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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2004년 4월 어느날, Deegie 와의 인터뷰

한국힙합위키
BOSS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16일 (토) 01:50 판 (새 문서: 힙플 49133 2004-04-28 00:00:00 2004년 4월 어느날. album 발매에 즈음해서 Deegie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 Interview는 필자와 Deegie와의 친분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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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플 49133 2004-04-28 00:00:00

2004년 4월 어느날. album 발매에 즈음해서 Deegie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 Interview는 필자와 Deegie와의 친분에 의해 격의 없는 진행이 이루어 졌고,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기고자 가급적 편집을 줄였음을 알려드리니


불편한 부분이 눈에 띄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년만의 재회..










hyugy


Deegie


여~오랜만이네.얼마만이지..한 2년만인가? 요즘 모하고 지내?


그냥 무역관련 에이전트라고 해두자..한국어로 하면 뭘까? 협상가?


가격 협상을 해서..넘기고..등등..해서 돈 먹고 뭐..넘들이 보면 프리랜서..뭐 멋진 회사원 나는 완전 노가다..라고


생각을 하지요..으..너도 회사원이잖아...즐..


9 to 5...9시부터 5시까지 환율 주식 투자 관련 신문 읽다가 바이어 만나기..주말에 친구랑 술마시기 완전 회사원 아저씨..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타이거 마스크 ..웰빙족이랑은 완전 반대 생활..폭식, 과식, 잠 충분히 못자기 등등등



겉보기엔 건강해 보여.. -_-;


븅...니가 내사정을 아냐? 2주동안 10킬로 쪘어..얼굴이 누렇게뜬다..


새벽 3시에 미국 투자회사 전화 받아..다음날 아침 꾸뻑꾸뻑 존다..



..중략..


각설하고. Interview 얘기로 넘어가보자고..일단...





Deedie.esq - Diss me if you can





이번에 또 나온 이유? 의도? 가 뭐야..


의도? 의도 랄꺼 까지야...가만가만 생각해보니...가마니네..하하핫 -.-;


일기장을 남에게 공개하고 싶다는 현대인의 노출 심리일 수 도 있지..


싸이 월드에 글을 쓰고 사진을 공개 하면서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즐기는것...


그럼 그게 바로 내 부틀랙의 의도랄까...비밀일기라는 의미가 없어진 것이지..


회사 다니면서 열받았던 거...여자친구 덕에 울고 울었던 거..


일기에 쓰고 가사로 쓰다가 그냥 노래 붙인 의미 밖에 안되지...


내 모든 노래에는 주인공이 있거든. 예를 들면 1집에 \'No girl, no pain\'..그건 고딩때 사귀었던 원어..


이 녀석은 이름 밝혀도 상관없는 중국 여자애니깐...하핫..대통령 등등 좃선일보..같은건 모 워낙 대상이 뚜렷하니깐..


음..윈터스토리 EP는 \'다시는\'이라는 노래는 정말 정말 착했던 그녀..HJ 이고..


\'나에게 거짓말을 해봐\'는 엄마 아빠가 모델링이고


\'존레논이 생전에 남긴말처럼\'은.. 다른 HJ (이년은 생각하면 짜증나긴하다..)


\'내 노래\'는 MP형들...부틀랙 \'그녀를 부탁해\' 라는 노래.. \'너는 천사다 나는 아닌데\' ..


그외에 들어간 모든 사랑 노래는 단 1사람이 주인공이고..


이번에 들어간 노래는 최근 사귀었던 여자 에게 바치는 노래이고


암튼..완전 논픽션 실제 스토리이지 좀 심리학 스러운건 책에서 읽었던 심리 모델들이고


그냥 일기장이야..그래서 하는거고 은퇴다 번복이다는 서태지한테나 붙이는 거 같아


난 뭐 MBC에서 컴백 스페셜도 안해주는데..무슨 컴백이냐..그지?







