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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2010.11.18 20:08댓글 2 x0.jpg 사이프레스 힐에 대한 존경심 사실 많이 표현하거나 많이 내색을 못 해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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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레스 힐에 대한 존경심 | 사이프레스 힐에 대한 존경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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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레스 힐의 라이브 모습을 유투브 (YouTube) 로 관람하게 되면, 그들은 늘 라이브 공연 때 자기네 스테이지 뒷편에다가 드럼세트와 드러머를 모셔놓는다. (물론 사이프레스 힐 내에서는 에릭 보보라는 멤버가 드러머 역할을 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기타리스트도 섭외하여 록적인 맛을 한껏 뽐낸다. 그렇게 유투브를 통해 사이프레스 힐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있자니, Black Sunday 앨범에서 가장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갱스터 랩 넘버 Insane In The Brain도 더욱 더 일렉트릭 기타 파트를 많이 삽입해서 한 편의 멋진 랩 메탈을 꾸미는 모습에서, 힙합과 랩 메탈의 그 경계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며 오가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 보이고, 막 존경심이 밑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한다. | 사이프레스 힐의 라이브 모습을 유투브 (YouTube) 로 관람하게 되면, 그들은 늘 라이브 공연 때 자기네 스테이지 뒷편에다가 드럼세트와 드러머를 모셔놓는다. (물론 사이프레스 힐 내에서는 에릭 보보라는 멤버가 드러머 역할을 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기타리스트도 섭외하여 록적인 맛을 한껏 뽐낸다. 그렇게 유투브를 통해 사이프레스 힐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있자니, Black Sunday 앨범에서 가장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갱스터 랩 넘버 Insane In The Brain도 더욱 더 일렉트릭 기타 파트를 많이 삽입해서 한 편의 멋진 랩 메탈을 꾸미는 모습에서, 힙합과 랩 메탈의 그 경계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며 오가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 보이고, 막 존경심이 밑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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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사이프레스 힐은 2000년 앨범 Skull & Bones 이후부터 계속 해서 사이프레스 힐만의 특유의 유니크함이 살아있는 랩 메탈 음악들을 많이 양산하였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웨스트 코스트 힙합에 충실한 라틴 힙합, 하드코어 랩을 선보였다면 그때 당시 실험적으로 넣었던 하드 록 사운드를 2000년 이후부터는 전격 수용하여 거의 모든 노래에 드럼, 기타파트가 들어가며 Skull & Bones 뿐 아니라 Stoned Raiders, 그리고 Till Death Do Us Part 같은 랩 메탈의 명작들을 쉼 없이 찍어왔다. 특히 Skull & Bones의 두 번째 CD에 들어있는 여섯 개의 트랙들은 죄다 랩 메탈들로서, 사이프레스 힐이란 브랜드네임이 힙합그룹이 아닌 관록 있는 랩 메탈 밴드로 보일 만큼 그 퀄리티는 상당하다. | 그렇지 않아도 사이프레스 힐은 2000년 앨범 Skull & Bones 이후부터 계속 해서 사이프레스 힐만의 특유의 유니크함이 살아있는 랩 메탈 음악들을 많이 양산하였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웨스트 코스트 힙합에 충실한 라틴 힙합, 하드코어 랩을 선보였다면 그때 당시 실험적으로 넣었던 하드 록 사운드를 2000년 이후부터는 전격 수용하여 거의 모든 노래에 드럼, 기타파트가 들어가며 Skull & Bones 뿐 아니라 Stoned Raiders, 그리고 Till Death Do Us Part 같은 랩 메탈의 명작들을 쉼 없이 찍어왔다. 