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여닫기
검색
메뉴 여닫기
115
23
99
2.9천
한국힙합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특수 문서 목록
파일 올리기
notifications
개인 메뉴 토글
로그인하지 않음
만약 지금 편집한다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될 수 있습니다.
user-interface-preferences
개인 도구
계정 만들기
로그인
힙합플레이야인터뷰 Bizniz aka young GM 인터뷰 문서 원본 보기
한국힙합위키
보기
읽기
원본 보기
역사 보기
associated-pages
문서
토론
다른 명령
←
힙합플레이야인터뷰 Bizniz aka young GM 인터뷰
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관리자
.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Bizniz aka young GM 인터뷰 힙플 23580 2009-01-23 06:44:16 힙플: 힙합플레이야 회원 분들, 그리고 흑인 음악 팬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BIZNIZ: 안녕하세요. THIS IS BIZNIZ 앨범으로 돌아온 BIZNIZ입니다. 반갑습니다. 힙플: 충격적이었던! IF (Infinite Flow) 해체 이후에 상당히 오랜만인데요.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BIZNIZ: 3개월을 뺀 2년만인 것 같은데.. 음. 우선 몇 개월 동안은 여행도 좀 다니고, 방황도 좀 하다가... 미국으로 갔는데 우울증이 걸려서 다시 돌아 왔어요. 혼자 거기서 할 게 없더라고요.(모두 웃음) 한국에 돌아와서는 음악이 아닌 다른 것을 해보고 싶어서 부동산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재밌게 하면서 그렇게 모은 돈으로 제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웃음) 아직도 명함은 있어요. ‘하 과장’ 명함은 그대로 있는데, 지금은 뭐 바빠서 부동산 나갈 시간이 없죠. 근데, 나중에 또 잘 못 되면 부동산 일로...(모두 웃음) 힙플: 부동산업으로 다시 전향하시는 일은 없기를 바라며(웃음). 사실, 앞으로 계속 따라다닐 이름이잖아요. ‘IF’라는 팀이었던 게. 그 활동을 텍스트로 간단하게 정리 해 본다면? BIZNIZ: 제가 이번에 이번 앨범 보도 자료를 쓰면서 보니까, DVD까지 치면 2002년부터 ‘IF' 라는 이름을 달고, 매년 결과물이 나왔더라고요. 그렇게 보니까, 내가 20대를 헛되이 보내지는 않았구나하는 이런 생각도 하고... 또, IF 라는 팀 이름대로 영원히 흐를 수 있게 어느 정도의 기반을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서는 자부심도 갖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것 보다 이제 해체 이후로 많은 것을 느꼈는데, 제가 요즘에 나온 동생들, 후배들 다 안면식도 없는데 IF, young GM 이라고 소개하면, 다들 먼저 와서 인사해주고 반가워 해주고... 또 작업제의도 수월한 것 보면 IF 라는 팀이 힙합 씬에 어느 정도의 의미가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말이 길어졌지만, IF 는 저의 20대이자, 청춘이죠. (웃음) 힙플: 이제, BIZNIZ 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가 볼게요. 솔로로 나오면서 BIZNIZ로 이름을 바꿨는데요. BIZNIZ: IF 의 young GM이랑 이제 전혀 다른 뮤지션이고 싶었고, 더 이상 young하지도 않잖아요.(웃음) 그리고 BIZNIZ라는 뜻 자체도 되게 마음에 들어 하는 뜻이에요. 이 씬이 필요로 하는 사람. 힙플: 솔로 앨범을 준비하시게 된 계기는요? BIZNIZ: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미국에 세 달 정도를 혼자 있었는데, 눈뜨고 일어나면 그냥 방안에 있는 거 에요. 그다지 돌아다니지도 않고, 20대 초.