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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Dzell & Mr.Gordo D.N.G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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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2월 10일 (목) 19:13 판 (새 문서: Dzell & Mr.Gordo [ D.N.G ] 인터뷰 힙플 19416 2009-03-13 06:02:06 힙플: 힙합플레이야, 그리고 흑인음악 팬 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디젤(Dz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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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zell & Mr.Gordo [ D.N.G ] 인터뷰

 힙플  19416 2009-03-13 06:02:06

힙플: 힙합플레이야, 그리고 흑인음악 팬 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디젤(Dzell): 안녕하세요, 디엔지(D.N.G)에 디젤입니다

미스터고르도(MR.Gordo / 이하: 고르도): 미스터 고르도입니다. wassup! (웃음)


힙플: 닉네임에 대해서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디젤: 제 닉네임에 대해서는 약간 에피소드가 있어요. 처음에는 ‘J’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했는데, 여자 가수 'J' 가 복귀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름을 바꾼 거예요. 그 당시가 더블케이(Double K)형 앨범 작업 당시였는데, 부클릿에 표기하기 위해서 이름을 빨리 바꿔야 했어요. 더블케이 형이 5분 안에 빨리 넣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름이 두 가지 있었어요. 부스터와 디젤.. 디젤이 마음에 들어서 디젤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뜻은..(웃음)

고르도: 전 닉네임이 디젤이라고 했을 때 디젤이 디안젤로 (D'Angelo) 를 좋아해서 디안젤로에서 ‘로’를 빼고 디젤로 정한 줄 알고 있었어요.(웃음) 제 닉네임 고르도는 스페인 어고요. 직역하면, ‘거인’ ‘뚱땡이’ 이런 몸집큰사람을 뜻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뚱뚱하다는 뜻으로 쓰는 건 아니에요.(웃음) 영어에도 보면 뚱뚱하다는 ‘fat’ 과 슬랭으로 ‘phat’=최고다 이런 뜻을 가진 두 단어가 발음이 비슷하잖아요. fat이 뚱뚱하다는 뜻이고, 이 뜻을 스페인 어로하면, 고르도인데, 그냥 억지라면 억지로 앞서 말씀드린 슬랭 식으로 고르도로 한 거예요.(웃음) 앞에 미스터는 그냥 고르도 하면, 멋이 없어서 미스터를 간지 때문에 붙이고 있습니다.


힙플: 두 분이 각각 음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디젤: 중학교 3학년 때 친구가 기타를 줬어요.. 그냥 통기타를. 그렇게 친구에게 받은 기타를 치면서 음악을 시작을 해서 언더그라운드 밴드 앨범도 냈었고... 그냥 노래연습 열심히 하고 그랬어요. 그 와중에 ‘리쌍’ 형들을 만나서 힙합에 빠지면서 그때부터 흑인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 했죠. 그전부터 흑인음악을 좋아하긴 했어요. 디안젤로(D' Angelo)랑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이랑 로린 힐(lauryn hill) 등, 주로 보컬 쪽으로 많이 좋아했어요.

고르도: 저는 생김새와 안 어울리게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전공했으며...(웃음) 계속 피아노를 쳐서 대구에 있는 유일한 피아노과가 있는 경북예고에 유일한 남자로 입학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갈려고 했는데...(웃음) 그렇게 피아노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외도를 하게 됐어요. 하드코어에 빠졌거든요. 처음으로 랩이란 장르를 접한 게 림프비즈킷(Limp Bizkit) 이나 콘(Korn) 등의 핌프 락 (Pimp-Rock)이에요. 그 음악에 빠져서 밴드생활도 잠깐 했었고, 그때 랩을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처음 힙합, 흑인음악에 빠지게 된 계기는 다들 아시는 제 동생 도끼 때문이죠.(웃음)


힙플: 그럼, 두 분이 팀이 되신 계기는요?

고르도: 더블케이 형 콘서트에 놀러갔다가, 우연하게 처음 만났고요..

디젤: 그렇게 처음 만났는데, 매일 형들하고만 있다가 음악 하는 ‘친구’를 만난 게 고르도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많이 친해졌는데, 친해지다가 소속사를 같이 들어갔죠. 그 곳에서 같이 힘들어 하면서(웃음), 자연스럽게 팀으로 함께 하게 된 것 같아요.


