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명령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2010.11.11 08:04댓글 1
- 외국사이트에서 했던 작은 토론입니다. 재미삼아 보세요!
★ 2Pac VS BIggie
<Me Against the World> VS <Ready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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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들어본 앨범 중에서 <Me Against the World>가 최고였어. <Ready To Die>는 과대포장된거야.
> 그렇지만 솔직히 <Ready To Die>가 가사면에선 한 수 위야.
> 난 <Me Against The World>. Biggie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랩이 아니야. 왜냐면 그에겐 (노래나 가사가) 현실이였으니까. <Ready To Die>는 아주 가끔씩만 듣게돼. 찬양할 정도는 아니거든. 차라리 Jay-Z의 <Reasonable Doubt>이 더 나은것 같아. 이 앨범은 여러 관점으로 사물을 보거든. Biggie는 마약에 관해서 노래했지. 그건 그의 과거였으니까. 반면 Jay-Z도 마약에 대해서 노래하지만 그건 걔한텐 비지니스야.
> Biggie의 라임들은 정말 최고야. Biggie 노래 중엔 나쁜게 없어.
> <Ready To Die>는 별로 와닿는게 없어. 2Pac 노래들에 비해서 말야. 뿐만아니라 웨스트 출신에 내가 좋아하는 래퍼지. 난 <Me Against The World>를 선택하겠지만 <Ready To Die>도 클래식이야.
> 당연히 <Me Against The World>지. <Ready To Die>는 너무 과대포장됐다구.
> <Me Against The World>. 난 매일 들어.
> 모든 면에서 <Me Against The World>가 한 수 위라고 봐. 비트, 가사, 주제..<Ready To Die>가 마피아 같은 얘기를 주로 다룬 반면, <Me Against The World>는 2Pac 자신의 이야기와 자아성찰적인 얘기를 하지. Biggie껀 사람 죽이는 방법이나 마약파는 방법 같은 것만 있다구. 좋은 가사들도 있지만..
> <Me Against The World>는 2Pac의 가장 완벽한 작품이야. 내가 좋아하는 앨범이지. 그렇다고 <Ready To Die>가 과대 포장된건 아니야. Biggie도 돈 좀 벌었겠지만 난 그 앨범없이도 지낼수 있어. 노래들을 들어보며 느끼겠지만 2Pac께 좀 더 나아. 그는 모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 하지만 두 앨범 다 가치가 있어. 랩의 골든에라, good.
> <Me Against The World>는 최고의 힙합 앨범이야. <Ready To Die>도 앨범으로서는 좋지만, 곡 하나하나는 별로지. 2Pac은 다양한 종류의 노래들을 앨범에 실었고 가사들은 정말 놀라워. 과대포장된 이스트코스트 스타일로 하는것도 아니지. 난 이 앨범에 담긴 분위기와 감정들이 맘에 들어. 요즘 래퍼들한테 부족한 것들이지.
> <Me Against The World>는 클래식이지만, 2Pac 최고의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해.
> <Ready To Die>는 가사가, <Me Against The World>는 감정. 난 개인적으로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을수있고 스토리텔링이 일품인 <Ready To Die>를 꼽고 싶어.
> Biggie의 앨범도 대단하지만 <Me Against The World>는 더 깊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거 같아.
> Biggie의 앨범은 고작 두 장밖에 안돼. 그가 몇년만 더 살았더라면.. <Ready To Die>는 정말 죽이는 곡들로 꽉 차있어. 스킵하는 곡은 2~3개 밖에 안된다구. 반면 2Pac은 꽤 많은 앨범을 냈었지. 물론 클래식이야. 하지만 여기서 난 <Me Against The World>를 고를래. 앨범에 모든 곡들이 깊이가 있어.
> 난 <Ready To Die>. 둘 다 좋긴 하지만 <Me Against The World>는 지루한 감이 있어.
> <Me Against The World>가 더 좋아. 근데 왜 이 앨범들을 비교하는거야? 다 죽어버려.
> 당연히 <Me Against The World>지. 어떻게 역대 최고의 래퍼 2Pac을 계속 비교하게 만드는지 몰라. 하지만 Biggie가 별로란 얘기는 아냐.
> <Ready To Die>도 클래식이지만 <Me Against The World>. 그러고보니 이 앨범을 들은지 꽤 된거 같아. 한번 들어봐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