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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수엔 (Suen) "대중적이지만 뻔하지 않은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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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4월 25일 (월) 01:02 판 (새 문서: 수엔 (Suen) "대중적이지만 뻔하지 않은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seoulcyberland 231 Updated at 2022-03-22 17:09:57 HANG OUT COMPETITION 7강한국 "3분이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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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엔 (Suen) "대중적이지만 뻔하지 않은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seoulcyberland  231 Updated at 2022-03-22 17:09:57
 HANG OUT COMPETITION

7강한국 "3분이 아깝지 않을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6ANVIL "2022년 꼭 이룬다" 5LIPNINE (립나인) "INHOUSE만의 영역을 새로 만들고 싶어요" 4Kun "열 번 찍어 안 넘어간다면 열 한번, 스무 번도 찍을 자신이 있어요" 3SMON IDEMA "랩, 프로듀싱, 아트워크, 뮤비까지 제가 직접 만들 수 있어요" 12




수엔 Suen 코드 쿤스트와 호미들의 곡 '했던 말' 비트 위에 중독적인 탑라인과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주며 선정된 8명의 아티스트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수엔(Suen). 그녀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파헤쳐 봤다.







HP: 힙합플레이야 유저분들과 힙합 팬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활동명에 담긴 의미도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수엔입니다. 수엔이라는 이름은 제가 작업 하다가 막힐때면 항상 밖을 내다보는 습관이 있는데 문득 달이 너무 이뻐서 달의 또 다른 이름을 검색 해보다가 수엔이라는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항상 무언가 막히거나 답답할 때 달을 보면서 많이 쉬어갔어서 다들 제 노래를 들으면서 쉬어가면 좋겠다는 의미로 수엔이라고 지었습니다.







HP: 힙합플레이야 행아웃 컴퍼티션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비트 선정에 대한 이유는 어떻게 되실까요?


먼저 컴피티션 자체를 알게된건 힙플 인스타 피드를 통해서 알게됐는데 그때 한창 행아웃 앨범의 노래들을 너무 잘 듣고 있었어서 한번 참가 해봐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비트는 평소에 코드쿤스트님 팬이기도 했고 행아웃 노래들을 틀어놓고 쭉 탑라인을 써봤는데 가장 잘 묻어서 이 비트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HP: 행아웃 컴퍼티션 참가 후 작업을 하시면서 혹시 재밌는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으실까요?


처음 들었을 때 중독성있는 라인을 쓰려고 라인을 계속 수정했는데 녹음까지 다 마치고나서 녹음 받아준 프로듀서 친구가 두번째 벌스가 더 임팩트 있는것 같아 1절 2절을 서로 바꾸자고 해서 바꾸게 된 그런 짧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HP: 처음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나이가 어떻게 되실까요?


15살 쯤에 한창 친구랑 노래방을 자주 갔었는데 노래를 부를때 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HP: 본인의 음악 스타일이나 아이덴티티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항상 대중성은 있지만 뻔하지 않는 음악을 만드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보니 음악 작업을 할때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려 하고 사소한 부분도 세세하게 신경쓰는 스타일 인것 같아요 또 별로면 못하는 성격이라 아무 리 시간을 많이 들여 공들인 곡이라고 해도 별로면 그냥 버리는 것 같습니다.






HP: 음악 작업을 하실 때 어디서 주로 영감을 받으실까요?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들에 영감을 받곤 합니다 예를 들어서 미술작품이나 전시회, 영화 등등 그러한 것들을 보면서 많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HP: 음악 작업을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본인만의 원동력 or 동기부여는 무엇일까요?


사실 평범하게 하루가 흘러가고 시간이 보내지는거에 대해 스트레스가 심해서 계속 무엇이라도 하게 되고 매번 새로 운거도 도전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특히 같이 작업하는 프로듀서 친구도 이런게 비슷해서 서로가 동기부여가 되고 원 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HP: 본인의 음악 스타일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아티스트는 누가 있을까요?


어릴적 부모님이 보이즈투맨을 엄청 좋아하셔서 어릴때부터 많이 듣고 자랐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들은 보이즈투맨 음악들의 영향을 되게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HP: 최근에 가장 많이 들으시는 음악은 어떤 곡들이 있을까요?


sza의 z앨범 요즘 많이 듣는데 그 중에서도 ur을 최근에 자주 듣는 거 같습니다 그외에도 마데온의 good faith 앨범 많이 듣고 국내 곡 중에는 스키니 브라운의 misfits 많이 듣고 있습니다.









HP: 최근 음악 외 관심사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으실까요?


아직도 제 노래를 들으면 미흡한 점이 많고 부족한게 많다는걸 느껴서 아직은 음악만 하기에도 시간이 벅찬것 같습니다.







HP: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 or 프로듀서는 혹시 누가 있을까요?


최근에 소코도모랑 스키니브라운 앨범을 많이 듣고있는데 너무 멋진 아티스트들인것 같아서 꼭 같이 작업 해보고 싶 은 뮤지션 인것 같습니다 프로듀서는 이번 참가한 비트에 프로듀서인 코드쿤스트님이랑 작업해보고 싶습니다!






HP: 음악을 하시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이나 가장 값진 경험들은 어떤 것이 있으실까요?


한창 음악 배우던 시기에 마마무님이랑 에일리님 무대의 코러스로 올라갔던 적이 있는데 엄청 자극을 많이 받았어서 값진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HP: 음악을 하시면서 가장 힘드셨던 순간들이 있으실까요?


녹음 할 때 한번 마음에 안 들면 계속 제 마음에 안드는 경향이 있어서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 되게 힘든 것 같아요.






HP: 슬럼프가 오셨던 경험이 있으실 까요? 본인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이 궁금합니다.


음악을 억지로 한 적은 없어서 아직까지 슬럼프 경험은 없습니다.






HP: 소속되어 있는 단체나 같이 작업을 하시는 동료분들이 계실까요? 있으시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로데 화이트라고 항상 같이 작업하는 프로듀서 친구가 있는데 서로 음악 가치관이나 스타일이 비슷하고 잘 맞아서 그 친구와 많이 작업하고 있습니다.









HP: 본인이 작업하셨던 곡 중 가장 자신 있는 곡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올해 2월 중순쯤에 발매 예정인 hide & seek이라는 곡으로 방금 얘기한 로데 화이트와 함께 만든 곡입니다.







HP: 뮤지션으로서 가장 자신 있는 나만의 강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 목소리입니다.










HP: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앞으로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실까요?


곡을 많이 내고 싶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많이 해보고 싶습니다.







HP: 음악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실까요?


어디서든 제 목소리가 많이 들리면 좋겠습니다.






HP: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먼저 힙합플레이야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께 앞으로 더 멋진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엔이였습니다.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5775&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