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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엘이인터뷰 나오 (NAO)

한국힙합위키
BOSS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0월 15일 (금) 11:21 판 (새 문서: title: [회원구입불가]LE_Magazine2017.08.03 18:01추천수 16댓글 16 main.jpg 지난 주말, 화려한 라인업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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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회원구입불가]LE_Magazine2017.08.03 18:01추천수 16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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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화려한 라인업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Holiday Land Festival)>. 이틀간 국내, 외의 많은 뮤지션들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페스티벌을 찾은 팬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이들을 맞아주었다. 많은 아티스트가 페스티벌 기간 동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나오(NAO)는 그중에서도 단연 인상적이었다. 마치 음원을 재생한 듯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이며, 세션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그의 모습과 재간 넘치는 멘트는 관객들에게 황홀감을 선사했다. 당일 화려한 무대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 힙합엘이는 나오를 직접 만나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다. 그는 너무나도 반갑게 인터뷰 진을 맞아줬고, 특유의 매력적인 음성으로 준비해간 질문 이상의 훌륭한 답변을 들려줬다(아쉽게도 나오의 러블리한 목소리와 리액션까지 담을 수는 없었다). 아래의 인터뷰를 통해 나오와 함께 나눈 음악관과 앨범 소식, 투어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확인해보며 그의 매력에 한껏 빠져보길 바란다.




LE: 만나서 반갑다. 우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힙합&알앤비 매거진 힙합엘이다. 공연 전에 미리 한국에 도착했다고 들었다.


안녕! 반가워. 어제부터 나가서 놀았어. 치킨에 맥주도 먹고. 너무 맛있었다고!




LE: 한국에 온 게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다른 아시아 국가는 가 본 적 있나?


한국은 처음이야. 올해 초에는 싱가포르에 공연하러 간 적이 있어. (한국말로) 한국 너. 무. 사랑해. 싸룽~해요. (웃음)




LE: 당신의 레이블 이름이 리틀 도쿄 레코딩스(Little Tokyo Recordings)이지 않나. 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맞아. 이미 아시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 이번에 한국에도 2주 정도 있을 거야. 일본에는 한 달 정도도 있어 봤어. 리틀 도쿄(Little Tokyo)는 일본 도쿄에 있던 아주 작은 바에서 따온 이름이야. 예전에 도쿄에 갔을 때 바이닐로 꽉 찬, 진짜 딱 네 명정도 밖에 못 들어가는 바에 간 적이 있어. 거기 가니까 이것저것 뭐가 되게 많더라고. 너무 멋졌어. 바 직원이 디제잉도 직접 하더라고. 진짜 최고의 소울 레코드들로 가득했어. 정석적인 소울 음악이나, 레트로, 완전 올드스쿨… 예를 들면, 샤카 칸(Chaka Khan),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패티 라벨(Patti LaBelle) 같이 오래된 레코드들이 정말 많았어. 그런 것들이 너무 인상 깊어서 내 레이블 이름도 그 바를 따서 리틀 도쿄라고 부르고 싶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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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커리어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예전에 아카펠라 그룹 박세트(The Boxettes)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 이때의 경험이 당신의 솔로 활동에 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을까?


일단은 긍정적인 쪽으로 영향을 미쳤지. 지금까지 많은 무대를 해왔는데, 그룹 활동을 했던 경험 자체가 나를 조금 더 자신감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싱어로서 말이야. 가끔은 그때처럼 다른 여자 동료들에게 둘러싸여서 활동하던 게 그립기도 해. 왜냐하면, 지금은 주변에 온통 남자밖에 없으니까. (웃음)




LE: 당신이 바라본 런던의 음악 씬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다. 요즘 한국에서는 영국의 그라임 씬이 유명세를 얻고 있기도 하다.


런던의 음악 씬은 한마디로 그냥 경이로워. 런던은 정말 획기적인 도시야. 그라임 뿐만 아니라 너무도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들이 런던에 존재해. 저 거대한 미국에서도 항상 영국, 특히 런던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들이 나오는지 지켜보잖아. 영국에 있는 모든 일렉트로닉 음악들이 정말 창의적이야. 난 정말 정말 런던의 음악 씬을 높게 평가해. 단순히 내가 거기서 왔기 때문은 아니야. (웃음)




LE: 본인의 음악을 스스로 웡키 훵크(Wonky Funk)라고 불렀다. 웡키 훵크가 정확히 무슨 뜻인가? 자세히 말해달라.