중반의 80% 정도를 계속 음악 생활만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갑자기 녹음 할 것도 없어지고, 한 달에 몇 번이라도 있었던 공연도 없고... 그런 약간의 상실감이랄까요?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오다 보니까, 우울증 비슷하게 저란 사람이 우울해져있더라고요. 곰곰이 생각을 해봤더니, 음악을 안 해서 이렇다라는 결론을 내게 됐어요. 음악 작업, 공연 무대... 결국은 이런 것들이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것 같아요.(웃음) 그런데 이제, IF 는 해체 되었으니까, 예전부터 꿈이었던 솔로 앨범을 준비하게 된 거예요. 힙플: 그럼 이번 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있어서, 솔로로써의 첫 앨범이고, 아주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인데, 걱정이 되었다거나, 부담 같은 것은 없었나요? BIZNIZ: 걱정이나, 부담감은 전혀 없었고 너무 하고 싶은 게 많았기 때문에 설레 임이 훨씬 더 컸던 것 같아요. 부담감이야, IF 앨범을 낼 때도 항상 그런 게 있었지만 차라리 더 편한 마음으로 한 것 같아요. 잘 되도 내 덕 안 돼도 내 덕 (웃음) 그게 전 더 좋더라고요. 힙플: 시원하시네요.(웃음) 이번 앨범의 제작사! H&L Entertainment 에 대해서 안 들어볼 수가 없죠. BIZNIZ: 네. 이전에 제 쇼 케이스 때 말씀드렸지만 제가 만든 회사고요. 하씨랑 이씨가 만든 회사라고 보시면 되요. 정말 간단한 D&G 스타일로 하씨와 이씨가 만든 회사고요... 엔터테인먼트로 짓게 된 이유는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할지 모르고,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엔터테인먼트라고 지었어요. 힙합만이 아닌 사업을 앞으로 구성하고 있거든요.(웃음) 힙플: 이번 This is Bizniz 앨범이 2008년 4월 경에 나온다고 했는데, 상당히 늦어졌어요.... BIZNIZ: 사실, ‘너의 소식’, ‘One & Only’말고는 이미 2007년 말에 작업이 다 끝났어요. 말씀하신대로 4월쯤 낼 줄 알았는데, 4월 즈음에 좋은 곡이 나왔어요. 그 좋은 곡에 알렉스(Alex) 형 섭외를 그 때 했거든요. 처음에는 바로 해주기로 했는데, ‘우리 결혼했어요’가 너무 잘 되고, 알렉스 형 솔로 앨범도 갑자기 나오게 되고.... 그러다 보니, 그 활동 끝나고 이래저래 지나다 보니까.... 정말로 ‘너의 소식’ 한 곡 때문에 늦어졌어요.(웃음) 사실, 알렉스 형이 못하겠다고 하면 다른 방법을 찾겠는데, 하신 다고 하셔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게 아주 좋게 곡이 완성 되어서 뮤지션으로써 상당히 만족해요. 힙플: 그리고, 이번 앨범은 사실 정규앨범으로 나올 계획이 있지 않았나요? BIZNIZ: 뭐랄까, 좀 더 큰 그림을 보려다 보니까, 아직 그러기에는 준비가 안됐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한국 힙합 씬이 아닌 한국 음악 씬에 저를 알리는 데모(demo)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힙플: THIS IS BIZNIZ. 전반적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BIZNIZ: 우선, 앨범 자켓 안에도 보면 좀 차려입은 옷도 있고, 또 가죽 자켓에 스모키 화장까지 한 것도 있는데, '너의 소식' 만 빼면 모든 게 이 앨범 콘셉트에 맞게 BIZNIZ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요. 그래서 좀 본인의 얘기가 많아지게 됐고, 그리고 그냥 IF를 하면서는 사실 콘셉추얼(conceptual)한 그런 면을 항상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얘기를 할 수 없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나라는 사람이 이렇다 라는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고, 여러분들 다 아시다 시피 트렌디 한 스타일과, 좀 가볍고 듣기 좋은 것 그런 사운드를 들려드리려고 노력 했어요. 