이 된 느낌입니다.(웃음) 피 똥 싸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Andup: 제가 아무래도 어리고 랩을 한지, 스타일 잡은 지도 얼마 안 되다 보니, 음악적 목표부터 가사내용, 표현 방식, 톤, 모든게 다 1,2달에도 쉽게 변화가 왔었어요. 듣는 음악에 따라서 제가 느끼는 거에 따라서 여러 가지 변화가 많았습니다.


힙플: 많은 의미를 갖고 있는 이번 K.I.N.G (Knocking Into New Glory). 간단한 앨범 소개 부탁드립니다.

Fantastik DOS: 킹더형의 첫 작업물로써 각 팀들의 뚜렷한 색채가 묻어나는 앨범입니다.

INC: 킹더형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인데 대표님이 비장하게 소개해주세요.(웃음)

돌배: 비장하게 소개를 하면 (웃음) 앨범명대로 K.I.N.G (Knocking Into New Glory) ! 새로운 영광을 위해 문을 두드리는 신생레이블 킹더형레코드의 출사표 같은 앨범이에요. 전체적인 주제와 내용도 신인 팀들은 출발의 의미.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의지가 많이 표현되어있고 기존에 활동해오던 팀들은 자전적인 내용과 함께 새롭게 Reset 하고 다시 시작하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요. 그래서 저희 레이블 이름처럼 King The 兄의 위치에 모두가 서야겠죠.(웃음) 이외에도 BRS레코드와 함께한 Pain같은 경우는 이별한 남성들의 심정을, Touch the sky 같은 경우는 달콤한 사랑이야기 등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시면 구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도 개성이 강한 팀들의 색깔을 해치지 않구요. 모두들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왼쪽부터 DJ Freekey , INC *

힙플: 앨범 작업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작업기라던가

Fantastik DOS: Fresh에 첫 소절과 마지막소절에 들어간 보코더가 저희 곡을 써주신 진군이형이 미국에서 직접 구입하셔서 녹음한 것인데 보코더의 작동 특성상 엄청난 양의 침을 흘린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진군이형의 애정이 담긴 곡을 받고 형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항상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방사능: 방사능은 집이 인천이라 작업 하러 왔다 갔다 하는데 좀 힘들었어요.

INC: 방사능 각자는 상관없는데 3명이 뭉치면 녹음이나 믹싱 과정에서 항상 일이 생겨요. (신조어 : 이게 다 방사능 때문이다.) Elcue가 프로듀싱 한 방사능의 ‘On Fire'를 녹음하는데 에러가 심하게 나서 프로그램을 102번 정도 껐다 켰다 했던 악몽이 떠오릅니다. 앞서 말했던 방사능 효과입니다.(웃음)

Young Boyz: Lupi는 Pain을 작업하면서, 처음에 썼던 가사 대신에,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유서’란 부제를 달고서 새로 가사를 작업했습니다. 쓰면서도, 가슴 아팠죠. 아! 그리고 Elcue는 녹음하고 정말 헤어져버렸습니다.(쓴웃음)

Andup: 저 같은 경우는 '까불지마’ 가사를 8verse나 쓴 게 기억나네요. 공연용으로 2개 썼다가 지우고 혼자 2개 써봤다가 지우고 또 보코더 먹여서 만들었던 2개의 verses 녹음까지 했다가 또 지우고 7,8번째 쓴 가사들이 앨범에 수록됐네요. 이 비트에 스킵 형 라디오 시그널 송 까지 쓰고 운명인가 봐요.(웃음)

Chan Juelz: 직장생활이랑 병행하다 보니까 좀 더디고 힘들었지요. 한참 할 시기에 중국 출장도 다녀와야 했고 갑자기 이사도 하고 하는 바람에 2곡하기로 했는데 1곡밖에 못 했고.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게 아쉬워요.


힙플: 45RPM 의 재진이나 Verbal Jint 등의 Artist들도 참여하였는데 함께 어떻게 작업이 진행 되었나요 ?

Chan Juelz: 재진이형은 그냥 전화한통에 오케이 해줬고 주로 우리 집에서 작업을했습니다. 녹음하면서 진행된 부분들도 있고요

J-Cue of Young Boyz: 곡이 나오고 엔덥, 찬주형 각각 피쳐링을 원해서 원하는 랩퍼들을 섭외를 했죠. 그 후론 각각 콘셉트를 잡고 그에 맞춰 편곡을 해서 녹음에 들어갔죠. 제가 중학교 시절 클럽 아폴로를 미친 듯이 다녔었는데 당시 그 곳의 슈퍼스타는 45RPM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재진이 형과 작업하게 되어서 무척이나 영광이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최고라고 생각하는 진태 형이 제 비트에 랩을 해주셔서 역시나 무한 영광이었습니다.

