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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플레이야인터뷰 4WD

한국힙합위키
BOSS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16일 (토) 01: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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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플  34696 2001-04-10 00:00:00








1. 4WD, 그리고 D'siz money 라는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는지?



4WD라는 이름은 P-type이라는 친구가 지어준겁니다.


저야 뭐 이름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서 지을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P-type이 4WD라는 닉을 건내주더군요.


뜻이 마음에 들어서 고맙다고 넙쭉 받았습니다.


4WD는 For Wild & Dirty의 약자입니다.



D'siz money는 제 영어 이름입니다.


This is money를 변형시켜서 만든 이름이죠.


한마디로 '이건 돈'입니다.



2. 몸무게에 대해서 물어보시는분이 많은데 정확한 몸무게는 몇인지?



몸무게는 130kg이 되고 싶어 노력하고 있죠.


지금 그 근처에 와 있는 것 같군요. 보람차요.



3. 강수지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상형은?



강수지씨와는 조금 친분이 있는 사이입니다.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상형은 아닙니다.


제 이상형은 우렁각시입니다.



4. 랩퍼 이외에 하시는 일이 있으신지?



현재는 그리 시간이 많지 않은터라,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5. 음악작업에 필요한 자금은 어디서 구하죠?



공급책이 있습니다.


잡지에도 많이 나오시는 분인데, 신분을 밝힐 수는 없습니다.


궁굼하죠? (이때 웃음) 해햇


비이밀



6. 랩 하실때와 보통때 목소리가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주위 사람들은 어떤 목소리가 더 낫대요?



현재, 제 랩톤은 노자 때와는 완전히 달라져있습니다.


그 때의 목소리는 저 역시, 랩 할 때보다 말 할 때가 훨 낫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글쎄요... 후에 직접 판단 하시는게 정확하지 않을까요?


(이때 웃음) 푸학




'노자'에 대해서..



1. '노자'라는 곡에서 조PD 와 DJ Uzi 를 Diss 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실수 있는지?



물론 정확한 이유는 제 가사와 Jint의 가사에 모두 들어나있습니다.


또 하나 이유라면, 싫은 걸 싫다고 말하고 싶어서라고 해야할까?



2. DJ Uzi 의 '不以兵强天下' 라는 곡을 들어보셨는지?


들어보셨다면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남의 곡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평가한다는게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아서 말 하기 뭐하군요.



3. 제3자의 입장에서 '노자'란 곡에 듣고난후의 느낌에 대해서 물어볼수 있을까요?



남의 곡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평가한다는게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아서 말 하기 뭐하군요.




라임



1. Rhyme 에 대해서 좋은 라임과 그렇지 않은 라임에 대한 생각은?



몇몇분들께 보통 좋은 라임을 말해보라면,


자신의 신념이 드러나있는 라임, 혹은 자신의 열정이 드러나있는 라임이 좋은 라임이라는 둥 별로 멋있어 보이지도 않는 저런 추상적인 소리만 해대는데,



좋은 라임이란 운율이 잘 느껴지는 라임이고,


그렇지 않은 라임이란 바로 운율이 느껴지지 않는 라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자로 말한 라임을 보통 끝말 맞추기 라임이라고들


하더군요.



2. 랩가사를 적으시면서 흔히들 말하는 문장 전체에서 라임을 이끌어낸다는


둔음라임을 잘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둔음라임이라는 것이 전 무슨 뜻인지 생소합니다.


전 어떤 특정한 명칭을 가지는 라임스타일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 없어요.


말씀하신 문장전체에서 라임을 이끌어낸다는 것,


그건 바로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겼을 때 가능한 일이죠.


얼마나 자신에 가사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느냐,


바로 이게 좋은 퀄리티의 라임을 탄생하게 만드는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


몇몇 꼴통 MC들 빼고는 누구나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이야기..


1. 국내외로 존경하는 랩퍼는 ?



Rakim과 Big-Pun, Outkast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 좋아하는 음반?



Big pun - Capital punishment. 가장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3. 자신이 관심있는 혹은 추구하는 음악스타일은?



정확히 저에겐 추구하는 음악스타일이라는 건 없습니다.


굳이 말해보라면, 제 귀에 듣기 좋은 스타일?...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4. 자신의 곡을 직접 작곡/편곡 하시는것에 대한 욕심은 없으신지?



네. 욕심 있어요.


프로듀싱에 관심이 많고,


그리고 현재 프로듀싱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안 보여드렸을 뿐이죠.


아직 주래식파이브나 프리모 수준의 비트는 못 만들거든요.



5.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앨범은 언제 내실지도..



저는 앞일은 잘 생각 안해요.


그때 그때 꼴리는 일에 충실하거든요.



앨범은 한 올 해 여름쯤 나올 것 같네요.


현재 작업중이고, 기대에 못미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어요. 물론 제 기대요.



6. 그외에 사람들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



Hiphopplaya 가끔 가보는데 아주 잘 짜여진 싸이트같네요.


싸이트 더욱 더 번창 하길 바라고,


다들 항상 좋은 음악 청취하시길 바랍니다.


더 하고싶은 이야기는 앞으로의 제 랩 안에서


해보도록 하죠.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1&page=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