머릿속에 제가 구상한 한 90%는 이뤘다고 생각해요. 힙플: ‘너의 소식’을 제외하면, 말씀하신대로 개인적인 이야기들... 조금 오버해서 말씀드리면 ‘힙합 사랑’이 거의 전부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BIZNIZ: 모든 힙합 뮤지션들의 공통점 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힙합. 지금 20대든 30대든 힙합뮤지션들은 힙합 사랑을 빼놓고, 자기 인생을 얘기 할 수 없을 정도로 힙합이 곧 인생이 돼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인생의 1/3이상이 힙합과 함께 해왔거든요... 관심사도 온통 힙합이니까 차라리 뭐 돈에 관심 있고, 여자에 관심 있으면 그런 이야기를 많이 쓸 텐데 지금은 힙합 음악이 인생의 가장 큰 의미라서 이렇게 나온 것 같아요.(웃음) 힙플: 그 힙합사랑이 극대화 된 트랙이자, 많은 힙합 팬들에게 주목을 받은 트랙, E-SENS, Leo Kekoa, 화나, The Quiett이 참여한 Love of My Life 소개 부탁드릴게요. BIZNIZ: 우선 이 곡이 사연이 좀 있는 곡이에요. 원래는 Square앨범에 들어가는 곡이었어요. The Quiett, Leo Kekoa 의 녹음까지 이미 된 곡이었는데, Square가 조용히 해체를 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 노래를 The Quiett 이랑 Leo Kekoa 형한테 양해를 구하고, E-SENS, 화나와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그 친구들을 섭외를 했는데, 흔쾌히 참여해 줘서 좀 재밌게 나왔던 곡이죠. 이렇게 좋아할 줄을 조금은 알았는데 팬 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웃음) 힙플: 그 힙합 사랑에 유일하게 반하는 곡이자, ‘데모’의 의미를 가장 극대화 시킨 곡이에요.(웃음) 앨범 내에서 가장 이질적인 트랙이기도 한데, 이야기를 안 들어 볼 수가 없죠. BIZNIZ: '너의 소식'. 이 곡은 제 얘기에요. 리얼드리머(Real Dreamer)가 곡을 줬는데, ne-yo의 so sick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ne-yo 곡을 다시 오랫동안 많이 듣게 됐는데, 제 얘기랑 많이 공감이 가고, 저도 헤어져서 그리워하는 전 여자 친구를 생각하면서 곡을 만들 게 됐죠. 그런 와중에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는데, 그 타이틀곡이라는 측면에서 극대화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컬 파트의 가사도 제가 썼는데, 가사까지 쓰고 나니까, 알렉스 형이랑 참 잘 맞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을 하게 됐어요. 힙플: 처음으로 앨범 내의 모든 Verse를 다 채운 셈인데, 힘들지는 않았나요? BIZNIZ: 하나도 안 힘들었고, 솔직히 말해서 IF 때 보다 훨씬 더 빠르게 끝났어요. 팀으로 하게 되면 서로의 가사가 한 곡이 되기 위해서 콘셉트도 맞춰야 하고, 많은 부분을 맞춰야 하는데, 솔로로 하니까, 자기 머릿속에 있는 것을 풀어 나갈 수 있으니까, 훨씬 더 쉬운 작업이었어요. 가사가 많아서 외우는 게 힘든 거죠..(웃음) 만드는 과정에서는 되게 수월했어요. 힙플: 이번 앨범의 사운드는 뭐랄까, 트렌디 하다고 해야 할까요? 상당히 세련되게 빠졌잖아요. 앞으로도 이런 스타일을 추구할 생각이신가요? BIZNIZ: 계속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할 건데, 저는 어디에 국한 돼서 할 마음은 없고요. 음... 갑자기 P-type형처럼 재즈에 기반 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도 있고, 다른 스타일에 관심이 가고 꽂히면 그렇게 할 수도 있고요... 요즘은 트랜스 음악을 힙합으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많이 연구 하고 있어요. 