몇년간 음반 없을거야..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많고...


아마도 최하 2~3년이 넘도록 음반은 나오지는 않을꺼고...


회사 댕기고 공부하는데도 벅차지..아무래도..


앞으로 몇년간 음반 안할려구...


이번에 음반하면서 놓친 프로젝트가 무려 5개!!


미화로 10만불 한화로 1억2000정도..


물론 내돈은 아니지만..내가 잃은 돈만해도 4만 정도니깐...


이번 \"취미\"앨범하면서 내 직업에 데미지가 많더라...


아니..취미로 정말 음악을 사랑해서 하는데..그래서 국내외 최고의 프로듀서와 랩 아티스트들이..


또 재즈 밴드가 하는데..문제는 죄다들...MP3 어서 구하냐고 하니깐...상처가 더 크다는거지...


이번음반 들을꺼 진짜 많거든...그리고 정말 순수하게 음악할려고 취미라 하고..


또 그 순수 취지에서 사람들이 음반에 참여하고 참 순수하게 하고 싶었는데..결국 그들의 관심꺼리는 연예인 취급하는 디지라니?


아니 열받드라고...디지의 정규앨범은 발매된 적이 인세인 디지 이후에 없거든.. 방송 심의도 나간적 없고


근데..그들의 관심꺼리란 그저 연예인들 뒤땅까는게 전부라면...


도데체 내가 음반을 만들고 또 아름다운 마인드,


내지는 순수한 생각으로 구성한 앨범이 그런 취급을 받는게 무슨 정규앨범을 만든다고 하는지...쩝..


아쉬워..한국의 리스너들...아니 MP3 리스너들..실망스러우며 또 병신 같다라는거지


음반 산 사람들이...그것에 대한 안티는 좋겠지만..기껏 남 썅 고생해서 맹근 노래를 파일로 받아서 지운다고 한다는거


이것이 내가 음악을 취미로 생각하게 만든 결정적인거지...그리고 병신스러운 내 모습도...






내가 바보라서 그런데.. bootleg이 뭐여 -_-?


씹새야. 비정규 앨범. 완전 졸라 비정규 앨범.


저작권료도 안되는. 앨범 홍보도 크게 못하는..그런 거야..씹새야..


네이버 날개 모자에게 물어봐 븅아


정통힙합은 집에 계신 어머님께 정중히 여쭈어보고..


(필자주 : bootleg이란 공연장 같은 곳에서 불법으로 녹음한 album등을 말함..)





그래? 거 어트케 만들었는데?


재즈 밴드 세션 + 국내최정상 랩퍼들 + 국내 최정상 엔지니어들이


부틀랙이라는걸 보고 상업성 빼고 마인드 하나만으로 앨범 참여를 했지.



아무리 최정상 rapper, engineer기사, 음향감독, producer가 함께 했어도.. 아쉬움은 없나? 기분은..?


할 때마다 느끼지만 항상 기분이 만족스럽지 않지.. 만족스러우면 음악 못하지.


그리고 내가 랩을 하면 흑인 음악 같지가 않고 백인이 랩하는거 같애..에미넴 만큼 잘하지도 않는게.


메세지 위주라.. 특히 무브먼트 형들이랑 할때는 졸라 쪽팔리드라


물론 가사야 엄청난 신경을 쓰지만서도. 형들이 너무 잘해서..


바비형 앨범은 4월말에 나와.. 바비형 최고!!



기분? 달라진거 한개두 없음.사장님한테 절라 욕먹음.앨범 만약 잘되면 거래처 끊김.


엄마가 졸라 머라고 그럼. 음악하는거 비밀. 엄마한테는.



잘리면 음악 다시 하면 되지 뭐.


좆까 개새야. 이번달 메꿀 카드값이 장난이 아닌걸.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데. 힘들진 않고?


이번 음반 프로젝트 하면서 놓친 프로젝트(일)만 네개야.