Andup: 까불지마는 처음에 E-Sens 형이랑 진행 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사정상 못 하게 되고 돌고 돌다 끝에 Verbal Jint형께서 함께해주셔서 정말 영광이었죠. 진태형이 제꺼 작업하실 때 동시에 5,6곡을 하고 계셨기 때문에 바로 뵙진 못하고 핸드폰이나 메신져를 통해서 곡에 대한 얘기와 가사를 맞추었고요. 훅은 작업실에서 즉석으로 작업했습니다.


힙플: 앨범 진행을 하면서 각자 맡은 역할들이 따로 있었나요?

INC: 다 각자 팀 작업에 열심히 했고 R-est는 J-Cue랑 같이 녹음, 믹싱, 마스터링 거의 전 과정을 책임, 감독했습니다. Elcue는 세곡 프로듀싱, 네 곡 랩 참여 했고요. 트랙리스트 정리와 앨범 타이틀 작명 등 음반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에 도움을 줬습니다.

Young Boyz: 처음부터 예정 된 건 아니었지만 어쩌다보니 이번 앨범에 J-Cue 비트를 10곡정도 쓰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J-Cue가 프로듀서로서 앨범 전체에 비중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방사능: 행주는 보컬부분에 많은 참여를 했어요. MC이지만 방사능이 더 성장하고 난 후의 모습이나 행주 욕심으로나 보컬로서의 욕심도 크거든요. 하지만 둘 다 함께 가져간단 욕심은 절대 부리지 않고 랩퍼로서의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 보컬로서 작업을 많이 하게 돼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MC로써의 행주의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힙플: 작업진행을 하면서 불편한 점들은 없었나요. 생각보다 빠르게 나온 앨범 같은데요...

J-Cue of Young Boyz: 위 질문과 이어서 가면 많은 곡을 프로듀싱 하다 보니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아지고 막판엔 시간에 쫓기면서 결정적으로 제가 랩 하는 곡에 신경을 제대로 못썼어요. 그게 불편한 점 혹은 많이 아쉬운 점입니다.

INC: 원래 더 빨리 나와야 했어요. 똘배가 스케줄을 멋대로 잡아서 날 샘 믹싱 등 힘든 일 투성 이었죠. (신조어 : 이게 다 똘배 때문이다.) 모든 앨범이 그렇겠지만 변수가 많았죠. 정식 앨범을 처음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진행이 미숙했던 부분들도 있었고요. 하지만 엄청난 추진력으로 이 앨범을 뽑아냈습니다. 킹더형 모두에게 박수!

Fantastik DOS: 스케줄에 쫓긴 다기 보다는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진행속도가 빠르다보니 마스터링하는 날에 다른 친구들의 곡을 들어보는 경우가 많았죠.

Andup: 전 앨범작업 중이 아니어도 일주일에 3~6 verse 정돈 쓰고 해서 크게 힘든 건 없었어요(웃음)

DJ Freekey: 스크래치는 MC분들에 비해 역할이 적어서 그다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사진 : 왼쪽부터 Young Boyz, Fantastik Dos, 방사능 *

힙플: 각자 생각하기에 앨범에서 추천할 트랙을 뽑는다면 어떤 게 있나요?

Fantastik DOS: ‘명덕크랩’은 Pain ‘Steady Sketcha’ 는 INC의 New Beginning

Chan Juelz: Touch the sky

DJ Freekey: 방사능의 On Fire와 Inc의 New Beginning

INC: 방사능의 Crazy, Andup -까불지마. Elcue와 R-est 관련 트랙들이요. 몽땅.(웃음)

Young Boyz: Touch The Sky. Young Boyz의 Young Boyz! (웃음) Pain은 김박첼라 형과 J-Cue의 정말 멋진 콜라보로 만들어진 곡이고요, 참여 뮤지션들의 어떤 ‘진심’같은 것이 더 애절하게 담긴 트랙이어서 특히 더 좋습니다.

방사능: 방사능 Crazy!! 미친 랩을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의미에 ‘미친’이 아니라 말 그대로 미친 그 무엇이 된 것 같네요. Crazy 란 곡. 동갑내기 J-Cue가 써준 곡인데 정말 좋아요. Touch the sky도 좋아하실만한 트랙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Andup 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개인 곡들을 멋지게 했어요.

Andup: 까불지마, New Born King, Crazy


힙플: BRS레코드와는 합본집도 발매하시고, 콜라보 곡도 있고 한데 어떤 관계인가요 ?

