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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Z - The Blueprint 3
예동현 작성 | 2009-10-20 16:40 업데이트 | 추천추천하기 2 | 스크랩스크랩 | 26,067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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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Jay-Z
Album: The Blueprint 3
Released : 2009-09-08
Rating : RRRR
Reviewer : 예동현
앨범 타이틀을 브랜드화시킨 사례는 종종 있었다. 주로 해당 뮤지션이 자기 커리어에서 최고의 성과-그것이 음악적이든 상업적이든-를 달성한 앨범이 이 시리즈의 브랜드 네임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런 시리즈 대부분은 그 첫 번째 작품의 성취가 워낙 탁월해 후속작들은 그 그늘에 가려버리곤 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볼까? 나스(Nas)의 [Illmatic]과 [Stillmatic], 팻 조의 [Jealousy Ones Envy] 시리즈, 프라디지(Prodigy Of Mobb Deep)의 [H.N.I.C] 시리즈, 그리고 지금 다루려는 시리즈의 프리퀄 격인 제이지(Jay-Z)의 [The Blueprint] 시리즈까지. 후속작이 제법 탄탄하다고 하더라도 전작의 찬란한 업적을 이어갈 만한 시퀄은 극소수였다.
하지만, 이런 식의 브랜딩 타이틀은 뭔가 기대가 된다. ‘그래도 이런 제목을 내세웠다면 뭔가 다르겠지.’ 하는 마음이 앞선다. 더군다나 제이지다. 거기에 21세기 힙합 역사의 초반부를 건설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명작의 세 번째 타이틀이다. 비록, 두 번째 작품은 그 새로운 역사의 도면을 좀 더 넓은 설계도로 확장하는데 그치긴 했지만 작금의 어지러운 랩 게임을 제이지라면, 깔끔하게 정리하고 힙합 팬들을 또 다른 미래로 데려갈 것만 같다(하나 더 추가하자면, 팬들의 오랜 징크스대로 이 앨범 커버에는 제이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그 이상으로 아예 제이지 본인이 등장하지도 않는다. 정말 강렬한 클래식이 될 것만 같은 예감이었다).
본작은 발표되기 전부터 분위기가 더없이 좋았다. 앨범에 수록되지는 않았지만, “Jockin' Jay-Z”의 날카로운 라이밍은 그가 10년 넘게 랩 게임의 왕좌를 차지하는 이유를 스스로 증명하는 곡이었다. 첫 싱글이었던 “D.O.A(Death Of Autotunes)"는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앨범을 화제의 중심으로 가져다 놨다. 또한, "Run This Town"은 아마도 지금의 뉴욕 힙합 씬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세련되고 매력적인 커머셜-하드코어 랩 싱글일 것이다. ”Empire State Of Mind“는 왠지 나스(Nas)가 있었어야만 할 것 같지만, 이대로도 충분히 낭만적이다.
앨범의 수록곡들도 대체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트랙은 두 곡인데, 바로 “Reminder”와 “Forever Young”이다. 전자는 제이지식 자기과시의 절정이자 그야말로 펀치라인이 난무하는 하드코어 트랙이다. 하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꼽자면, “Forever Young”이다. 이 곡에서 드러나는 제이지의 불가능한 욕망을 통해 본작의 전체적인 성격이 은연중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제이지는 춘추전국의 역사였던 랩 게임에서 최정상의 위치에 기적적으로 오랜 기간 군림하고 있지만, 그 역시 점점 자신의 통치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있었으리라. 숙명의 경쟁자인 나스는 나이가 들면서 자신을 점점 유일한 힙합 메시아이자 하드코어 힙합의 수호자로 묘사하며(나스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메인스트림 커리어의 마지막 챕터를 건설하고 있을 때 제이지는 여전히 랩 슈퍼스타이자 힙합 아이콘을 고집한다. “A Star Is Born”은 그가 걸어온 길에서 지켜봐 왔던 수많은 랩 스타들의 명멸에 대한 헌정이자 자신의 노고에 스스로 보내는 조용한 찬사 같지만, 한편으로는 언젠가는 다가올 몰락에 대한 씁쓸한 자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 앨범은 훗날 제이지 커리어의 클래식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높은 편이지만, 그의 걸작들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각 트랙의 기복이 없지 않은데다가 이 앨범의 킬러 싱글들은 제이지의 ‘올 타임 탑 텐 싱글’에 올릴 만큼 강렬하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그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본작이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지 못하고 현재의 트렌드를 제이지의 취향대로 변주하는데 만족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점이 흥미로운데 이 변주들을 냉정하게 살펴보면, 상당히 매력적이다. [The Blueprint 3]는 힙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지는 못하더라도 제이지 개인의 역사를 최소한 5년 이상 연장해 줄 것이다. 그는 여전히 랩 게임의 제왕으로 한껏 무게 잡으면서도 스키니 진을 입은 젊은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은 셈이다. 본작이 만족스럽지 않은 팬들이 있을지언정 이 앨범을 실패작으로 매도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순간 제이지보다 밝게 빛난 별은 많았으나 그보다 오랫동안 빛난 별은 없었다. 그가 빛을 잃지 않을 동안에 앞으로 몇이나 되는 별이 더 불타오르다가 꺼질까.