그만큼 돈이 샛다는 거지. 사표낼까봐 아무래도 씨발.



음악으로 들려주는게.. 평가받는게 당연한 거지만. album의 concept..message..부연설명 해준다면?


재즈..플러스..뤱..



이번 앨범에서 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 이나 Getz, Gilberto의 \'The Girl From Ipanema\'


같은 곡들을 sampling 했는데, 이 곡들을 sampling한 이유는?


그리고 원곡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샘플링이 아니라 연주곡인데..연주는 샘플링이라는 것 대신..리메이크라고 말을 하는게 맞지...



일단 이파니마에서 온 소녀는 참 슬픈 재즈 곡이지..가사상으론...


그 노래 내용이 이파니마에서 온 소녀를 사랑한 남자는 그 여자가 떠날 때 까지도 말한마디 못하고 그녀를 보내...


그 노래하고 you are my sunshine 컬러링으로 깔아논 여자 친구에게


군대에서 전화할 때 들었던 노래에 대한 느낀 점...을 노래한거지...


지금은...\"잘살아라..ㅋㅋㅋ\" 덕분에 재즈 피아니스트 니코 초이의 도움을 얻어...녹음했지...



Cloud 9..단테의 신곡 중 천국으로 향하는 10개의 계단 중 9번째의 계단(책을 읽기 바람) 즉...기분이 최상일 때...


참여 뮤지션들의 천국의 9번째 계단은...뭘까?


이 공통의 의문점부터 시작된 음악적 참여...딱 6년을 작업했어...


6년전에 청담동 경원 오피스텔에서 일어나서 침대 옆에 커튼을 연순간...


하늘에서 빛이 내리는데..구름사이에 나를 비추는 거지...그리고..비온뒤라 모든 세상이 맑았구..


그때 내가 틀어논 음악이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 웨이 투 헤븐 이었고..그렇게 그 노래의 뼈가 만들어 지기 시작한거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이 노래 헝가리 같은데서 오케스트라 불러 놓고..작업 할꺼야..다시...



Jazz band와 함께 작업을 했는데, member들은 어떻게 만났고, 또 같이 음악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그냥 싱가폴 ,말레이시아..15년 이상씩 경력을 가진 연주자들이고..


같이 한다는게..내가 그쪽에 사운드 믹싱과 프로듀싱을 해준다는 거랑 곡을 써준다는거 조건을 건 것도 있고


같은 취지지 머..그들도 굉장히 생소해 하는 랩음악과 재즈라는거 크로스가 얼마나 되는가에 실험정신을 둔거지..


어설한 재즈 샘플로 랩에 덕지덕지 발라서 재지한 힙합음악은 그냥 내가 음악 잘 몰랐을때고..


지금은 음악 공부좀 하고 하는 거의 차이....


뭐..현재 몇 언더그라운드 힙합 아티스트들의 오류중 하나는 스윙감과 어코스틱을 살린


비트가 강한 음악이 째지한 랩음악인데..


그냥 샘플로 덕지덕지 발라서 만들고는 마치 음악을 존나 많이 아는것 처럼 이야기 하는거지..


언더그라운드라면 실험성이 있고..견제의 자세를 가지고 해야하는데...븅...공부도 안하는 주제에....KIN....



Jazz 공부를 어떻게 해왔는지 궁금하다는데..?


난 재즈의 \"재\"자도 잘 모르지만..음악을 많이 듣고 사랑 합니다..음악을 많이 듣지요..


물론 그전 4년정도 작업실에서 생활하던 때에 재즈 뮤지션들하고 같은 생활을 해서 그렇고욤...쩝;;;;;


레슨을 받은 적은..실용음악과 댕길때 조금..나머진 집에서 책보고..친구들 피아노 치는거 배우고..등등등...