Fantastik DOS: 홍대에서 매일 술 마시는 사이에요 (웃음)

돌배: BRS레코드 같은 경우는 아날로그소년 형이 UMF 슈퍼 루키즈로 활동하면서 인연이 되었는데요. 정말 실력 있는 레이블입니다. 정말 잘하는데 뭔가 집중을 못 받는 것 같아서 Skip형께서 함께 업무제휴를 맺고 일을 진행해보자 하였고 이번에 서로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친하게 교류하는 레이블입니다.


힙플 : 킹더형레코드의 앞으로 계획과 팀별로 추구하는 스타일등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Fantastik DOS: 킹더형레코드의 1번 주자인 판타스틱 도스의 첫 번째 앨범이 2월에 발매됩니다. 약 2년의 작업 기간을 걸치고 우여곡절도 많았던 만큼 저희에겐 뜻 깊은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2년이란 세월동안 공들였으니 음악이 좋은 것을 말 안해도 아시겠죠!! 공연장의 감동을 여러분의 방으로 가져가세요~ 판타스틱 도스 도스 (웃음)

DJ Freekey: 이번에 작업실을 옮기면서 skip형님과 새로운 작업 물들을 구상중입니다. 지켜보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

Chan Juelz: Bass Hammer랑 1JM이란 친구들과 CB1이라는 팀으로 공연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일단 프로젝트팀으로 진행 중인데 계속 팀으로 갈수도 있고요. 여름 안으로 CB1 이름으로 자그만 한 결과물을 생각중이에요. 내년에는 솔로앨범 낼 계획 중입니다. 90년대 말 2000년 초반대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을 해볼 생각입니다.

INC: INC 1집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Young Boyz: 앞으로 여러 가지 프로젝트와 앨범을 계획 중입니다. 기간은 좀 길게 바라보고 있고요. J-Cue 같은 경우 스타일적인 면을 킹더형 홈페이지 아티스트 소개에는 메인스트림 쪽을 추구한다고 나와 있는데 꼭 그렇게만 한정지어버리는 건 절대 아니고요. DOPE하면서도 세련되고 그러면서도 힙합간지는 잃지 않는 선에서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기대해주세요. Lupi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이에요. WANNA BE OKAY PLAYER 입니다! 당장은 Young Boyz 의 EP 작업 중이고 기대해주셔도 좋을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앨범 발매 후에 꼭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올 한 해 동안 더 멋진 음악 보여드리려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Andup: 우선 지인들의 비트나 한국 힙합 기존 곡들을 허락 하에 사용해서 외국ins를 사용하지 않는 합법적 믹스테잎을 소량 발매해보고 싶어요. 2010년엔 저와 같은 한국 청소년들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달래줄 EP or Single 을 꼭 낼 겁니다 (웃음)

방사능: 지구인은 a.k.a를 Freaky Boy를 쓰고자 하는데요. 말 그대로 ‘미친놈’ 이 되고 싶어요. 공연을 하든 Rap을 하든, 그냥 미친 돌아이 간지로.(모두 웃음) 물론 탄탄한 Rap이 당연히 전제되어야겠죠. 한국판 릴웨인이 되고 싶어요. 모두들 절 비웃겠지만요(웃음) 또, 저희 방사능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싶어요. 한쪽으로 치우친 음악보다는 아직은 역량도부족하고 이제시작이니 미친 듯이 노력해야죠. 저희방사능의 색깔은 아웃캐스트를 많이 닮고 싶어요. 행주는 Jay-z와 eminem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중 에미넴 처럼 재치를 넘어선 가사와 랩 스킬 뭐 여러 가지로 동기로 삼고 있어요. 올해는 최대한 많은 노출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많은 외부작업이 첫째 목표구요, 현재 진행 중인 것들도 있으니 곧 만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여름 즈음에 공개될 저희 믹스테입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그때 즈음엔 자신 있게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 여기서 하고자 하는 일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힙플: 마지막 질문이에요. 킹더형에게 DJ Skip이란? (웃음)

Fantastik DOS: ...모피어스? ...삼장법사?..무천도사?...계왕??

DJ Freekey: 집안의 기둥

INC: 왕

J-Cue of Young Boyz: 홍대의 시원한 형. 시원한 라디오 많이 들어주세요.

Lupi of Young Boyz: 유쾌하고 시원하면서도, 내 가슴을 울린 형.

지구인 of 방사능: 정신적 지주! 아버지 같은 존재

행주 of 방사능: 무조건 짱 형님 짱

Boi.B. of 방사능: 언제나 큰 그림을 그려주시는 든든한 兄

Andup: 왕,,형?


힙플: DJ Skip 에 대한 Respect가 대단하네요(웃음)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씩 해주세요.