기사작성 / RHYTHMER.NET 예동현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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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 글: 예동현 모든 리드머 콘텐츠는 사전동의 없이 영리적으로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00 코멘트 등록 Ototruth Ototruth (2010-07-22 20:28:26 / 121.145.145.**) 삭제추천 0 | 비추 0 뒤늦게 앨범 리뷰를 봤군요
제이지도 말했었지만 이번 앨범은 정말
New Classic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이지와 같은 커리어를 가진 랩퍼가 이정도의 앨범을 뽑아준다는건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이미 다음앨범 구상을 끝냈다고 하니
어떤 앨범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G'anGelo G'anGelo (2010-06-02 13:01:07 / 211.109.150.**) 삭제추천 0 | 비추 0 솔직히..
아..
너무 아쉬웠다.
기복도 기복이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블루프린트라기엔..
너무 약한 대안이었던것 같은 느낌..?
미래의 청사진이라기엔 약간 진부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메리카 갱스터 나오고 나서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제기대가너무 컸던 걸까요.?ㅠ 푸헥 푸헥 (2010-01-07 04:24:01 / 58.229.199.**) 삭제추천 0 | 비추 0 제지형 나스형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가 인상깊긴 깊었었나보네 ㅋ 노래 참 좋든디 엘리샤 누나 간지내주고.... d o a 이건 울나라 아이돌들한테는 노래접으란 소리야 그냥 ㅋㅋㅋㅋㅋ 연수 연수 (2009-11-25 23:37:58 / 121.163.90.***) 삭제추천 0 | 비추 0 off that, already home, a star is born 등 여러 좋은 트랙 많은데 트랙간 기복이 좀 아쉽네요 어찌됐건 제게는 2009년 2분기 최고의 음반이네요 박민우 박민우 (2009-11-19 18:35:21 / 121.64.81.***) 삭제추천 0 | 비추 0 전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이지라는 이름에 기대치가 커서 그렇지
앨범 자체는 대박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예전에도 블루프린트를 맡았던 카니예와
카니예에게 영향을 주었던 No ID가 뽑아낸 트랙들은..
다른 것들로는 대체할 수 없는 그 특유의 아우라를
뿜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색깔이 너무도 확고한 카니예의 그 전형적인 작법들..
거기에 제이지라는 힙합 대부의 묵직함.
충분히 뉴 클래식이라고 표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끌림 이끌림 (2009-10-30 14:56:51 / 115.140.15.**) 삭제추천 0 | 비추 0 전 이정도면 엄청나게 잘 나온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제이지' 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만족하지 못한것 같아요 예동현 예동현 (2009-10-27 17:34:13 / 121.138.34.***) 삭제추천 0 | 비추 0 하하하 이제야 저 수수께끼를 푸신 분이 등장했군요. 오타냈다고 변명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네, 아닐거에요. 이제 정답을 맞히셨으니 young Forever로 수정토록하겠습니다. 일반 리스너 일반 리스너 (2009-10-25 16:57:02 / 125.182.57.**) 삭제추천 0 | 비추 0 고수분들처럼 심오한 가사나 깊이있는 힙합의 세계는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여러 대중적인 히트곡 위주로 듣는 일반 리스너인 제 입장에선 앨범이 지루하면 정말 재앙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BLUEPRINT3는 즐겁고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음반인 것 같아요. 쭉 이어들어도 지루하지 않고 군데군데 중독성 강한 트랙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작년 T.I.의 Paper Trail만큼이나 누구나 부담없이 들을만한 대중적인 힙합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Black Album보단 조금 아쉽지만 전 무척 만족해요.