일단 나는 훵크 음악을 정말 좋아해. 대표적으로 프린스(Prince)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을 너무 좋아하지. 이런 게 진짜 훵크잖아. 여기 앞에 웡키(Wonky)라는 단어가 붙는 거야. 웡키라는 건 컨템포러리한 요소야. 마냥 옛날 훵크 같은 올드스쿨이 아니면서, 조금 더 비트감이 있는 게 웡키 훵크야.




♬ NAO - Bad Blood




LE: 한마디로 트렌디한 훵크라고 보면 될까?


맞아! 트렌디 훵크. 이게 완전 맞는 이름이네!




LE: 팬들이 나오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독특한 보이스 톤이다. 실제로 들어보니 정말 본연의 자연스러운 목소리인 것 같다. 혹시 곡을 위해 어느 정도 연습해서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부분도 있나?


아냐. 그렇지는 않아. 물론 곡을 쓸 때는 어느 정도 신경 쓰기도 하지만, 본연의 목소리 자체를 쓰는 게 내 방식이야. 녹음할 때도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말할 때도 똑같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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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올 2월에 발매된 리믹스 앨범에서는 주로 일렉트로닉 음악 계열의 프로듀서들과 협업을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정말 좋아해. 함께 했던 모든 프로듀서도 리스펙하고 있어. 섭트랙트(SBTRKT), 케이트라나다(Kaytranada) 등… 그들의 음악이 내가 만든 곡들에 영향을 끼쳤지. 난 이런 현상들이 굉장히 진보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과정 자체가 너무 좋아. 셀러브리티로서가 아닌 온전히 음악을 통해 연결되고 협업하게 된 거니까.




LE: 프로듀서 그레이즈(GRADES)와는 EP [February 15]에서부터 이번 [For All We Know]까지, 협업이 잦았다. 당신이 원하는 음악을 제일 잘 구현해주는 프로듀서여서 작업을 많이 하는 걸까?


내 노래 중에 “So Good”이라는 곡이 있는데, 그걸 들은 그레이즈(GRADES)가 나에게 같이 작업을 해보자고 메일을 보냈어. 그래서 같이 일하게 됐지. 그때는 그냥 ‘좋지! 안될 게 뭐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었어. 당시에는 사람들이 나를 많이 모를 때였거든. 그런데 함께 시작해보니 음악적으로 굉장히 잘 맞아서 그 뒤로도 계속 함께하게 된 거야.




LE: 얼마 전에는 스톰지(Stormzy)의 앨범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밖에도 계획하고 있는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있을까?


음… 이게 언제 구체적으로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콜라보 작업들을 이미 꽤 했어. 디 인터넷(The Internet), 그리고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와도 했지. 언제 나올지는 모르지만 다들 한번 기다려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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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o Good]의 커버 사진이라든지, 여러 화보 촬영에서 독특한 핸드 사인을 선보이곤 했는데, 혹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걸까?


어떡하지… 기억이 잘 안 나. (웃음)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아, 맞다. 사실 이게 시그니처 제스처같은 건 아니고 그냥 커버용이었어. 내 이름에서 A자를 의미하는 거야. 그래서 그 핸드 사인이 가운데 있고 양옆에 N이랑 O가 붙어야 하는 거지.




LE: 많은 팬이 나오의 음악에서 이전 알앤비 음악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내렸다. 당신이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은 이전 시대의 음악들을 이야기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나는 90년대 알앤비를 좋아해. 이게 내가 태어나서 듣고 자란 음악들이야. 알리야(Aaliyah)랑 미시 엘리엇(Missy Elliot)을 너무 좋아하고, N.E.R.D, 버스타 라임스(Busta Rhymes) 같은 아티스트들도 다 그때 들었지. 당연히 그런 음악들이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어. 또 에리카 바두(Erykah Badu)와 디 안젤로(D'Angelo)도 완전 내 음악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야. 나는 아직도 그때의 노래들은 다 다양하게 듣고 있어.




LE: 그동안 음악에서 여성으로서의 본인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낸 가사도 인상적이었다. 최근 솔란지(Solange), 비욘세(Beyoncé)등 또한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어떤 특별한 의도가 있었나?


특별히 뭔가를 의도해서 쓴 건 아니었어. 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그대로 노래한 것뿐이야. 내 일기를 써 내려 간 거고, 그 내용을 모두가 함께 읽어보는 셈인 거지. 이번 앨범의 경우는 '여성들을 위한 곡을 만들어야겠다'라는 식으로 목표를 잡고 작업을 하진 않았어.




LE: 당신의 음악에서 자넷 잭슨(Janet Jackson)이나 니나 시몬(Nina Simone)의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Velvet The Rope]를 떠올리게 하는 인트로 제목도 그렇고.