특히 Skull & Bones의 두 번째 CD에 들어있는 여섯 개의 트랙들은 죄다 랩 메탈들로서, 사이프레스 힐이란 브랜드네임이 힙합그룹이 아닌 관록 있는 랩 메탈 밴드로 보일 만큼 그 퀄리티는 상당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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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랩 메탈 마니아를 자처하는 나는 사이프레스 힐의 음악에 대해서 그간 어려운 점이 몇 있었기에 글을 소량 써서 오해를 샀을 뿐이지, 마음 속에서 사이프레스 힐이 일궈놓은 웨스트 코스트 힙합과 랩 메탈의 역사에 대해서 상당히 존경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사이프레스 힐의 음악이 어려웠다는 것은 아무래도 사이프레스 힐의 초창기 음악들은 마약을 찬양하고 길거리 갱단을 지지하는 등 굉장히 어두운 면이 많고, 웨스트 코스트 힙합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사이프레스 힐의 후반기 음악인 랩 메탈만큼이나 초창기 음악들을 많이 경험한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문제라 본다. 정말 내가 엔터테인먼트나 레이블의 기획사 대표였다면, ‘한국의 사이프레스 힐’ 을 표방하는 힙합, 랩 메탈 밴드 하나 차렸을 것이다. 그만큼 사이프레스 힐을 존경한다. | 그렇기 때문에 랩 메탈 마니아를 자처하는 나는 사이프레스 힐의 음악에 대해서 그간 어려운 점이 몇 있었기에 글을 소량 써서 오해를 샀을 뿐이지, 마음 속에서 사이프레스 힐이 일궈놓은 웨스트 코스트 힙합과 랩 메탈의 역사에 대해서 상당히 존경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사이프레스 힐의 음악이 어려웠다는 것은 아무래도 사이프레스 힐의 초창기 음악들은 마약을 찬양하고 길거리 갱단을 지지하는 등 굉장히 어두운 면이 많고, 웨스트 코스트 힙합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사이프레스 힐의 후반기 음악인 랩 메탈만큼이나 초창기 음악들을 많이 경험한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문제라 본다. 정말 내가 엔터테인먼트나 레이블의 기획사 대표였다면, ‘한국의 사이프레스 힐’ 을 표방하는 힙합, 랩 메탈 밴드 하나 차렸을 것이다. 그만큼 사이프레스 힐을 존경한다. | ||
글 | 이근형 | 글 | 이근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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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하기11.19 00:56 | |||
오홋. 랩 메탈.... 랩 메탈... | 오홋. 랩 메탈.... 랩 메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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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hyminer2.20 21:54 | |||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왔을 때 세대가 아니고 ㅠ |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왔을 때 세대가 아니고 ㅠ | ||
약간 힘드네요. | 약간 힘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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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쪽이 혼합되면 ㅋ | 락 쪽이 혼합되면 ㅋ | ||
싸이프레스 블랙 선데이 앨범 전체가 | 싸이프레스 블랙 선데이 앨범 전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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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힙합엘이피쳐]][[분류:사이프레스 힐]] | [[분류:힙합엘이피쳐]][[분류:사이프레스 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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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31일 (일) 20:33 기준 최신판
title: [회원구입불가]HiphopLE2010.11.18 20:0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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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레스 힐에 대한 존경심
사실 많이 표현하거나 많이 내색을 못 해서 그렇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전설적인 힙합그룹 사이프레스 힐 (Cypress Hill) 에 대한 존경심은 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다. 그것은 랩 메탈을 감상할 때 그러한 존경심이 더더욱 샘 솟는다. 랩 메탈 뭐 좋은 거 들을 것 없나 위키피디아나 올뮤직닷컴 등을 하이에나처럼 나돌아다닐 때, 별 다른 수확물을 거두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면 늘 사이프레스 힐의 음악은 나를 위로해주며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라고 이야기를 하는 듯 하다. 정말 그러고 보니 사이프레스 힐 만한 랩 메탈도 없다.