참고로 샘플링 거의 안함. 쓰는 악기는 다음 싸이트 참조바람 ㅡ.ㅡ;...


| http://www.soundonair.co.kr/…

==> 한 20년은 된듯한.. 내가 저 때 내나이 18살인가 19인가..쩝..10대후반..



bootleg 말고 정규 album을 낸다면 어떤 style을 추구? 그리고 같이하고 싶은 musician은..?


무브먼트 앨범 한번 해보고 파...





Hiphop hiphop..


한국hiphop은 죽었나?


아니..니미럴 사람이냐? 한국 힙합이 돌아가시게..


한국에 힙합은 죽은게 아니라 쓰레기가 많아서 덮힌거야 보이지 않는거지..


나도 그 쓰레기중 하나일껄?



한국 hiphop scene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서 묻고 싶다는 구만..


어떤 꼬맹이(?)가 한국 힙합은 죽었다라고 인터뷰를 했더라고..


한국 힙합이 죽었다는 말은 84~88년 생들한테는 해당 사항 없는 이야기고


힙합 1세대가 아직 건제하고 음반을 내고 활동을 하는이상 그딴거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들의 힙합에 대한 논란은 필요성이 없다고 보는데..


제일 중요한건 힙합씬의 문제점이 아니라 모든 음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거지...


니즈(Needs) 즉,수요 시장은 미친 MP3 유저 덕분에 1000장도 안팔리는 음반의 MP3가 퍼지고..


그것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리스너들의 문제이지..결코 힙합씬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지진 않고..


한국인들의 무형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수요인식을 만드는게 더 시급하다고 생각 되어지는데...


공급자인 서플라이어, 뮤지션들의 음반에 대한 투자는 과거보다 훨씬 많이 되는데...


마켓 자체의 형성이 과거에 비해 침체 되어 있고..그로 인해서 니치라는 틈새 시장인 인디 음반씬도 더이상 니치의 색깔이 없다..


고로 한국 힙합신의 문제이기 보다는 음반 산업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되어지는디..ㅡ.ㅡ...


흐미 김대리..직업병 도지다...헐.....



몇 년 사이에 scene이 많이 바뀌었다. EP도 많아 지고..


그거 사실 보면 EP가 아니고 부틀랙 수준에도 못미친 음반들..


근데 EP래...즐.... 말이 안돼 사실 까놓고 보면 음반 존나 퀄리티 이하인데..


사실 이번에 꼴 받아서 부틀랙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온거야..


누가 부틀랙에 국내 최고의 랩세션인 디티나 샤니슬로우나 바비형이나 이런 사람들 누가 하냐고.


바비형 앨범 4월말이나 5월초에 발매 된다. 나 바비형 앨범에 참여했어..


그런 사람들이 참여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부틀랙이라고 하는건 퀄리티 이하인 사람들이 EP라고 하는게 졸라 재수없어서 그래



최근 Jazz hiphop을 표방하는 한국 musician들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재즈 힙합은 단순한 흉내내기 일뿐... 나보다 그느낌을 아는사람은 한국에 없다.


단순히 밴드랑 해서가 아니라...오랜동안 재즈음악을 들어보고.. 또 어떤건지를 알면서 랩 음악에 재즈를 쓰는 사람이 없다.


단지..그냥 흉내내기일뿐...


재즈 음악만큼 쉽게 샘플링 할만한 음악은 없으니깐..과거 프리모의 비트를 흉내내는 거나 다를께 없음..^^






화성학 책좀 찾아보고. 블루노트가 뭔지나 생각하고


재즈 느낌을 내줬으면 하네..


난 그래도 밴드랑 세션하기 전에 악보 채보하고


재즈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 블루노트.


즉흥 연주가 뭔지, 잼이 뭔지, 스윙이 뭔지, 임프로바이제이샨..


즉흥 연주의.. 어떻게.. 발단전개 절정의 시퀀스를 찾아가는지 등등등..