Fantastik DOS: 앞으로 똘배사장님 말씀 잘 듣고 SKIP형 말씀 잘 듣고 작업 열심히 하겠습니다. 2월에 판타스틱도스 앨범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사랑이 구매로 연결되길 바랍니다. 판타스틱 도스 도스 도스 도스

DJ Freekey: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NC: 시작한지 몇 달 안됐고 보여드린 것이 별로 없어서 아직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는 레이블은 아니지만 보여 드릴게 엄청 많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Young Boyz: 차분히 준비해서 멋진 것들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당신의 혁명은 언제인가? 우리? 바로 지금!

방사능: 방사능 그리고 킹더형. 얼굴에 똥칠할일은 절대 없도록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채찍질하면서 달릴 겁니다. 방사능이란 팀이 정말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팀 이구나 즐기는 팀이구나 라고 여러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부족한 실력의 빈공간은 많은 피드백과 응원, 공연장에서 함성소리로 매꾸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년 킹더형레코드 진짜 놀래켜 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십시오. 더 부지런하게 더 화끈하게 Show&Prove하겠습니다!! 인터뷰가 아닌 결과물로 조만간 또 찾아뵙겠습니다.

Andup: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무섭게 괴물로 자라겠습니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관련링크 | 킹더형 레코드 공식 홈페이지 ( | http://www.kingtheh.com)/…

35 Comments 최봉수

2009-02-06 17:49:49

선리 ㅋㅋ

김가람

2009-02-06 17:56:24

고동영

2009-02-06 18:19:38

윤영진

2009-02-06 18:37:16

노래간지가나네역시킹더형레코드짱

오승은

2009-02-06 19:03:16

맨앞분 조혜련?

김인욱

2009-02-06 19:19:03

오오 93

신동엽

2009-02-06 19:25:57

승리의 킹더형

신성희

2009-02-06 20:08:08

INC너무좋아

한동희

2009-02-06 20:26:09

어잌쿠 선리후감

이정식

2009-02-06 20:34:25

다들 너무좋다는 ㅋㅋ

이규근

2009-02-06 20:35:31

킹킹킹더형

유주희

2009-02-06 23:30:14

킹더형2022년 2월 10일 (목) 19:05 (KST)2022년 2월 10일 (목) 19:05 (KST)2022년 2월 10일 (목) 19:05 (KST)2022년 2월 10일 (목) 19:05 (KST)2022년 2월 10일 (목) 19:05 (KST)~ㅋ.ㅋ!!

석정수

2009-02-07 02:15:17

킹더형 정말 앞으로 힙합씬을 이끌것 같다 왕기대

윤다함

2009-02-07 08:45:52

지구인 예명이 제일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 알게됐음!

박찬순

2009-02-07 11:36:00

루피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수옥

2009-02-07 11:42:08

선리후감ㅋ

이현섭

2009-02-07 12:24:42

선리후감

wa$$up

2009-02-07 13:27:33

방사능 쭉쭉 나가길 !

CrackBrain

2009-02-07 16:49:14

기냥굿

황원재

2009-02-07 18:13:43

선리 +_+ ;

김지혜

2009-02-08 15:25:02

방사능*_*

신주애

2009-02-09 23:37:21

잘되면 좋겠네 후후후

엄상윤

2009-02-11 23:29:39

킹더형!!!!!!!!!!!!!!!이씬을 접수합시당

박윤지

2009-02-13 16:31:32

귀염둥이앤덥ㅋ

김만기

2009-02-13 19:11:02

스킵형 한마디도 안했나?..

riverscue

2009-02-14 13:09:37

방사능 앨범좀............

5월4일

2009-02-14 15:34:35

실력과 열정이 있으시니 더욱더분발해서 킹더형이 힙합씬에서 없어선 안댈 크루가대시길~

남상호

2009-02-14 16:08:45

스킵형 라디오에서 말하시는거 존내 웃기심ㅋㅋㅋㅋㅋㅋㅋ

김영서

2009-02-15 12:18:32

멋있다 킹더횽 가쟈

박지혜

2009-02-17 09:10:42

킹더형대박날꺼가탕ㅋ_ㅋ

tigal

2009-02-19 15:36:53

미쳤~지 그래 이제 입~질오네 미쳤~지 그래 자 접~질러대 완전 방사능 빠돌이됐음!~!~!~!~! (돌이라서 ㅈㅅ ㅋ) 완전 기대중임 빨리 결과물이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홧팅~!~!

전소영

2009-02-20 09:06:17

앨범 내기 전이나 후 움직임 모두 잘 보고 있습니당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킹더형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경연

2009-02-23 15:09:46

ANDUP 부자/////////////////////////// bbc.......

김민규

2009-02-24 09:26:52

오 .. 모르는 분이 많은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음 ..

박주성

2009-03-02 12:57:54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8424&page=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