힙플: 소속사 문제로 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계약상의 문제는 고통이 많이 따를 텐데, 그걸 이겨내고 음악을 계속 이어오게 한 원동력이 있다면요?

디젤: 폐인이었죠. 정말... 근데, 할 게 음악밖에 없더라고요. 중학교 때부터 해왔으니까요... 여기서 넘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오기가 생긴 거죠.

고르도: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집에 있으면 들리는 게 아버지의 음악, 도끼의 음악... 음악을 땔 레야 땔 수가 없더라고요. 뮤지션의 피가 흘러서 어쩔 수가 없나 봐요.


힙플: 말씀하신대로 고르도는 도끼의 친형이잖아요. 음악적인 교류는 최근에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로 주고받는 영향이 있다면요?

고르도: 말로 설명 드리기는 힘들지만, 상당히 많죠. 최근의 예를 들자면, 얼마 전에 배운 게 투포리듬(2/4 rhythm)이에요.(웃음) 녹음할 때 도끼가 와서 모니터 해주면서 ‘자꾸 투포 안 지킬래’ 하면서 혼내기도 하고... 랩에서는 뭐 제 선생님이시죠. 힙합의 대가이시니까요. (웃음)


힙플: 앞서 말씀하신 소속사 문제를 딛고 나온 첫 앨범인데, 소감이 남 다르셨을 것 같아요.

디젤: 그렇죠. 예전에는 막연하게 생각했을 때, ‘내 앨범이 나오면 눈에서 땀이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음악을 만들면서 힘들다 보니까, 덤덤해 지더라고요. 다음 발걸음에 대해서 더 고민이 됐고요. 물론, 기쁘긴 했어요.(웃음)

고르도: 저도 디젤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그리고 여담인데, 회사문제 때문에 저희가 디지털 싱글 내기 전에 다른 회사를 들어가려고, 무작정 발로 뛰면서 찾아가보기도 했어요. 근데 회사를 만나보면 저희를 싫어하더라고요. 이미 마인드가 잡혀서 시키는 대로 안할 걸 알았나 봐요. 오히려 작곡가나 하라는 식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저희 둘이 만든 레이블이 슈퍼 킹 뮤직(Super King Music)이에요. 이 레이블은 저희 앨범만을 위한 레이블은 아니고, 장기적인 플랜을 가진 레이블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힙플: 첫 앨범, 'Music Revolution'. 전반적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디젤: 저희 나름대로 새로운 실험을 많이 한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힙합을 베이스로 가졌어요. 저희 둘 다, 힙합을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가요를 써도 힙합이 되더라고요.(웃음) 그 힙합을 베이스로 펑크(funk), 일렉트로닉(electronic), 록(rock) 클래식(classic) 등의 여러 장르를 혼용해서 만든 앨범이에요.


힙플: 힙합을 베이스로 한 앨범이면서, ‘노래하는 힙합 팀’ 이라는 모토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에 대해서 소개해 주신 다면요?

디젤: (웃음) 그냥, ‘노래하는 팀’ ‘랩 하는 팀’ 이런 포맷을 보여주기 보다는 우리는 ‘음악 하는 팀’ 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랩도 열심히 팠었고, 노래도 원래 하던 것에 더해서 더 열심히 팠고... 그러니까, 음악으로 승부하는 실험적이고 음악 잘 하는 팀이라는 게 저희 모토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고르도: 프로듀서 2명이 만났으니깐 프로듀싱 팀 개념도 강해요. 사람들이 오해 하는 것이 저희 음악을 두고, ‘힙합인데 어떻게 노래를 할 수 있느냐’ 라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 저희 음악의 비트가 힙합이고, 저희가 사는 것도 힙합이고, 무대에서도 일반적인 알엔비(R&B) 가수들이랑은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힙플: 여러 장르와의 혼용이면서, 소위 말하는 트랜디(trendy)한 사운드에요.

디젤: 네, 맞아요. 앨범 만들 때 모티브가 힙합을 베이스로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 얼반(urban)함, 그리고 트랜디 한 사운드, 무대는 Daft Punk. 쉽게 말해서, 21세기 사운드를 모티브로 잡았어요.