을 연구는 한단 말이지.. 뭐 아직도 멀었지만


째즈 느낌나는 엠알은 이미 3년전에 프리모가 대박 쳐주셨잖아...다 따라하기야


요즘은 다 넵튠 따라하기던데..트랜드에 민감한것도 좋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


음악적 성숙도는 많이 듣고 많이 공부하고 그러면 되는데


재즈 음악이 어느정도 힙합음악의 샘플링으로써 엑세스가 쉽다는건 음악을 하는 사람이면 알꺼야


근데 트렌드에 치우쳐서 음악이 편중된다는 거 깊이가 없어 진다는 거지


한가지만을 고수하는 것도 또 시도한다는 것도 음악적인 깊이가 있어야 좋은거 아닐까 싶네..


그렇다고 내가 뭐 음악적 깊이가 깊다고 하고 싶진 않지만 ...공부좀 하고 하라 그러고 싶은 때도 진짜 많아


씨발 보도 자료만 존나 좋아..사면 들을꺼 없고..제길



눈여겨보는 국내외 신인 mc있나?


Virus 좋음...가사 일품 다만 정규 앨범은 돈좀 들여서 하면 좋겠습니다..


Defconn, Verbal Jint, Vasco, Double K.. 한번 같이 모여서 진짜 진국 가사로 작살 디스곡 맹글었으면 하는 바램이...








\'일반인\'으로써..\'김원종\'으로써 .. 즐겨듣는 음반, 내지는 요즘 음악에 대한 생각?


음악은 가끔 째즈바..ㅋㅋㅋ 분위기보다 술 마시러 가는거고..


힙합음반은 뭐 당연 한남잭슨..ㅋㅋ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OST


김동률 3집


전람회


듣기 좋은 음악들만 듣지..


리쌍도 좋고 데프콘 형껏도 좋아좋아...


(때마침 맥주집에 리쌍의 음반이 나오고 있었다.. 러빙유~ 수줍은 미소..)



요즘 듣고 있거나 영향받은 Jazz musician, album을 소개해 달래


Louis Armstrong - 장미빛 인생


Stan Getz - Girl from ipanema


Lisa Ono - 전곡


Nirvana - 전곡


Guns n Roses - 전곡







Movement..SDH..


그래.. 이번엔 살짝 삼천포로 빠져볼까나..?


\"디지씨를 만날수 있는 방법 없나요? ^^\" 이런 질문도 있네..-_-;


만나는거라....메일 투고 힙플한테 하면.. 소개팅 5번이상 보장해주면 만납니다.





Dynamic Duo 에 대한 생각?


최자형과 개코형은 언제나 최고...가장 인간적인 사람들..음악은 정말 짱!!!!



Movement에 boyband 출신 은지원이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도 있군..


난 만난적이 1번 밖에 없어서 잘 몰겠는디..^^...



그리고 Movement의 album에는 왜 참여도가 적은지..?


적었었나.. -_-?


일단 DT 3집 - 까불지마


CBMASS - Movement 3


Bobby Kim New Album


Sean 2 Slow 2001년 대한민국 中 \'Moment of Truth\' 프로듀싱,편곡..


왠 만큼 할꺼는 다 했는디...ㅡ.ㅡ...


그러게..;;





사당동 house의 위치는?


사당동 419-5번지 문제는 지금은 다들 주소지를 옮겼다는것!!!


그러나 참치잡이 라는 횟집은 가끔 바이어들 오시면 회먹으러 자주감!!!



한남잭슨과 그외 같이 다니는 사람들 소개..


친구들...


명덕 크랩 최고!!!


쥬 군바리!!!


한남잭슨 군바리 예약...


똑같은..나이트도 가고 픈데...너무 바빠서 못가는 친구들...^^


명덕 크랩 앨범 올해안에 발매...최고의 곡들로 여러분들의 안식처가 될것임^^


한남잭슨..카리스마 만빵...거의 국내 최고 !!! 여자친구 구함 ==> | http://cyworld.com/…


쥬..........................신비감............랩 아티스트................................