근데 Forever Young이 아니라 Young Forever 랍니다^^; saddle saddle (2009-10-24 19:36:34 / 89.242.26.***) 삭제추천 0 | 비추 0 블프3는 클래식까지는 아니지만 수작에는 껴줄 수 있다고 생각함. 하향세다 싶은 오토튠은 까는 한편 일렉트로 리바이벌 트렌드는 대폭 차용하는 두뇌플레 송석근 송석근 (2009-10-24 19:28:08 / 210.20.104.***) 삭제추천 0 | 비추 0 아직 클래식 운운하기엔 이르지않은가요? 10년후에 어떤 평가를 받을까 기대됩니다 저역시 계속 듣게 되네요 P P (2009-10-24 10:40:59 / 221.164.20.***) 삭제추천 0 | 비추 0 제이지....
블루프린트3 는 에러 RefoMerTracks RefoMerTracks (2009-10-23 14:36:37 / 125.176.190.**) 삭제추천 0 | 비추 0 구성도 괜찮았고 랩도 여전한데 예전에 보여주던 음악이 더 그리움. 123 123 (2009-10-23 12:39:42 / 61.251.198.**) 삭제추천 0 | 비추 0 전 별 3개. black album이 너무 그리움. misty-j misty-j (2009-10-23 00:43:30 / 116.84.193.**) 삭제추천 0 | 비추 0 동감동감. 씨디피나 카오디오로요 ㅋㅋ 박아무개 박아무개 (2009-10-22 11:00:33 / 119.193.71.***) 삭제추천 0 | 비추 0 이번 앨범은 오디오로 듣는것보다 씨디피로 돌려 듣는게 더욱 좋은앨범입니다. narujh narujh (2009-11-06 17:26:15 / 211.215.10.***) 삭제추천 0 | 비추 0 저는 이정도 퀄리티의 앨범을 내도 제이지이기 때문에 만족을 못하는 분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에대해 놀랍니다...
나스와 제이지에게는 항상 너무 기대치가 높게 형성되는거 같아요...
저는 이번앨범은 현시점에 제이지가 발매할수 있는 최적의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앨범완성도나 트랜드, 라임, 피쳐링 등...
저는 4~4.5 주고 싶습니다. 들으면 들수로 점점 비트들이 와닿는 앨범이고
한달가량 듣고있는데도 전혀 질리지 않는 앨범입니다. guy guy (2009-10-21 20:33:55 / 219.250.88.***) 삭제추천 0 | 비추 0 아 전 진짜 올해의 앨범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앨범완성도도 끝내주고 제이지 역대 걸작앨범에서도 꿀리지 않다고도 생각되고요... 이 앨범의 비판은 노래가 좋네,앨범완성도가 좋네 보다는 이게 클래식인지 아닌지에 치중돼있는거 같아 아쉽군요.. 근데 나스가 수호자로 묘사되는것처럼 제이지도 DOA처럼 충고를 해주는 큰형님으로 변해가는듯....