예! 자넷 잭슨! 니나 시몬! (전원 웃음) 그런 부분들이 연상된다면 너무 기쁘지. 그런데 제목은 딱히 거기서 따온 게 아니라, 그냥 벨벳이 잘 어울려 보여서 넣은 거야. (웃음)




LE: [Nao X]라는 다음 작품을 계획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다. 다음 작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줄 수 있을까?


원래 [Nao X]였는데, 아마 다른 타이틀로 아예 바뀔 것 같아. 지금 작업 중에 있는 앨범인데, 사실은 일급 기밀이야 (전원 웃음). 농담이고, 곧 노래 하나를 낼 거야. 여름이 가기 전에 다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발표하려고 계획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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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나오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극찬하는 댓글들이 많더라. 특히, 맨발로 공연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사실 당신의 라이브 영상을 보고 있으면 일종의 주술을 연상하게 하는데, 의도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


그런 식으로 연상해주는 것도 너무 좋네! 나는 맨발로 공연하는 걸 너무 좋아해. 왜냐하면, 무대의 그라운드를 그대로 느끼고 싶거든. 내 발이 땅을 직접 딛고 있는 그 상태가 너무 좋아. 내가 느끼고 있는 긴장감이 그대로 느껴지거든. 생각해봐. 정말 수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데, 너는 무대에 홀로 서 있어. 그 상태에서 맨발로 서 있으면 진동과 긴장감이 잔뜩 느껴지면서, 한편으로는 편하고 안전하다는 생각도 들지. 그런데 만약 힐을 신고 있다면, 완전 후들후들 떨릴 거 아냐. 안심될 수가 없지. 그래서 맨발로 공연하는 자체가 좋아.




LE: 요즘 많은 지역에서 투어를 돌고 있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


일단 정말로 한국에 와서 너무 재미있어. (웃음) 어제저녁에도 진짜 재밌었거든. 어느 동네에 갔더라… 아, 홍대! 홍대에서 맥주도 마시고, 힙합 클럽에도 갔어. 클럽에 봉이 있었는데 그거 잡고 완전 제대로 춤도 췄지. (전원 웃음) 그리고 한국 남자들 완전 핫하던데?! 다들 춤도 잘 추고. 지금 나랑 인터뷰하는 너희들도 너무 멋져. (웃음) 아무튼 한국에 온 것 자체가 너무 재밌어.




LE: 코첼라 페스티벌(Coachella Festival)에서는 본 이베어(Bon Iver)와 함께 무대를 서기도 했다. 소감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완전 대박이었어. 정말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야. 본 이베어의 음악을 정말 많이 들으며 자랐거든. 당연히 그의 음악도 너무 존경해. 생각해봐. 네가 음악적으로 너무나도 동경해왔던 사람이 너를 무대로 초대한 거야. 그것도 2만 명이나 보고 있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함께 노래하자고 말이야. 내가 당장 음악을 그만두게 된다 해도 마냥 행복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 너무 멋지고 영광이고 행복했지.




LE: 당신의 SNS 포스팅을 보니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의 열렬한 팬인 것 같더라. 당신에게 프랭크 오션은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다.


우선 프랭크 오션은 송 라이터로서 나에게 엄청난 영감을 줘. 그의 가사들은 굉장히 시적이거든. 그리고 아티스트로서도 영향력이 크지. 난 뭐랄까… 유명세를 타고, 화려한 셀러브리티가 되는 걸 지향하는 편이 아니야. 많은 사람이 프랭크 오션의 음악을 듣고, 그를 사랑하는 이유도 프랭크 오션이 자신만의 확고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기 때문이잖아. 나는 이런 면을 굉장히 존중하고, 그와 가치관이 비슷하다고 생각해. 난 그저 사람들이 내 음악을 잘 들어줬으면 좋겠어. 진짜 그렇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해. 나의 다른 어떤 면이 아니라, 내 음악을 듣고 나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는 거야. 스타일이라든가, 유명세라든가 이런 게 아니라 정말 ‘음악’으로 나를 좋아해 주는 것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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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당신이 SNS에서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레드벨벳(Red Velvet) 등 많은 한국의 음악가들도 당신의 음악을 포스팅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가?