어. 나도 명덕크랩 씨한테 반했어..특히 \'똥을싸 버려~!!\' 이 부분이 아주 압권이드만..;;



SDH에서 member 모집 같은 것도 하나?


멤버 없음..왜냐믄 사당 하우스는 순전히 친구들끼리 맹근거라..뭐..컴파니 개년이..아니 개념이 아니니깐 ^^





King of Diss -_-?






싸이질 하다보니 이상한 뽁큐 사진있던데. 뭐여?


노무현씨를 졸라 믿었지.투표할때 노무현 찍었지.잘할줄 알았지..


부시 싸대기 정돈 때릴줄 알았어


근데 무역회사 특성상 한국에 일년에 여덞번 정도 출장 오는데.


올때마다 씨발 물가가 오르냐.


삼성이 소니를 제쳤어. 한국 국가 경쟁력이 존나 올라갔어.


종합주가지수도 850선이 넘엇어.


분명히 한국이 풍요로와야 하는데. 다들 돈이 없구 배고프고 힘들고..


분명히 노통이 정치를 잘못한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을 햇었어..


노통 족같다고..


문제는 노통보다 더 족같은게.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셋다


지들이 정치 못해서 이렇게 된거 아냐?


글고 내가 뽑아논 대통령 탄핵도 내가 하는게 탄핵이야.


근데. 문제는 국민성도 있어 열중에 셋이 뽑아논 국회의원들...


16대 국회의원..그새끼들이 탄핵 한거거던..


근데 탄핵 터지니까 투표 안하던 놈들이 더 지랄해.




이번에 4 15 총선 제대로 해..그게 답인거 같애.


전국민이 정치에 대한 불신을 갖기 전에 국민의 주권인 투표부터 제대로 합시다.!!!


탄핵 반대의 목적이 아니고. 그냥 나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주권행사 한거야..대통력 국회의원 족까라!




그래. 말나온 김에..오래 전 일인데..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공연할 때,


경찰들도 많이 서 있었고, 지나가는 행인들이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는데.. 그 공연할 때 심정이 어떻더냐고 묻는데?


하고픈거, 가지고 픈거, 내가 하고 싶은건 다해야 직성이 풀림...


성격이 지랄 같은것도 많음...그래서 별로 안쪽팔려,


하고 싶은거 하는데..심정이 뭔 상관이 있겠어..^^



자신을 미친놈이라고 일컫는 데 불만은 없는지..


나 미치지 않고는 음악 못해...


미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해...


일할때도 미친놈 소리 들어가며 해..


그래야 내가 하고 싶은걸 열심히 하니깐...






Sniper와 마주친 적은 있는지.. 그리고 \"대화\"라는 곡을 들어 보았는지..?


일년에 꼬옥 2~3번은 마주 치는데 마주칠 때마다 아는 척해서 존나 싫음...


제발 아는척 하지 말길...뭐..그냥 나 때려도 상관 없음..


음악은 못 들어 봤지만...류이치 사카모토랑 한건 인정..


그리고 랩 잘하는건 나도 암니다. 충분히 어필할만한 내용이고 충실한 랩 베이스가 있음...


인정할 만한 것들도 많음..시적인 가사...그리고 인지도가 올라간 것...다 인정...다만 이중성이 싫을뿐...




안티는 진정 관심이 있는 자에게 생기는 기본적인 마인드 임을 알았으면 함.


그정의 위치에(물론 드렁큰 타이거를 비롯 한국 힙합 씬의 거인들이 있지만) 올라 갔다라면


좀 좋은 일도 하고 베풀기도 하고.. 또 자신의 이미지 관리보다 언더씬에 힘들어 하는 그들을 도와주면 안될까 라는 의문점.


1집 민족투사.. 2집 한국인.. 3집 시인 -->아마 내가 알기론 이 이미지라면 \"장기 기증\" 같은거 하면 안될까라는 의문 생김...