사이프레스 힐이 본격적으로 랩 메탈적인 모습을 보이며 록 사운드를 적극 수용하였던 1993년 2집 Black Sunday를 들어보게 되면 랩 메탈의 힙합적인 들썩임을 찾으려고 하였던 나로서는 그야말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지친 심신을 쉬게 할 수 있는 안락처 하나를 찾은 것만 같다. 이름조차 외우기 힘들 정도로 이름도 어렵고 출처도 찾기 어려운 랩 메탈 그룹의 노래보다도, 사이프레스 힐의 Black Sunday를 들으며 힙합과 랩 메탈의 그 절충안에서 어떤 하드코어적인 맛이 드러났는지, 그리고 어떤 노래에서 록 비트가 많이 들어갔는지 찾아보는 그 맛이 아주 쏠쏠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6년 Come Back Home이라는 갱스터 랩 스타일의 노래를 들고 나왔을 때, 리드보컬 서태지는 사이프레스 힐의 랩퍼 비리얼 (B-Real) 의 그 특유의 코맹맹이 보컬을 모사하면서 ‘한국의 비리얼’ 이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 결과 Come Back Home은 대한민국 최고의 갱스터 랩 넘버가 되어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다. 이러한 서태지의 사이프레스 힐에 대한 오마주 (homage) 나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것은 사이프레스 힐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반적인 힙합과 록음악의 크로스오버처럼 같은 하이브리드 장르이기 때문에 서로 통하는 게 있다는 방증이다. 서태지가 특히 사이프레스 힐의 하드코어 랩과 랩 메탈적인 면을 보고 많이 한국화 (化) 시킨 게 아닌가 한다.
사이프레스 힐의 라이브 모습을 유투브 (YouTube) 로 관람하게 되면, 그들은 늘 라이브 공연 때 자기네 스테이지 뒷편에다가 드럼세트와 드러머를 모셔놓는다. (물론 사이프레스 힐 내에서는 에릭 보보라는 멤버가 드러머 역할을 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는 기타리스트도 섭외하여 록적인 맛을 한껏 뽐낸다. 그렇게 유투브를 통해 사이프레스 힐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있자니, Black Sunday 앨범에서 가장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갱스터 랩 넘버 Insane In The Brain도 더욱 더 일렉트릭 기타 파트를 많이 삽입해서 한 편의 멋진 랩 메탈을 꾸미는 모습에서, 힙합과 랩 메탈의 그 경계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며 오가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져 보이고, 막 존경심이 밑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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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사이프레스 힐은 2000년 앨범 Skull & Bones 이후부터 계속 해서 사이프레스 힐만의 특유의 유니크함이 살아있는 랩 메탈 음악들을 많이 양산하였다.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웨스트 코스트 힙합에 충실한 라틴 힙합, 하드코어 랩을 선보였다면 그때 당시 실험적으로 넣었던 하드 록 사운드를 2000년 이후부터는 전격 수용하여 거의 모든 노래에 드럼, 기타파트가 들어가며 Skull & Bones 뿐 아니라 Stoned Raiders, 그리고 Till Death Do Us Part 같은 랩 메탈의 명작들을 쉼 없이 찍어왔다. 특히 Skull & Bones의 두 번째 CD에 들어있는 여섯 개의 트랙들은 죄다 랩 메탈들로서, 사이프레스 힐이란 브랜드네임이 힙합그룹이 아닌 관록 있는 랩 메탈 밴드로 보일 만큼 그 퀄리티는 상당하다.
그렇기 때문에 랩 메탈 마니아를 자처하는 나는 사이프레스 힐의 음악에 대해서 그간 어려운 점이 몇 있었기에 글을 소량 써서 오해를 샀을 뿐이지, 마음 속에서 사이프레스 힐이 일궈놓은 웨스트 코스트 힙합과 랩 메탈의 역사에 대해서 상당히 존경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사이프레스 힐의 음악이 어려웠다는 것은 아무래도 사이프레스 힐의 초창기 음악들은 마약을 찬양하고 길거리 갱단을 지지하는 등 굉장히 어두운 면이 많고, 웨스트 코스트 힙합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사이프레스 힐의 후반기 음악인 랩 메탈만큼이나 초창기 음악들을 많이 경험한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문제라 본다. 정말 내가 엔터테인먼트나 레이블의 기획사 대표였다면, ‘한국의 사이프레스 힐’ 을 표방하는 힙합, 랩 메탈 밴드 하나 차렸을 것이다. 그만큼 사이프레스 힐을 존경한다.
글 | 이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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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낯설게하기11.19 00:56
오홋. 랩 메탈.... 랩 메탈...
추천 댓글 Crhyminer2.20 21:54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왔을 때 세대가 아니고 ㅠ
약간 힘드네요.
락 쪽이 혼합되면 ㅋ
싸이프레스 블랙 선데이 앨범 전체가
언젠간 좋게 느껴질날이 오겠죵 ㅋ https://hiphople.com/music_feature/8129?page=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