참고로 다른 트랙도 좋지만 "off that"이 전 제일 애착이 가네요 lagangster lagangster (2009-10-21 17:35:09 / 59.10.148.***) 삭제추천 0 | 비추 0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프로덕션에선 여러가지 아쉬움이나 가벼움이 있긴 했지만, 제이지의 자신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멋진 리릭들과 여전히 최정상의 위치에 있는 랩메이킹 등 여러가지로 그의 화려한 컴백에는 무리가 없었던 앨범이라구 생각합니다
이젠 그냥 랩 좋네 비트 좋네 마네 할 수준으로 평가해야 할 아티스트가 아닌거 같습니다. 남들보다 더 멋지고 긴 삶을 살아온 자로서 그의 인생 자체가 하나의 앨범이 되어도 무방하다 싶을 정도로.. wuuka wuuka (2009-10-21 16:58:53 / 123.254.177.**) 삭제추천 0 | 비추 0 Empire State Of Mind 딱 보자마자 나스 생각하시는건 다들 똑같네요 gunfunk gunfunk (2009-10-21 11:08:24 / 125.237.78.***) 삭제추천 0 | 비추 0 별 3.5개는 주고싶네요. 전 앨범인 아메리칸갱스터에 비해선 많이 떨어지는거같음 요츠바 요츠바 (2009-10-21 10:28:13 / 180.66.117.**) 삭제추천 0 | 비추 0 개작살 쥑이는 앨범
명반,클래식 이런 수식어 접어두고도 최소한 호바앨범중
블프1, 블랙앨범 다음으로 존내 아끼는 best 3가 될것같다
요즘 같이 팍팍한 음악씬에서 어떤놈이 이런 죽여주는 완성도의
판타스틱한 앨범을 만들어낼수있을것같냐 ? qlxksdl qlxksdl (2009-10-21 09:14:56 / 58.29.128.**) 삭제추천 0 | 비추 0 나스 피쳐링이 있었다면 진짜... howhigh howhigh (2009-10-21 01:53:25 / 124.54.125.**) 삭제추천 0 | 비추 0 Jay-Z나 참여한 뮤지션들 모두
'블루프린트' 라는 이름 값때문에 부담이 되었겠고, 또 클래식이라 하기엔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잘뽑은 앨범 아닌가 싶네요
만약 별점을 준다면 3.5~4개 정도 주고 싶은 앨범 misty-j misty-j (2009-10-21 00:17:50 / 116.84.193.**) 삭제추천 0 | 비추 0 저도요... 첨 딱 사서 드라이브하면서 쭉 다 들어봤는데 클래식으로 남을것같진 않고... 그냥 트랜드 적당히 반영하고, 잘 나가는 프로듀서들 손 좀 탄 곡들 모인 잘 빠진 앨범 쯤 별네개정도??...... 돈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은 앨범이긴 하지만 ㅋㅋ 분명한건 클래식으로 손 꼽을 정돈 아니라는것...... http://youngdass.myid.net/ http://youngdass.myid.net/ (2009-10-20 20:15:29 / 119.196.95.***) 삭제추천 0 | 비추 0 전걸작이라고생각합니다 계속듣네요.. 시작과끝 시작과끝 (2009-10-20 19:11:23 / 121.134.211.***) 삭제추천 0 | 비추 0 블루프린트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아까운앨범. 그래도 doa같은곡의 악기구성이라던가, 여러 놀라운 면을 찾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규승 최규승 (2009-10-20 19:02:58 / 121.129.39.**) 삭제추천 0 | 비추 0 클래식까진아니지만 정말 잘들었어요. 나스피쳐링이 있다고 생각하면 소름이 ㄷㄷ 뭔가아쉽긴하지만 짱 ! crysta crysta (2009-10-20 18:09:13 / 121.173.17.**) 삭제추천 0 | 비추 0 와 forever young 에 그런 속내용이 있었구나. forever young 같은 곡들은 나중에 들으면 그 시적의 추억을 떠오르게하는 그런 느낌있는 노래.. Datskat Datskat (2009-10-20 18:08:36 / 219.250.35.***) 삭제추천 0 | 비추 0 욕도 꽤 먹던데 전 마음에 들었어요(클래식감이란건 아니고요...) 블루프린트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는,
확실히 참 똑똑한 형님이신듯 김진수 김진수 (2009-10-20 18:02:50 / 121.130.9.***) 삭제추천 0 | 비추 0 팬들의 오랜 징크스대로 이 앨범 커버에는 제이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그 이상으로 아예 제이지 본인이 등장하지도 않는다.
정말 강렬한 클래식이 될 것만 같은 예감이었다
아 도서관에서 읽다가 혼자 빵 터졌는데요ㅋ 잘 읽었습니다.ㅋ 김정교 김정교 (2009-10-20 17:58:56 / 59.9.145.**) 삭제추천 0 | 비추 0 아. 잘 읽었어요. 저도 저 두 곡이 특히 좋아요... 흐흐
ㅠ Empire State Of Mind에 나스가 있었다면.. 김정교 김정교 (2009-10-20 17:55:55 / 59.9.145.**) 삭제추천 0 | 비추 0 꺅. 선리후감.
양질의 리뷰 많이 올려주세요-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onelove onelove (2009-10-20 17:55:20 / 59.17.15.**) 삭제추천 0 | 비추 0 100% 동감하는 리뷰네요 뭔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앨범
via http://board.rhythmer.net/src/go.php?n=903&m=view&s=review&c=17&p=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