이기회에 홍보나 하자. 다 같이 장기기증 합시다!!







M.net \'Hiphop the vibe\'에서 나온 Mr.J에 대한 Diss는?


Mr.J 디스한 적 없다. 척 맨지오니의 필소굿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노래다..뭐 이렇게 말했는데..


힙합더 바이브 피디님의 의도적인 \"디지 디스 왕 만들기\" 작전에 휘말린 거 같은 느낌..


그래서 내가 씨발 방송하는 거 존나 싫어해..


난 하지도 않은 욕이 삐소리가 된다는 거인가? 맞나?


진짜 열도 받긴 받았는데..그이후에 나온 어린이 리스너들의 욕이 너무 많으셈..라는 방송의견을 듣곤...




생각을 해봤다...어린이 리스너 여러분 제 음반은 19세 미만 청취 불가에


저의 인터뷰는 19세 미만의 학생들은 부모님의 시청 지도가 필요한 프로 그램 입니다.


욕을 할려면 욕이 많다는것 보다 그 욕을 들을수 있는 나이가 됐는지..


MP3로 따운을 받아서 욕을 듣고는 파일을 지워 버렸는지..


과연 불법 포르노를 받듯이 노래를 소리바다에서 받았는 지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민증을 까보셈...


아직 민증 없으면 반사에 무효..한마디로 존나 어린이 리스너들 엿드셈.... ㅡ.ㅡ ㅗ 즐....



Diss는 왜 하는가?


대안 없는 비판은 비판이 아니며 디스는 Disrespect의 준말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MP3 유저분들 및 MC 지망생 여러분 DISS 의 의미를 생각해 보셈...


(diss, dis [dis] vt. 《미속어》 (모욕적경멸적 행동으로) ···을 모욕하다, 창피 주다)



스나이퍼에 대한 디스가 공격적인 디스라면..지금의 스나이퍼에 대한 디스는 디스가 아니다.


그리고 내가 그리 디스하는게 못 마땅하면 나를 디스하라고 공개 이벤트 까지 진행했는데.. 지원자 약 20명이외엔 아무도 없더라...


일단 그분들께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도록 조치 하겠습니다.



스나이퍼의 영향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만큼 그에겐 팬들과 또한 한국 음악 영향력에 대한 입김도 쌔졌으며


그만큼 막중한 부담감도 있어야 할것이며 또한 자신의 음악적인 성장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고수 한 것이다.


조선일보에 대한 디스나 스나이퍼 디스나 문희준 디스나 모두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고 또한 그만한 대안점도 충분히 제시 했다.



모욕을 주는 차원과 비판을 하는 차원은 다르다. 모욕을 주고 다음 대안을 제시한다면


충분히 그들의 음악도 또한 모든것도 발전할수 있을것이다. 물론 류이치 선생님과 한것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이번앨범은 내가 구입을 못한 관계로 또한 아예 들어보지 못한 관계로 점수를 주긴 좀 뭐하다.


암튼...2집까지 돈주고 주문해서 사서 들었다.


난 깔려면 문희준 앨범도 돈주고 사서 욕한다.그래도 문희준 앨범은 돈주고 사기 존나 아까웠다..


결국 불태워 버렸다.즐





Liquor Shots!!



그래그래..인제 흥분을 가라 앉히고..앞으로 활동 계획은 어때?


활동? 그런거 없어..인제 다시 일해야지..



그래..막잔 비우고 일어나자구..


..후략..





인터뷰 진행 : 윤 혁 [[email protected]]


인터뷰에 도움 주신 분들


daHitMaker (천휘락) sanq85 (박종환) amd92 (계민석) isnow890 (양찬우)


jjangji (장지연) tragic (강형미) homeless (최충식) rundmcz (이상균) kamkak2 (한범준) hiphop25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4496&page=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