와우, 아니 전혀 몰랐어. 그런 아티스트들이 내 음악을 SNS에 올린다는 거지? 너무 신나. (전원 웃음)




LE: 혹시 나오가 알고 있는 한국의 음악가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콕 짚어 아는 아티스트는 없는데, 예전에 내 베스트 프렌드가 한국에 1년 정도 살았었거든. 그런데 걔가 영국에 돌아올 때 케이팝(K-Pop)을 진짜 엄청나게 듣고 온 거야. 그래서 자연스럽게 케이팝을 조금 들어본 적이 있어. 아직 특정한 아티스트는 잘 모르지만, 이제 2주 동안 한국에 있을 거니까 그동안 많이 찾아보려고. (웃음)




LE: 들어보니 한국에 잠깐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당연하지. 한 번도 와 본 적 없는 곳이잖아. 물론, 공연 때문에 온 것도 있지만, 그 이후에는 여행도 할 거야. 제주도도 갈 거고, 하이킹도 하고 싶고, 먹고, 듣고, 춤추고 싶어. (전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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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이번에 한국에서 진행하는 공연에서 기대하는 점이 있을까?


완전히 모르겠어. (웃음) 정말 공연이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기대돼. 그런데 사람들이 와 주긴 할까? 와주겠지? (실제로 이날은 나오를 보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었다.)




LE: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을까?


당연하지. 어디 보자. 한국 팬들이 누구를 좋아할까? 아! 내 레이블 리틀 도쿄 레코딩스에 나 말고도 아티스트가 두 명 더 있어. 이름은 톰 트립(Tom Tripp)이랑 낙스(N A R X)라고 해. 톰 트립은 “Aurelia”라는 여자 이름에서 딴 곡을 내서 다들 관심 있게 듣고 있지. (웃음) 낙스는 “Pink & Blu”라는 노래를 냈어. 다들 얘네의 음악을 들어봐. 둘 다 런던에서 왔고, 리틀 도쿄 레코딩스 소속이야. 그러니까 더 잘 들어줘. (웃음)



LE: 오늘 인터뷰 참여해줘서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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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Geda 통역 | woNana 사진 | ATO


16 추천 목록 스크랩신고 댓글 16 어드벤쳐타임8.3 19:32 잘 읽었습니다! 공연 정말 끝내줬어요 ㅜㅜ 추천 댓글 title: LogicYoung Sinatra8.3 19:54 멋있어 ㅠㅠ 나과장님 사랑합니다 ㅠㅠ 추천 댓글 Pizzaboy18.3 20:12 디인터넷이랑 다니엘시저랑 협업 ㅁㅊㄷㅁㅊㅇ 추천 댓글 Pizzaboy18.3 20:18 Ton tripp이 아니라 tom tripp이네요! 추천 댓글 title: [회원구입불가]Geda 1 8.3 20:24 @Pizzaboy1 아이구 ㅠㅠ 수정한다고 확인을 했었는데 미처 고치질 못했네요!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댓글 title: [회원구입불가]GDB8.3 23:06 N.E.R.D.가 짱인 거 아시죠... 추천 댓글 title: Kanye West (2)Antagonist8.3 23:23 나오 너무 좋아 어떡하니...❤️❤️❤️ 추천 댓글 title: MBDTFBadMTone8.3 23:40 여윽시 애너지가 넘치신다! 인터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댓글 Pepnorth8.4 00:03 톰 트립이 나오랑 같은 레이블이였구나..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추천 댓글 자이언튀8.4 12:08 미쳤다.. 아껴 봐야지 추천 댓글 title: Guy-Manuel de Homem-Christo (2)BlanQ8.4 12:49 나오의 밝은 에너지가 인터뷰에서도 느껴지는것 같네요ㅋㅋㅋ 무대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뷰에서 '와주겠지?' 이러는거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많이 모여서 기분 좋은것 같더라구요 추천 댓글 title: 별 (1)폴라미8.4 12:57 공연 한번 봤을 뿐인데 뭔가 음성지원되는 느낌이 있네요ㅋㅋ 추천 댓글 title: Guy-Manuel de Homem-Christo (2)아라라기 코요코요8.4 14:38 아 진짜 너무너무 팬인데ㅠㅠㅠㅠ 감격스럽네여ㅠㅠ 저도 트렌티한 훵크가 취향인데ㅠㅠ 추천 댓글 backin988.4 15:17 나오가 왔었구나.....너무조아요 추천 댓글 title: Tyler, The Creator (IGOR)IFHY_BILY8.5 01:26 이름만 알고 노랜 처음 들어봤는데 목소리 좋네요 인터뷰로 봐선 흥 넘치는 것 같고 노래 좀 들어봐야겠네요ㅎㅎ 추천 댓글 ReVy Chop8.18 17:22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네이요가 맞는 발음이라고 (정확히는 아티스트가 의도한 발음) 들었는데 왜 이 인터뷰에선 나오라고 적혀있나요

http://hiphople.com/index.php?mid=article&category=500236&document_srl=10338961

이 글에는 네이요라고 적혀있네요 via https://hiphople.com/interview/10396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