고르도: 저희가 디지털 싱글 냈을 때 미국에서 티페인(T-Pain)이 보코더를 한창 쓸 때였거든요... 저희가 디지털 싱글로 발매 했을 때, 한국에는 아예 없었어요. 근데 저희가 홍보를 안 해서 묻혔을 뿐인데...(웃음) 저희가 먼저 했다는 나름의 자부심이 있고요, 듣는 분들이 누구누구 따라했다는 오해 하실까봐 드리는 말이에요.(웃음)


힙플: 힙합을 베이스로 하는 팀이라면, 리듬에 있어서도 신경을 많이 쓰셨을 것 같은데...

디젤: 첫 번째는 소위 말하는 땜핑이라고 생각해요.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저 만의 노하우도 있고요. 그리고 그루브 함과 스윙감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것들에 중점을 두고 작업에 임했습니다.


힙플: 코드를 잡으신 고르도는 어떤 점에?

고르도: 아까도 말했듯이 피아노를 전공한 게 가장 좋은 이유인 것 같아요 좀 웃긴 말이지만, 좀 더 흑인음악답게, 코드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생긴 것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감성적인 것을 좋아하고요.(웃음)


힙플: 공동 작업인데, 애로사항은 없으셨나요?

고르도: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파트가 딱딱 분업화 되어 있거든요. 코드는 거의 제가 잡고, 디젤이 리듬을 아예 맡고 나머지 부분은 협의 하에 딱딱 맞춰서 진행되기 때문에 애로사항은 없었습니다.


힙플: 샘플링을 베이스로 한, 작법도 좋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앨범의 콘셉트 상, 배제 된 건가요?

디젤: 네, 그렇죠. 저희도 샘플링을 배제하지는 않아요. 샘플링이란 것은 힙합에 있어 최고의 창작이잖아요. 남의 것을 따서 쓰는 게 아니라 남의 것을 모티브로 하는 새로운 창작이잖아요. 샘플링을 이용해서 곡도 많이 썼는데, 이번 앨범은 콘셉트가 있었기 때문에, 배제 한 거죠. 앞으로는 샘플링만 한 앨범이 나올지도 몰라요.(웃음)


힙플: 뜬금없지만, 디젤의 랩을 듣고 있자면 개리(of 리쌍) & 더블케이(Double K) 의 영향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디젤: 저의 최대 고민?(웃음) 한 때, 같이 살았고..(웃음) 너무 자주 보니까요. 듣는 것도 그것 밖에 없었으니까, 귀에 박힌 거죠. 심지어 개리 형 더블케이 형 랩이랑 다르면, 못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으니까요. 그냥 제 환경이었던 때가 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고르도: 근데 왜 저는 평생 같이 산 -지금도 같이 살고 있는- 도끼랑 안 똑같죠? (모두 웃음) 디젤의 경우는 그런 것 같아요. 두 형들하고, 디젤하고 톤이 약간 비슷해서 그런 것 같아요.


힙플: 타이틀 곡, Step 2 Me 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릴게요.

디젤: 이곡은 정말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음악이라는게 나만 좋다고 하는게 아니니까, 진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곡을 만들어 보자 해서 나온 곡이에요. 앨범 콘셉트에 맞게, 이것저것 장르가 혼합된 곡이기도 하고요.(웃음) 저희 공연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무도 따라 하기 쉽죠. (웃음)


힙플: 각각 솔로 곡, ‘Sad’ 와 'Good Bye'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릴게요.

디젤: 제 곡 Sad 는 디스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웃음) 누군가라고 밝히고 싶지는 않고요.(웃음) 배신에 대한 제 마음을 표현한 노래에요. 이제는 담담해 졌지만..(웃음)

고르도: 제 곡 Good Bye는, 원래 팀 하기 전에 솔로앨범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때 수록하려던 노래인데, 저희 앨범에 솔로 곡으로 수록된 거죠.(웃음) 이 곡은 디젤의 솔로 곡 Sad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에요. 디젤의 디스주인공 때문에 몸이 안 좋았어요. 간에 열이 차서 잘못하면 뇌출혈로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래서 ‘아 진짜 살기 힘들다 죽고 싶다 자살해야지’ 그런 해서는 안 될 생각을 가지고, 자살까지 가는 심정에서 그 곡을 쓴 거예요.