그게 지금 시대 흐름이기도 하지만, 저는 시대 흐름에 대해서 거스를 생각은 없고 언제든 시대에 맞게 변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갑자기 3~4년 뒤에 뽕짝이 전 세계를 강타한다면, 뽕짝 힙합을 할 수도 있는 거고요.(웃음) 힙플: 인터뷰 거의 막바지에요. 힙합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BIZNIZ: 원수이자, 친구이자 나의 20대. 젊음.... 젊음을 바친 것은 확실 하니까요. 힙플: 이번 미니 앨범 발표하면서, 느끼는 것도 많고 할 텐데, 앞으로의 계획과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릴게요. BIZNIZ: 지금 이 앨범으로 활동 하는 게, 방송이나 라디오도 계속 스케줄 잡히고 있고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디지털 싱글이 보편화 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서 이런 저런 프로젝트로 새로운 것을 많이 보여드릴 거고, 2009년에 정규 1집을 발표 할 예정이에요.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young GM이 아닌 BIZNIZ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인터뷰 | 김대형 (HIPHOPPLAYA.COM) 이미지 제공 | H&L ENTERTAINMENT 25 Comments 이창열 2009-01-23 07:09:59 YO 비즈니즈 서석효 2009-01-23 07:12:51 원수이자, 친구이자 나의 20대. 젊음.... 젊음을 바친 것은 확실 하니까요. 멋잇다 기대되는 정규1집! 라한일 2009-01-23 07:26:22 멋져.. 이진규 2009-01-23 07:53:56 비즈니즈 ! 이봉섭 2009-01-23 08:30:35 영지엠이즈백 ㅋㅋㅋㅋㅋㅋㅋ 신용우 2009-01-23 09:32:53 제가 만든 회가고요. 스퀘어가 해체라니.. 이진호 2009-01-23 09:39:37 인터뷰가 짧은것같기도하고.. 정규앨범 기대할게요~ 이순천 2009-01-23 11:01:10 힙플: 인터뷰 거의 막바지에요. 힙합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BIZNIZ: 원수이자, 친구이자 나의 20대. 젊음.... 젊음을 바친 것은 확실 하니까요. 조영현 2009-01-23 11:37:38 와우 선리 조영현 2009-01-23 11:38:36 루이비통 스카프(반다나??) 간지나넹 김수옥 2009-01-23 12:03:41 즐감 이승엽 2009-01-23 12:10:05 선리후감 박진훈 2009-01-23 14:06:34 러브오브마이라이프 정말좋음!! 즐감이요~ 이영재 2009-01-23 17:24:01 ggggggggggggggggggggggㅎㅎㅎㅎㅎㅎㅎㅎ 이진우 2009-01-23 23:07:28 노 다웃~ 오민섭 2009-01-23 23:22:05 워럽 김성철 2009-01-24 03:13:09 너무 짧네..ㅠㅠ 힙플 라디오에도 꼭 한번 나왔으면~ 아쉽게도 비판적 의견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없네요ㅎ 이해범 2009-01-24 03:32:20 일촌신청 거부한 영지엠님 . . 류숙경 2009-01-24 09:55:13 1 항상 거부하십니다^^ 최시평 2009-01-25 01:25:00 앨범 잘 들었구요 올핸 더 좋은 앨범 만들어주시길~~ 이명희 2009-01-25 14:53:15 넋씨랑은 이제 교류가 없나보네 흠... 신성희 2009-01-27 09:43:29 댓글이별로없네요 부동산일하고계셨군요 ㅋㅋ; 김진하 2009-01-27 22:40:16 우왕!! 잘보고갑니다ㅋㅋ 박주성 2009-02-02 16:28:27 무한류! 박윤상 2009-03-05 12:18:26 우리는 아이에프 !!! 무한류는 영원하다 ㅋㅋ via https://hiphopplaya.com/g2/bbs/board.php?bo_table=interview&wr_id=8282&page=27 [[분류:힙합플레이야인터뷰]][[분류:비즈니즈]]
힙합플레이야인터뷰 Bizniz aka young GM 인터뷰
문서로 돌아갑니다.