힙플: 다시는 그런 생각 안하시길 바라고요.(웃음) 두 분이 이상향으로 생각하시는 팀이 있나요?

고르도: 아웃캐스트(Outkast) 요. 두 멤버의 음악스타일이 완전히 다른데도 팀으로써 상당히 멋지잖아요. 궁극적인 저희의 이상향입니다. N.E.R.D 도 정말 이상적인 것 같고요.


힙플: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고르도: 도끼의 친형이라고 하시는데, 도끼가 제 동생입니다.(웃음) 앞으로 계속 열심히 음악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앨범을 아직 구입하지 않은 분들은 저희 미니홈피에 들어오시면, 전곡을 감상하실 수 있으니까, 들어 보시고, 좋으면 구매 해주셨으면 합니다.

디젤: 그리고 3월이나, 4월쯤에 정말 기대하셔도 좋은 저희 슈퍼 킹 뮤직(Super King Musi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여자 가수가 나와요. 완전 소울로 나올 거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고르도: 정말 마지막으로, 저희는 돌체 & 가바나가 아니라 ‘디젤 & 미스터 고르도’ 의 디엔지입니다. (웃음) 감사합니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사진촬영 | SIN (of DH STUDIO)

22 Comments 케이엠

2009-03-13 07:28:07

인터뷰 잘 봤습니다

이길성

2009-03-13 11:36:57

잘 봤습니댱 요즘 가장 즐겨듣는 음악임~

김태훈

2009-03-13 12:46:28

저번 힙플쇼에서 봤을때부터 빠졌습니다 ㅎㅎㅎ 열심히해주세요!!

김수옥

2009-03-13 17:40:08

디젤님이 혹시 마켓넘버원의 디젤님..?

공은자

2009-03-13 18:08:51

>

신승철

2009-03-13 18:40:37

잘 봤습니다. 라디오에 이어서 재밌네요 ㅎㅎ

이규근

2009-03-13 19:31:20

디엔지..

이규근

2009-03-13 19:32:03

투포리듬안지킬래 ㅋㅋㅋㅋ

이민식

2009-03-13 19:52:19

디엔지다!! ㅋㅋㅋ 디엔지 앨범 샀구 앞으로 기대도 많아요 화이팅!

홍경우

2009-03-13 21:04:17

김수옥님//동명이인..아니..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이름은 아니고 닉넴이니.. 아무튼 다른 분입니다.마켓넘버원 디젤님이랑 스펠링 쓰는것도 다를겁니다.

전소영

2009-03-13 22:40: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궁금해지네요! 우왕

박석수

2009-03-14 00:00:22

유일한 남자로 입학 했습니다 유일한 남자로 입학 했습니다 유일한 남자로 입학 했습니다 유일한 남자로 입학 했습니다 ㅠㅠ 다시 읽어야죠 여기까지 읽었음. 유일한 남자로 입학 했습니다

박석수

2009-03-14 00:04:34

ㅠㅠ 미니홈피 주소알려주세요!! 듣게요 ㅠㅠ 아 이분들 앨범 사고싶당.. 근데 학교에서 사고쳐서 돈이 ㅠㅠ

김효수

2009-03-14 00:22:02

공연보고 반했습니다 정말 제대로 음악하시는분들

유로

2009-03-14 15:30:07

ㅎㅎㅎ 고르도 짱

나동민

2009-03-15 00:48:18

라디오에서 부터 들었는데 재밋네요~

허재복

2009-03-16 20:49:38

스텝투베비스텝텝투베비

강민정

2009-03-17 02:42:18

D.N.G 너무 좋아요 힝 '_'♡

김수진

2009-03-17 22:51:55

사랑합니다 D.N.G 힁♡

조규범

2009-03-23 00:11:45

그놈의 투포리듬... 그런거 안하면 안되나.

김승구

2009-05-12 20:08:33

스텝투미베비스텝스텝투미베비베빕

김진만

2010-02-25 13:20:56

나는 gordo라는 이름이 gonzo랑 관련있을줄 알았는데ㅋㅋㅋ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7510&page=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